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4/06 01:03:46
Name 정성남자
Subject [기타] 리뷰 - 핫라인 마이애미2 (잔혹한 게임 주의)
안녕하세요.
취향 타지만 재밌는 게임 하나를 소개시켜드립니다.
다소 잔혹한 사진이 있으니 여백을 두겠습니다...


























(이미지를 직접 찍어서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해외 리뷰 사이트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2년전? 전작 핫라인 마이애미라는 인디 게임을 우연히 접한적이 있습니다.
아주 독자적인 분위기가 있는 특이한 게임이었죠.
후속작이 제작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매분기 미뤄지다가
얼마전 엔하위키서 우연히 발견해서 바로 구입했네요.
아프리카 풍월량님이 플레이한 영상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같아요.
(광고아닙니다 사실 이분 방송 본적도 없어요)


"게임 간략 소개
예전 GTA2와 많이 비슷한 게임입니다.
여러분이 살인광의 입장이 되어 조폭이던 경찰이던 별 이유없이 다 죽이는 게임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방법도 그로테스크하여 총은 양반이며, 골프채로 머리를 날리는 것은 기본이요, 톱으로 썰어죽이며 칫솔을 목에 꽂아죽입니다.
사실 정서적으로 보면 정상적일수가 없는 게임이죠.

일단 정겨운 도트 그래픽이죠. 그래픽에 기대를 하면 안되는 게임이지만 이 게임 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거의 50곡에 달하는 매력적인 곡이 귀를 흥겹게해줍니다.
전작은 솔직히 음악면으로는 심심했다고 보기에, 정말 만족스럽네요.

난이도는 결코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목숨이 무한대이기에 부담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과거 게임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직선으로 즐길면됩니다.
플레이 시간은 대략 6시간?

스토리는 전작을 즐기지않은 사람들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듯합니다.
전작이 사실 별 스토리가 없었죠.
이번작은 계속 주인공이 바뀌며 사건이 시간적으로 앞뒤 뒤죽박죽 진행되기에 전작처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스토리 결말은...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플레이어들을 뒷통수 때리는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작에 비해서 완성도 올라가고 아주 재밌는 게임으로 탄생한거같습니다.
주말에 평일의 스트레스 날리는데는 직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팀으로 구입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raveGuy
15/04/06 09:31
수정 아이콘
오 2가 나왔네요
1할때는 GTA1,2 느낌나면서 진짜 처음에 어질어질하다가도 특유의 분위기랑 음악때문에 계속하게 됬었죠
더군다나 스토리도 괜찮다고 느껴서 2가 더 기다려졌었는데 집에가서 해봐야겠습니다.
하얀마녀
15/04/06 10:35
수정 아이콘
뜨거운선 내엄마!!
서리한이굶주렸다
15/04/07 21:09
수정 아이콘
핫라인 마이애미는 제 생애 최고의 걸작이었습니다
비쥬얼, 사운드, 게임플레이의 삼박자가 이렇게 잘 버무려진 게임은 없었어요.
학살, 전략, 메시지 모두 최고엿습니다. 게임 끝난뒤에 스토리에서 오던 충격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2835 24/04/09 2835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3151 24/04/08 3151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4094 24/04/08 4094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1] EnergyFlow16429 24/04/08 16429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insane6014 24/04/08 6014 6
79366 [LOL] LCK 역사상 다전제 단독 POG 시리즈들 [22] Leeka4554 24/04/08 4554 2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7180 24/04/07 7180 0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4973 24/04/07 4973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6702 24/04/07 6702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0975 24/04/07 10975 5
79361 [LOL] [LCK 현장 인터뷰] 젠지 쵸비 "실력이 있으면 난전에서도 올바른 판단과 자신감 얻을 수 있다" [40] 쿨럭8427 24/04/07 8427 14
79360 [LOL] 응원을 하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 멸망전의 날이네요. [34] 별가느게9453 24/04/07 9453 14
79359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28] 종말메이커7772 24/04/06 7772 8
79358 [LOL] PCS 최종 결승에 앞서 이번 대회 소프트뱅크 게이밍에 대한 감상기 [3] 무무보리둥둥아빠2828 24/04/06 2828 3
79357 [LOL] 2024 PCS 스프링 결승전, PSG의 상대는...? [5] BitSae2931 24/04/06 2931 2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6330 24/04/06 6330 6
79355 [LOL] 21 한화 쵸비가 그리우셨나요? [46] 자아이드베르5888 24/04/06 5888 9
79354 [LOL] 한화 / 쵸비 / 쵸비 / 쵸비 [54] TAEYEON5846 24/04/06 5846 6
79353 [LOL] 쵸비, LCK 9회 결승진출 달성, 사상 최초 4연우승 도전 [39] Leeka4532 24/04/06 4532 3
79351 [LOL] LCK 결승전을 5번 이상 간 선수들의 LCK 승률 총 정리 [27] Leeka7128 24/04/05 7128 2
79350 [LOL] LCK 올타임 경기수 TOP 10 선수들 [24] Leeka5608 24/04/05 5608 0
79349 [LOL] 소스:레퍼드 복한규. 서머에 C9 복귀 [10] SAS Tony Parker 6467 24/04/05 6467 0
79348 [LOL] 티원 디도스 피해 상황 요약 [123] Leeka18164 24/04/04 1816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