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1/30 11:43:25
Name 피로링
Subject [기타] 3DM,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크랙킹 GG선언.
http://www.3dmgame.com/news/201601/3545260.html

3DM은 중국의 유명한 릴그룹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게임들의 크랙킹을 성공한 전적이 있습니다.

데누보락이라는 DRM(정확히는 DRM보호장치)가 나오면서 손대면 슉하고 나오던 크래킹에 제약이 걸렸는데

V3가 나오면서 저스트 코즈 3와 피파 16이 현재까지 뚫리지 않고

V4를 적용한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언제 뚫릴지 알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정품구입을 추천했습니다.

이론적으로 안 뚫리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고 업데이트마다 새롭게 락을 걸어놔서 어차피 무보수로 일하는 릴그룹인데 끊임없이 귀찮게 만들면 GG 칠 수밖에 없었던거죠. 뚫는다고 하더라도 게임의 초기버전만 크랙킹 할 수 밖에 없는데다 게임은 초기에 대부분의 판매량을 털어내기 때문에 이미 팔대로 판 후일거구요. 이 성공사례로 인해 규모가 좀 큰 게임들은 적극적으로 데누보락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둠4와 엑스컴2가 쓰기로 예정되어있다네요.

불법복제의 용이성과 시장의 규모 때문에 대놓고 홀대를 받고 하는것도 대부분 콘솔게임이었던 패키지 PC 시장에서 이 일로 인해 새로운 바람이 불지 기대됩니다. 뭐, 복돌 안되면 그냥 안해버리는 사람이 대다수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gt. Hammer
16/01/30 11:4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방패가 승리를!
아수라장
16/01/30 11:51
수정 아이콘
방패가 승리하는 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앞으론 PC게임 패키지시장도 국내에서 좀더 커지는걸 기대할 수 있겠네요
겨울삼각형
16/01/30 11:56
수정 아이콘
에전에는 아무리 강력한 보완장치를 하더라도 한번뚤리면 끝이었다면,

요즘은 패치 혹은 DLC등으로 뚤리더라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기때문에 사실 못뚤는게아니라 더러위서(?) 안뚫는다고 보는게 맞겠죠.

사실 릴그룹이야말로 열정페이...
16/01/30 12:04
수정 아이콘
대박!!
거지근성 복돌이들은 게임 못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유스티스
16/01/30 12:05
수정 아이콘
너무나 바람직하네요.
게임이든 영화든 불법으로 풀릴 때 이용유저가 많아지는 느낌을 받을 때 너무나 불쾌해서.
16/01/30 12:3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개봉한지 좀 된 영화 이야기가 캡쳐와 함께 막 올라오면 여지없이 뜬거더군요.
이부키
16/01/30 12:1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게임 하면서 행복하더군요. 게임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이런 게임은 정품으로 즐겨줘야 제맛이죠.
맥아담스
16/01/30 12:13
수정 아이콘
바람직한 현상이네요.
하심군
16/01/30 12:13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런 저런게 붙으면서 게임의 비용이 늘어나는 부작용도 있겠지만 소비자가 자초한 결과니 어쩔 수 없겠죠.
16/01/30 12:16
수정 아이콘
이게임 한글 더빙인데 처음엔 어색하다 시베리아가서는 더빙이 자연스러워져서 진짜 갓게임 입니다.
꼭 사세요.
Miyun_86
16/01/30 12:26
수정 아이콘
지금 하는 콘솔(PS4, PS Vita)도 안 뚫리고 있어서 즐겁게 정품 생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PC도 이런게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표범
16/01/30 12:28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16/01/30 12:38
수정 아이콘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단점은 라라가 전작보다 외모가 다운... 이외에는 잘 된듯 하네요.
16/01/30 13:01
수정 아이콘
이제 국내 회사도 온라인 게임 그만 하고 하다못해 콘솔 패키지라도 제작했으면 좋겠는데
수익성에서 넘사겠죠?
안될거야 아마...
피로링
16/01/30 13:05
수정 아이콘
국내 시장이 커지면 시도 자체는 생길겁니다. ps2 시장이 한참 커졌을때 실제로 도전을 한 실례가 있거든요.(망했지만...) 화이트데이도 ps vr 버전으로 나온다고 하긴 하더군요.
우라즈니코프
16/01/30 13:06
수정 아이콘
몇군데 하고 있죠, 블루사이드는 꾸준히 콘솔내고 있고 지금 커프2도 콘솔로 나오고...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PS4용으로 제작중이고..
접니다
16/01/30 13: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말이 핵심이네요 어차피 무보수로 일하는 릴그룹....

저런사람들한테는 머리쓸거 없이 시간이 드는 뭔가를 하게만들면 저절로...
Anthony Martial
16/01/30 13:21
수정 아이콘
나이스!!
최초의인간
16/01/30 13:24
수정 아이콘
릴그룹 다 망하고 정품 안사면 게임 못하게 되는 날이 진짜로 올수도 있겠네요! 젭라!!
소독용 에탄올
16/01/30 14:29
수정 아이콘
기술 발달의 덕이자, DLC나눠팔기가 가지는 긍정적 부작용 이라고 할까요....
Camomile
16/01/30 14:35
수정 아이콘
통쾌하군요 크크크
Magicien
16/01/30 15:00
수정 아이콘
돌아다니던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의 정품가격이 1달러가 되더라도 복돌로 하겠다는 패기의 발언은
이런 연유로 나온거였군요
16/01/30 15:00
수정 아이콘
근데 업데이트해서 막는건 그냥 최초버전으로 크래킹한게 뿌려지지 않나요?
업데이트 되서 1.01, 1.02 이런식이 되도 불법공유되는건 1.00 버전인식으로.
배고픕니다
16/01/30 15:10
수정 아이콘
아 혹시 이래서 초기버전을 개판으로 만드는건...패치를통해서 정상적인 게임을 만듦과 동시에 크래커들을 지치게 만드는...??? 빅픽쳐 인정합니다
칼라미티
16/02/01 00: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다람쥐룰루
16/01/30 16: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많이 발전을 했네요...물론 누군가는 또 뚫겠지만 정품보다 복돌이 빨리 한글화해서 나온다는 말도안되는 일은 없어지겠죠
16/01/30 16:20
수정 아이콘
아주 좋습니다
지나가다...
16/01/30 16:24
수정 아이콘
엑박원 독점이라고 해서 관심 끊고 있었는데 기간 독점이었군요.
하지만 사양을 보니 역시 우리 집에서는...Orz
위쳐3도 샀다가 타이틀 화면에서 꺼져서 환불했는데, 이건 비디오램도 2기가를 요구하니 비디오카드를 안 바꾸면 램 추가해도 답이 없네요.
하.양.글
16/01/30 17:17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 개발사들은 안 뚫리게 만드는 게 아니라 매우 귀찮게해서 지치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starmaze
16/01/30 19:42
수정 아이콘
이쪽 기술도 결국 돈싸움이라 돈 많고 좀 더 조직적인 쪽이 이기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돌이들은 앞으로 더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게임을 공짜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상 크래커들은 무보수니까요
요르문간드
16/01/31 01:36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창이 승리하게 되있죠. 언젠가는 풀릴 겁니다. 근데 6개월만 막아도 사실 방패가 승리한거나 다름없죠. 돈은 다 뽑아먹고 난 뒤니까요.
음란파괴왕
16/01/31 01:56
수정 아이콘
으아아... 이거 사양이 너무 높아서 지르지를 못하고 있네요 ㅠㅠ
말다했죠
16/01/31 10:57
수정 아이콘
전작을 세일 때 사놓고 시작한지 1분만에 라라 배에 꼬챙이 뚫리는 거 보고 식겁해서 바로 환불했는데 이번 작도 그 정도로 잔인하겠죠? 해보고 싶은데 잔혹한 걸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LovingSound
16/01/31 11:33
수정 아이콘
툼레이더 리부트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흐흐.. 설 연휴는 이것들로 보내야겠네요
16/01/31 14:10
수정 아이콘
지금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970가지고 풀옵으로 1080p에서 하는데 그래픽 좋네요. 40불에 구입하였습니다
길바닥
16/01/31 16:56
수정 아이콘
좋은소식이네요.
16/02/01 10:21
수정 아이콘
제가 컴퓨터 보안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39 [기타] 에이펙스 레전드 NA 결승전 중 실시간 해킹 [9] 타카이3760 24/03/18 3760 1
79238 [LOL] 베트남 VCS리그가 다수팀이 승부조작에 관여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무기한 중단 [11] 아롱이다롱이4723 24/03/18 4723 0
79237 [LOL] Lck는 어떻게 강한 리그가 되었는가? [41] 원장4398 24/03/18 4398 6
79236 [콘솔] 사이버 포뮬러와 테일즈 시리즈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 선생님 별세.. [22] 웃어른공격2631 24/03/18 2631 2
79235 [LOL] 쵸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6천만원 장학금 전달 [52] 껌정3963 24/03/18 3963 8
79234 [LOL] 2024 PCS Spring Playoff STAGE 1 리뷰 (+ STAGE 2 대진 추가) [3] BitSae1935 24/03/17 1935 2
79233 [LOL] 젠딮전이란? [101] Leeka8889 24/03/17 8889 2
79232 [기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40% 할인중 [24] CV3595 24/03/17 3595 2
79231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2일차 후기 [9] 말레우스1597 24/03/16 1597 3
79230 [LOL] 구마유시가 제리를 못하는 이유는 솔랭 관전만 봐도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문제 [165] 리니어14034 24/03/16 14034 11
79229 [LOL] 3.20부터 유관중 전환 검토 [28] SAS Tony Parker 3888 24/03/16 3888 3
79228 [LOL] 씨맥은 항상 2R에서 힘이 빠진다? [105] Leeka7801 24/03/15 7801 3
79227 [LOL] 한화생명 드디어 2강 구도에 일격을 가하다. [93] 사과별8138 24/03/15 8138 2
79226 [LOL] LCK 수익 분배 방식이 개편됩니다. [21] Leeka6061 24/03/15 6061 0
79225 [기타] [KOF15] SNK 월드 챔피언십이 내일부터 열립니다.(종료!) [25] 라슷2781 24/03/15 2781 0
79224 [LOL] "Kuro" 이서행 오늘 소집해제 [45] MurghMakhani4930 24/03/15 4930 5
79223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1일차 후기 [11] 말레우스1130 24/03/15 1130 3
79222 [기타]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버전 후기 [37] RapidSilver3228 24/03/14 3228 2
79221 [디아블로] [개똥글] 디아블로4 시즌3 멸망 [54] TAEYEON5883 24/03/14 5883 1
79220 [LOL] 추세가 심상치 않은 클리드 선수 방송 [138] goldfish11199 24/03/14 11199 7
79219 [PC] 다이렉트 게임즈 할인~3.20 [7] SAS Tony Parker 4040 24/03/14 4040 1
79218 [LOL] T1이 드디어 DK 상대로 상대전적을 리드합니다 [60] Leeka7446 24/03/13 7446 2
79217 [LOL] 오프라인 서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2] 카루오스9273 24/03/13 927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