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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4 21:44:07
Name 철혈대공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46801&vtype=pc
Subject [LOL] 도인비의 2차 폭로 - 중드의 결말은?
오늘 도인비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서 자신의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현재 자신의 사정이나 스위프트와의 이야기, 그리고 팀과의 관계에 대해서 모두 언급했습니다. 그 내용을 여기 올려봅니다.


[도인비의 글 전문]


제가 이글 올릴까말까 고민했습니다.. 선수 한명이 팀과 맞서서 싸우면 선수가 못이긴다는걸 알기때문에, 하지만 저는 스위프트 한명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상황을 도저히 납득할수가없어서 이글을올리기를 결국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사진들이 중국에서 페이스북에올리려니 속도가너무느려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xotkd11/220692158159

사진이 너무많아 중국어로된 부분은 팀원과의 관계 문제가없다를 증명하기위해올린것이고 보기힘드신분들은 아래쪽에 스위프트랑 저랑 얘기한 부분 보시면됩니다..

스위프트가 이글에 또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반박을 하게된다면 녹음 파일 공개하겠습니다. 저는 누구처럼 증거없이 거짓말하진 않을겁니다. 모자이크 된 부분은 이번 싸움과 관련없는 곳에 피해가안가도록 한겁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한국 사이트보니 지난번 제가 웨이보에 올린글 통역을 너무 이상하게해서 전문 통역사 찾아서 통역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진관련된부분 만약 다른웹사이트에서 통역 잘못됫을경우 통역사분통해서 통역한후 다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얘기하기 앞서 이번 스프링시즌 QG에서 한시즌 할수있게 조건 맞춰주신 Newbee 투자자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리며 팀 내부의 팀원의횡포를 공개해 팀내부 이미지 실추시키는부분에대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밀 말씀드립니다. 투자자님과 사장은 다른사람입니다
투자자 분은 정말 저에게 끝까지 도움주시려고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런 프로게이머가 이스포츠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밖에다가 알리면서 저의억울함을 알리고싶었습니다.

그리고 QG 옛 리더가 거짓으로 저를 모함했는데
지난시즌 여성팀으로 갔었고 이번에 여성팀 나온이후로 거짓으로 인터뷰 한 이후로 갑자기 팀숙소에서 생활한다는데.. 이건 무슨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팀이 무슨생각으로 인터뷰한 이후로 리더 숙소에서 생활하게 해주는지는모르겠는데, 그게 만약 인터뷰 한이후로 얻은 대가라면 정말 더럽고 치졸한일이고, 한 사람이 사실을 알리고자했을때 팀은 무슨방법을써서라도 묻을수있다는점에서.. 배운점이 많습니다.


이제 상황 설명해드리면

1.. 2015년 섬머시즌끝나고 QG-》Newbee로 인수됨

2. 스위프트는 그당시 계약조건이 첫째로 월급이 맞춰지는거고, 월급이 맞춰졌을때도 팀에 후보 정글 없어야하고 이미 온 톰은 LSPL(2부리그)로 보내버리려고 생각하고 그부분 안되면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사장과 얘기했음. 그리고 사진에있다시피 자기입으로 사장이 톰 보낸다고해서 계약하겠다고 햇다함. 애초에 후보정글 보낸게 이번이 처음이아니고 옛날에 2부리그팀에있었을때 ssun(선인), 감자갓 두명다 비슷한 방식으로 보내버렸음.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스위프트 동의없이 후보정글인 톰은 대회는커녕 스크림도 참여못하게막음. 미드도 마찬가지로 QG 2부리그였을당시 보리살 실력이 안좋다고 쟤랑 안할거라고 하
면서 저를 쓴것도 마찬가지임.

3. 스위프트가 얘기햇는데, 이번시즌 저를 바꾸는거에 팀원들의 생각이다? 그런데 섬머시즌 끝나고 peco는 오히려 스위프트를 바꾸고 싶어했습니다. 저는 팀에게 스위프트와 같이하고싶다고 했구요. 지난시즌 peco와 얘기할 당시 중국어가 서툴러 부족한 영어로 얘기했습니다. 이번에 탑과 원딜과 싸운거 맞습니다. 하지만 얘기해서 다 풀었고 저 쓰는거 동의했는데 스위프트가 끝까지 거절했습니다. 전 팀원과의 관계가 1년6개월 지속되었고, 하루아침에 무너질 관계는 아닙니다. 스위프트가 저 투명인간 취급 사실이나, 저와 다른 팀원들과의 관계에있어서는 문제없습니다. 지난시즌 매번 이벤트갈때마다 팀한테 10원도 받은적없으며 제가 제돈으로 여자친구 비행기 숙박 식사비까지 다냈습니다. 그에대한 사진도 첨부합니다. 그리고 팀에다가 무리한 연봉요구? 차를 사달라했다? 증거도없이 거짓말한데, 저는 중국내 차 면허증도없으며, 연봉은 애초에 이번시즌 시작전 투자자께서 잘맞춰줘서 불만없었습니다.

4. 스위프트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에대한 존중이없습니다. 한 팀의 매니저조차 욕하는데, 코치님 무시하는건 일도아니겠죠. 한글로된것과 중국어로된 두개가있습니다. 저때 상황이 2015년 섬머시즌 끝나고 계약기간이 2018 05 01일 까지인데, 스위프트가 다른팀 가고싶어서 매니저한테 보낸 내용입니다. 보시다시피 전 스위프트를 그 당시 제 동료로 여겻기때문에 하지말라고 막았습니다만, 저는 스위프트가 저한테 왜이러는지모르겠습니다.

5. 저는 팀에 후보로라도 남고싶다고했습니다, 스위프트가 팀에게 저랑안하겠다고해서 팀에서는 이미 다데선수를 계약했구요, 하지만 스위프트는 후보로라도 남으려면 총대를 매라합니다. 제가 올린부분에대해 제가 어디를 총대매야합니까? 제가보기엔 스위프트는 지금 감독님 이상의 권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사진을 보다시피 스위프트가 다데 보리쌀 두명이랑 하기싫다고 되어있는데, 지난번에 왜 다데선수가 QG에와서 스크림 한판도 못해보고 한국갔을까요? 스위프트랑 얘기한 날짜보시면 알겁니다, 왜 톰은 QG와서 스네이크로 이적을 해야만 햇을까요? 왜 시즌 막바지에 미드가 그렇게나 바뀌면서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는 기권을 했어야했을까요? 그 당시 저에게 어떠한 연락도없었습니다 대회 할래? 우리 기권한다? 뭐 이런얘기들이요.. 그만큼 스위프트는 감독님과 코치님을 없는사람 취급했습니다 사장과 직접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팀은 애초에 저만 나가 사는게아니라 주전 선수들은 다 나가 살수있습니다. 제가 팀의 룰을 어긴적은 없습니다.

6. 스위프트가 얘기하기로 방송하면 돈더버는데 프로 하기싫다라고 얘기를했다??? 그럼 저위에 제가 팀원과의 한얘기들은 다 뭘까요? 팀원들에게 왜 스위프트와 싸운거 사과를 하면서까지 계속 경기에 나가고싶어했을까요? 제가 팀과 방송관련된부분으로 말다툼이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정확히말하면 방송계약이 2016년 6월에 끝나는데 1월초에는 사장 이 제가 안유명하다고 방송사와 계약안한다고 했습니다. 2016년 롤드컵 끝나고 계약하자고 그러나 갑자기 사장이 이번년도 방송 계약 하자했고 사장쪽에서 하는말이 팀70% 선수 30% 였습니다. 전 팀30% 선수70% 를 원했고 이에대한부분은 그 당시 EDG경기 끝나고 얘기했는데 그다음 경기인 IG경기전까지 답을 주기로했습니다. 근데 답이 없었습니다. 스위프트가 얘기한 거보면 IG경기전 답을 안주면 경기를 안한다고 나와있던데 제가 IG경기 나갔는지 안나갔는지 결과보면 다나와있는거고, 답을 안주고 EDG경기 끝난 이후로 팀에선 다른 미드를 찾고있었습니다. 전 경기 안하겠다고 한적 절때 없습니다. 지난시즌 QG가 방송 계약당시 QG매니저가 저에게 매달 10000위안씩 주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10원 조차 주지않았고적어도 이번시즌 만약 제가 방송하고싶었다면, 그냥 팀에서 월급주는거받고 방송하면됬는데 왜 사장 투자자님 까지 찾아가면서 경기하고싶다고 햇겠습니까, 말도안되는 거짓말로 몰아가는거 정말 억울합니다. 제가 방송 하는걸 좋아하는걸 맞습니다. 방송할때 중국어를 쓰면서 팬과 얘기하고 팀원들과 보이스톡 하기때문에 중국어가 쉽게 느는걸 느끼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송으로 인해서 프로를 포기하고싶었던적은 없습니다.

7. 코치님 밴픽을 안들었다는 부분에대해선 증거가없으니 말을 많이 못하지만, LGD경기전 제 중국서버 아이디 전적 검색해보시면 미드 퀸 만 연습했었고 퀸 그라가스로 스크림에서 승률 좋았는데 갑자기 스위프트가 킨드레드 그브에 꽂히더니,미드퀸 정글AD하면 올AD라고 상대 탱커 못잡는다고 그래서 결국 그뒤로 퀸은 써보지도못하고 결국 그당시 대회 룰루 시비르로 준비해갔는데, 그때 경기당시 룰루를 뽑앗는데, 원딜이 시비르를 안뽑아서 제가 화가나서 원딜한테 시비르 왜안했냐고 얘기해서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peco한테 스위프트때문에 화나서 과민해진거같다고 얘기했고 사과했습니다. 그이후 랭겜도 같이하고 사이문제없습니다. 그냥 스위프트한테 코치님밴픽 무시하는건 쉬운 일입니다. 최근 EPA 랑 경기에서 스위프트가 카직스를 써서 진경기만봐도, 당시 경기장에서 같은 팀원이 반대했는데 쓴거보면 일종의 증거가될수있겠네요.

8. 제가 스위프트한테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습니다. 전 정말로 이팀에서 프로생활 더 오래 하고싶었기때문에, 하지만 저한테 후보로라도 남고싶으면 이번일을 제가 총대매라고합니다. 그래서 제가걍 총대매고 후보로라도 남겠다고 할랬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아무글도 안올린건데 스위프트는 몇일전 갑자기 말을바꿔서 너와 팀 다데 나 를 위해서 이적하는게 낫지않겠냐 라고합니다. 저는 시간이지나면 후보로라도 남아서 기회 잡을수잇을거같았지만, 이젠 그마저도 힘들어졌습니다. 저기 사진만봐도 스위프트가 저있으면 안한다는 증거고 , 저는 너무화가납니다 스위프트가 저랑 하기싫대서 중요한 시즌 마지막에 뜬금없이 후보리그 가라길래 후보리그가서 게임하고, 근데 도대체 팀원이 같이 열심히해서 간 플레이오프에서 다데선수 못 쓴다고 했으면, 기권이아니라 저에게 기회라도 줘야되는부분 아니였을까요.. 저를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팀이 기권하는 그순간에도 팀은 저에게 물어보지도않았습니다. 제가 Snake경기 이후 후보로 밀려난이후 경기 뛰고싶어서 사장을 몇번찾았고 그 결과, 12일 사장과 얘기했을때 분명히 사장이 자기입으로말했습니다. 17일 경기 다데선수 아마도 출전불가다 너쓰겟다. 하지만 저를 스크림에도 참석시키지않았고, 스위프트에게 말좀하자해도 저랑 할 얘기없다며, EDG와 QG경기 당일 그날 기권했을때 너무 서럽고 슬펐습니다. 3,4위 전에서도 EDG와의 경기에서도 저를 부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부분이 저를 너무 힘들게했습니다... 이미 팀은 12일 저랑 얘기할때 17일 다데선수 못쓴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팀 내부회의에서는 방법이있다며 16일 경기전날 다데선수 내일대회 나갈수있다고 했답니다. 보리쌀 갑자기 17일 아침 계약종료하고 중국인 후보미드는 팔다치고 저는 팀에서 징계내리고 이런방법으로 다데선수 쓰려했지만 결국 마지막엔 쓰지못했고 기권에 이르렀습니다.

9. 글이 너무 길지만 최대한 핵심만 줄여서 쓴겁니다.. 프로선수로써 프로 목숨을걸고 올리는 글입니다. 이건 다 진실입니다.. 제가 프로목숨을걸고 까지 올렸다면 그만한 이유가있었을겁니다. 그이유가 저에겐 친구라고 믿었던 한국인에게 배신당했다는거고 한번이아닌 두번이나, 그런 상황에서 팀은 대부분 거짓으로 기사를써서 저를 매장시키려 했다는겁니다. 인터뷰보면 저는 부르지도않았습니다. 일방적으로 팀이 저를 까놓고 저에겐 해명의기회도 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스위프트는 기사의 내용을 제가 인정을 해야만 후보로 라도 남아있을수 있답니다.. 이젠 후보로 남는것도 힘들겠지만요. 전 이대로 프로생활 그만두기 죽어도 싫습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정말 무섭습니다. 스위프트가 저 남는거 반대할텐데, 저는 앞으로 저에게 무슨일어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한 팀을 응원하는 팬분들은 이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전 팀원들과 함께 LSPL에서 LPL올라왔었고 이러한 이유로 제가 나가야된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제가 중국어를 그렇게 열심히 배운이유도 팀원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있으면 국제대회에서의 우승이 힘들까봐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자 열심히 배웠던건데.. 지금은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무의미해진거 같고 지난시즌 제앞에서는 친구처럼 대하면서 너 없으면 힘들거같다 니가 제일 편하다 이번시즌에서 또 도인비랑 안할거다. 선수 한명에게 좌지우지당하는 제 선수생활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적어도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일 겪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올리고난뒤 제가 프로를 더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할수있게된다면 정말 저에게 이런일 다신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녹음파일과 나머지 사진들 필요하면 다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너무많아서 순서가 이상할지도모릅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러한 내부고발로 인해서 만약 QG에서 나가게됬을때, 중국내 다른팀을 찾기가 힘들다는것도압니다. 그리고 아직 까지 지금 팀에서 받지못한돈도있는데, 아마 그 돈도 안줄가능성이 높다고생각합니다. 그걸 감수하고도 이런얘길 올리는것은 프로의식이 없는게아니라, 프로를 더하고싶어서 혹시나 있을 조금의 가능성을 보고 올리는겁니다. 저는 다음시즌 제가 대회를 더 할수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올렸을때 중국팀들은 제가 내부고발자라고 안좋게보겠지만, 적어도 팀이 얘기했던 거짓말에대해선 해명할수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이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내에서 프로생활 이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G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제가 대회출전하지 못했을당시 걱정해주신 팬분들과 Newbee투자자분께 이런일 알리게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도인비가 말함 팀 동료들과의 카톡 내용은 위에서 언급한 http://blog.naver.com/xotkd11/220692158159

로 들어가시면 확인할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되면 도인비는 진실공방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중국에서 프로로 뛰기는 힘들 듯 하네요.

※ 그리고 스위프트 카톡 내용을 보니 다데 선수가 QG 선수로 다시 경기에 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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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4 21:50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무슨 사장의 숨겨둔 테이프를 가지고 있거나, 숨겨둔 자식이 아닌 이상 저정도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놀랍네요.
인벤에서는 중국의 꽌시 문화라 가능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 치더라도 일개 선수에게
휘둘리는 사장도 솔직히 좀 우습네요. 팀이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이 난리가 났는데 관리를 이런식으로 밖에 못하다니....
취미생활이라 그런가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겠네요. 어쨌든 결말이 참 궁금합니다. 일단 도인비 선수는
중국에서 프로활동은 어려울 것 같은데.....
고독한미식가
16/04/24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아까 유게에 올라온 글 보고 링크타고 갔다가 독해실력을 의심했다는 글이 드디어 올라왔군요.
수능때 언어 나름 쉽다고 생각했지만 이 지문은 난이도 있는 지문이였습니다.
난독증이 아닌가 스스로 의심해봤으니 용기있는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
알카즈네
16/04/24 22:11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특히 카톡 캡쳐는 매 대화내용을 2~3번씩 읽어보면서도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되서
당사자들은 과연 서로가 한 말을 오해없이 잘 알아들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카롱카롱
16/04/24 22:25
수정 아이콘
한국어로 대화하는게 맞나 싶더라구요...ㅜㅜ
WizKhalifa
16/04/24 21:51
수정 아이콘
지난 글에 남기려다 못남겼는데, 이 카톡이랑 도인비가 올린 글을 다 보니 그동안 도인비가 불성실했다는게 증명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남 뒷담화깐 카톡까지 올린 걸 보니까 이간질의 의도도 있는 것 같구요.
스위프트는 도인비보다 나은 대안들이 있는데 사이가 틀어진 도인비랑은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지 회복시켜"는 "나 너랑 같이 못해"라는 뜻으로 읽히네요. 이미 둘 사이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입니다. 팀 입장에서 두 선수중에 한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면 잘하고 성실한 선수를 택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스위프트 너무한거 아니냐? 라는 반응도 있는데 충분히 저럴만 하죠.
RedDragon
16/04/24 21:52
수정 아이콘
정리 잘해주셨네요. 유게에 2번, 겜게에 1번 올리셨으니.. 추천 드립니다. 크...
철혈대공
16/04/24 21:54
수정 아이콘
유게에는 아무래도 카톡사진을 너무 적게 올린 것 같아서 다 올리려 했는데 제가 2장 이상 사진을 추가로 올리는 법을 몰라서...어차피 겜게 내용을 채워야 하니 그냥 도인비 페북글만 올리기로 했습니다. 카톡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로 직접 가서 확인을 하셔야......

어쨌든 겜게에 올리시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RedDragon
16/04/24 21:59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16/04/24 21:52
수정 아이콘
녹음파일이든 뭐든 뭐라도 더 있으면 빨리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아까 유게에도 달았지만 지금까지 도인비가 증거라고 올린 것들은 딱히 도인비한테 좋아 보이진 않아요

결국 자신이 불성실했다는것, 그로 인해 스위프트와 트러블이 생겼다는 것.
지금 도인비 본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두가지에 대해서 전혀 해명이 없이
스위프트가 힘이 세다. 예의가 없다는 쪽으로만 공격하고 있는 느낌인데요.
16/04/24 21:53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댓글 달기는 했지만
스위프트가 도인비와 출전을 거부한 건
도인비의 불성실, 합숙거부, 연습불참 등에 의해 팀워크와 성적 하락이 이유라고 본다면 못할 짓을 한 건 아닌 것 같고...
도인비한테 유리한 건 안보이는데 공개한 것은 그냥 도인비가 이렇게 된 이상 같이 죽자고 올린 게 아닐까 싶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6/04/24 21:54
수정 아이콘
읽으면 읽을수록 더 모르겠는게 이 내용대로라면 스위프트의 권력이 과하다 말고는 도인비 자폭이라서...
냉면과열무
16/04/24 21:56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대략적인 윤곽은 알고 있는데.. 글은 참 이해 안가네요.
silenced
16/04/24 22:04
수정 아이콘
내용을 읽다보니 다데선수는 이팀이랑 계약한 상태인 것 같은데... 한 선수의 파워가 이렇게 강한팀에 가서 원활한 선수생활이 가능할지 걱정되네요.
16/04/24 22:14
수정 아이콘
다데한테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스위프트가 욕먹겠죠.
불성실이라는 말과는 가장 안어울리는 선수 중 하나니
silenced
16/04/24 22:19
수정 아이콘
계약후 스크림 한번 못하다가 필요에 의해서 불려갔는데 경기 안뛰었다고 돈은 반만 받고. 여러가지 정황상 이번 QG와의 계약도 팬입장에선 찜찜한데 저렇게 자기 의견만으로 선수를 갈아치울 수 있는 권력자가 같은 팀 선수로 있는 것도 걱정됩니다;
16/04/24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잘한거없다,대처가 부드럽지않다로 봅니다.
16/04/24 22:08
수정 아이콘
이젠 가늠할수가 없드아
16/04/24 22:09
수정 아이콘
슼 우승 축하 겸 스프링 시즌 소회글을 쓰려고 했는데 뭔가 타이밍이 애매해져부렀으요... 크크...
철혈대공
16/04/24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쓸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인비 글 보니 이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올리고 나니 뭔가 타이밍이 애매해졌......그냥 MSI 시작 당일날 응원글 겸 스프링 시즌 회상이나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지말자
16/04/24 22:31
수정 아이콘
음.. 최고의 목표를 이루면 으레 찾아오기 마련인 (심리적)동력고갈문제를 두번이나 극복해낸 슼의 비밀을 코칭스텝과 페이커에게서 찾는 분석글을 쓰면 본문의 이슈와도 연계될 수 있을듯?
방민아
16/04/24 23:52
수정 아이콘
뭔가 논문 주제 정하기 같아요 크크크
WizKhalifa
16/04/24 22:10
수정 아이콘
하 크크크크 인벤에서는 피지알이 실시간으로 까이네요. 인벤 화제글에서 pgr이 딱 보여서 깜놀... 왜 까이지 하고 봤는데 내용은 없군요.
다그런거죠
16/04/24 22:10
수정 아이콘
프로가 연습을 안했으면 짤려야죠.

빌어도 시원찮을 판에
코우사카 호노카
16/04/24 22:11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 때문에 다데 선수가 고통 받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자동차 드립은 진짜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중국팀 언플은 이해할수가 없네요.
와우처음이해��
16/04/24 22:11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정치력이 강하군요!
딱좋은나인데
16/04/24 22:13
수정 아이콘
앞뒤를 좀 알아야 이해가 돼요. 상황 설명만 잘 봐도 이해가 가는데..
16/04/24 22:1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스프링은 좋아요를 눌렀네요. 동변상련이란걸까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34108
코우사카 호노카
16/04/24 22:21
수정 아이콘
영혼이 용수철이 되어버렸...
16/04/24 22:26
수정 아이콘
스피릿..... 크크
근데 좀 스피릿 때랑 반응이 다른 것 같네요. 흠
카롱카롱
16/04/24 22:16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쓰는게 프로에 남는게 도움이 되나요...이해가 안가네요
윤하만
16/04/24 22:20
수정 아이콘
이미 상황 이리된거 뒷담화까지 깐거는 자폭이죠..너도 같이 죽자모드
동동다리
16/04/24 22:19
수정 아이콘
글을 크게 분류해보자면 이거네요


1. 스위프트의 횡포에 대한 추가 증언:
스위프트는 로스터 결정에 감독코치보다 더 영향력이 있으며 그때문에 톰과 다데는 스크림 한판 못해보고 팀을 떠났다. 더욱이 감자갓과 선인등 다른 후보선수들도 스위프트의 정치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2. QG의 거짓증언에 대한 해명 :
QG는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거짓증언을 했다.
(1) 스위프트가 이번시즌 도인비를 바꾸는 것은 팀원들의 생각이라고 했지만 사실이 아님
- peco는 오히려 섬머시즌후에 스위프트를 바꾸고 싶어함(그때 스위프트를 옹호한것은 되려 도인비 자신)
- 자신은 팀원과 1년6개월간 관계를 지속했으며 하루아침에 무너질 관계가 아님
- 자신은 중국팀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중국어도 열심히 배웠음

(2) 자신은 팀에 무리한 연봉인상/ 자동차를 요구한적이 없음, 자신은 애초에 중국 차면허가 없으며 지난 시즌 이벤트갈때마다 한 단푼도 팀에 요구한적 없음

(3) 방송으로 돈을 더벌기에 프로를 하기 싫다 한적없음
- 자신은 후보로라도 남고싶을 정도로 프로의지가 확고함
- 팀과 방송에 대해 트러블이 있었지만 이것은 갑작스레 방송계약을 하게되었을때 수익금 배분에 대해 갈등이 있었던것

(4) 자신이 특권으로 합숙을 안했다?
- 자신만 특권을 받은것이 아니라 주전선수들은 다 나가살수 있다. 자신이 팀의 룰을 어긴적은 없다
(참고로 이건에 대해선 톰선수도 이전 글에서 도인비 말고도 다른 선수들도 나가살던 선수가 있었다는 증언을 했죠)

(5) 자신이 코치님 밴픽은 안들은 것이 아니다
- 자신은 미드퀸을 연습을 했으나 스위프트의 변심에 미드룰루 - 시비르 조합을 연습해 갔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서 원딜이 시비르를 픽하지 않아 말다툼이 있었을 뿐이다.(이건에 대해선 이후 사과했다.)


3. QG측에서 일방적으로 거짓해명을 했으며 스위프트는 이 거짓해명을 자신이 인정하여 총대매고 스위프트의 이미지를 회복시켜야 후보로 라도 남을수 있다고 했다


4. QG는 저번 몰수패 사건때, 다데선수를 어거지로 쓰기 위해서 갑작스레 보리살을 계약 종료하고 중국인 미드는 팔부상을 가장시키고 자신에겐 징계를 내림. 이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LSPL에서 LPL로 올라온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없었음.


그리고 블로그의 사진들은 대부분 자신과 중국인 선수간의 친밀함, 팀에서 이벤트때 한푼도 받지 않고 자비로 해결한 영수증, 스위프트의 갑질, 스위프트가 자신에게 이미지 회복시키라 한 대화 등등 이네요
너구리2
16/04/24 22:26
수정 아이콘
딱히 누구 극딜할사안은 아닌거같네요
확실한건 스위프트가 팀내에서 발언권이 세다 ? 정도
근데 팀언플과 별개로 한때 팀케미해친거랑 연습부족이 사실이면 해결하고 오너한테 그걸말해야지
스위프트보고 왜 저걸말하는거죠 스위프트는 이미 도인비랑 같이 게임 안하겠다는 입장이고 팀원이 스위프트를 싫어해서 교체를 요구해도 그 사안까지 고려해서 오너가 스위프트를 선택한거같은데
스위프트랑 별개로 오너랑해결볼사안 같습니다 누가 짤리건
동동다리
16/04/24 23:16
수정 아이콘
이 말에 거짓이 없다는 전제하에 스위프트에게도 잘못이 있다 생각합니다.

1. 거짓증언
저번 qg인터뷰에서 도인비에 대해 거짓증언을 했습니다; ('도인비는 혼자 집에서 출퇴근할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등...')
물론 이 인터뷰가 순전히 다 스위프트의 생각이라기 보단 qg측이 말맞춘거겠지만 거기에 동조한 책임이 없지 않죠.

2. 로스터에 개입
그간의 정황을 봤을때 스위프트가 로스터결정에 강한 영향력을 가진건 분명해보입니다.
물론 선수가 강한 영향력을 가지도록 내버려둔 팀운영의 문제가 크겠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그거 믿고 제대로 갑질하는 스위프트역시 잘못역시 크다고 봅니다.

이건에 대해서 "실력 떨어지는 도인비의 자업자득이 아니냐?"라고 하시는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 동의할수 없습니다.
어떤선수가 실력이 떨어지는지, 불성실한지, 만약 실력이 떨어진다면 과연 두고봐서 키워야 할지 아니면 버려야할지 모든건 감독코치가 판단하는 겁니다.
그걸 일개 선수가 판단하고 로스터 개입한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는거죠
하물며 다데와 톰선수는 스크림조차 못해봤습니다.
동등한 평가의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한 선수의 입김에 의해 팀에서 내쳐졌다면 이건 단순히 실력 떨어지는 선수가 퇴출당한것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해당 카톡에서 "난 너 바꾸고싶어했던적은 없잖아 적어도. 넌 두번이나 사장이랑 얘기한거고"라는 부분으로 보아 도인비 퇴출에 대해 두번 사장에게 말한것으로 추정되네요.
물론 이걸 받아주는 사장에게 일차적인 문제가 있습니다만, 팀운영과 로스터에 대한 감독 코치의 권한을 무시하고 사장을 통해 로스터에 영향력을 행사한 스위프트역시 책임을 면피할수 없습니다.
막장인 팀운영을 이용해서 제멋대로 한거죠

3. 도인비에게 거짓해명을 수용하라 한것.
사실 이부분은 좀 모호하긴 하죠. 직접적으로 거짓해명을 수용하라 한적은 없거든요.'니가 총대매고 내 이미지 회복시켜'라고 했거든요
하지만 대화의 맥락을 보면 도인비가 그와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였어도 이해는 갑니다.

도인비 "난 후보로라도 남아서 기회보겠다 했는데 니가 나 남는거 반대해서 이적하라고 했잖아"
도인비 "근데 니가 반대했다는데 어쩌라는거야"
스위프트 "니가 나랑다시할생각 기회라도 잡을 생각이면 총대매"
스위프트 "니가 나랑 끝낼거면 둘중에 하나로 해 끝까지 가던가 나에대해 거짓으로 쓴걸 솔직히 말하던가."

위에 언급한대로 도인비의 말이 거짓말로 속일의도가 없는 개인의 관점이라면
도인비에게 스위프트의 말은 저렇게 받아들여 졌을겁니다.
암튼 뭐 이거는 추가적인 자료를 좀더 보고싶네요
(근데 그와는 저 대화를 보니 별개로 일개 선수가 기회를 줄지 말지 칼자루를 쥐고있는게 새삼스레 참... 이해안가네요)
몽키매직
16/04/24 22:28
수정 아이콘
선수와 선수가 대등한 위치에 있지 않으면 팀이 개판이 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런 트러블은 사실 팀에서 정리를 해서 중재를 해서 해결을 보던가 내보낼 선수는 내보내서 해결을 하던가 해야되는데 선수 둘의 진흙탕 싸움이 되서 해결될 기미가 없음... 준결승 기권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하네요 정말.
철혈대공
16/04/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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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페북 글 보면 QG에서는 경기 전에 다데가 출전불가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인비를 쓰겠다고 본인에게 말했는데 정작 쓰기는커녕 스크림에 내보내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끼리는 다데 내보내려고 수작부린거라고 일단 도인비가 주장하네요.

17일 경기 당일날 보리살이랑 계약 해지하고, 도인비는 팀내 징계로 못 나오게 하고, 남은 미드 한명은 팔을 다쳐서 못 나간다...이렇게 원래 등록된 미드 3명은 못 나간다고 핑계 대고 다데 내보내려 했는데 그게 안 먹히면서 틀어져버린 거죠.
전립선
16/04/24 22:30
수정 아이콘
봐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어요.
태연아이
16/04/24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팀에서는 스위프트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도인비를 버리려는 과정중 스위프트가 모든걸 도인비의 문제로 여론을 몰아가려다 도인비가 발끈해서 결과적으로 망한거 아닌가요.
Jace Beleren
16/04/24 22:34
수정 아이콘
연습부족으로 인한 실력 부재는 도인비의 문제죠.
사랑하는너를위해
16/04/24 22: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제2의 "I will beat LPL"로 가는거다 도인비!
스피릿이 좋아요까지 눌렀네
엘롯기
16/04/24 22: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합니다.
배글이
16/04/24 22:34
수정 아이콘
인벤 화제글 있다고 해서 보고왔는데 내용이 없네요;
당사자가 연습을 게을리 했다는데 이걸 왜 올린건지..
피아니시모
16/04/24 22:34
수정 아이콘
이럴땐 조용히 팝콘을 먹는게 제 경험상 최고더라고요..나온 내용이나 증거가 확실해보여서 한쪽을 옹호했는데 반전이 나온 경우가 있어서(..)
Jace Beleren
16/04/24 22:36
수정 아이콘
우월한 패기
도인비
리띤


거의 4대천왕급인데 이쯤 되면 LPL도 문제지만 선수들도 좀 성숙하게 프로 소양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죠.
카롱카롱
16/04/24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읽고 생각한 걸로는

1.도인비가 연습부족 분위기 망침 등으로 스위프트가 도인비와 같이 못하겠다.
2.그래서 다데 데려옴
3.다데 꼼수로 출장시키려다 실패하고 패배

이게 팩트네요. 양자 주장이 일치하는 것은...

일단 스위프트가 같이 못해먹겠다 라고 생각하고 팀에 그걸 주장하는거야 뭐 프로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팀이 일단 어떻게든 출전시킬 생각을 해야지 꼼수쓰려다 망하는 쪽을 택하는지 모르겠네요.

도인비는 그와중에 스피릿꼴 놀까봐 폭로전 시도한 거 같은데 글쎄요...이건 자충수같습니다...
헤글러
16/04/24 22:57
수정 아이콘
다데의 선수생활이 꼬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HeavenHoper
16/04/24 23:02
수정 아이콘
다른 거 둘째치고 자기 맘대로 하고 싶어서 남의 앞길 막는 건 무슨 심보죠?
랜슬롯
16/04/24 23:12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뭔 사장의 아들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신임과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믿기 힘들긴하지만 또 상황이 이러니..
16/04/24 23:45
수정 아이콘
다른게 다 필요없죠. 계약과 실력입니다.
실력으로 이런 계약을 만든 스위프트가 난놈이죠.
그렇게 끌려갈수밖에 계약을 만든 qg가 문젠거고.
사실 나머진 다 부수적인거에요.
인성 이런걸 떠나서 저만하더라도 어떤일을 진행할때 저라는 자원이 대체가능한 자원이없고
우월적 지위를 가질수있다면 법이 가능하게 만든최고수준의 독점적인 계약을 만들겠습니다.
동동다리
16/04/25 00:25
수정 아이콘
허허 이걸 스위프트가 실력으로 일궈낸거라면서 찬양하나요?
스위프트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걸 바탕으로 후보를 두지말라는 계약을 따낸게 아닙니다. 스위프트는 공정한 경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평가권한을 가진 감독코치 무시하고 사장과 직접 얘기하여 톰과 다데를 스크림조차 못하게 하여 경쟁조차 못하게 했습니다.
톰 다데는 자신이 팀원을 대체가능한지 증명할 기회조차 없었죠.
이건 일차적으로 막장 팀운영의 문제고, 또한 팀이 막장인걸 이용하여 제멋대로 감독행세한 스위프트 문제기도 합니다.
WizKhalifa
16/04/25 00:42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 농담을 하면 안되겠지만,,, 스위프트의 위치는 상양의 선수겸 감독 김수겸? 크크크크크 죄송합니다...
16/04/25 00:46
수정 아이콘
이걸 찬양이라보신다니 할말이 없군요.
공정한 경쟁이라는게 저런시장애선 별로 의미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차이가 나는데 그걸 가리는건 결국 프론트와 감독이죠.
이건으로 욕먹어야하는건 상황을 그렇게 만든 프런트지 계약조건을 그렇게 내건 스위프트가 아니죠.조건을 걸었어도 계약을 안하면 됬습니다.
동동다리
16/04/25 01:13
수정 아이콘
네 실력차이가 나는걸 가리는건 프론트와 감독이죠. 그리고 스위프트는 사장과 쿵짝이 맞아서 감독이 실력을 가릴기회조차 없도록 스크림조차 못하게했구요.
자꾸 계약얘기하시는데 스위프트 계약에 어디 톰 다데가 스크림 못하게 하라는 계약이라도 되있답니까? 후보선수 두지 말라는 계약은 할수있을지 모르죠 근데 스크림막은건 그저 사장에게 영향력끼쳐서 못하게 한겁니다. 그후에 스크림을 통해 증명하지도 못한 톰을 두고 후보두지 말라는 계약을 한거니 웃기는 노릇이죠. 그리고 톰이야 정글이라 경쟁포지션이라지만 다데는 미드인데 미드후보까지 스크림 못하게 한건 진짜 그냥 사장백 믿고 감독행세한겁니다.
그렇게 감독에게 선택지 없애두고 후보두지말라는 계약하니 웃기는 노릇이죠. 뭐 사장 빽을 보아하니 어찌됫던 계약해줬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스크림 기회 박탈한건 사라지지 않습니다.
방민아
16/04/25 01:27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는 주전보장으로 계약이 되어있다고 했고, 톰은 주전경쟁으로 계약이 되어있다고 했던데요?? 스위프트는 이걸 걸고 넘어져서 톰에게 기회가 안간거고, 다데는 스위프트를 지목하지 않았죠. 그냥 한국선수들이 모두다 자기 무시했다고 했지.
결론은 gq를 까자!!!!!!
동동다리
16/04/25 16:35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톰과 자신의 계약상의 합치되지 않는 부분을 걸고 넘어졌다는건 어디 피셜인가요?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혹시 알려주실수있나요?
뭐 스윞이 그렇게 했다한들 계약이전에 스크림조차 못하게 한것이 감독코치의 권한을 무시한 행위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일개선수가 후보선수 등록하지 말라는 계약이야 자기가 팀과 하는거지만 스크림은 막을 명분이 없죠.
다데는 직접적으로 스위프트를 지목 안했지만, 다데 건으로 스위프트를 지목한건 도인비죠. 다데가 스크림 못하게 감독코치 건너뛰고 사장에게 영향을 행사했다구요. 지금 그걸 기반으로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QG는 당연히 까야되구요. QG막장운영을 틈타 제멋대로한 스위프트도 같이 까여야 한다 는거죠 제말은
방민아
16/04/25 17:08
수정 아이콘
1. 스위프트 본인 피셜입니다. (톰이 먼저 계약을 한 상태이지만)재계약 과정에서 주전 보장을 해줘야 들어가겠다구요. 그래서 톰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본인 페북 마지막에 계약서 잘 읽으라고 적었죠.
2. 반대로 스위프트가 스크림까지 막았다는 것은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인비는 스위프트가 권력을 행사했다고 하는데 스위프트는 그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치 건너뛰고 감독과 얘기 했다면 모를까, 구단주와 감독은 하는 역할이 다르니 구단주에게 직접 얘기해서 영향력을 행사 했다는 것도 맞는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구단주에게 직접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구단주는 코치 및 감독과 상의를 했어야 한다고 보구요.
3. 이번 사건을 터트리기 전에 스위프트와 도인비는 사이가 굉장히 나빠진 상태였죠. (1) 그래서 도인비의 말 보다는 한국 선수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다데의 말만 생각하고 적은 것이며, 관심법을 조금 보태자면 도인비 역시 스크림을 못하게 한 것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데가 왕따를 당했기 때문에). (2) 그리고 당시 스크림을 못한건 그 당시 다데의 폼이 굉장히 안 좋앗던 점도 있을 것 같네요(이 당시엔 한국솔랭 다이아 상위권 ~ 마스터 간신히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pgr에서 본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스위프트를 변호하는 꼴이 되긴 했는데, 스위프트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스크림과 중국선수들간의 불화 같은 경우는 서로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셜한 정보가 더 주어질때 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Jace Beleren
16/04/25 00:51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가 공정한 검증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런건 아마추어 세계에서나 그런거고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거죠. 다른 수많은 프로 스포츠에서도 이적해와서 한번 증명할 기회도 못 잡고 내보내지고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그 와중에 구단에서 돈을 안 줬다거나 계약사항을 위반했다거나 하는게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죠.

뭔가 본인 맘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계약서에 사인을 안해야 하고, 사인은 했는데 계약이 법적으로 부당하다 생각하면 법원으로 가야죠. 팀에 검증된 더 잘하는 선수가 있는데 한번은 써주겠지 하고 생각하는건 그냥 본인 생각일뿐이죠. CJ가 데이드림 돈주고 계약해서 이벤트전 한게임이라도 나왔습니까?
동동다리
16/04/25 01:0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이건 데이드림과는 전혀 다른케이스입니다.
톰 다데는 아예 스크림조차, 연습조차 못했습니다. 데이드림이 스크림 연습조차 못했나요? 외부평가이전에 내부평가의 기회도 없엇는데요.
그래도 차라리 이 결정이 감독 코치가 한것이라면 그럴수있겠습니다만 스위프트는 감독코치를 무시하고 사장에게 달려가 스크림을 못하게 막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cj로 치면 버블링이 박정석 감독 건너뛰고 구단주한테 말해서 데이드림이 스크림조차 못하게 막은겁니다.
일차적으로 이런식의 막장운영을 하는 사장이 문제고, 감독코치 무시한채 그 사장을 등에업고 몇번이나 선수를 갈아치운 스위프트도 책임을 면피할수 없습니다.
Jace Beleren
16/04/25 01:33
수정 아이콘
데이드림도 스크림 제가 알기로 이적 후 한달 지난 이후로는 한판도 못헀을텐데요. 계약할때 '내부 평가의 기회를 준다, 어길시 계약을 파기한다' 라는 내용이 없었으면 계약 이후 이런 저런 사정 변경으로 선수를 쓰지 못하게 되어도 그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주전 시켜줄 생각으로 아이재아 토마스를 데려왔어도 데려온 이후 이틀 이따가 스테판 커리가 갑자기 '아들과 여자친구의 결정으로 이 팀으로 싼 값에라도 이적하겠다' 라고 말해오면 아이재아 토마스는 내보내던가 벤치 달구던가 하는겁니다. 물론 NBA는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상 어떻게 얼마 이상은 쓰겠다는 조항을 반드시 넣습니다만... 안 넣었으면 어쩔 수 없죠.

스위프트가 구단주한테 가서 이래라 저래라 한것은 내용에 따라서는 쓰레기짓일수 있죠. 예를 들어 '쟤를 안 내보내면 내가 니 XX비디오를 공개하겠다' 라면 스위프트가 쓰레기 맞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쟤 안 내보내면 나 내보내줘' 라면 저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NBA에서도 계약 문제 가지고 감독 코치하고 얘기 안합니다. 어차피 같이 계약직해서 팀에 들어온 사람들끼리 뭔 계약 얘기를 하나요. GM이 있으면 GM한테 가는거고 느바는 구단주한테 직접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감독, 코치의 디시전이 맘에 안든다는 얘기 구단주에게 하는거 NBA에서 1년에 100번은 일어날거 같은데요.

저는 CJ에서 버블링이 박정석 감독 건너뛰고 구단주에게 '나 주전 정글 보장 안해줄거면 이적시켜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조금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 얘길 박정석에게 하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감독 코치는 선수들 데리고 최선의 전략을 짜면 되는거고, 그 전략의 플랜이 본인이랑 도가 지나치게 안 맞아서 이 팀에 못 있겠다 싶으면 선수는 본인이랑 계약한 경영진에게 가야죠. 계약을 감독 코치랑 하는게 아닌데 계약 문제로 감독 코치를 왜 괴롭히나요 애도 아니고...
동동다리
16/04/25 17:14
수정 아이콘
데드브가 이적 한달뒤로 스크림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랬다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게 감독코치의 판단하에 내려진 지시라면요.심지어 감독코치의 지시라면 스크림을 못했어도 전 납득할겁니다. 문제는 감독코치가 써먹어 보려고 데려온 선수들을 스위프트가 감독코치 무시하고 사장빽으로 스크림 조차 못하게 막았다는거죠.

'쟤를 안 내보내면 내가 니 XX비디오를 공개하겠다' 라는건 협박이구요 이번건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문제삼는건 '나 주전 정글 보장 안해줄거면 이적시켜주세요'하는것과는 다릅니다. 누가 그렇게 계약하지 말랬나요?? 문제는 감독코치가 새로 영입해온선수를 선수가 마음에 안들다고 사장에게 가서 "감독코치가 이번에 데려온 쟤가 맘에 안드는데 연습 못하게 막으세요" 하는겁니다. 그것도 자기라인도 아닌 타 라인에서도요.
감독이 영입한 선수를 그 팀의 에이스가 사장 빽 믿고 연습장에 못오게 했단거죠.

왜 자꾸 계약얘기를 꺼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계약을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뭐 톰 다데가 계약상의 문제가 없던건 아니지만요, 받기로 했던 연봉을 다못받았던가 하는 문제도 있더군요. 이번건과는 관계 없어서 언급 안하는거지만요)

만약 스위프트가 계약서에 '톰다데의 스크림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라던가 '후보선수들의 연습및 팀운영에 관여할수 있다'같은게 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닙니다. 그저 후보선수를 로스터 등록안시킨다는 계약을 했을뿐이죠. 그외에 누굴 영입해서 스크림을 시켜볼건지 등등은 순전히 감독의 권한인데 스위프트는 계약서 외의 문제에 사장빽믿고 개입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 후보두지 않는단 계약마저도 톰이 QG에 온후에 계약된겁니다. 그전에 스위프트가 재계약하기전의 상황에서 조차 톰이 스크림을 못하게 막았는데 이건 계약과는 별개로 감독코치 무시하고 운영에 개입한겁니다.
16/04/25 01:18
수정 아이콘
데이드림 선수는 경기력이 올라오는지 스프링 기간동안 지켜보고 추후 계약을 결정하는 영입이었던 만큼 별개의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실력이 올라오지 않았으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당연하고요. 프로라도 본 무대가 아닌 준비 과정에서는 공정한 검증 기회를 가지고 최선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죠.
Jace Beleren
16/04/25 01:25
수정 아이콘
데이드림을 영입할때 대외적으로 '데이드림은 스프링 기간동안 지켜보고 추후 계약을 결정하겠다' 라고 CJ에서 오피셜로 발표했나요? 원래 모든 계약은 당연히 계약 기간동안 지켜보고 추후 계약을 지켜보는건데요.

프로라도 본 무대가 아닌 준비 과정에서는 공정한~ 이것도 제 생각엔 전혀 아닙니다. 메이저 리그에서도 스프링 캠프 초청도 못 받는 선수들도 널렸지만, 작년에 테임즈 성적 낸 선수는 올해 스캠 개죽쑤고 시즌 2개월 날려먹어도 계속 기회 줍니다.

심지어 [선수를 계약해 놓고 쓰지도 않고 썩히면서 이적은 안시켜줌]조차 꼴보기는 싫어도 계약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럴 수 있는겁니다. 만약 QG가 못 나가게 했으면 그건 욕 먹어야 할 부분이고, 다데한테 돈 늦게 준건 지금도 저도 욕하고 있습니다.
16/04/25 03: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대외적으로 발표한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거진 1년 가까운 공백기를 가지고 있었고 솔랭에서의 폼도 수준 미달에 그쳐 있던 데이드림의 영입과 QG의 영입들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것은 무리가 있죠.

말씀하신 메이저리그와 테임즈의 사례는 야구를 잘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지 잘 모르겠으나 5인 스타팅에 팀 구성원 숫자가 많아야 10명인 롤과 일대일로 비유를 붙이는 것이 좀 어색해 보이고 지난 시즌 해당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가 부진한 동안에도 계속 기회를 주는 것이 이 사례와 무슨 상관인지 조금 이상하게 들리네요.

꼴보기는 싫지만 계약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피지알 게임게시판이 법원의 배심원단은 아니니, 계약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그런 계약을 둘러싼 내용 자체가 꼴보기 싫다면 비토할 수 있는 것이겠죠.
16/04/25 06: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국 정치에 탄생한 괴물이 박근..읍읍
SooKyumStork
16/04/24 23:12
수정 아이콘
중국에 간지 오래되서 그런가 정말 한국말 못하네요.. 중국어는 잘한다고 들었는데
MiD갑니다
16/04/24 23:19
수정 아이콘
두 선수간 사이에는 서로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이랬다쳐도 톰선수나 다데선수까지 경기는커녕 스크림도 못하고 2팀으로 미뤄버리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이네요 그건에 관한 해명은 거의 없는걸 봐서 진실인거같은데 한선수가 팀에 끼치는 영향이 이정도라니...
동동다리
16/04/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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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건은 단순히 어떤 선수가 못해서 팀에서 내쳐지는것과는 다릅니다.
어떤 선수가 정말로 못하는지, 못한다면 잘 키워볼지 아니면 퇴출시킬지 결정하는건 감독코치의 권한이에요. 그런데 스위프트는 선수의 퇴출여부를 감독코치 건너뛰고 사장과 만나서 건의했죠.
심지어 톰과 다데는 스크림을 못하여 평가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감독 코치의 영향력이 주도권이 있었으면 최소한 스크림은 돌리면서 평가는 했을텐데 선수입김이 들어가니 웃기는 일이 벌어진거죠.
한 선수가 팀에 강한 영향력 끼치는건 중국 꽌시문화 생각하면 이해못할것도 없습니다. 한번 친해져서 자기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공과사를 구분하지 않고, 심지어 규정에 어긋나도 밀어주는걸 미덕이라고 생각하는게 꽌시문화 거든요.
MiD갑니다
16/04/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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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한선수를 밀어준다고해도 특정선수가 싫다고 팀을 몰수패 당하게 할 정도로 독선적인 행동을 가만 놔두는 팀이나 그런 선수나 프로의식은 전혀 보이지 않군요..
{너}+나머지={너}
16/04/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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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네요.
스코어가 코치랑 이지훈 감독 건너뛰고 사무국의 장이랑 독대해서 자기랑 뛸 팀원 새로 뽑아달라고 요청한 것인데...
프로 체계가 주먹구구식이라고 느껴지네요. QG 팀 무려 박용운 감독에 전프로게이머였던 이우석 코치가 있는 팀으로 알고 있는데 ; 이럴 거면 감독이 무슨 필요가 있는 건지...
16/04/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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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다 재끼고 도인비 연습부족은 사실인것같고
스위프트는 뭐 자신이 생각한 수준이하의 역량을 가진 선수랑 하기 싫다는 건대 뭐 이걸로 깔거리가 될지 모르겠네요.
뭐 로스터 문제도 나냐 다른 선수냐 문제인데 이건 그냥 팀 프론트가 결정할 문제라 딱히 뭐라할것도 없는것 같구요.
뭐 다른거 다 사족이고 제가 느끼는건 프로 판에서 실력이 와따라는걸 증명하는 사례가 아닌가 싶으요..
실력 없우면 스위프트가 저런계약 조건을 내밀수도 없거니와
그냥 딴선수 찾을텐데 대체가 불가능하니 차라리 미드라이너를 교체허고 주전보장을 해주는걸로 계속진행되니까요.
스파이어깨기
16/04/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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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의 권력, 갑질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도인비 잘못이 원인이고, 더 큰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그러다보니 말이 길어지는 듯.
16/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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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두가지 시선으로 갈릴거 같은데
1. 스위프트가 팀내 정치질을 시전해서 톰과 도인비를 밀어냈다.
2. 도인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던 팀내 에이스 스위프트가 도인비랑 같이 못 뛰겠다고 선언했다.
어찌되었건 톰은 밀려난거고 이건 톰이 계약서를 잘 읽어봤어야했다는 말밖에 할건 없는데 도인비-스위프트 분쟁은 애매한 측면이 있을거 같아요.. 농구나 그런 팀스포츠이면서 개인기량이 중요한 경우에는 팀의 에이스라고 할만한 선수의 발언권이 커지는 것은 굉장히 흔한 사례니까요. 이적하고 싶다 한마디에 이적생이 가는 팀이 완전히 뒤바뀌는 상황도 자주 나오니까요. 저걸 정치질로 보느냐 팀 에이스의 불만으로 보느냐에 따라 좀 갈릴 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저게 좋은건 아닌거 같긴 합니다. -_-;; 일단 구경하면서 팝콘이나 좀 먹어야..
a2_Scream
16/04/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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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위프트가 잘못한거 아님???...
매니저한테 막말하는 사진도 올라온 판국에 -_-;;
16/04/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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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경이 되도록 놔둔 코칭 스태프가 제일 막장처럼 보이네요. 아무리 선수가 상식 바깥에 있는 망나니라고 해도 로스터 변경 같은 민김한 문제에 괸여하고 있다는 건 팀 운영 자체가 막장이라 발생하는 문제죠. 원래 중국은 이렇게 한다고 하면 중국 롤씬 자체가 막장인거고...
16/04/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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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이 선수 하나가 다른선수 둘을 기회조차 못주게 강제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무리봐도 저중에는 리띤이 제일 문제 같은데요
다데야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니 큐지로 다시 돌아갈수나 있지

톰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기회도 못받고 lpl하부리그나 뛰다가 귀국해서 아프리카 방송이나 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지금 저 팀 감독이 어디 처음보는 신인감독도 아니고 한국에서 성과낸 결과랑 그동안 이스포츠 감독 경력만 놓고 따지면 몇 손가락에 꼽을 박용운 감독이 있는팀인데도 저런꼴이면 막말로 저 팀에 감독은 필요없는거죠

선수들 연습 시키고 그거보고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스타팅멤버 골라서 성과내는게 감독이 할 일 아닌가요??

그걸 고작 한 선수가 누가 연습을 잘하네 안하네 게임을 잘하네 못하네를 좌지우지하면서 거기에 내 경쟁자는 내가 제거한다는 마인드로 저기 써진걸로만봐도 선인, 감자갓, 톰, 보리살, 다데까지 몇명이 피해를 봅니까
WizKhalifa
16/04/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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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두 사안을 같이 봐야하는건지 헷갈리긴 합니다만
스위프트 - 톰, 다데 스위프트가 했던 짓이 사실이라면 스위프트가 무조건 잘못. 이건 진짜 갑질.
스위프트 - 도인비 이해가 감.
전 두 사안의 본질이 다르다고 봐요.
16/04/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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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증거자료보면 리띤이 톰 낙동강 오리알만드는데 주도적으로 개입된 사실자체가 본인 채팅으로 나오죠
WizKhalifa
16/04/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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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실이군요. 그러면 톰이랑 다데건 관련해서는 까야죠. 근데 도인비가 거기 묻어가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도인비는 톰이랑 다데처럼 무고한건 아닌 것 같거든요.
16/04/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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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옹호댓글 보면 정말 말이안나옵니다..

나 말고 백업 선수두면 나 이팀이랑 계약 안해 부터

나 재싫어 재 내보내 이게 팩트인걸로 판명이 났는데

어떻게 이걸 옹호할수있는지 이해가안갑니다

이스포츠에 15년을 몸담고있는 입장에서 도저희 용납할수없는사항입니다 이거는

물론 도인비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Jace Beleren
16/04/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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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약이 팀 입장에서 맘에 안 들면 내보내면 그만이죠.

나 쟤 싫어 쟤 내보내
주전 자리를 보장 안해주면 이 팀이랑 계약 안함

둘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광경입니다. 선수가 구단하고 저 정도 협상도 못하면 마에다 같은 노예계약만 줄창 쏟아지겠죠.
16/04/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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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말은 Jace Beleren 님께서 직접 당사자가 아니시니까 그런말씀을 하실수있다 그런말이에요

그렇게따지면 저도 할말은 없지만 제가 이판에서 일하면서 저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봤거든요

마에다선수가 나말고 다른선수 뽑으면 나 이팀이랑 계약안해 이랬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연봉을 너무 적게받아서 노예계약이란 소리를 듣는거지 저런경우는아니거든요

그리고 마에다선수가 지금 메이져가서 류현진 맘에안든다고 나 재있으면 경기안나가?

이런경우면 뭐라말씀하실거에요

애초에 저런식으로 계약을했다는거자체가 잘못된거고

그거를 수용한 QG쪽이 가장 큰문제인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그렇게 계약했다고 저런식으로 하는것도 정답이아니라고말씀을드리고싶은겁니다
Jace Beleren
16/04/25 01:00
수정 아이콘
selab님도 구단 관계자나 스위프트측 당사자가 아닌건 저하고 마찬가지입니다. 그쪽에서는 selab님이야 말로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죠.

[주전 자리 보장 안하면 나 이 팀이랑 계약 안해!의 예시]

- 웨인 루니가 맨유를 상대로 2013년에 대놓고 저렇게 이야기 함
- 누구나 알고 있는 데헤아 케이스
- 역시 거의 누구나 알고 있는 장성호 케이스 등

테어 슈테겐도 아마 브라보 안 내보내면 바르샤 나갈겁니다. 브라보도 본인 냅두고 테어 슈테켄을 중용하면 역시나 이적 요청 할거구요.

[나 쟤 싫어 쟤 내보내의 예시]

- 르브론 제임스의 캐벌리어스 1기
- 코비 브라이언트 - 샤킬 오닐 불화
- 하더웨이 - 스프리웰 불화

말씀하신 경우의 예시입니다. 일부만 가져 온거지 끝도 없을걸요? 'A 선수가 나 B랑 못하겠다' 하면 그 이유가 타당하고 A가 팀에 더 도움이 되면 B를 트레이드 하면 되고, 말씀하신 류현진 마에다 예시처럼 이유가 말도 안되면 A를 방출하면 되죠.

스위프트가 나 도인비랑 못하겠다는 이유가 얼척없이 여자친구 때문이고 그랬으면 QG가 스위프트를 내보내는게 맞지만, 연습 안한거 합숙 참가안한거 팀원들이랑 불화 생긴거 다 사실이고 그래서 경기력 떨어진게 눈에 보여서 스위프트가 내보내길 바랬으면 그건 구단주가 충분히 팀 운영에 참고할만한 이야기죠.

위에 언급한 페니 - 스프리웰 케이스처럼요.
16/04/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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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시들은 얼마든지 들수있죠 헨리같은경우도 설렁설렁하게 수비하다가

감독이 열받아서 교체했는데 헨리가 워낙 슈퍼스타니까 결국 감독이 짤리는경우

그럼 이것도 JAce Beleren 님이 보시기에 감독이잘못한겁니까?

제말은 도인비가 절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스위프트가 권리를 얘기할수있습니다 잘하는선수고 스타선수니까

그렇지만 이건 정당화가 될수없다 그얘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Jace Beleren
16/04/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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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가 프로로서 게임을 설렁설렁하게 하지 않았으니까 비유가 맞지 않습니다. 스위프트에게 명분이 있는 이유는 결국 프로 LOL Player로서 본분에 맞게 롤을 열심히 했기 때문인데요.

만약 헨리가 야구를 열심히 했는데 감독이 맘에 안든다고 빡쳐서 교체해서 감독이 짤린 경우 selab님이 보기에 헨리가 잘못한겁니까? 당연히 감독 잘못이죠.
16/04/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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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말씀드리고싶은건 결국 스타니까 스타의 힘으로 좌지우지하는게 말이안된다는겁니다

스위프트가 열심히하니까 재는 열심히안해 재 내보내 이런 경우가 말이안된다는겁니다

그거를 어떻게 그렇게 말을할수있습니까

자기랑 같이 열심히연습해서 2부에서 1부로올라왔는데

그걸 개선해서 연습 열심히하자고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그걸 코칭스텝한테 말하는걸 떠나서 바로 사장한테 2번이나 얘기한거고

그리고 톰 다데가 기회조차 얻지못하는 발언을 하는것도 이해가안되고요
16/04/25 0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에 오르기까지 남보다 더 큰 노력(혹은 재능) 이 있었을테고...
이것이 그의 능력이죠.
그러면서도 착하기 까지하면 좋은데.. 안 그런 사람들이 많죠.
그렇다고 그들이 다 인성쓰레기인가요? 아니죠..
사람은 누구나 적당히 이기적이고,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거든요.

이게 참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일에 있어서는 실력이 인성보다 위에 있죠.
(자기 일하는 분야도 다들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만 신기한건, 스위프트가 그정도의 스타였는가?? 하는것 뿐이죠.
16/04/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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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저럴수있는것도 이해하고 다 그럴수있다쳐도

저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으로 좀 잘못됬다생각해요

선배게이머로서 좀 안타깝네요
Jace Beleren
16/04/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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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간적으로는 selab님 의견에 동의하고 저게 동네 야구 대회 같으면 저같아도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들은 프로잖아요.

프로로서 내가 우승이 죽어도 하고 싶어요 이 팀에서 쟤랑은 우승을 못할거 같은데 말해서 개선이 안되면 나가던가 내보내던가 해야지 쟤랑 그래도 오래 동고동락했으니까 참는건 저는 PRO라는 호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으로는 싫을 수 있죠

르브론 팀 지 맘대로 한다고 욕 오지게 먹죠
피어스 가넷 알렌 원정대 만들어서 반지 한번 먹은 대가로 조롱 오지게 당하구요
LCS에서는 2부리그 열심히 뚫고 승강전 뚫고 1부 올라오자마자 선수들 다 바꾼적도 있는걸로 아는데 ...

저는 저 세가지가 다 인간적으로는 정말 꼴보기 싫을지 몰라도 프로로서는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룰 위반도 아니고...

* 저는 나는 그 팀에 어울리지 못했다 팀원들이 적응을 도와주지 않았다 패스를 안 줬다 따돌렸다 이런 이슈들도 인간적으로는 안타깝지만 프로라면 역시 마찬가지로 본인이 감수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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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두 인간적으로 좀 실망한겁니다

Jace Beleren 님이 말씀하신것들이 대부분 다맞아요

프로씬에서는 저럴수있어요 이해도합니다

그렇지만 저건 저는 선배게이머입장으로서 인간적으로 많이실망해서 댓글을 단겁니다
16/04/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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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선수가 그정도 요구할수 있죠
팀에서 선택한건 스위프트 쓰자였죠
애초에 실력이 없었으면 성립도 안되는거죠
16/04/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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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가정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박용택이라는 LG프렌차이즈 스타가있습니다

이선수가 계약할떄 내포지션에 다른선수있으면 계약안해

그리고 시즌중에 봉중근이 맘에 안들어 재 안내보내면 나 경기안나가

이러면 어떠실거같으세요?

제 가정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제가 말씀드린 가정이랑 지금 스위프트상황이랑 너무 똑같다생각합니다
Jace Beleren
16/04/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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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예시는 지금도 프로 야구 선수들이 계약할때마다 구단이랑 협상하는 내용이고 (데릭 지터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유격수 보겠다고 했으면 구단에 에이로드 영입하면 내가 나가겠다고 했을겁니다) 당연한겁니다. 알드리지도 던컨이 10년만 젊었어도 샌안 왔겠습니까? 케빈 러브가 클블에서 '너 데려온 다음에 블레이크 그리핀도 데려올거임 누가 주전일지 모름' 이러면 클블 왔겠습니까?

두번째 예시는 지금 스위프트 - 도인비 상황이랑은 전혀 다르죠. 맞게 비유를 하려면 시즌중에 봉중근이 여자랑 노느라 연습 안해서 방어율 다 떨어지고 팀 케미 다 망치고 있는 상황에서 [나 봉중근이랑 더 야구 안한다. 봉중근 안 내보내면 걍 내가 나감] 이라고 하는건데 이건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16/04/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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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랑 MLB랑은 아예 다른경우입니다 같은 비교는 좀 무리일거같고요 그래도 첫번쨰 예시는

틀린말은 아니니까 반박할게 없을거같구요

두번쨰 예시에서 할말을 잃었네요 저는 이건 Jace Beleren 님이랑 저랑 의견이 아예 안맞을거같아서 여기까지 달고 댓글을 안달겠습니다

제가 아무리 말씀드려봤자 님생각 안변하실거같고 저도 제생각이 안변할거같아서 여기까지 하는게좋을거같네요
16/04/25 01:08
수정 아이콘
팀에서는 실력이 되는 사람 붙잡은거고
그렇게 붙잡은 사람이 저선수는 연습도 안하고 폼도 떨어져서 같이 못하겠다 주장하면
누구 말을 들을까요.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16/04/25 01:12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선수를 붙잡고 권리를 얘기할수있는건 당연한 요구입니다

그리고 도인비가 잘못한것도맞습니다

그렇지만 스위프트가 한 행동들이 절대 정당한 행동이고 잘한 행동이 아니라는겁니다

비판을 할거면 같이 해라 이말입니다

도인비를 더불어 스위프트도
16/04/25 01:19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이상한건 동의하네요.
팀운영도 정상적으로 보여지지 않구요.
16/04/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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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20년 넘게 봐온 입장에서는 별로 특이해 보이진 않습니다

에이스가 라커룸 내 분위기 주도하고 계약이나 선수구성 관련해서 큰 목소리 내는건 아주 흔한 광경인데요.
16/04/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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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20년 보셨다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제가 위에 적은 예시 보고 말씀해주세요 그떄도 박용택 옹호하실자신있으신가요?
소주의탄생
16/04/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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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할수도 있고 비판할수도 있고 그런거죠. 근데 스위프트 옹호하는게 말이 안된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프로씬에서 충분히 자기 주전 보장 받고싶어하고 쟤 내보내줘 라고 말할수 있는거죠. 그게 안되면 그냥 팀을 나가는거고요. 스위프트가 어떤 요구를 했건 구단에서 안들어주면 그만입니다. 선수가 구단에 어떤요구를 할 수 있는건 당연한거죠. 그게 마음에 안들면 그런 요구를 들어준 구단이나 프런트를 욕하면 됩니다. 그리고 도의적으로 그것을 요구한 선수를 비판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선수를 옹호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투로 얘기하니까 이런일이 발생한는거죠.
16/04/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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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전 보장받는거랑 재 내보내라 하고는 완전 다른겁니다..

톰 다데선수는 스위프트떄문에 아예 스크림할 기회조차 받지못했습니다

선수를 내보내는거는 선수가 하는일이아닙니다

위에 댓글도 많이달았지만 QG 구단이 가장잘못한건맞습니다

그렇지만 스위프트가 한 행동들은 정말 잘못된겁니다
16/04/25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다데는 모르겠고,
톰이야 스위프트가 뛰면 되는데 스크림 할 필요가 없죠.
애초에 왜 영입했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구단운영부터 너무 개판인거죠.

개인적으로 애들 심하게 욕하고 싶지가 않아요.
뭐 그냥 철없는 행동들인거 같은데.
소주의탄생
16/04/2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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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누구한테 무엇을 잘못한 행동인거죠? 그것부터 명확하게 정의해주시면 저도 얘기를 더 이어가겠습니다. 전 스위프트선수가 사람에 따라서 생각에 따라서 행동에 평가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본인과 다른생각이 무조건 이해안되고 납득할수 없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누구에게 잘못을했다고 말씀해주시면 저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그냥 팀에서 깽판치고 있었는데 그냥 그걸 구단주가 받아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처럼 보이거든요
16/04/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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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선수야 자기랑 같은포지션이니 자기가 주전하고싶어서 톰있으면 계약안해 이럴순있어도

다데선수를 스크림에 껴주지못한게 아주 잘못된생각이라고생각하는데 그건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도인비선수가 성실하지못한걸 왜 코칭스텝한테 얘기를 안하고

바로 사장한테 다이렉트로가서 애 잘못했으니 짤라요

이런식의 문제말입니다
소주의탄생
16/04/25 02: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다데선수에게 잘못했다는말인가요? 스크림에 껴주지 않으니 잘못했다라.. 그렇게 배척하는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얘기할수있겠죠. 도인비건은 충분히 용인가능한 수준입니다. 들어준 구단주가 잘못된거지요. 짤라라 얘기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구단주건 감독이건 코치건 본인이 얘기할만한 상대에게 얘기한거겠죠.
16/04/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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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스크림의 용도가 주전 멤버들뿐만 아니라 다른 서브 멤버들의 기량까지 체크하기 위해 하는 건데, 거기서 폼이 안 좋다고 스크림에 넣지 않는 다는 건 이유가 안되요. 그 폼이 떨어졌느냐 올라왔느냐를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척도가 스크림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스위프트가 다데 폼 때문에 그런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다데와 보리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얘네랑 스크림 못하겠다고 카톡에서 말한 시점에서 그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밑에 철혈대공님이 쓰신 댓글입니다

이걸보고도 느끼시는게없으신가요??그렇게 배척하는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얘기할수도있겠죠.

이거는 님이 제의견에 맞다구 하시는게아니라 그냥 님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밖에 안보이는

불쾌한댓글인데요
16/04/2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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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안든다고 스크림에 안껴주는게 그럴수도있다정도로 보입니까?

쉴드를 치실려면 좀 적당히치세요

공격적으로 말을 안할려고 해도 님께서 먼저 불쾌하게 댓글 다셔서 이렇게 다는겁니다
소주의탄생
16/04/25 02:31
수정 아이콘
selab 님// 좀 가라앉히시고 생각을 해보시라니까요. 애초에 스위프트가 잘못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그건 개개인의 자유죠. 모든 댓글에서 왜 자꾸 님 생각을 강요하고 다른생각을 이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안에 따라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죠.
16/04/25 02:38
수정 아이콘
소주의탄생 님// 스위프트가 잘못했다 아니다라고 말할수있는 거는

계약떄 내포지션에 다른서브있으면 계약 안하겠다 이거는 지금 댓글들에서도 많이달린건데

분명히 선수입장에서 요구를 할수있는 수준입니다 그거에대해서는 저도 인정하고요

그리고 도인비랑 있는 일에대해서도 스위프트 입장에서 충분히 얘기할수있는입장입니다

그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저는 방식이 마음에 안들지만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위에건은 지금 여기댓글달린것만봐도 누가봐도 스위프트가 잘못한건데

님께서 자꾸 그런식으로 대다수의 의견이 맞다는데 님께서 다르다고하시니까 자꾸 발생하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 존중합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수도있고요

그렇지만 저건 누가봐도 100명에게물어봐도 90프로이상은 스위프트가 잘못했다고 단언할수있을거같네요
소주의탄생
16/04/25 02:57
수정 아이콘
selab 님// 지금 여기 댓글만 봐도 님 생각에 동의하는사람이 90%는 안될거 같은데요 어찌 그리 단언을 하시나요
16/04/25 03:02
수정 아이콘
소주의탄생 님// 그냥 할말이없네요..

대다수의 의견이 그렇다는거지 소주님하고는 대화가안되는거같습니다

편하신대로 생각하세요

댓글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소주의탄생
16/04/25 03:10
수정 아이콘
selab 님// 편하실대로 생각해세요. 스위프트나 도인비나 어차피 도찐개찐인데 둘다 그냥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 친구라는건 모두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다만 그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상대방이 이해가 안된다는 투로 얘기하는건 좋은 방식이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네요.
16/04/25 00:47
수정 아이콘
여러분이 직접 감독 코치고 톰선수나 다데선수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댓글들이 많이 달라질거라고생각합니다
WizKhalifa
16/04/25 00:49
수정 아이콘
톰, 다데랑 도인비는 케이스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4/25 00:52
수정 아이콘
다르죠 다른경운데 제말은 스위프트가 한 행동이 절대 정당화가 될수없다 이겁니다
로즈마리
16/04/25 00:47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본질은 팀운영이 잘못되었다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스위프트의 도덕성에 기대어 팀운영을 해야하는건 아니지않나요..?
트리거
16/04/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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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총체적 난국이군요..개판이네요
푸른음속
16/04/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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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도 잘못이 있는것 같은데.. 스위프트에게 큰 권력을 준건 잘못이 맞는데 만약 도인비가 연습을 불성실히 했다면 스위프트만 잘못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16/04/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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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둘다 잘못한거죠 뭘.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거의 모든 사건에서 혼자만 잘못하는 경우는 없어요.
그 크기에 차이가 있을수야 있지만,
이런식으로 제한된 정보, 애들 하는말만 가지고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죠.
16/04/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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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 드리고싶은게 이겁니다 둘다 잘못한거죠

이해가 가장 안갔던게 스위프트 그럴수있죠 이게 너무 황당해서 제가 계속 댓글달고이러는겁니다
16/04/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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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위즈칼리파님이 중간에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1) 스위프트 - 도인비
2) 스위프트 - 톰, 다데
이렇게 나눠서 봐야 맞겠네요
1번 같은 경우는 아직 양쪽 말을 좀 더 들어봐야 겠는데 뿌린대로 거둔다고 둘 다 잘못한게 있는듯 보이는데
2번 경우는 그냥 스위프트 쉴드 불가라고 봅니다.. 이미 드러날대로 다 드러난듯
16/04/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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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이렇게 똑같이 판단하고있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6/04/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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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선수한명이 팀 내에서 감독과 코치를 제낄 정도의 월권을 행사하는건 잘못이 맞죠. 근데 그건 결국엔 그런 수입푸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qg팀 내의 문제라고 봅니다. 도인비나 톰이나 결국 가해자는 qg구단이에요. 뭐 그 과정에서 수입푸드와 개인적으로 감정이 상했다는건 잘 알겠는데 애초에 잘못된건 '월권을 행사하는 수입푸드'가 아니라 '수입푸드가 월권을 행사하게 방조하는 qg구단'인겁니다.
16/04/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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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저게 왜 가능한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구단의 판단이 "스위프트가 너무 잘해서 그의 판단에 맞기는게 팀 성적에 도움이 되니까"
라고 판단한거라면, 솔직히 스위프트의 잘못은 미비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스위프트가 보기에 도인비는 잘하는데 불성실한놈이고, 보리살은 못하는놈, 톰은 나보다 못하는 서브정글 일 뿐이니까요.

물론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구단이 정말 그렇게 판단한거 같지도 않죠.
그럴거면 애초에 톰을 영입하지를 말던가.
구단이 스위프트한테 힘을 줘놓고, 막상 또 톰이 탐났던건지.
무수리
16/04/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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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재계약 조건에 손을 들어줄 거였으면 톰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영입하든지 했어야 맞는 것 같은데
스위프트가 나갈 액션을 보여서 급하게 사들였으면 그럼 스위프트 재계약 하지 말고 톰을 쓰든지 해야 맞을텐데 말이죠.

결국 QG가 이것도 탐나고 저것도 탐나고 하다 보니 뒤늦게 간 선수들만 딱 피해본 상황 같아요.
철혈대공
16/04/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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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원래 스위프트가 QG를 떠날 계획이었습니다. 블로그 쪽 카톡 대화를 봐도 다른데서 뛸수 있었는데 여기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도인비에게 푸념하는 내용이 있었고요

그래서 대신 톰을 영입했는데 스위프트 이적이 틀어지면서 스위프트가 결국 QG로 돌아오게 된거라고 하더군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4/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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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맨 밑에 매니저에게 뭐라고 하는내용으로 봐서는 수입푸드가 팀을 떠날생각이었는데 매니저때문에 이적을 못한거같아요. qg구단에서도 수입푸드가 이적을 원하니 보내주고 톰을 영입할려고 했었는데 메신저에 적힌대로라면 이적관련 일을 처리해줘야할 매니저가 수입푸드의 연락을 계속 무시했고, 결국 이적이 무산된 수입푸드가 선수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재계약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또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수입푸드의 발언권은 오히려 더 쎄졌구요.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지만 추측으로는 아마 qg측에서 톰 영입에 시간이 예상외로 지체되었고 결국 로스터 등록문제로 수입푸드와 먼저 재계약을 할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 수입푸드로 로스터 등록을 했고 톰도 계약 진행된김에 데려와서 주전경쟁 시키려고했는데 수입푸드가 '그러면 나 안함' 하고 뻐팅겼고 결국 파워게임에서 수입푸드가 이긴거같아요.
무수리
16/04/2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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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스위프트가 저런 식의 우위를 점할 수 있던 것도 도인비가 불성실한 태도로 게을리한 문제, 숙소이탈과 여자친구 관련한 문제, 아침회의 불참 등의 문제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죠. 카톡을 보니, 일단 연습 게을리 해서 실력이 저하된 부분, 챔프폭 늘리려는 노력도 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미 경기력으로 증명을 했으니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열심히 게임 했던 스위프트의 요구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재계약 상황에서 서브 선수 없게 해달라고 그걸 요구조건으로 두는 게 프로에서 당연한거지, 이게 무슨 자선사업도 아니고 그게 부당하다 생각했다면 스위프트 재계약을 하지 말고 데려온 톰을 썼어야 맞지만 결국 스위프트 재계약 의사에 손을 들어준 거고 톰이 스크림 참여를 할 수 없던 거죠. 근데 이게 스위프트 탓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문제 같아요. 내가 싫으면 날 쓰고 아니면 쟤를 써라. 이게 부당한 요구는 아니죠. 톰이 중간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건 스위프트보다 QG를 까야 맞는 것 같고요.

이 지경까지 오게 내버려둔 팀 운영 자체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도 가장 먼저 드네요. 그리고 애초에 도인비 선수가 프로로서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이 할 걸 했다면 이런 상황 자체도 안왔을 것 같고요. 스위프트가 연습도 게을리 해서 너랑 하기 싫다고 한 물음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도인비 선수는 '그래도 난 너랑 하기 싫다고 말한 적은 없잖아.' 라고 대답하는 것만 봐도 연습을 안해서 팀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것도 사실인 것처럼 보이고요. 도인비 선수는 처음에 자신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왕따를 당했다고 이미 스위프트의 인성을 쓰레기 만들어 놨으니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 같네요. 아무도 승자는 없을 것 같아요.

불성실한 태도의 선수는 어디를 가든 팀 생활은 하기 힘든 게 사실이고 그 부분에서는 도인비 선수 쉴드는 어떻게 안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스위프트의 팀 생활마저 위태로울지도 모르겠네요.
다 같이 죽자고 스위프트가 했던 안좋은 발언만 편집해서 올려놨으니...

이와중에 다데 선수가... 흑흑..
철혈대공
16/04/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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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탈, 여친과의 문제, 그리고 아침 회의 불참은 스위프트 쪽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도인비 측은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을 했고요.

그리고 전 스위프트가 그렇다고 도인비보다 프로로서 책임의식이 보인다고 전혀 생각이 안 드는데요. 애초에 그렇게 책임의식이 있었으면 준결승에서 그 어이없는 몰수패는 없었겠지요.
무수리
16/04/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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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패는 스위프트 문제가 아니라 QG의 운영의 문제 아닌가요?

그 문제도 도인비의 일방적인 주장이라서 솔직히 믿지는 못하겠네요. 처음에는 자기는 그냥 아무 잘못도 없이 정치질만 당했다 왕따를 당했다 했지만 결국 두 사람 대화를 통해서 연습실에 안나오고 게을리 했다는 게 어느 정도는 증명이 됐으니까요.
철혈대공
16/04/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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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주도권이 누가 봐도 스위프트 중심으로 굴러가는게 밝혀진 시점에서, 아무리 팀 내 징계를 받았다고 해도 정규시즌 내내 잘만 내보내던 선수를 끝까지 안 내보내고 몰수패당한 건 절대 단순 팀 운영의 문제가 아니죠. 코치진이나 팀 감독 입장에선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고요

그리고 도인비가 연습을 잘 안 한다고 지적한 건 사실이고, 그게 사실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톰이랑 다데를 아예 고립시킨건 실드불가죠. 스크림을 아예 못 뛰게 된 건 확실히 스위프트나 QG 입장에서 어쩔수 없다고 보지만, 그걸 떠나서 애초에 팀 내에서 다른 팀원들과 대화도 하기 힘들 정도까지 고립시킨 게 정상인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애초에 스위프트 주장대로라면 도인비가 팀원들이랑 싸우는 바람에 팀 분위기가 개판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건 다른 팀원들과의 카톡 대화내용 보면 절대 아니라는 것도 나왔습니다.
무수리
16/04/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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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은 같은 포지션이라 그럴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재계약 내용에 들어간 내용이니까요. 그리고 다데 문제는 다데가 그때 자신이 갔을 때 도인비 폼이 좋았고 본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스크림 안했던 것도 이해는 하는 부분이라고 했고요. 그때는 도인비가 잘했을 때니까 스위프트 입장에서는 도인비가 낫다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편들어 줬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난 이 선수랑 하고 싶어 정도'는 팀에서 에이스라면 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렇지만 그 와중에 다데 선수가 많이 안타깝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근데 몰수패 관련 문제까지 스위프트한테 몰아가는 건 이해는 안되네요. 다데가 안됐으면 도인비라도 불렀어야 하는데 팀에서 그런 액션도 하지 않은 게 오로지 스위프트 탓이라는 건가요? 그건 너무 몰아가는 것 같은데요.
철혈대공
16/04/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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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패 건은 확실히 조금 몰아가는 면도 있는 것 같아 정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애초에 폼이 안 좋다고 스크림에조차 끼워넣지 않는 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스크림의 용도가 주전 멤버들뿐만 아니라 다른 서브 멤버들의 기량까지 체크하기 위해 하는 건데, 거기서 폼이 안 좋다고 스크림에 넣지 않는 다는 건 이유가 안되요. 그 폼이 떨어졌느냐 올라왔느냐를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척도가 스크림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스위프트가 다데 폼 때문에 그런 요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다데와 보리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얘네랑 스크림 못하겠다고 카톡에서 말한 시점에서 그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16/04/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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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QG의 잘못된 계약으로부터 비롯됩니다

톰을 먼저 계약했는데 보니까 스위프트가 더잘할거같아서 계약을 하긴 해야할거같고 스위프트는 계약하면서 여러가지 요구를 할수있는거고

그걸 QG가 수락했던거구요

그럼 다데는요? 다데는 무슨잘못이있어서 스크림할 기회조차못얻었을까요

이게 궁금증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도인비가 잘못을했다면 자신이 직접 사장한테 얘기를하느게 아니라

코칭스텝에게 먼저 얘기해서 코칭스텝이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않는다 그러면 사장에게 얘기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철혈대공
16/04/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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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코칭스텝의 영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고, 이미 팀 내에서 고립된 상황인데 그런 건 아무 의미가 없죠. 이전에 올렸던 내용으로도 다른 선수들이랑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아예 무시당했다고 나옵니다.
16/04/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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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G 내부문제가 가장 큰원인인거같네요

이건 뭐 스위프트 도인비만 욕할게아니라 QG 전부를 비판해도될상황이네요
다크폰로니에
16/04/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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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건 사실이라면 개노매너 수준이 아니라 그냥 쓰레기인데요?
자꾸 자본주의 논리로 접근하시는 분 계시는데
도인비 실력이 안되니깐 그런거다라고 얘기하면

저자리에 LCK 탑클래스 정글 가서 스위프트 짤라주세요 안그럼 안해요.
라고해서 짤리면 그게 너무 당연한건 아니죠.
노동조합은 이런 부당한 사례를 막고자 있는겁니다.

스위프트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다시보게 되네요.
바닥이네 정말.....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런글을 남겼을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사실관계는 정확히 봐야겠지만.....
Jace Beleren
16/04/2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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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나 MLB나 그런식의 계약으로 선수 노조가 개입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나는 쟤가 있으면 니네랑 계약 안하겠다' 이걸 가지고 노조가 무슨 근거로 어떻게 개입을 하나요? 스코어가 QG에게 오퍼가 왔는데 '스위프트와 주전 경합을 하는 스트레스가 싫고 스타일도 안 맞아서 스위프트랑 계약 해지 안하면 나는 안가겠다' 라고 하는데 이걸 노조에서 개입한다구요?
무수리
16/04/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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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외나간 선수들 서브없음, 주전보장으로 이적하는 선수들 많아요.
스위프트 사례만 있는 건 아니고요. 이게 노조랑 전혀 상관없는 문제라는...
잘하는 놈이 살아남는 거예요.
16/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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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노조는 팀이 계약을 어기거나 불공정 계약을 강요할때 개입하는거지, 선수쪽이 유리한 계약을 수행하려는데 개입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신예terran
16/04/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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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원인은 매니저 라인에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1. 선수 관리가 안되어서 연습을 게을리 하는 선수를 보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다가 결국 불화가 생긴 점
2. 이러한 상황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예비선수를 둘 수 있는데 선수단 장악하지 못하고 오히려 휩쓸려 그들의 의견에 따라 주요 선수들만 연습환경을 만들어 주고 유망한 선수들을 얼마 써보지 못하고 방출한 점
3. 문제가 발생하자 꼼수로 선수단의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선수만 바꿔서 넘어가려 한 점
위 셋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도인비가 잘못을 한게 있는건 맞는데 이정도 상황까지 커진건 별개의 문제에요. 연습을 안하면 관리라인에서 다른 선수를 쓰고 정상적인 팀 운영 방법 내에서 해결했어야 하는데 왜 선수들끼리 해결하게 나두나요.
그리고 스위프트가 잘못이 없다고 하기엔 사진 내용은 너무나 거대하네요. 자신의 서브를 안두는 계약은 충분히 그럴수 있지만 자신과 다른 라인의 선수까지 쥐락펴락 하고 있어요. 감독과 대화해서 해결하는것도 아니고 사장이랑 직접 대화한다고 명시되어 있고요. 특히 다데 등 서브 선수들이랑은 그냥 이유도 없이 하기 싫다로만 일관하고 있는데 자신이 팀내 최고의 선수라 하더라도 아무 이유없이 다른선수를 하기 싫다고, 그것도 감독이 아니라 사장과 직접 이야기 하는건 매우 이상합니다. '나 쟤랑 하기 싫어'가 도인비를 대상으로 하는건 이해가 갑니다. 연습을 안했다니까요. 근데 그 외의 선수들까지 쥐락펴락하는 모습은 심히 안좋네요. 그리고 자신이 못한거 알겠으니 후보로 남아 다시 노력하겠다는 사람한테 나가라고 하는건 월권이라고 보이는데요.
16/04/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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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사실 선수가 열심히 안하면 감독 코치가 나서서 연습열심히 하라고, 안그러면 너 짤린다고,
이런건 관리자가 해줘야 하는건데 말이죠.
철혈대공
16/04/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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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제일 어이없다고 봅니다. 카톡 내용을 보면 도인비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대신 2군 팀으로라도 들어가더라도 팀에 남고 싶어했습니다. 그걸 스위프트가 그냥 이적하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선수가 할 말도, 할 일도 절대 아니에요.
무수리
16/04/25 02:04
수정 아이콘
저게 언제 캡쳐인지 모르겠지만 이미 SNS에 스위프트 왕따시킨 나쁜 놈 만든 상태에서
후에 대화한 내용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스위프트가 "그래. 그럼 이제 정신차리고 열심히 와서 할래?"
라고 해줄 것 같진 않네요. 이미 인벤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왕따에, 쓰레기 이미지 한가득 되버린 상황이라...

거짓말 한 부분에 대해서 해명도 하라고 했고, 글 삭제도 부탁했지만 하나도 들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스위프트가 도인비를 좋게 다시 받아줄 수 있을까요. 먼저 이미 다 까발려 놓고 저렇게 한 상태에서?
그리고 지금 보면 짤 자체가 날짜도 시간도 엉망이예요. 전문도 아니고...

다데 관련해서는 스위프트가 도인비랑 친해서 도인비랑 뛰고 싶다고 계속 했었으니 다데는 어이없는
피해자 같아요. 다데가 갔을 때 폼이 그렇게 최상은 아니었고 그땐 또 도인비가 잘하고 있었으니...

왜 스위프트가 저러도록 내버려뒀는지 의문입니다. 감독이나 코치나 경험이 충분히 있던 사람들인데 말이죠.
그걸 관리를 해주지 않은 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요.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팀인지 원...
신예terran
16/04/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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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불화가 생겨도 자신이 받아주고 말고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닌데 받아주고 말고를 말하면 안되는거죠. 마찬가지로 도인비랑 친하건 말건 서브라이너들과 연습조차도 상대 안해주는건 문제가 있어요. 내용만 보면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스위프트임을 부정할 수 없죠. 자신의 포지션과 관련된 경우에 의견을 피력할순 있어도 다른 포지션의 선수의 연습권리, 계약 사항, 팀 연습 운영에 관해 모두 의견제안을 넘어 권력을 휘두르는게 정상은 아니죠.
무수리
16/04/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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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표현을 조금 극단적으로, 과장되게 한 점은 맞습니다. 근데 이미 폭로 다 하고 인성 쓰레기 만든 상황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저 말도 제가 볼 때는 보여주기식 캡쳐 같아서 스위프트 입장에서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뭘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QG에서 다시 해보고 싶다는 선수가 뒤로는 SNS에는 폭로글을 쓴다는 게... 이해도 안되고요.

다데 관련해서는 물론 같은 입장입니다.
자기랑 친하고 잘하는 선수(도인비)랑만 한다는 건 잘못된 건 맞죠.

스위프트만 극딜 당하는 것 자체를 노리고 캡쳐를 해온 것 같아서 도인비가 노리는 게 QG로의 복귀가 아니라
스위프트 엿먹이기 딱 그 수준인 것 같아서 누구 편을 들고 싶지도, 도인비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캡쳐 짤 자체가 날짜가 언제인지 하나도 명확한 게 없고요. 본인의 대화는 또 교묘하게 좋은 내용만 올렸더군요.
그냥 거기서 거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철혈대공
16/04/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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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보면 서실상 글 올린 시점에서 더 이상 중국에서 프로로 뛰는 건 포기한 듯한 뉘앙스죠. 근데 저 같으면 본인이 다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대신 2부 팀으로라도 가겠다고까지 했는데 그냥 나가라 소리 들으면 전 그냥 거기서 다 포기할 것 같습니다.
무수리
16/04/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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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2부 팀으로 갈거면 글도 내리고 최소한 팀 내부 상황까지 다 까발리진 말았어야죠. 앞뒤가 안맞아요. 더 열심히 하겠다는 선수가 메시지 대답은 안하고 SNS에 폭로글을 더 올린다? 진심이라고 생각할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둘 다 절대로 잘한 건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도인비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캡쳐 같아서 믿지를 못하겠는 입장이고요. 전문이 날짜 증명돼서 순서대로 다 올라온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스위프트도 이기적으로 굴었다는 건 절대 쉴드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보고요.

늦어서 자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주무세요.
응원하는 선수도 아닌데 괜한 일에 키보드 배틀을.. 크흡..
철혈대공
16/04/2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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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딱히 둘 다 좋아하는 선수도 아닌데 어느샌가 이상하게 키배를 뜨고 있네요. 이러다 아침에 어떻게 일어날지......
신예terran
16/04/25 06:55
수정 아이콘
저도 도인비가 잘한것 없다는거 잘 압니다만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게 보여주기 의도인것과는 상관없이 스위프트가 선수를 내쫒을 권한이 없다는게 문제죠. 스위프트가 같이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감독에게 전하고 감독이 그간 상황을 종합해서 판단하여 도인비를 이적시키거나 계약종료시까지 2군에 두거나 하면 되는 일이 이렇게 커진 이유가 뭐겠습니까. '스위프트'라는 이름의 자리에 '감독'이란 말이 들어가 있었으면 아무문제도 없는 일이었죠.
다시 해보고 싶은데 감독도 아니고 일개 선수에게 막혔으니 충분히 올릴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5 01:56
수정 아이콘
구단문제가 더 커보이고,
각자 잘잘못이 있다고 봐서 크게 욕하고 싶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서 제일 마음에 안드는 행위는, 도인비가 카톡내용을 저렇게 다 까발린거네요.
silenced
16/04/25 02:00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철혈대공
16/04/25 02:12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카톡 내용까지 공개하며 나온 건 제 살 깎어먹기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적어도 프로 의식 같은 문제로 도인비가 저러니 스위프트가 저러지 하는 말은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톰이야 본인 포지션이니 진짜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다데나 보리살 보고 그냥 얘네랑 하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스크림에도 안 끼워주고 아예 이야기조차 섞지 않는 건 프로의식이 있어서 그런 건가요.
16/04/25 02:23
수정 아이콘
무플일때 글 봤었는데 글이 너무 길고 무슨 말인지도 알아듣기 너무 힘들어서 읽다 말았었는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있네요.
결국 실력+정치력으로 스위프트는 qg내에서 살아남았고, 도인비는 도태됐다. 정도인거 같네요.
누구 한명 편들고 싶지도, 물어뜯고 싶지도 않고, 선수들 관리 못한? 혹은 안한? 코칭스탭 문제가 제일 커보입니다.
둘다 인성으로는 할 말 없는 선수들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도인비는 '스위프트 인성이 이렇습니다!!' 이렇게 지금 와서 외쳐봐야 중국에서 프로하기 힘들어 보이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은데 다른 커뮤니티 보니 스위프트만 일방적으로 극딜 당하는거 보니 참 이런걸 노린건가 싶기도 하고...크크
탱구와댄스
16/04/25 02:32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도인비만이 아니라 보리살, 다데, 톰건에서 패악질을 한게 거의 확실시 되는거 같은데 거기에 쉴드 칠 여지가 있나요? 예전에 스위프트가 몬스터 게이밍 논란 때도 정치질 하면서 도수 묻으려고 할 때도 사람들이 도수의 전적이 있으니까 초반에 스위프트 말을 좀 믿었었죠. 그때랑 별로 다른게 없어 보이는데요. 상대방이 과거전적으로 약점이 많으니까 한꺼번에 뭉뚱그려서 물타기 하는게 딱.
치토스
16/04/25 02:38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한테 다른 선수가
심한장난만 쳐도 그 장난친 선수 비난하는글이 종종 올라오곤
하는데 지금 이 QG건은 도인비가 워낙에 롤씬에서 밉상이라
그런건지 스위프트 보다 도인비가 더 욕먹네요 크크
일련의 사건에 대한 모든 글들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QG프런트 - 대체 무슨 생각으로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노답들

스위프트 - 싸가지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선수.
그런데 팀에서 게임을 제일 잘함(어찌됬든 비호감)

도인비 - 프로는 계속 하고싶고 돈도 잘벌고 싶은데 실력도
예전만큼 안나오고 그렇다고 성실하지도 않음. 이 모든일이
스위프트 때문인것 같고 원망스러움
klemens2
16/04/2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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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게, 무슨 커리어라도 좀 짱짱한 선수면 모르겠는데, 스위프트가 저정도 권력을 행사한다는게 납득이 좀 안되네요. 구단주랑 사귀나.
16/04/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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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따로 도인비랑 보리살 따로 다데 따로 봐야죠.
톰은 계약상 스위프트가 잘못했다라고 못할 구단이 잘못한거고, 도인비는 폼 떨어지고 제대로 안했다 까지는 확인된거고 그런사람이랑 팀하기 싫다라는 거라면
욕 먹을건 다데관련 왕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데랑 스크림 거부? 도 당시 다데폼이 엉망이고 도인비가 나아서였다고 다데도 일정 부분 수긍한만큼 스위프트가 일관되게 가진 자원 내에서 실력으로 최상인 팀으로만 연습하고 나가겠다라는 포지션이니 이것도 딱히...
그 외에는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비일비재하고 에이스 선수가 저러는게 딱히 문제도 안되는 거니까요 팀이 고를 문제지
사실 다데 왕따나 지금 qg쪽 파워잡고 언플하는 이 두개가 욕먹어야 마땅한 일이지, 나머지는 왜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4/2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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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프로는 실력이 전부니까 저래도 된다식의 쿨냄새 나는 쉴드 댓글보니 그냥 어이가 없네요. 사람은 남의 일엔 참 말 잘해요. 저게 자기 상황이 되면 억울해서 미칠텐데 말이죠. 해축 10년도 넘게 봐왔지만 저런식의 선수는 본적도 없습니다. 중하위권팀의 에이스가 팀에서 월권을 잡고 패악질을 한다? 저건 그냥 팀이 맛이 간건데 그렇다고 그 선수가 잘못이 없는것도 아니죠.
조현영
16/04/2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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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상황이면 카톡공개 녹음공개 다했을겁니다 크크

lpl안봐서 모르는데 포시까지간 팀인데도 도인비의게임실력이 많이떨어지고 정글캐리였나요?
담배상품권
16/04/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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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빠지고나서 성적이 하락했고 이대로라면 포시광탈할까봐 다데를 급히 불렀습니다만 결과는 몰수패였죠. 오더나 스펠체크 등에서 도인비의 역할이 컸다고 알고있습니다.
16/04/2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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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부분

이부분은 스위프트의 잘못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계약을 하면서 후보선수를 두지않겠다고 계약을 했고, 그 계약대로 톰을 2군으로 내린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톰입장에선 억울할수 있겠지만 팀과 톰의 문제지 스위프트는 잘못이 없죠.

다데부분

다데의 입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다데가 다시 그 팀과 재계약을 한거로 봐서 스위프트랑 크게 문제 될건 없었던거 같네요.

도인비부분

스위프트랑 잘지내다 도인비가 연습부족으로 실력이 떨어지면서 분쟁이 생긴거 같네요.
도인비 기용문제에 대한 의견피력은 스위프트의 당연한 권리로 보이지만,
코치 감독이 아니라 사장과 바로 이야기 한부분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전달체계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거라 잘못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기는 막장 중국이니까 중국의 이스포츠에선 코치 감독개념이 제대로 정해져있지 않고 권한이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긴하네요.
피들스틱
16/04/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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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까지 간 상태에서 스위프트 때문에 기권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양비론 몰고 가는것도 좀 웃깁니다.
팬들은 경기 보러 왔다가 무슨 봉변?
그전부터 다른 인원들 같잖은 이유로 잘라낸것도 스위프트입니다
인성을 떠나서 2군이라도 좋다 끝까지 남아서 주전 경쟁 해보겠다 스크림 끼워달라고 말하는 프로의식은 도인비가 위라고 보는데
그걸 또 총대 매라는 스위프트나 썩어빠진 구단이나 참...
어쨌거나 도인비는 이제 중국에서 프로 못하겠네요
나가사끼 짬뽕
16/04/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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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매니지먼트가 제일 멍청한거죠

스위프트야 인성적인 면에서 욕 먹는거야 어쩔 수없는거고 나머지는 글쎄요 다른 프로스포츠에서 스타선수가 구단 운영에 목소리 내는게 드문 일도 아니죠
마이스타일
16/04/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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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랑 도인비 둘 다 문제가 있으니 둘 다 짤라버리고 새 미드정글 구하는게 qg한테는 좋아보이네요
치토스
16/04/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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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랍빠
16/04/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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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의 세계를 일반적인 직장생활로 생각해서인지 도의적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든지 스위프트는 말할 수 있죠 그걸 들어줄지 말지는 프런트 판단인거고 팀 케미 해친다고 생각하면 스위프트를 쫓아낼 수도 있었던거죠
근데 그렇지 않았단건 스위프트 대리고 가는게 이득이란 판단을 한거지 그게 스위프트가 구단주 섹스 테이프를 갖고 권력을 휘두른건 아니란 말이죠
마치 스위프트가 절대반지를 쥐고 다른 선수 목을 마구 친거처럼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스위프트는 본인 의견을 말한거지 그걸 받아들인건 결국 구단주입니다 도저히 같이 경기 못하겠으면 그럴수 있죠 스위프트가 실력이 안되거나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라면 팀케미 차원에서라도 받아들이지 않고 내보냈을겁니다
그게 팀의 의견이니 만약에 다데에게 기회를 한번도 안준건 문제가 있다 같은 거라면 팀을 까야죠 스위프트가 아니라
전 개인적으로 일련의 일에 대해서 누구도 잘못한 사람은 없다고 보고 다만 계약시 연습경기라도 보장 받았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16/04/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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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감독의 권한이 높은 야구에서도
출장보장, 2군강등 금지, 트레이드 거부권 등의 규정을 계약에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왜 말이 안된다고 보는지 모르겠네요.
자꾸 입장을 바꾸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스위프트 입장에서는 라이너가 맨날 똥싸서 게임 지면 쟤 안바꾸면 내가 나감이라고 할 수 있죠 당연히.
신예terran
16/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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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약에 대해서만 영향력을 발휘하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 의견만 내는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 권한이 없는 자신이 쥐락펴락 하는 상황이니까 그런거죠. 자신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16/04/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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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팀워크나 실력적인 부분에 근거를 둔 측면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죠.
어차피 주전보장 조항이면 자기 동일포지션 경쟁자한테 영향을 안미칠래야 안미칠 수 없습니다.

'쥐락펴락'은 실제 결정권을 가진 주체나 팀운영상의 문제고요.
이건 팀을 어떻게 운영하느냐 권한을 누구에게 더 실어주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인건데
이걸 잘잘못으로 나눌 수가 있는가는 의문입니다.

스위프트-도인비 양자 문제 간에는
최초에 도인비가 주장한 스위프트가 개인감정으로 자기 왕따시키고 팀내 권력을 이용해서 출전을 막았다는 건데
알고보니 도인비가 팀을 망치고 있다고 판단해서 주장한 것일 뿐이죠.
그외 감정싸움은 깔끔하지 못한 구석이 있다고 봅니다만 ...
16/04/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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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보장 트레이드 거부권등은 있지만 라이벌이나 팀동료 출전시 트레이드 요구 같은 정신나간 옵션 집어넣는 스포츠는 본적이 없네요
16/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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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할 때 그런 경우는 있지 않나요? 일정 수준 이상의 선수를 영입해 우승전력을 갖출 것을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요.
기존에 그 팀에서 플레이하던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존 선수랑은 못하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니까요.
팀에 들어와서 시합을 하는데 특정 한 명이 망치고 있다면 못하겠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스포츠처럼 선수 개개인의 영향력이 높고 전통이나 기존의 표준적인 운영방식이 없는 상황 하에서는
새로운 계약조건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고요.
16/04/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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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내용중에 스위프트가 '저번시즌은 니연습부족 이번시즌은니가팀원이랑 싸우고 분위기망쳤어. 그래서 너랑 못하겠다 했어' 라는 구절이 있고 이에 도인비는 변변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적어도 난 바꾸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잖아.'라고 말하는데 이게 가장 적나라하게 입장이 드러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LPL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스위프트 선수는 중체정에 근접한 선수입니다. 실제로 과거 임프 선수가 QG는 스위프트만 잘한다라고 말한적이 있을정도입니다. 스위프트만 잘하는데 플옵까지 갔네요? 결국 스위프트는 기량이 좋았고 도인비는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스위프트는 도인비와는 함계 하지 못하겠다고 한것이고요. 스위프트의 입장은 프로라면 충분히 이해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뒷담화라던지 뒤통수 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기량이 저하된 선수를 교체하자고 의견을 내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답이없음
16/04/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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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맞는 해석인 것 같아요. 사장-코치진-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는 잘 모르지만 스위프트는 도인비와 같이 할 수 없다는 자기의 의사표명을 한 것 말고는 딱히 잘못이 없어보이는데요.
Cazellnu
16/04/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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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와 도인비 둘관계는 모르겠지만 다른건에서 스위프트의 잘못은 명확하네요
16/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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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5부리그 치정극은 흥미진진하네요
그래 이런거라도 재밌어야 리그를보지...
헝그르르
16/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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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서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플레이오프에 도인비가 출전할 수 있었는데 도인비 출전 안시키고 결국 몰수패 당한건가요??

전 도인비가 방출이라도 당해서 출전못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면 정말 다데선수를 이용한 꼼수가 통할 수 있다고 본건지??

갠적으로는 선수다툼은 그러려니 넘어가도 프로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누군가의 실수로 몰수패 당했다면 그 책임은 누군가 지어야 하는게 프로팀 아닌가요?
이게 그냥 동네 게임잔치도 아니고...
16/04/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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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가 하는 짓거리 정말 어이없네요.
감독도 아닌데 선수들 스크림 못하게 막고, 쫓아내고, 2군으로 남겠다는 선수도 못하게 하고;;
사회중시경영
16/04/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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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분위기가 약간 쿨내가 나는 분위기인데.. 전 쿨하지 못한 사람이라 스위프트의 행동과 구단의 처사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도인비가 비록 그동안 넷상에서 행했던 잘못들이 있다하더라도 이상황 자체는 참....
접니다
16/04/25 11:03
수정 아이콘
쿨한거보다 그냥 도인비가 더 싫어서 그러시는거 같기도 하네요
RedDragon
16/04/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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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나 도인비나 예전 구설수는 다 건너뛰더라도 위의 char님이 제기한 의견처럼 도인비 본인이 올린 카톡 내용중에서도 자기가 회피한 답변들을 근거로 볼 때 도인비에게도 미심쩍은 구석이 많으니깐요.
저는 애초에 본인이 억울하다라고 올린 글에도 허점이 있고, 이게 전부 사실일 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판단을 유보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6/04/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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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프로스포츠를 많이 봐온 사람인거죠.
타 스포츠에서도 팀내 발언권이 큰 선수가 있고, 그 선수가 일정 요구하는건 큰 문제가 아니죠. 그걸 받아들이냐 마느냐는 구단의 선택이고.
스위프트가 한 것중에 따져보면
톰은 애초에 QG의 문제죠. 스위프트 계약에 풀타임 주전이라는게 있다면 애초에 톰은 스크림도 필요가 없죠. 왜냐면 계약상 스크림에서 날아다녀도 스위프트 팔 거 아니면 톰은 못뛰는거니까요. 그런 톰이 주전 스크림을 뛰는건 연습시간면에서 아무 쓸모가 없죠. 그냥 톰 기분 좋자고 스크림 돌리는 것도 아니고.
다데랑 보리살 역시 그 당시 팀 내 no1 미드가 아니니 no1 미드랑만 주전 스크림하겠다. 이것도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선수가 나는 우리가 구성할 수 있는 최상의 팀으로 최상의 경기를 위해 그 멤버로만 연습하겠다 라는게 문제라는 소리는 이상하죠. 이 것도 팀의 판단이죠. 최상의 구성으로 연습해서 성적을 따겠다라는 게 팀 내 에이스가 요구하는 거라면 그렇게 최상의 팀으로 연습만 돌리던가, 아니면 우리 미드진이 다 부활할테니 스크림을 미드 여럿 쓰면서 돌리던가. 근데 저 요구가 딱히 문제가 되는 요구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타 스포츠에서도 리빌딩 하려고 하면 에이스가 풀전력 돌리기를 요구하면서 트레이드 신청하는 경우도 있고 동 포지션 유망주 뽑으면 트레이드 요구하는 일도 있는데요.
도인비는 당장 저기 쓰여진 데로 본인이 팀 내 분위기를 망친게 있고 팀원이랑 싸운게 있죠. 팀 내 라커룸 리더가 트러블 있는 선수와 같이 뛰는걸 거부하면서 트레이드 요구하는것도 역시 흔한 일입니다.
이것들이 타 스포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인데 쿨하다 쿨하지 않다로 나뉘긴 그렇죠.

위에도 적었지만 문제로 삼을건 다데 왕따 비스무리한 상황이랑 QG를 등에 업은 언플쪽이죠. 스위프트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그 이유가 팀과 개인간의 이익이 다른데 개인이 어거지 부리는 식의 불합리한 것도 없고 일관되게 팀에서 최상의 팀으로 성적내기 위해 요구하는 사항들인데 에이스가 아니더라도 이런 요구가 잘못된 행동이냐고 하면 프로기준으로 당연히 아니라고 할 수 밖에요
16/04/27 13:45
수정 아이콘
쿨내가 뭔지 모르시는 분

스포츠 모르시는 분
Magicien
16/04/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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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정도가 팀 내의 절대 권력자인 5부리그 수듄
벼에서쌀을
16/04/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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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양상이 리갈하이의 코미카도 vs 마유즈미라서 재밌네요.
16/04/25 17:06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저게 사실이라도 스위프트 잘못없다는 사람도있고.. 냉철한 판단력에 소름이.. 저게 사실이면 완적 악질인거같은데 물론 프론트잘못이지만 인격자체가 쓰레기같은데..
터널스네이크룰
16/04/25 17:20
수정 아이콘
도인비의 연습부족은 문제가 안되는게 분명히 도인비는 후보로 라도 남고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스위프트는 자신의 판단 하에 그것조차 허용하지 않고 그냥 QG 전체의 말을 짜맞춰서 도인비가 무작정 잘못한 것으로 거짓까지 동원해서 몰아갔죠. 선수의 월권이 도를 넘었습니다. 실력이 있으면 한 선수를 묻어버리려고 해도 되는겁니까? 도인비 뿐만 아니라 톰과 다데, 보리살 까지 있네요.
Cazellnu
16/04/25 17:57
수정 아이콘
생각이 무선운 사람들이죠
마음에들지 않는것은 어떻게해도 괜찮다라는 것
16/04/25 18: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초 도인비가 주장한 왕따설은 틀렸고
이 후의 도인비의 폭로(?)로 인해서 생긴 감정싸움으로 넘어간 부분은 둘 다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거짓으로 여론선동했던 도인비나 앞길 막아주겠다는 스위프트나 도긴개긴이라...
16/04/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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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건을 별개로 봐야지 맞는거 아닌가요. 왜 다 묶어서 취급하시지. 다데 건을 제외하면 스위프트가 잘못한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
16/04/25 19:50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는데 다데선수가 스크림 기회도 얻지 못했던건 뭐죠? 저번에 스크림 성적 좋았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다데선수가?
철혈대공
16/04/25 20:54
수정 아이콘
다데가 말한 스크림 성적 좋았다는 건 얼마 전 준결승 때 용병으로 불려서 갔었을 때의 스크림 이야기입니다. 그 전에 한국 복귀하기 전 QG에 있을 때는 스크림 참여도 아예 못했다고 하더군요.
방민아
16/04/25 22:49
수정 아이콘
다데는 작년 12월인지 올해 1월인지 QG에 입단했다가 두달만에 방출되었고, 그 기간동안 스크림 한번도 못해보고 왕따당했다고 아프리카에서 썰을 풀었습니다. 몇달 지나서 최근 도인비의 폼이 하락하자 QG에서 다시 다데를 불렀고, 최근엔 스크림을 꽤 돌렸었죠. 플옵엔 못나갔지만...
네파리안
16/04/26 01:26
수정 아이콘
농구는 르브론 팬이고 축구는 맨유팬인데 머 맨유의 경우는 루니가 월클 영입안하면 재계약 안한다고 난리친적도 있고 르브론이야 머 우승하고자 팬들까지 저버린건 유명하니 스위프트 선수를 까기도 머하네요.
머 르브론도 실력으로 인정받지만 결국 인성으로는 욕 많이 먹으니 프로는 커리어와 스텟 즉 얼마나 열심히 자기관리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지가 애기 한다고 보기 때문에 프로선수로서 문제라고는 생각안하고 인성이 부족한 인간으로서의 문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렇게 까지 본인 맘대로 했는데도 다음시즌 성적이 안나오면 프로로서도 문제가 되겠구요.
F.Lampard
16/04/26 04:32
수정 아이콘
참 이게 가치관의 차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엄연히 스위프트잘못아닌가요?

스포츠스타의 경우 출전보장 이런게 있을수도있죠. 당장 김현수의 경우만봐도 마이너 거부권등 때문에 시끌했으니까요. 양비론이나 도인비 문제임 이라고 보시는 분들은 도인비가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다를 근거로 대시는데 이건 너무 매몰된 시각으로 보여집니다.

도인비가 성실했건 불성실했건 선수단 구성은 구단이나 감독의 권한이지 선수의권한이아니죠. 게다가 도인비가 요구하는건 출전보장이나 1군이아니라 2군에서 성실성을 보이겠다인데 이것조차 일개선수의 반발로 거부되는 형상이니까요.

그리고 불성실했다? 이것도 출전거부의 원인이었는지몰라도 적어도 현재로서는 문제가 안되죠. 스위프트가 성실할것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내 이미지 회복시킬것을 팀합류의 조건으로 걸고있는데 여기서 성실 불성실이 문제가 되나요?

도인비가 프로자세가 부족한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스위프트가 욕먹을 짓을 하고있다는건 명확해보입니다.
16/04/26 08:59
수정 아이콘
출전건은 빼고서라도
일이 알려진 건 도인비가 왕따당해서 출전을 못했다고 자신에게 불리한 점은 쏙 빼고 여론몰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위프트가 실력 외에 물고늘어지는 건 그걸 돌려놓으라고 하는 거고요.
그 과정에서 스위프트가 잘못한 건 맞지만 원인 자체가 거짓으로 여론몰이를 시도했던 도인비의 잘못이니까요.
터널스네이크룰
16/04/26 11:20
수정 아이콘
NO.10 님은 계속 도인비가 주장한 왕따설은 거짓이었고 여론선동을 한거라고 주장하는데 도인비의 글 내용 중에 그게 어디있는지 궁금합니다. 스위프트가 도인비가 있으면 게임을 안하겠다고 선언해서 구단 전체가 도인비를 따돌리는 형국이 된건 사실이며 현재진행형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도인비의 말중에 현재까지 말이 바뀌거나 사실이 다르게 드러난 점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16/04/26 11:34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최초에 스위프트가 도인비와의 게임을 거부한 이유를 스위프트가 인성질 부려서 자기가 그러지 말라고 충고했더니 왕따시켰다고 했습니다.
나는 억울하다 스위프트 나쁜놈. 톰도 스크림 못했다 스위프트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몰아갔던 거고요.
하지만 알고보니 톰은 계약을 잘못한 팀 책임인거고, 도인비를 배제한 건 불성실, 합숙거부, 팀워크 저해가 원인이었죠.
이건 도인비가 올린 스샷에서도 스위프트가 주장합니다만 도인비는 반박을 하지 않습니다.

이걸 따돌림이라고 해야하나요? 팀 프로젝트에서 방해가 되는 팀원을 배제하는 것은 따돌림이 아니죠.
그렇기에 최초의 배제건은 그냥 성적을 위해서 팀내부 갈등이 발생한 거고 거기서 에이스인 스위프트의 발언권이 셌던 걸로 봅니다.
터널스네이크룰
16/04/26 11:52
수정 아이콘
그 점은 도인비가 이번 글에서 모두 해명을 했습니다. 도인비는 스위프트에게 먼저 사과를 했지만 스위프트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이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스크림조차 참여를 하지 못했으며, 합숙거부는 원한다면 누구라도 나가서 살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고, 중간에 팀원과 싸운 것은 사건이 있은 후 자신이 팀원들에게 사과했고 이후에 랭겜을 같이 했을 정도로 다시 원만해졌었기 때문에 팀워크를 망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며 자신은 1년 6개월 동안 팀원과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한순간에 흐트러질 사이가 아니라고 했죠.

이건 단순히 배제가 아닙니다. '쟤 불성실하니까 쟤 있으면 난 게임안해' 스위프트의 이런 태도도 전 문제라고 봅니다만, 후보로 돌린 것도 아니고 팀원들과 듀오 게임을 거부시키고, 구단이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게 만들고, 인터뷰를 통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서 도인비를 모략하고, 총대를 매라며 이적을 강요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따돌림이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건 굉장히 말도 안됩니다.
16/04/26 12:57
수정 아이콘
일단 도인비 해명 자체가 최초에 나온 말과 다르죠.
나머지 해명도 아직 양측 다 인정한게 아니잖아요?
저는 처음부터 두 사람의 말을 다 신뢰하지 않았기에 둘 다 인정한부분과 부정할 수 없는 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뿌엉이
16/04/26 16:31
수정 아이콘
뭐 둘이 입장이 차이가 심한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거와 별개로 외국 나가서 정신적으로 힘들텐데 참 부지런하게들 싸우네요
같은 국적사람끼리 의지는 못할망정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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