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7/03 13:48:00
Name 파란무테
Subject [하스스톤] 육아로부터의 해방구, 그 시간은 행복이었다.ing

여름근무가 시작되고, 업무가 갑자기 공백이라 추억도 남길겸
하스스톤 2개월 경험기를 올려봅니다.
제 실력이 미천하여, 유익한 정보는.. 없습니다.

[1. 폰스스톤 출시]

클베때 육아로 인해 포기한 게임.. 하스스톤
육아를 해보면 알겠지만, 컴퓨터로 게임하다가는 아내 등짝스매싱.. + 아이가 좀 컸을때 계속 치댐 콤보로 컴퓨터게임은 거의 불가합니다.

4월 중순쯤 모바일버젼으로 출시가 되었다길래
어플을 다운받고 로그인을 하는데... 하는데만 30분이 걸렸습니다. (블리자드 계정이 기억이 안나.....ㅜ)
지금에서야 진지하게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로그인하는 30분동안 여러번 짜증나서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그 때 포기했으면.. 내 금쪽같은 시간은 세이브가 되었을까....'
순간의 선택이 지금 돌아보니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했네요.

출근전 한판, 아기띠 하면서 아기 재우는데 한두판,
큰녀석 작은녀석 다 자면 아내허락맡고 한두판.. 그렇게 하루 5~6판을 돌렸습니다.
처음엔,, 아내한테 혼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지해주더군요.
'오빠도 짜증날텐데, 애 재우거나 자면 몇판해요..'라면서.
눈물 핑 돕디다... 그깟 게임이 뭐라고.


[2. 무과금]

저는 게임을 하면서 원칙을 세웠습니다.
"무과금"

단지, 제가 과금을 하지 않은 이유는 2가지였죠.
1) 게임이 금방 지겨워질 수 있다.
2) 전설이든, 높은티어든 내가 갈 곳은 아니다. 나는 즐겜유저다.

과금이 싫은게 아니라 저 두가지 이유로 '아직은' 무과금 중입니다...
(결제했을 때, 아내폰으로 문자가 가는건 비밀...)

하스스톤은 과금과 무과금사이의 차이가 분명 있어요.
이 차이가 본인의 스트레스지수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준다면, "과금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강조!)


[3. 즐겜유저의 게임원칙]

여러 커뮤니티와.. 그리고 이곳 질게에서도 몇번 글을 올렸지만 원칙이 몇가지 생기더군요.

1) [하루] - 일일퀘스트는 완료하여 골드를 수급하자..!
  - 하루에 3~5판이면 적당했고, 5승짜리 퀘스트일 경우에는 몇판 더 했어요.
관전 퀘스트가 몇번 떴는데... 친구가 없어서... 멀뚱멀뚱 하기도 했네요.

2) [1달] - 직업을 3개씩 정해서 연습하자.  (다같이 외쳐 3-3-3)
- 마법사, 사제, 흑마로 정해서 이녀석들을 20레벨, 25레벨까지 주 직업으로 키워봤어요.
마법사는 초기 캐릭터니까 손에 익었고..
사제는 부끄럽지만, 첫 오리팩에 전설'볼진'이 뜨는 바람에 신의계시인갑다. 싶어서 했고..
흑마는 영웅능력이 신기해서 손에 잡았었네요.

1달후, 다시 3개 직업(드루,전사,냥꾼)을 더 연습했고,
2달후, 마지막으로 3개직업(도적,성기사,술사)에 연습했어요.
물론, 하루에 3~5판 고작이었지만..


[4. 골드사용]

무과금으로 티끌같이 모은 골드는... 사용하려면 눈물납니다..ㅜ
그래서 또 원칙을 세웠죠.

1) [모험모드] - 낙스2지구(누더기가 필요...), 검바산1지구(타우릿산) 까지만.. 2100골드
2) [고놈팩] - 중간중간 투기장
- 총 10번정도 했는데,, 0승-3승-2승-5승-3승-6승-5승-7승-5승-8승 이런식으로 오르더라구요.. 혼자 자뻑 많이 했습니다..';;
3) [오리팩] - 5팩까지만 구매하고, 주는것만 받는다.(관전퀘, 선술집)

이렇게 통계를 내보니까,
어느새 고놈팩도 15팩이상, 오리팩도 15팩정도 그리고.. 모험모드도 어느정도 열리더라구요.

혼자 머리써가면서 덱 만들고 하다보니.
어랏? 승률이 60%나오는겁니다. 5판 중 적어도 3판은 이기는....!!!
우와.....! 또 자뻑하기 시작했어요.
아내한테 가서,

"자기야, 피지컬이 없는 나는 이런 머리쓰는 게임은 천재인가봐. 천재!!"
하면서
온갖 자랑아닌 자랑을 했습니다. (투기장 7승, 8승시에는 자뻑의 피크를 쳤죠.)

그런데... 함정은...
저는 6월말까지 2달동안 등급전을 하질 않았던 겁니다..


[5. 처절한 자기 한계를 경험]

7월이 되었습니다.!

"등급전을 해보자!, 나의 덱으로 전설들을 무찔러주마!"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즉, 근자감으로 등급전을 돌렸습니다.

등급전의 원칙은
[나를 이긴 그 직업으로 다시 게임한다!] 였습니다.
즉, 마법사로 하다가 이기면 계속하고, 사제만나서 지면 다음판은 사제로 하고.....
왜냐하면.. 저는 '초고수'였고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으니, 모든 직업으로 다 이겨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ㅜ

하루만에 16등급까지는 연승으로 달렸습니다. (여기가 피크... 눈물좀 닦고ㅜ)
"20등급 넘었는데 카드 뒷면 안주냐"면서, 여러번 로그인해보기도 했어요. (7월말에 준다더군요.)

그리고 어제, 오늘.
약 10~15판을 게임하면서.. 16등급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더군요.
무슨 직업으로 해도, 2번연속 이기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상대가 너무 막강한겁니다.

'나는 지금 전설들과 싸워야 되는데, 이럴수는 없다!!'
어제까지 오기가 발동하여 달려봤습니다..

끊임없는 1승1패의 반복...
갑자기 게임히 하기 싫어질 정도로.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 아. 여기가 한계이구나.'
LOL 랭크할 때, 브론즈가 나의 자리라는 걸 느끼게 될 때의 그 좌절감 같은게 오더라구요.

그렇게.. 오늘 밥맛이 없어졌습니다. (점심으로 스파게티 나와서 다 먹은건 함정...;;)


[6. 우물안 개구리가 행복하게 사는 법]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네, 제가 그랬어요. 죄송합니다.ㅜ

개구리인 제가..(원숭이보다 하찮다고 비하발언 아닙니다.)
그래도 [하스스톤을 하면서 어디서 즐거움을 찾았던가] 생각해보니
그것은

["게임을 배울 때"
"육아의 시간에서부터 잠깐 주어진 한두판을 할 수 있을 때"
"나보다 더 좋은 카드를 가진 상대를 이겼을 때"
"같은조건인 투기장에서 패보다 승이 더 많았을 때"
]였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그리고 느꼈던
그 기분으로 다시 게임을 대해보려고요.
그래도 말이죠.
아직 하스스톤은 피지컬 0인 아재에게 희망의 게임이니깐요.

저는, 마스터즈코리아에서 나오는 그런 분들과는 급이 다른 사람입니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그것은 불행이라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볼드체 약간 수정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치키타
15/07/03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PC게임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콘솔을 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바일에서 크게 질리지 않고 할 수 잇는게 하스스톤인것 같습니다. COC나 퍼드나 기타 겜들은 잡고 있어야 하는 시간도 길고 금방 질리기도 하는데
하스스톤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손놈덱으로 상대 만피 한큐에 보낼때가 가장 기분 좋았었네요.
LoveLetter
15/07/03 13:55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1월에 처음 LOL을 시작한 제가 아직 랭크게임은 한판도 돌리지 못한 이유....
아직 챔프나 룬이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제 실력에 자신이 없고 막상 티어를 받았을 때 제가 느낄 실망감과 좌절감이 두렵네요 흐흐
15/07/03 13:55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없는 나는 이런 머리쓰는 게임은 천재인가봐
나는 지금 전설들과 싸워야 되는데
원숭이보다 하찮다고 비하발언 아닙니다.

깨알 재미 크크
15/07/03 14:05
수정 아이콘
추가로 월초엔 리셋이라 전설유저도 해맬 만큼 점수 잘 안오르는 시기라 그럴 수 있습니다.

1주만 지나면 다들 자리가 잡히니 그때쯤 다시 돌리시면 될거 같아요
15/07/03 13:57
수정 아이콘
과금을해두 즐겜유저가 될수있습니다..ㅠ.ㅠ적당히 지르고 즐길수있어요....
파란무테
15/07/03 13:57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15/07/03 13:57
수정 아이콘
5 는 그럴만도 하신게 난다긴다하는 전설유저들도 월초엔 승률이 신통치 않습니다.
4등급 정도에서 왔다갔다하는 제 친구는 매달 리셋 후 일주일정도 겜을 아예 안하더군요.
다음주 되면 승률이 조금씩 올라가실 것 같습니다 흐흐
15/07/03 14:0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달에 시작해서 10등급까지 순탄하게 갔다가 리셋되고 월초래더 뛰어보고 헉 싶더라구요.

이게 내가 저번주까지 하던게임맞나? 싶음...
작은 아무무
15/07/03 14:09
수정 아이콘
10등급에서 전설 뒷면 네번인가 연속으로 보고 멘붕했던 기억이

하지만 돌냥으로 응징했습니다 크크
15/07/03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오리팩에서 볼진 안떠요 흐흐
파란무테
15/07/03 14:28
수정 아이콘
고놈팩인가봅니다......... 흐흐흐
15/07/03 14: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하스스톤은 과금하면 하면 할수록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과금할수록 세진다기보다는 할수있는게 많아지는 편이기도 하고.. 짤 덱이 무궁무진하거든요.

하지만 문자가 날아가니 안될겁니다 크크크크킄크크
15/07/03 14:17
수정 아이콘
카드사가 잘못했네요 유유
여자같은이름이군
15/07/03 14:25
수정 아이콘
전 과금해서 카드팩 우루루 깔 때가 진심 제일 재밌었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모험모드는 일종의 dlc로 생각하고 편하 자르고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 안의 컨텐츠만 즐기는데도 값어치는 한다고 보니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7/03 14:27
수정 아이콘
카드나 계좌이체시 문자 날아가는게 문제라면, 문화상품권으로 배틀코인 결제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파란무테
15/07/03 14:28
수정 아이콘
이런, 아재같은 방법이.. 감사합니다.크크크
15/07/03 14: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문화상품권이야말로 학생들의 아이템이죠. 어려진 기분을 만끽하세요!
저 신경쓰여요
15/07/03 14:34
수정 아이콘
카드 게임 같은 경우는 과금을 해야 여러 가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 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드 게임은 내가 그 카드가 없으면 남들은 A도 하고 B도 하고 C도 하고 D도 하고 E도 하면서 즐기는데 나는 A만 하고 있는 모양새가 되니까요...ㅠ
15/07/03 14:41
수정 아이콘
과금 안하려면 결국 투기장이죠.

무한투기장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새 만가루 넘더군요.

언제는 주말 이틀 하루종일 달렸더니.. 전설하나 안나왔는데. 이틀깐걸로만 1600가루 넘게 쌓였죠
꿈꾸는사나이
15/07/03 14:49
수정 아이콘
아예 초창기에 시작 하셨으면 무과금으로 할만한데...
지금 시작하면 좀 어려워서 적당히 과금하는 것도 좋아요.

투기장은 하다보면 늘기는 한데 이젠 잘하는 유저 너무 많아서 처음엔 비춥니다.
저도 만골드 정도 쌓아놓고 투기장하는데 요즘은 투기장 잘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
15/07/03 14:50
수정 아이콘
낙스 과금, 투기장 돌다 검바 과금, 이벤트 오리지널팩, 일일퀘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저도 폰스스톤 나오고 했는데
투기장, 이벤트, 퀘스트, 골드로 까서 전설이

전승지기초, 그롬마쉬 헬스크림, 황금 무클라, 황금 스니드, 스니드, 미미론, 티리온 폴드링, 가즈릴라, 헤멧 네싱워리

이렇게 떳네요. 처음 10렙찍고 깐 오리지널팩에서 전설이 나왔는데 전승지기 초였죠

이겜은 확실히 무과금으로 할만한 게임같습니다.

돌냥만으로도 전설1위는 가거든요
꽃송이
15/07/03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애가 둘인데 저도 저런 생각을 했죠..
내가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있으면 전설은 충분히 갈꺼다.....
이게임은 피지컬이 필요없으니 충분히 올라갈수 있다....
실제로 10급 정도까진 70% 승률로 항상 올랐으니까요...

그러나 폰스스톤 나오고 충분히 할수 있는 시간이 되는데도 전설은 달기 너무 힘들더군요.
최고 3급까진 갔는데 거기서 연패후 5급까지 쭉 밀려요..ㅠㅠ
지금은 투기장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투기장만 하니 오리2만원 검바산 과금만 했는데도(낙스는 골드로 열었습니다.)
필요한 카드는 거의다 모이더군요.
지금은 전설달기보다 올카드 모으기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비레스
15/07/03 16:55
수정 아이콘
크크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런 글 좋아요.
아직까지는 카드가 부족한 거 같으니 노말과 투기장을 좀더 돌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파란무테
15/07/03 18:10
수정 아이콘
투기장위주로 당분간은 해보려구요.
천도리
15/07/03 22:15
수정 아이콘
황금전설 만드는게 즐거움인 저는 6~70 정도 현질했는데 실력은 허접합니다.
등급전은 스트레스 받아서 잘안하고 일반전만 4천판정도 한거같네요.
이제와서 조금 후회되기는 합니다. 황금영웅을 만드려면 까마득히 멀어서...
15/07/04 11:43
수정 아이콘
황금 전설은 가루가 아깝지 않은데 황금 희귀는 너무 가루 아까워요 ㅠㅠ 800이 뭐니...
WiLDTUNA
15/07/04 13:13
수정 아이콘
16급이면 월말 월초 차이가 큰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말에 다시 도전해보세요 쉬워진게 체감이 확 나실겁니다
알파스
15/07/04 15:12
수정 아이콘
저도 즐겜유저라서 무과금으로 겜하는데 15급 이상으론 힘들더군요. 근데 사실 그 이상으론 욕심도 없고요.
골드 모아서 모험모드에 쓰고 가끔씩 큰 맘먹고 카드팩 사보고 그냥 소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파란무테
15/07/04 16:00
수정 아이콘
어제5판달렸는데
연승해서 13찍고
오늘귀신같이 2연패해서 14...
알파스
15/07/04 16:13
수정 아이콘
연승 다음엔 언제나 찾아오는 연패...
파란무테
15/07/04 18:30
수정 아이콘
그곳이 저의자리이지요. 크윽 ㅜ
각성이 없다면...
15/07/05 08:44
수정 아이콘
제가 하스스톤 어떻게 할까요 질문 글마다 쓰지만 무과금유저는 노말하면서 카드팩을 까는게 아니라 투기장을 조금 공부해서 바로 들어가는게 효율과 재미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조건이 동등하니까 과금의 벽을 느끼지 않고도 본인 센스만 좀 있으면 이득을 볼 수 있거든요. 그런면에서 진짜 머리로 하는 게임의 센스는 좋으신가 봅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520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280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127 1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5] 아롱이다롱이321 24/04/24 321 0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47] Leeka6342 24/04/23 6342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8] Leeka9341 24/04/22 9341 1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4] 리니어7921 24/04/22 7921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6846 24/04/21 6846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7] 종말메이커5783 24/04/21 5783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1] 껌정13496 24/04/21 13496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251 24/04/20 11251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383 24/04/19 14383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4] 원장10090 24/04/18 10090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1894 24/04/18 11894 14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8] 비오는풍경9756 24/04/18 9756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4] 데갠8740 24/04/18 8740 7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3] SAS Tony Parker 3352 24/04/18 3352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9] 마작에진심인남자4249 24/04/18 4249 9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285 24/04/16 2285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309 24/04/18 3309 1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8204 24/04/17 8204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463 24/04/17 8463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448 24/04/17 644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