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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6 00:38:59
Name 새파란달
Subject [LOL] 변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온게임넷의 기득권(중계권)과 기업팀이라는 한계때문에 결국 이런식이면
이스포츠서의 롤이라는 게임은 빠르게 인기가 식을거라 예상됩니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면


1.대회가 너무 적다
2.따라서 국내팀은 팀도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 발생
3.가능성있는 아마추어들이 대거 중국이나 해외로 빠져나감


위의 1 2 3의 이유로 팀들의 개선과 새로운 유망주들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리그를 활성화시켜야 되는데
점점 고인물이 되고있고 하나밖에 없는 대회도 점점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고 결국 인기하락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봅니다.

일단 지금 시행되는 시즌별 리그는 폐지또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회는 무조건 토너먼트로 단기간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가 있어야됩니다.
그래야 의외성도 있고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아마추어팀의 선전도 볼수있고
약팀으로 지목된 팀이라도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대회에서 우승하는 파란도 일으키는 그런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야구로 치자면 프로리그가 아니라 고교야구 같은 대회를 말합니다.
시존 초중반에 이런 중소 규모의 대회를 통해 상위 입상팀들에게 시드권을 주고
그 팀들만따로 후반기에 짧게 토너먼트든 듀얼토너든 풀리그든 지금보다는 짧고 긴장감있게 가장 큰대회를 여는게
여러모로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틀을 많이 바꿀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온게임넷에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라는건 너무 쉬운말이고 차선책으로
중계팀만을 따로 독립해서 회사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케이블 방송에서 중계방송을 송출할려면 이런저런 부대비용 케이블 방송의 수익을 벌어야 되는 목적때문에
비용발생이 너무 큽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기존 온게임넷에서 방송용 장비 인력등을 동원해서 케이블로 송출하는거랑
아니면 간단히 중계인원 2-3명에 스텝 2-3명으로 케이블 송출은 포기하고 웹 스트림으로 방송한다면
어떤 방식이 스폰서를 구하기도 쉽고 대회자체도 열기 쉬우며 직접적으로 선수들에게 도움도 많이 될까요?

결론적으로 케이블 송출은 포기해야된다고 봅니다.
이전의 스타방송이면 모르겠는데 롤게임 자체는 고해상도가 필수이고 시청자들의 상호 의견교환이 가능한 웹스트림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에서 롤 방송만을 위해 중계팀을 독립시커거나 여의치 않다면 중계권을 판매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전에 왜 온게임넷만 그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기도 합니다.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라이엇회사 자체에서 상당한 지원이 들어갈걸로 예상되는데 막상 그 혜택이 선수나 팀에게 돌아가는건
별로 없어 보입니다만은


그리고 현재 팀들은 기업과 결별하고 기업이 참여하고 싶다면 팀에서 스폰을 통해 광고효과를 발생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해외팀에서 하고 있는 방법대로 팀은 완전히 기업과는 별개로 독립된 팀으로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팀과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서 팀을 꾸리고 수익도 스스로 창출해야된다고 봅니다.
당장 국내팀들은 개인 스트림을 아주부 방송을 통해 기형적인 방식으로만 가능하고 많은 제한을 두고있습니다.
기업팀과 온게임넷에서 완전히 독립한다면 이부분도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자유로운 스트림도 가능하다면 일반 유저들에게게도 많은 관심을 줄수있고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수입도 가능합니다.
(선수들의 방송이든 팀자체 방송이든 이걸 통제한다는 자체가 ? .......)

사실 기업팀의 입장에서도 여론이나 여러가지 이해관계때문에 팀을 유지하고있지 이러한 방식을 오히려 더 선호할수도 있다고봅니다.
기업입장에서도 비용절감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조금 예민한 발언을 하자면 스타리그때부터 선수들 연봉이 공개된적이 있나요?
철저하게 기업팀에서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많은 유망주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불미스런 일들이 많이있었지만 항상 개인을 비난할뿐 왜 그런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잘 안보이더군요

지금의 롤도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그나마 성적내고 스타성있는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해외로 이적하고
팀인원이 전원 사라진 팀도 있는데 이런식이면 끝이 보이지 않나요.

부정적인 이야기만 썼지만 사실 지금이 엄청난 기회입니다.
삼성SDS에서 사내 밴처로 출발한 네이버가 지금은 모기업을 넘어섰을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온게임넷에서 독립시킨 3-4명 규모의 조그만 중계팀이 앞으로 3-4년 뒤엔 지금의 온게임넷 케이블을 넘어서고 어쩌면
온게임넷의 모회사도 넘어설지도 모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 1년 롤방송도 안보다가 근래에   개인방송들을 조금씩 보면서  오늘도 롤챔스를 보다가 문득든 생각입니다.
제가 전후사정 오래동안 지켜보고 알아본게 아니라 틀린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제가 계속적으로 답변달수도 없고 마지막으로 몇가지만 추가하겠습니다.
제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아니면 제 의견이 잘못 전달된건지 모르겠지만
댓글로 단거중에 반복되는 의견들도 있고해서 추가로 몇개 적고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중국으로 이적한 국내 프로 출신 선수의 연봉이나 해외 스트림 수익
또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신분으로 중국 스트림업체랑 계약한 사람들의 수입이 상당히 많다고합니다.

대안으로 국내에서 파이가 한계가 있다면 지금 선수들중에 국내 리그를 하면서 해외 스트림업체랑 계약이나 방송등을 할수도 있습니다.
왜 안되나요?
그쪽 스트림업체에서 통역도 준비할수있고 그러면 선수들의 수입에 엄청난 플러스 효과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팀을 구성할 운영비가 준비됩니다. 그럼 새롭게 팀을 창단할수도있고
새로운 유망주도 자연스럽게 팀에 합류가능성이 지금보다 더 높아집니다.

이게 성공하면 굳이 해외 나가지 않고 국내로 다시 복귀해서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보다 더 많은 팀이 생기고 아마 유망주도 더이상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될거 같네요.

그럼 지금보다 상황은 더 좋아지지 않습니까? 이게 흥행에 도움이 더 안되는 방법인가요?

문제는 그럴려면 지금 선수들이 자유롭지 못한건 기업팀에 묶여있고 스스로 팀을 운영할만한 능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에게 비젼을 제공해주는 문제가 그렇게 나쁜문제인지 되묻고 싶네요.

그럴려면 시급한게 국내에 대회가 좀더 많아야하고 기업팀이랑은 독립적인 관계
온게임넷과 경쟁할만한 새로운 대회 진행업체 등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역살을 온게임넷이 스스로 준비해도 됩니다만
독점보다는 경쟁업체도 있는게 좀더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에 내년에 또 한팀이 통째로 이적하면 그때가서 대책을 강구할건지 그때는 선수들 개인 욕심을 탓하면 그만인지..

미리미리 대비해야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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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6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궁극적으로 팀으로 선수들이 뭉쳐서 자체적으로 스폰을 받고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제 대세는 인터넷 방송입니다. 롤챔스보다 아프리카 멸망전이 더 높은 관심과 시청자 수를 보입니다. 온게임넷도 변화를 보이려 하지만 선수들이 기업에서 독립해서 팀을 만들고 스폰과 다양한 대회참여 그리고 방송으로 수익을 얻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vlncentz
15/02/26 00:51
수정 아이콘
im을 보면, 글쎄요.

잘 몰라서 조심스러운데, 사실 트슴이나 시엘지, 팀리퀴드면 한국식 기업스폰이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트윈스
15/02/26 00:53
수정 아이콘
올해 롤챔이야 선수들이 다 빠져나가서 사실상 반쪽보다 더 못한 리그라 그렇고 예전에는 롤챔이 멸망전에 밀리는 수준은 아니였죠;
그리고 한국에서 롤관련해서 인터넷방송으로 돈벌려면 무조건 아프리카로 가야하는데 아프리카에서는 실력보다는 방송 컨텐츠로 살아남아야해서 지금 프로선수들이 따로 뭉쳐서 방송한다고 실질적인 수익을 낼수있을까요; im만 봐도 완전..
15/02/26 00:56
수정 아이콘
스폰형식으로 운영하려는 팀이 매번 돈문제에 허덕이는걸 보면 현실적으로 오히려 더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스트리밍 수입은 im이 아프리카로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패망이애요....
새파란달
15/02/26 01:01
수정 아이콘
스폰으로 운영하는 팀이 힘든이유는 대회가 없기때문이죠.구조자체가 변경된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팀이나 선수들에게 현재 지급되는 페이와 앞으로의 가능성 또 자체적으로 팀을 꾸리는 팀에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봤을때 후자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또한 중계팀(기존의 케이블 송출이 아닌) 인원에게도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할 비전이 있습니다.
15/02/26 01:22
수정 아이콘
스폰구하는건 장기적인 노출이 보장되는 팀리그가 훨씬 편할겁니다.
그리고 대회가 많아진다는건 단기 토너먼트일텐대.. 하위권팀은 앞으로 비전 관계없이 당장 눈앞에 닥친 성적 부재 때문에 스폰이 안구해져서 해체할거고요.
15/02/26 00:57
수정 아이콘
대세는 인터넷 방송이라고 하지만 케이블로 송출되어서 시청하는 인원이 더 많죠 아프리카 멸망전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시청자수가 많을뿐이지
다른 온겜넷 시청자 + 네이버 + 다음 + 아프리카 시청자 합치면 멸망전 따위는 상대가 안됩니다
마빠이
15/02/26 01:1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만 멸망전이 롤챔스보다 시청인원이 더 많았더거겠죠
애시당초 전제 자체가 사실과 달라서 대안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고 봅니다.
랜드로드
15/02/26 08:03
수정 아이콘
그냥 아프리카에서만 멸망전이 높은거지 그냥 넘사 수준인데.... 하다못해 그냥 롤챔스 Naver 다시보기 vs 멸망전해도 롤챔스 우위라고 생각되는데..
vlncentz
15/02/26 00:49
수정 아이콘
1. 케이블 포기하는 순간 스폰잡기가 몇배 더 힘들어집니다. 나겜...

2. 스폰서와 스트리밍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3. 아주부 녹점계약은 기형적 형태가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트위치 전속계약 많이 하고, 아주부나 팀이 스트리밍에 있어서 갑의 위치는 아닐겁니다.
vlncentz
15/02/26 00:54
수정 아이콘
p.s. 단기 토너먼트로 양대리그 체제가 갖춰졌으면은 합니다. 안될 것 같지만...
새파란달
15/02/26 00:58
수정 아이콘
1.나겜이 힘든이유는 마이너이기때문이죠. 하지만 메이저(?)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연다면 스폰서 구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또 라이엇에서 해외대회는 상당 금액을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스트리밍 자체가 광고로 활용되는 스폰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3.아주부 방송자체는 급조된 방송이고 기형적인거 맞습니다. 선수들에대한 통제도 있구요 팀에서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는 모르지만
또한 타 스트림업체에서 방송을 할수없는거만 봐도 갑을관계죠
vlncentz
15/02/26 01:06
수정 아이콘
1은 패스하고, 한국팀 스트리밍 금지는 mig때 실력향상을 위해 시작된 겁니다. 프로지망일때부터 져랬다고요.
왜 아주부가 급조됬다 하시는진 모르겠는데, 전속계약 해외에서 안하나요? 통제가 마이크 말하시는거면 그거 좀 짜증나긴 한데 구조적 문제를 얘그하는 글에서 말할 문제인가요?

폰이라 오타가 좀 많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1:15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이유가 우스운거죠 팀별로 방송하는거 팀 자체적인 결정이나 선수들의 의사에 따른건데 현재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아주부에서만 방송하게끔 하는게 기형적인거죠.
해외팀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라 해외팀마다 다르겠지만 자유로운 방송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많은..
vlncentz
15/02/26 01: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딴 공식적으론 하기싫은 선수들은 안해도 되는게 아주부 방송이라고요.
새파란달
15/02/26 01:22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을 하고싶은사람이 다른 플래폼을 이용못하는건 사실이지 않나요?
그리고 많은 부분이 비밀로 알고 있구요 방송상 계약관계 포함해서..
15/02/26 01: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스트리밍 계약은 그 내용 공개 안 하는 게 정상인거죠.
새파란달
15/02/26 01:52
수정 아이콘
비공개가 당연하겠죠.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스트림방송이 제약이 있다. 그나마 아주부 방송을 통해 방송할수 있는건 다행이긴 하지만 그나마 제약도 있고 그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건지도 우리는 알수가 없다는거죠.
문제는 왜 그 플래폼이랑만 계약을 해야하는냐 머 따질려고 보면 끝이 없죠.
15/02/26 01:53
수정 아이콘
그거 싫으면 예전 삼성 선수들처럼 재계약 안 하고 다른 팀 가면 됩니다. 예전에는 아예 스트리밍 자체를 못했다가, 아주부하고 계약 맺고 하는건데 그게 당연히 나아진거죠. 그리고 예전에 이미 협회가 계약 내용은 못 밝히겠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수익 때문에 아주부하고 계약 맺은거라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그게 맞는 말이고요. 트위치나 아프리카요? 최상위권 선수들 외에는 전기세가 더 나오는 선수들이 허다할 겁니다.
새파란달
15/02/26 02:17
수정 아이콘
더이상 계층답변이 안달린다고 해서 여기 아래댓글에 대한 답글 달게요.
재계약안하고 다른팀가는 환경이니 제가 이런 화두를 꺼내는겁니다.
막말로 지금 유명선수가 중국 스트리밍 업체랑 계약한다면 지금이랑 수익이 비교할수가 없을거에요.
그렇게 된다면 직접 유명선수가 팀을 운영하는게 가능합니다. 수입이 엄청나니 그러면 조금 덜 유명한 선수들은 구단주로 부터 페이를 지급 받는 구조가 될테구요. 아니면 유명선수랑 또다른 계약자랑 복합적인 팀 구단주 체제를 구성할수도 있고 방법은 지금보다 훨씬 유리할거라 봅니다.
하기싫으면 재계약 안하면 된다는건 이 토론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15/02/26 02:2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재계약 안 하면 된다니까요. 지금 있는 선수들 그거 다 감안하고 재계약한건데요. 싫은 선수들 다 해외로 간거고요.
재입대
15/02/26 00:5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지금처럼의 시즌하나를 잡아처먹는 늘어지는 대회운영이 아니라 단기 토너먼트 대회가 여럿 열려야 한다는 주장을 몇번 봣었는데 그때마다 달리던 글이 스폰이 좋아하지 않는다 였던걸로...
15/02/26 00:59
수정 아이콘
현 lcs형식은 라이엇의 입김 + 기업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지 않나요? 전환 과정에서 온게임넷은 기존 토너먼트 방식을 바꾸기 싫은 티가 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빠이
15/02/26 00:59
수정 아이콘
일단 전후 사실부터 바로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 라이엇 사장의 인터뷰 말로는 평균 시청자도 늘었고 시즌 중반 부터는 풀리그 일반 경기 인데도 유료좌석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풀리그 성공적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기존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나갔지만 ge의 연승으로 다시금 스토리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게 중론입니다.

싑게말해 성공적으로 체질 변화를 했다는게 전반적인 팬들의 평이고 본문의 내용은 사실 좀 뜬금없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 롤챔스는 라이엇의 지원금으로 최저연봉 제도도 선수 안정 측면에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요약해 보자면 [현재 롤챔스는 전혀 위기가 아닙니다.]
15/02/26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풀리그는 엄청 성공적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존의 인기 팀만 아니라 중하위권 팀들의 인기도 많아졌다는게 느껴지네요
새파란달
15/02/26 01:11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내용일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댓글 다신분처럼 요즘은 그냥 롤챔스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아마추어 선수나 개인 bj방송을 오히려 자주 봅니다.
아프리카로 보는데 사실 이것도 불만이 있습니다 해상도가 만족스럽지는 않거든요.
2-3년 전에 트위치로 해외 중계방송이나 개인방송을 볼때 아프리카랑 비교할수 조차 없는 해상도에 신세계였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변화가 없네요. 충분히 바꿀수 있는 여지도 있는데 말이죠.

실상은 오늘도 SK랑 나진 경기를 아프리카를 통해봤습니다.중계에 중계를 하는 아주 불편한 해상도로

그냥 좀더 나은 환경에서 보고싶네요. 시청자들이랑 대화도 하고 싶고 만약 한개의 업체가 더 있어서 트위치급 화질로 방송한다면 어떤 화면을 보실건가요? 시청자들이랑 얘기도 가능한데
vlncentz
15/02/26 01:15
수정 아이콘
첫댓글 다신분은 아마추어 bj방송 즐겨본다는 말 안하셨습니다. 본문에서 하셨죠.
마빠이
15/02/26 01:21
수정 아이콘
롤챔스 중계는 다음팟도 하고 네이버도 하고 아주부도 합니다. 꼭 아프리카에서 보실필요는 없어요
새파란달
15/02/26 01: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가장 많은 시청자가 있는게 아프리카죠. 네이버는 시청자들 대화가능한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고.
다음팟 화질이 좋긴한데 시청자들 대화나 이런게 개인적으로 불편해서.
각설하고 그냥 애초에 중계방송 자체를 웹에서 자체적으로 트위차 다음팟(아니면 자체 플랫폼)같은 고화질로 송출하면 간단한 문제를
왜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게 이미 2년은 넘었는데 변화가 없다는게 안타까울뿐이죠
마빠이
15/02/26 01:3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다음팟,아프리카,네이버,아주부.티빙도 다 불편하면 온겜입장에서는 아예 새로운 플렛폼을 만들어야 한다는건데 이건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1:42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네요 어찌되었든 온게임넷이 아프리카와 다음팟 네이버랑 계약해서 직접 송출하는건 맞으니까요.
직접 플랫폼을 운영할 필요까지는 없죠. 다만 네이버는 안들어가서 모르겠고 아프리카는 화질문제 다음팟은 아프리카처럼 아지가지한 맛이 없는 그런부분을 서로 윈윈관계로 수정할수도 있을텐데 그런부분이 조금 아쉽긴하네요.
15/02/26 02:4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네이버 플랫폼이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하고 아프리카 시청인원보다 많다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인원이 가장많고 굳이 트위치로 중계해야한다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내가 안보고 몰랐기 때문인가요
전반적으로 주장하시는 내용이 내가 모르는 건 패스같은 느낌입니다..사실관계는 확실하게 파악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새파란달
15/02/26 02:49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관점에서 그렇다는거죠 네이버는 안들어가봐서 모르는데 시청자들이랑 서로 얘기 나눌수없지 않나요? 혼자보는것보다는 여럿이 보는게 재미나지 않나요?
익명의제보자
15/02/26 08:55
수정 아이콘
욕질만 나오고 채팅은 게임 내에서도 외에서도 그냥 꺼버립니다. 재미를 떨구는 주요 요소예요.
15/02/26 01:0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단기토너먼트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리그제로 가야지 선수노출도 많이되고 그 팀이 성장하는게 눈으로 볼 수 있는거죠
또한 스폰서노출이 훨씬 많이 되니까요
토너먼트를 만들려면 리그대회 사이사이에 컵 대회 식으로 만들어야지 주리그를 토너먼트로하면 단점은 지난시즌까지 롤 챔스에서 나왔죠
흥행을 잘 될지라도 장기적으로 인기있는 팀만 인기 있어지고 조기 탈락하는 팀들은 인기가 없어지죠
야누자이
15/02/26 01:02
수정 아이콘
저야 분석하면서 보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냥 제 체감상 1년전이나 지금이나 리그 인기는 별 차이가 없는거 같던데요..
15/02/26 01:10
수정 아이콘
문제점부터가.. 기본적으로 전세계 통합 리그제를 하는건 '라이엇'의 의사가 가장 크게 반영된겁니다.

5대대륙이 모두 스프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 섬머 / 롤드컵 / 올스타전. 을 같은 주기로 돌도록 완전히 맞춘거에요.

즉 리그제 자체는 라이엇의 의사고, 저작권자인 라이엇이 원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사이사이 마이너 대회들은 국내나 해외나 진행되는 숫자 별 차이 없습니다.
(스프링 시즌 전에 국내가 매우 적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중으로 따지면)
새파란달
15/02/26 01:2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해외 여러 대회에서 라이엇의 지원이 있습니다.
대륙별 대회 리그도 중국만 하더라도 1부 2부 리그 나누어져있고 한국보다는 대회자체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대륙별 최고팀을 뽑기만 하면 되는거아닌가요? 모든 대륙이 대회기간이나 리그 방법이 똑같지는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15/02/26 01:25
수정 아이콘
세부적인 차이가 있을 뿐, 다 리그제입니다.
바다표범
15/02/26 01:28
수정 아이콘
중국만 인구수와 자본의 힘으로 소규모 대회가 수없이 개최되는거지 다른지역은 한국과 같습니다. 사실상 lcs체제로 통일되었죠
박초롱
15/02/26 01:10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식으로 하면 중하위권팀이 더 힘들어질걸요. 지금보다. 조기탈락하는 팀들이 스폰구하기힘들어져서 해체크리맞기가 더 쉽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2/26 01:14
수정 아이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액소더스 현상은 확실히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은 중국의 자본, 북미/유럽의 지역적인 매력 등 현재 한국 프로팀으로서는 당장 충족시킬 수 없는 이유가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보구요. 이번 시즌 롤드컵에서 다시 한국팀이 해외팀들을 꺾고 우승을 한다면 1년계약한 선수들의 경우 국내로 리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그러나 풀리그 전환 자체만 보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게 중론으로 알고 있으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토너먼트 아니면 망한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풀리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2라운드가 시작한 지금은 현재의 시스템에 꽤 만족합니다. 순위쟁탈이 치열할 시즌 막바지나, 플레이오프 때 되면 더 재밌을 거 같아요.
15/02/26 01: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방식은 나아지는 게 아니라, 퇴보죠. 지금이야말로 리그제로 비기업팀들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든건데요.
개과종굴이
15/02/26 01:27
수정 아이콘
위기아닌데요... 풀리그 잘 돌아가고있구요.
그리고 일부 선수 제외하고는 인터넷방송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도 있지만 아이엠만봐도 2백명 정도 방송보고 아주부도 무지 적게보구요. 이선수들이 자유롭게 방송한다고 도움이 될만한 수익이 발생할까요? 롤bj들보다 경쟁력이 있을까요?
미국 유럽 선수들이 스트림으로 돈 많이 번다는 이야기 올라오는데. 그것도 상위권이나 인기많은 선수이야기지 다른 선수들은 방송 본적도 없네요. 보는 숫자가 매우 적던가요. 제가 다른 루트에서 하는걸 모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선수들끼리 모여서 팀 스폰 받는경우도 있지만 명문팀 대부분의 팀은 구단주가 팀운영하지않나요? 제 생각엔 기업이 구단주가 되나 개인이 구단을 소유하나 별 차이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2/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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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칭찬받아야할 상황인거 같은데, 상황판단이 역으로 되시니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냥 본인은 재미없다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든 수준의 의견인거 같습니다.
안스브저그
15/02/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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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롤챔피언스 코리아의 프로씬이 위기라는데 동감하지만, 결국 선수 개개인의 유출을 막기에는 중국팀의 자금력이 너무 강한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부리그는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pc방 대회, 클랜팀배틀, 챌린저스 코리아, 대학생리그, 직장인리그, 여성부까지 말이죠. 단지 fa컵처럼 모든 팀이 참가가능한 컵대회가 없긴하죠.

글쓰신 분의 취지에는 동감하고 위기의식과 공론화가 리그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이런글은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선의와 행운, 낙관적인 전망에 기대어 대책을 제시한건 아니신가하는 생각이듭니다.
15/02/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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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요... 잘 하고 있는데 1년만에 본 거라고 스스로도 말씀하셔놓구선 좀 뜬금없다 싶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2/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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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위태해보인다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는 것이, 이러니저러니해도 인구 인프라가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게임 인구가 반토막 이하로 나지 않는 이상 위기란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겁니다. 사실 반토막나도 5위권 아래 게임들 인구 합한 거 만큼의 수준인게 롤이죠. 그 외의 요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 많으면 시스템은 어떻게든 굴러가고 최적화되기 마련이에요.
바다표범
15/02/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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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의 갭이 커질대로 커졌는데 단기 토너먼트하면 선전한다? 이건 불가능하죠 오히려 16강에서 다떨어지겠죠.

약팀을 지목된 팀이 새 선수 영입으로 파란을 일으키는 것도 힘든게 이미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는거면 모를까 더 이상 생짜 신인이 대박치는건 없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나온 나진 선수들도 시즌 4부터 연습생을 몇개월씩 하고 있죠.
새파란달
15/02/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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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국으로 유출된게 직접적으로는 선수들의 수입하고 상관이 있습니다.
지금도 빠져나가고 있는 아마추어 유망주 기존 프로선수들이 여건에 따라서 국내에서 더 많은 대회에 더많은 팀으로 참가한다면 지금보다 더 흥미롭지 않을까요?

단순히 중국이 인구 + 머니로 밀어부친다고 하기엔 국내에서는 그런 환경자체가 안되기 때문 아닐까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지금 ge 팀처럼 중국 자본이 역으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생팀인 ge가 현재 리그 선두라는것도 현재 프로 선수들의 실력도 어는정도 평준화 되었다고 봅니다.
바다표범
15/02/2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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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단기대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달리는 프로팀들이 서킷포인트가 없는 대회를 중요시 여기지 않죠.

그리고 중국 제외한 북미나 유럽도 이미 lcs체제로 굳어졌고 소규모 대회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실정입니다.

신생팀 ge가 리그 선두인건 지금 구성하는 선수들은 모두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개인 기량은 이미 검증받은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 선출 감독인 노페가 완벽한 픽밴을 짜주는 것도 있구요.
말씀하신대로 프로 선수들의 실력은 상향평준화되었을지 몰라도 아마와는 격차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단적으로 사실상 봇듀오 제외 아마3명을 데리고 팀을 꾸린 삼성이 최하위에 위치한걸보면 알 수 있죠.
ll Apink ll
15/02/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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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롤챔스 중계 "아프리카 시청자수 > tv + 네이버 + 다음팟 + 티빙 + 기타 시청자수" 에서 웃고 갑니다
새파란달
15/02/2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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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의견 내지는 않았습니다만...
근데 아프리카 내부에서 보자면 롤 멸망전이 챔스 중계보다 대충 7-10배정도 많았습니다.
야누자이
15/02/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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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진과 sk경기 공식방 3개랑 비제이들의 개인중계 합쳐서 5만명이 넘게 봤습니다 멸망전과 7~10배라는건 잘못알고 계신거 같네요 멸망전도 비제이들마다 시청자 수가 달랐는데 최고 인기 비제이들 경기가 10만명정도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롤챔스도 현재 최고의 인기팀들인 Sk 대 GE 경기때 시청자수가 아프리카에서만 가뿐히 10만 넘었었습니다 아프리카내에서조차 멸망전과 롤챔스 시청자 수는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1년전과 체감상 인기가 차이없는거 같다는 댓글을 단거고요
새파란달
15/02/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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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자세히 세어보지는 안았지만 롤멸망전 최소 5만에서 10만
보통 롤챔스 중계가 아프리카에서 최소 5천에서 만5천명정도로 보는걸도 대충 인식했었는데 아마 ge경기는 거기 소속 비제이가 송출해서 인원수가 많았든건 기억합니다만 평균적으로 보면 대충 제가 써놓은게 맞지 않나 싶은데.. 확신은 못하겠네요.
롤챔스 같은경우 팀마다 시청자수가 급감하는 면도 있고.. 인기 bj가 아예 송출안하는 매치도 있구해서
똑같은 의견 달지만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은 아닙니다.
15/0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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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KR은 트위치+네이버만 합쳐도 평균 10만 넘어갑니다. 그쪽이 확보하신 자료가 부족하신거에요
15/02/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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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사안을 보고도 얼마든지 다르게 판단할수 있겠죠. 다만 소수 의견이심은 분명해 보이네요.
15/02/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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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전 등을 롤챔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본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일단 전세계 리그들을 거의 다 챙겨보는 편인데 너무 많다보니 개인적으론 아프리카 bj들의 방송은 본적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챔스에 한해선 이번에 바뀐 리그 방식이 성공적이라는 말을 들었고 나이스게임TV조이럭님 최근 나온 프로그램에서도 리그제라 그동안 약체로 알려진 팀들 (im, jinair)이 경험을 많이 쌓아서 활약할 기회도 생기고 좋다라고 평가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현재 방식이 마음에 들고, 10팀으로 늘리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선수들이 좀 이적도 좀 활발히 해서 스토리도 나와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LCS가 게임수준이 떨어질진 몰라도 팀간의 스토리(?)가 엄청 많아서 재미가 있더라고요 흐흐
바다표범
15/02/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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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그의 장점은 약체팀들도 경기 수 보장을 받고 강팀과의 대결로 경험을 쌓아 리그 전체의 경기력을 올릴 수 있는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데 서머 때 10팀으로 늘리는건 걱정되는게 중국 쪽에서 프로 아마선수를 싹쓸어가서 승격할만한 팀과 선수자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15/02/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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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미 삼성팀이 약간 클라스 차이를 보여줘서.. 물론 다른 리그에서도 꼴찌팀은 폭풍 동네북이긴 마찬가지지만요. 다만 순진한 생각일지 모르나 오늘 경기만 해도 꿍선수, 이지훈선수, 제파선수 등등 못나왔는데 (다음 경기에서 나올 수 있겠지만) 이적이 좀 활발히 되어서 선수생명도 짧은데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5/02/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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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럴 걸요 -_-;
멸망전 정도면 아프리카에서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인기 방송이긴 하겠습니다만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나 아프리카티비 같은 거 알지 보통 사람은 롤챔스나 롤드컵만 겨우 알죠. 인터넷 많이 하는 계층에 속하는 저도 아프리카는 싫어서 아예 안 봤는데요... 아마 아프리카 내에서 롤챔 중계방 인원수보다 멸망전 본 사람수가 많았다는 얘기일 겁니다. 롤챔은 아프리카에서만 나오는 영상이 아니죠.
15/02/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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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그렇죠. 롤챔스는 TV나 네이버, 트위치로 시청할테니까 굳이 막 방에들어가야만 시청 할 수 있는 아프리카로 볼 필요는 없겠죠.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올림픽보다 아이돌육상대회를 더 많이 보는 그런 느낌이어서 크크
앙제뉴
15/02/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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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더 많이 보니 멸망전이 롤챔스보다 인기 있다라....

얼마전에 콩두 스타리그가 케이블을 넘어섰다는 보도 자료 수준으로 판단 하면 되나요?
새파란달
15/02/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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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제가 낸 의견 아닙니다 당황스럽네요.
키스도사
15/02/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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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포기하고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하자는건 리그 망하자는 소리죠. 인터넷 방송의 파급력은 tv에 전혀 미치지 못합니다.

각 프로스포츠가 스포츠방송 중계에 목을 매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죠. 스포츠 중계에서 인터넷 중계는 접근성을 더 높이는 부수적인 방법이지 인터넷 중계가 메인인 리그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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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데이타가 궁금하네요. 티비로 보는 롤중계보는 인원이 대충 어는정도일지 그렇게 확신할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모바일로 봐도 온게임넷 티비를 보는게 아니라 네이버나 아프리카를 통해 볼테구요? 안그런가요?
그리고 스폰 규모 자체도 말이안되게 저렴하게 받을수 있습니다. 지금 얼마 받는지 알수는 없지만 .
프로스포츠랑은 비교를 할수가 없죠. 롤같은 고해상도 게임이랑은
Chocolatier
15/02/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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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한국 롤판이 풀리그제로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많다고 보는 입장에, 지금 롤챔스가 시즌4에 비해 그렇게 위기인가요? 케이블 포기하고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하자는 건 망하자는 소리입니다 (2) 그리고 이렇게 바꾼 건 라이엇이죠. 한국이 아니라. 단기 토너먼트 여러 개 만들자고요? 그러면 현재 롤판에서 중하위권 팀들은 실력과 노출도가 상승할 수 없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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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송출하면 망하는 이유라도 적어주세요
해외에서도 다 웹으로 송출하지 않나요?

이미 이적하고 있는 아마추어 유망주 기존 프로선수들 하면 지금 국내 팀보다도 더 좋은 성적 내지 비슷한 성적 내는팀이 2-3개는 더 나온다고 봅니다. 그럼 지금 중간팀이 하위권 팀 되는거죠
15/02/2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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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롤챔스에 있는 im같은 팀이 새파란달님이 말하는 아마추어들 및 기존 프로들을 이기고 올라온 거예요. 뭔가 그들에게 엄청난 환상이 있으신듯. 아마추어팀이 그나마 들이대볼만한 팀은 현재 삼성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그들이 합맞춘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시간 좀더 지나면 삼성에도 안되죠.
아마추어 최고수만 모아서 나온 아나키가 롤챔스에서 광탈한게 일년도 안지났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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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건 대회가 많다보면 아마추어+ 해외 이적팀 선수 이런 구성도 포함한거라고 볼수있습니다.
순수 아마팀으로만으로는 불가능하겠죠. 하지면 지금 리그제가 아니라면 변수또한 당연히 지금보다는 높습니다.
그리고 기업팀에서 자유로와지면 주축이 되는 선수(해외이적)가 유망주를 아마추어에서 발굴해서 팀으로 같이 운영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팀자체도 줄고 레귤러자리도 한정이 되어있어서 선수유입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새로운 팀구성하기도 힘들구요.

ge가 중국자본으로 국내에 진출한것처럼 여건만 맞다면 현재 해외이적생에 또 지금 나가있는 국내에선 아마추어이지만 해외에선 프로로 활동하는 선수들을 조합하면 좋은 성적내는팀 나온다고 봅니다.
15/02/2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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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챌린저스 코리아인가- 대회명칭이 지금당장 기억이 나지 않는데, 뜻이 있는 팀이 만들어지면 그 대회를 통해서 챔스로 승강하면 되죠. 챔스가 10팀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긴합니다. 경기가 조금만 더 늘어나면 좋겠네요. 다만 풀리그 포맷은 꼭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것은 그 지역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대회가 되는 것 같아요. 토너먼트는 개인적으론 iem, msi, 올스타전, 그리고 롤드컵 정도만 있어도 충분 한 것 같고요.
새파란달
15/02/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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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회가 시즌제이기때문에 1년을 운영해야되는대 팀으로서는 엄청난 부담이죠. 그동안의 수익발생에 문제가 생기고 팀이 해체될수밖에 없지 않나요. 그러니 리그 자체를 짧게 열고 많은 대회를 만듬으로서 더 많은 팀들이 도전할수 있게 환경을 만들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15/02/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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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스플릿 끝나고 승강전을 하는게 아닌가요? 1년이나 기다려야 하는거라면 상당히 오랜시간이 맞네요. 제가 느끼기에 리그는 지금도 충분히 짧은 것 같아요. (1년에 두번) 일단 리그에 한번 올라가면 좀 오래 있어야 어렵게 승격한 것에 대한 보상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정도는 되야 스폰서들도 안심하고 스폰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데로 1년후에나 프로가 될 수 있으면 너무 오래걸리네요. 저는 LCS나 LPL처럼 당장 여름에 새로운 팀들을 보게 될줄 알았는데... 하지만 작은 토너먼트들은 별 관심을 못받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롤드컵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새벽하늘
15/02/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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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끝나고 승강전 맞아요. 나겜 대회도 몇달 안되는 단기구요.
15/02/2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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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렇죠.. 쿨럭
새벽하늘
15/02/2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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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tv보다 인터넷이 좋다고 하시는지.. 님이 말씀하신 해외리그는 반대로 tv로 송출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얼마전에 espn에서 lcs가 송출된다니까 뿌듯해하면서 기사도 냈었습니다.
15/02/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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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위기란 건지...
이미 변화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현재 최고의 리그를 만들고 있는 온게임넷에
아프리카 멸망전보다 시청자가 적으니 변화하라는 얘기까지 볼 줄은 몰랐네요
케이블 시청인원에 네이버 다음 시청자수에 트위치 시청자수는 파악하고 이야길 하시는 건가요...
뭐 별개로 단기 토너먼트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리그제로 변화한 첫시즌 반바퀴 돌았을 뿐이고 이번 시즌 흥행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어떤상황에서건 비판적인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쓸데없이 비관적인 자세는 젼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새파란달
15/02/2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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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아프리카 멸망전 이야기 꺼낸것도아닌데 본문을 보고 이야기해주세요. 멸망전 이야기는 댓글중에 제가 봐도 그런면은 있다고 단거 뿐입니다.
15/02/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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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건 저도 압니다만
위기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들이 전반적으로 빈약합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에요
리그제로 변한 첫시즌이고 전력누수로 인해 뭔가 인기가 떨어지는게 아닌가했으나 시청인원이나 리그흥행은 전보다 나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기 토너먼트? 타플랫폼에서 진행한다한들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 거에요 하다못해 최근에 아주부에서 진행한 1:1대결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리그시작전의 의견이었가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도 있는 글이었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네요
흔하디흔한 한국롤위기론글 중 하나로 보입니다.
새파란달
15/02/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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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리그이고 저는 몰랐지만 여러분들이 반응이 더좋다고 하니(확인할수있는 근거는 조금 부족해보이지만) 그런줄 알겠습니다만은
만약 내년에도 올해처럼 선수들이 빠져나간다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할 생각인지 대책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대안으로 불필요한 케이블 송출로 인한 비용절감 기업팀과 독립함으로서 선수들에게 스트림을 통한수익보장을 할수 있는 비전제공등 여러 가지 생각을 말한건데 반대로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 또 한팀이 공중분해된다면 그땐 어떨런지..글세요
15/02/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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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단기토너먼트 여는게 해결책은 아닙니다. 애초에 단기토너먼트에 상금대줄 스폰서도 없지요.
새벽하늘
15/02/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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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위기론을 들고 나오셧으면 적어도 시청자수 정도는 근거로 본문에 적어두셔야 하는게 아닐지... 그런게 없으니 위기라는데 공감을 못하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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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송출이 안되면 기업팀이 지금만큼도 연봉을 주지 못할것이고, 스트림을 통해 수익보장을 할수 있다 한들 탑클래서 몇몇 선수들 제외하고는 용돈벌이 수준을 못넘어가겠죠. 내년에 한 팀이 공중분해 되는게 삼성팀이야기라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자본력 차이가 메머드와 암소급 차이인데 어쩔수가 없죠. 차라리 그럴수록 더 리그제를 확실히 정착해서 안정적인 연봉을 주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아마 말씀하신대로 단기대회 중심의 과거 상금사냥꾼 시절로 돌아가는 거라면 아마 한국 롤판은 중국한테 영혼까지 다 빨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땐 작년처럼 억대연봉을 제시할 필요까지도 없을듯 하네요 왠지.
새파란달
15/02/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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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본력 차이라 하지만 반대로 예를 들면 중국자본이 투자된 ge팀이 있습니다. 국내가 여건이 안된다면 해외 자본이라도 이용해야죠. 꼭 국내에서 수익 보장해야되고 꼭 국내 대기업이 팀을 맡아야 한다는건 없지 않나요?
아시는대로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국내인데 먼가 다른길이 보이는데도 기업논리로 갑을관계로 인한 피해를 선수들만 고스란히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금 사냥꾼이 아니죠 라이엇이 공인하는 공식대회를 말합니다. 라이엇이 해외대회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걸 아는데 왜 국내 선수들은 그 혜택을 못받나 이거죠.
15/02/2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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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에서 롤챔스에도 같은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챔스가 경기 수 자체는 LCS보다 많아요.
새벽하늘
15/02/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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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선수들이 이번에 중국간 최상위 선수들보다 돈을 더 받진 않겠죠.. 중국에서 뛰니까 돈 많이주고 데려가는겁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라이엇이 한국팀에도 투자하기 시작했어요. 해외팀선수만 되면 돈을 엄청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 쪽도 스트림으로 수천명 모으는 스타선수들 빼면 생각보다 수입이 적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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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외이적한 선수나 현재 국내팀 선수들 몇몇만 조합하면 2-3개 이상의 독립적으로 팀 자체로 운영가능한 팀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모든 기업팀을 독립팀으로 하는건 당연히 무리가 있을듯하고 국내에도 독립팀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서로 비교가되고 장단점이 좀더 자세히 나올듯합니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넥센같은경우도 반대가 많았지만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기업이 아니라서 안된다든 nc도 훌륭하게 리그 치루고 있고

해외엔 이미 독립적인 유명팀들이 다수고 국내에서도 이제 대기업에 부속된 단체가 아니라 스스로 수익창출한 팀이 나옴으로서
여러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서로서로 윈휜할수 있는 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국내 리그 흥행도 더 잘될거라고 선수들의 무분별한 홰외이적도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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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립팀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그 독립팀을 위해서도 지금 제도가 더 낫다는 거죠.
가령 지금은 2부리그에서 3달여정도, 그리고 승강전만 통과하면 롤챔스에서 안정적인 스폰받으며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2부리그도 라이엇에서 지원을 해주는걸로 알고 있고요. 이 부분은 확실치는 않지만요.
인터넷을 통해 열리는 중소규모대회 여러개 출전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요 새로운 팀 입장에선? 아마 2부리그 정착되면 님이 말씀하신 사례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거라 봅니다.
15/02/2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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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더 이상 이번 처럼 수많은 선수들이 빠져나가거나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일단 LCS만 봐도 이제 외국 팀들이 한국선수의 영입이 성공을 꼭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 같고요, 최고의 스타들이 중국으로 갈 수는 있지만 (만약 GE가 이번에 롤드컵을 우승하고 대거 엑소더스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그 건 자금력 차이라 어쩔 수 없는 거고, 중국도 한팀에 2명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돌아올 선수들은 다시 돌아오겠죠. 그리고 그 돌아오는 선수들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국에서 팀에 속했을 때 더 빛을 발할것 같고요.
15/02/2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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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을 이렇게 다르게 볼 수도 있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5/02/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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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전같은 경우는 약간 허수도 껴 있다고 보는지라 bj별 개인화면이 멀티뷰 시청으로 가능했던지라 중복 시청 또한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온게임넷이 기득권을 행사 하고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여차 하면 라이엇이 딴 방송국과 새로 시작할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15/02/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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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부분은 외국에선 우리나라가 케이블 방송에서 e스포츠를 다루고 있다며 부럽게 (?) 보고 있긴해요. ESPN에서 롤을 다룬다는 얘기만 나와도 레딧같은 곳에선 대흥분 하고요. 아주 눈꼽만큼만 보여줘도요. 우리나라는 케이블방송에서 나온다며 역시 e스포츠의 메카! 란 소리를 듣기는 하죠. 글 쓰신분의 덧글 중 보니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을 선호하시는 부분에서 시청자 대화 (채팅)에 비중을 많이 두고 게신것 같은데, 저는 나이가 많고 해서 그런지 그런 것에 전혀 흥미가 없고 게임만 집중해서 보는편이며 간혹 PGR불판을 이용하는 정도이나 (거의 게임 끝나고 나서 한두줄 밖에 덧글을 못달긴 하지만요), 청소년-젊은층에겐 그런 것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실제 트위치같은 것도 채팅으로 유명하니까요.
치토스
15/02/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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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리그방식을 뒷전으로 두고 토너먼트 위주의 방식을 추구 하는건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팀단위 스포츠도 풀리그 보다 토너먼트에 비중을 더 두는 스포츠는 없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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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는 제가 대안으로 한가지로 내놓은거구요. 중요한 사실은 대회가 없기때문에 새로운 신규팀이랑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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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먼저 지금 롤챔스가 위태롭다는 전제 자체가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쌍방향적인 웹스트림 방식이 TV에 비해 나은점이 대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요.
다른 곳에선 보통 TV에 송출할 수 없기 때문에 웹으로만 나가고 있는 형편인데 말이죠.
상당히 예전 기사지만 롤챔스 케이블 시청률이 1.23%로 타겟시청률 동시간대 종편, 케이블 통틀어 최고였답니다.
이런게 아마 TV의 파급효과겠죠. 그런 거대한 영향력때문에 롤챔스가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하는 거고요.

인터넷으로 펼쳐지는 단기 토너먼트요? SKT와 나진소드가 붙었던, 혹은 CJ 블레이즈와 나진소드가 붙었던 NLB결승조차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이정도 인기팀들이 붙어도 사람들은 잘 몰라요. 아프리카 BJ 멸망전이 인기가 많았다지만, 정말 말 그대로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죠. 미국이나 유럽, 중국의 시장크기를 비교하면 지금 우리가 비슷한 시청률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저는 오롯이 TV송출의 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위태로운 근거로
1.대회가 너무 적다
2.따라서 국내팀은 팀도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 발생
3.가능성있는 아마추어들이 대거 중국이나 해외로 빠져나감
를 드셨는데

대회가 너무 적은 것은, 일단 시즌5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느라 윈터시즌이 비었기 때문이지, 앞으로 시스템이 정립되면 과거에 비해 특별히 적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국내팀은 팀도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도 과도기적 상황에서 펼쳐지는 일일 뿐이고요. 1부-2부 시스템이 정착만 한다면 많은 부붕 해소되겠죠.
3번은 문제긴 한데 우리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거대한 자본력 때문인 것이라... 이거야말로 불가항력적이고 게다가 리그제로 바뀐 덕분에 그마나 대응하기 수월해졌다 봅니다. 안정적인 연봉시스템이 생겼으니까요.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신것 같네요. 이런 의견도 다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근거가 어째 그냥 '나의 분석에 따르면' 밖에 없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특히 TV송출을 없애고 웹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다수 대회 시대로 돌아가자는 건... 90년대 후반 스타리그 생기기전 이스포츠 초창기로 가자는 말씀이신데, 현재 살기 빡빡하다고 부족공동체 시절로 돌아가자는 이야기 같네요 저는.
새파란달
15/02/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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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전 스타리그때도 일부 유명선수들만 언론 홍보용으로 연봉 얼마다 공개되고 나머지는 비밀이었지 않나요?
근데 지금에 와서도 그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안보인다는 점이죠.
기업팀은 답답한게 없습니다. 선수들은 얼마든지 있고 리그제라고 하지만 라운드제라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든데 리그제라고 해서 안정적이라고 하긴 보긴 힘들듯합니다.

이미 독립적으로 운영가능한 롤모델되는 해외팀들은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롤드컵 2회우승의 선수 자원만 보면 세계최고인데 왜 국내에서는 10년전 스타리그 상황이랑 똑같을까요?

그러긴위해선 단기간의 리그와 많은 대회, 기업과 중계방송업체과의 독립적인 관계가 우선 되어야 이런부분이 해결된다고 보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15/02/2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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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외 부분은 잘 동의가 안되네요. 현실적으로 선수들에겐 당연히 토너먼트보다 리그제, 단기보다 장기 대회가 더 수익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토너먼트 대회가 계속 열리면 계속 팀들은 선수를 바꿔대고 적응을 빠르게 하지 못한 선수들을 계속 기회를 받을 수 없겠죠. 리그제 이기 때문에 약팀도 기회를 받고 계속 경기를 함으로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유리하죠.

경기력이나 대회 흥행에 있어서는 리그제 시작할땐 저도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재미는 토너먼트였던 지난 롤챔스보다 더 재밌어요. 일단 경기가 계속 있으니 선수들 경기력 올라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진에어, IM,이 이런 경기력을 보여줄지 예상도 못했는데 상당히 재밌는 경기를 해주고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풀리그 동안은 제가 응원하는팀이 안 떨어진 다는 사실도 참 좋습니다. 응원팀이 우승을 노려볼 만한 강팀이면 상관없겠지만.. 사실 중하위권 팀을 응원하는 입장이라면 16강/8강에서 응원팀 경기가 없다는건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개인적은 생각으론 제 응원팀이 이기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대회가 있고 경기가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팀과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제 응원팀인 CJ가 지난 섬머 시즌 16강 탈락하고 나서 롤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응원팀의 대회가 없고 경기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강팀간의 명경기가 나와도 제 응원팀의 졸전 경기보다 재밌지 않거든요.
15/02/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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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이번에 iem에 초대 되었네요! 매우 기대됩니다.
15/02/2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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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인가요? 와.. 이 새벽에 이렇게 행복한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15/02/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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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intelextrememasters.com/news/final-three-intel-extreme-masters-world-championship-slots-filled-tsm-sk-and-cj-entus-confirmed/ 네. 에드워드도 매드라이프 몇주 후에 너 잡으러 가니 준비해라!! 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크크 (MADLIFE, I'M COMING FOR YOU IN COUPLE WEEKS !!!!!!!!!!!!!!!! PREPARE YOURSELF !!!!!!!!!!!!!!!!! #IEM @IEM)
15/02/2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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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까지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찾고있었어요 ㅠㅠ
카토비체가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만의 IEM이고 해외 대회인지.. 코코 선수가 해외대회가 아직 없었던거 같은데 좋은 모습 보여서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네요
15/02/2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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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인적으론 c9팬이라서 브라질 팀이나 초대받길 바랐지만... 한순위 더 내려가게 생겼네요 흑흑... CJ가 이번 시즌 강력하니 최소 2 위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5/02/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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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그간 해외대회 참여를 못해서 C9과 붙어본적이 없는데 어떤 모습일지 매우 기대됩니다. 두팀 좋은 경기하면 좋겠네요.
러보와 로코가 있는 TSM하고 붙는것도 무지 기대 되구요
15/02/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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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붙어본적이 있죠! 크크 물론 도미니언과 총력전이었지만... (기억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LA에서 열렸던 한국 expo같은거였는데..) 그땐 c9이 이기긴 했죠 (?) 사실 당시엔 c9이 제대로인 경기를 해도 이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혼자 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엔 서로의 폼이 많이 달라서 전혀 자신이 없네요. 어쨌던 매우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15/02/2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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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머리속에서 싹 지웠는데 다시 생각나 버렸네요 크크크크크..
그당시 CJ는 시즌4 대회를 너무 안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뒤 멘탈이 없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있었습니다. ^^;;;;
Low Sugar
15/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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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씐나네요+_+
얼마만의 해외대회인지...
아아아..
새파란달
15/02/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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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님 의견도 동의합니다. 스타테일 탈락후 롤챔스를 멀리한 저를 생각하면 ..
근데 그건 탈락후 대회가 더이상 없었기때문이지 토너먼트 대회가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해체되었구요.
제가 낸 의견은 다수의 대회와 일정 성적이상 거둔 팀들에 대해서 좀더 단기적인 리그를 여는 의견이었구요.

장기리그라고 안정적이라 하지만 라운드제로 새로이 엔트리 제출이 가능해서 엔트리 탈락하게된후 선수생활을 접을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솔로10년차
15/02/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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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공감되지 않네요.

재밌는 경기를 많이 보려면 대회가 많으면 좋습니다. 상금도 많으면 좋구요. 우리 선수들만이 아니라 각 팀에서 세계 유명선수들을 스카웃해오면 좋죠.
이거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팬? 관계자? 선수?
대회가 많아지면 온겜이 싫어하나요? 온겜이 자기들이 중계하는 대회가 아닌 대회가 늘어나는 건 싫어하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거 걱정할 때가 아닌 듯 한데요. '아직'은 온겜 외 대회가 아니라, 온겜 내에서도 대회를 늘릴 여지가 있습니다. 대회를 늘리지 않더라도 방송도 도움되고 선수도 도움되는 뭔가의 프로그램을 늘릴 수도 있어요. 그러지 않는 건 단순하게, 스폰이 없는거죠. 스폰이 많지도 않고, 스폰 액수가 크지도 않은 겁니다.
중계팀만 독립해서 회사를 만든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 중계팀 월급 마련할 스폰도 못 구할 겁니다. 일단 지금은 롤판 자체가 너무 작아요. 대회의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스폰의 규모는 작습니다. 아직 기업들이 롤의 투자가치가 낮다고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요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구요.
재미면에서 의외성이 크다는 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건 보는 사람은 재밌지만, 실제 게임을 하고 있는 선수들,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 그 팀들을 스폰하고 있는 기업들에겐 살떨리는 일이죠. 풀리그를 토너먼트로 바꾸자는 건 본문의 주장에 역행하는 겁니다. 선수들에게 다시 좀 더 강한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거죠. 이미 열정으로 부족한 페이를 가득 메우고 있는 그들에게 좀 더 요구하는 것이 됩니다.

이 모든걸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돈을 이빠이 투자하는 거죠. 그럼 해외로 나간 선수들, 힘들게 타향해서 고생해서 돈 벌 필요없이 국내로 리턴할 겁니다. 그 와중에 세계적인 해외 선수들도 우리나라의 프로팀에 합류할 거예요. 대회도 늘어날 겁니다. 기껏 기업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회가 늘어서 노출이 많아지는게 그들 입장에서 나쁠 이유가 전혀없죠.
일단 지금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이 그러고 있죠.
15/02/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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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핫한 쓰레드라서 저도 한번 글 남겨봅니다.

[1] 기득권과 기업팀이라는 한계: 무엇이 한계인가 -> 그것이 인기가 식는것으로 연결되는가?

1. 대회가 너무 적다: 스타 시절에만 스타리그/프로리그로 대회가 두 개였고, 한국의 스타시장이 '기형적으로' 규모가 컸기 때문에 거기에 MSL까지 있었던 것입니다. 대회가 늘어나면 물론 좋겠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른 대륙의 롤판만 보더라도 메인급 리그는 모두 한 개입니다.

2. 국내팀은 팀이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 삼성 갤럭시를 제외하고 어떤 팀이 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위권 몇몇 팀들이 사라지고 생기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건 당연한 순환입니다. 지난시즌 세계 1위 팀이 갑자기 뿅 사라지는건 물론 이상한 일이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네요. 대한민국 야구 선수들이 이번 년도에 천재들만 들어와서 WBO에서 쿠바 일본 미국 등등등 야구 강호들을 다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당연히 외국 팀들이 외국 자본을 이용해서 한국 선수들을 빼가려고 하지 않을까요?

3. 가능성있는 아마추어들이 대거 중국이나 해외로 빠져나감: 2번이랑 비슷한 내용인데요, 사실 아마추어 문제는 시즌4 롤드컵 거품에 가깝다고 봅니다. 거품은 곧 꺼질거고 마구잡이로 한국 선수들 사들였던 팀들중 반절 이상은 도로 선수들을 돌려보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4. 새로운 피가 수급되지 않아 대회가 루즈해진다: 한 사람이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는 일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롤챔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나름 현 업계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선수들이죠.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고 나진 선수단만 보더라도 끊임없이 연습생들을 수급하고 있죠. 새로운 피가 수급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만약 그 속도가 느리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어떤 선수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대회가 루즈해지는건 약간 이상한 논제네요.

5. 패넌트레이스식 리그 폐지->루즈해서? : 이런 시즌별 리그가 루즈한 게임을 리드한다는건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만약 패넌트레이스식 리그가 아니었다면 진에어가 지금처럼 개성 넘치는 픽을 자신있게 꺼낼 수 있었을까요? 물론 자신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그걸로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꺼낸 픽들이지만, 토너먼트제였다면 그렇게 쉽게 꺼낼 픽은 아니었을것 같습니다.

6. 리그의 의외성의 부재: 롤은 5:5 팀게임입니다. 어느정도 의외성이 없다는건 동감하지만 이건 롤의 어쩔 수 없는 문제인것 같네요. 그리고 시즌리그에서는 의외성이 나오지 않으란 없습니다. IM만 보더라도 초반 성적을 그대로 이어갔다면 토너먼트제였다면 진작에 떨어졌겠지만 시즌이 길기 떄문에 오랫동안 볼 수 있죠. 그 IM이 현재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이게 그 의외성이 아닐까요?

7. 소규모 대회의 부재: 챌린저스 리그, PC방 리그 등 라이엇이 '집중 투자'하고 있는게 소규모 대회입니다. 챌린저스 리그 등으로 승강전도 다음 시즌에 볼 수 있을것 같고요.

그리고 웹 스트림으로 스폰서를 구하기 쉽다는것은 어떤 근거인지 잘 모르겠지만 케이블 방송권이 훨씬 많은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허접한 지상파 홈쇼핑 광고가 인터넷 BJ들이 홍보하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훨씬 수익이 많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기이하게 인터넷 쇼핑몰이 더 많이 수익을 내기도 하지만 이건 굉장히 랜덤하고 안정적인 구조가 있는데 이걸 포기할 이유는 없죠.

그리고 뷰어수들이 많은 스트림을 보면 BJ들이 다 방송에 재능이 있습니다. 트위치 1위 2위 3위 4위 다 미국/유럽의 클템같은 스트리머들이에요.
한국 선수가 그냥 스트림 돌린다고 뷰어수가 몰려들어오진 않습니다.
새파란달
15/0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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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간담회 가셨다는글 봤는데 어떻게 보면 관계자분이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1] 기득권과 기업팀 한계
- 중계회사가 온게임넷 독점이라는거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지금 당장 문제가 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온게임넷이 있음으로서 북미나 유럽등은 라이엇에서 제공받는 혜택을 한국은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기업팀의 한계
태생적으로 기업팀은 산하 스포츠팀이나 게임단을 계열사로 취급해서 독립적인 수익 구조개선에 대한 노력이 부족합니다.
해외의 독립팀이라면 어떻게든 수입을 위해 성적이나 연습등에 정말 매진할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북미팀 소속이신걸로 아는데 국내의 기업팀과 자체적인 독립팀의 차이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1,대회가 적다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이유는 사실상 팀과 선수들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 말한이유입니다. 대회가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우승을 해야 사실상 조금이라도 팀 유지를 할수있는데 사실 국내팀은 거의 대부분 기업팀이기 때문에 우승상금이 상관없습니다만은
새로운 구단주나 신생팀을 위해서라면 대회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힘든점은 많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2.국내팀은 팀이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 - 거품이 빠진거일수도 있고 현실성있게 개편되었다고도 볼수있지만 작년 삼성팀 소속의 모든 선수들이
한꺼번에 해외로 이적한건 다른 비슷한 계통에서도 보기드문 현상같습니다. 앞으로의 대책이 있어야겠죠.
내년에 다시 복귀한다면 모르지만 또 한팀이상 몽땅 빠져버린다면 그때가서 대책마련하면 이미 늦을거 같습니다.

3.아마추어 유출 - 돌아온다면 다행이죠.저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낙관적으로만 볼수만 없지 않겠습니까?
안돌아오고 선수수급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에 대한 대책은?

4.새로운 피가 수급되지 않아 대회가 루즈해진다 - 장기간의 리그니까 단기간의 대회보단 흥생성이 떨어지지만 여러사람들이 말한것처럼
장점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엔트리가 거의 고정이었다가 이번에 나진에서 피넛선수와 새로운 미드 선수가 수급되어 어제 경기도
재밌는 경기가 연출이 되었습니다. 피넛선수는 오래동안 팀에서 후보로 키웠던 선수였고 미드 선수는 제가 잘몰라서..
근데 다음 라운드에서 또 다른팀이 새로운 선수를 수급할려면 이제 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실건지
그나마 국내에 남아있는 정글러 한명은 sk가 영입했습니다.4엠불런 선수 가 sk-톰이란 이름으로 영입되었는데 이제 정말 영입할 선수가 없어 보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5.페넌트레이스식? 토너먼트나 리그의 장단점은 있다고 봅니다 리그의 장점은 여러분들이 많이 써주셨고 리그제의 단점이라면
흥행을 못끄는 팀들의 매치가 잡힌다는겁니다. 승패에도 크게 영향없는.. 이건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그리고 제 의견은 토너먼트도 하나의 대안이지 짧은기간의 리그 자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토너먼트여만해야된다는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좀더 짧고 임펙트가 있는 대회가 연속으로 있는게 하나의 긴 리그보다는 낫지 않나 생각해서.
지금의 라운드별 운영을 3개의 계절별 대회로 나눠도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6.리그의 의외성의 부재 : 지난 시즌은 더더욱 그랬지만 스노우볼 운영으로 더이상 역전이 나오기 힘든 게임입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리그가 아니라 만약에 토너먼트라면 의외성이 부각된다는 의미였습니다. 요즘 20분 정도 경과가 되다면 승패팀이 예상이 거의 90프로 되지 않습니까? 나머지는 시청자들에게는 고역이라고 봅니다 흥행성도 떨어지고
그래서 시간단축을 위해서 리드하고 있는팀에게 몇분간 공격시도가 없으면 패널티를 주는 게임내 규정을 줘서 좀더 짧은시간에 승부가 나게끔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건 어떨까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7소규모대회 부재 - 바로 그런대회를 통해서 정식 리그로 합류가능하다면 환영합니다. 그부분은 제가 잘은 몰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일반 대회하면 지금 주제와는 맞지 않을거 같구요.

스트림과 스폰서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근거는 개인 bj들도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한달에 엄청난 수익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케이블 방송은 온게임넷 수익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수익과 관련해서 팀이나 선수들에게 혜택이 얼만큼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대회개최를 주관하는건 온게임넷이 맞습니다만은

물론 모든 선수가 스트림한다고 해서 뷰어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의 솔랭 1위였든 아마추어 선수가 중국방송이랑 계약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국내 프로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수익이 팀이나 선수 개인에게 돌아간다면 독립적인 팀운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15/0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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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점점 길어지는것 같아서 이번에 답글 남겨주신다면 읽고 답은 하지 않겠습니다.

1. "이스포츠를 포함한" 프로스포츠의 주 수익 근원은 대회의 우승 상금이 아닙니다. 물론 우승 상금은 큰 목돈이고, 있으면 안 좋은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롤드컵 급 아닌 이상은 우승 상금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게이머는 반할도 안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기업팀이랑 비 기업팀의 차이점을 강조하셨는데 그 두 팀의 실제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론만 말하자면 기업팀, 비 기업팀이라고 해서 별 차이 없고 두 대륙과 두 다른 팀을 경험한 제 느낌상으로는 그냥 이스포츠 파이의 차이입니다.

2. 대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이건 대책이 거의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대책을 찾으려면 현 정부에 대해 물어봐야 할 듯 싶네요.

3. 현 마스터 200명이 다 빠져도 아마추어가 모자라서 못 뽑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 마스터 200명이 다 빠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롤은 그렇게 간단하게 선수가 들어오고 빠지고 하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따라서 지금 나간 선수들 대부분이 다시 돌아올겁니다.

4. 3번이랑 같네요.

5. 풀리그에서 승패가 크게 연관이 없다는것은 정말 깊게 고려를 안 하고 남기신 글인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는 "밸런스 무너지도록 잘하는" 팀과 "밸런스 무너지도록 못하는" 팀은 실제로 한 두 경기 정도는 전체적인 그림에 큰 타격을 입지 않지만 그 외의 80% 이상의 팀은 1승 1패에 운명이 달라지고 이 무게는 토너먼트와 비교하기 힘듭니다.

6. 토너먼트의 어떤 특징이 "스노우볼을 굳히는 운영이 보는데 재미가 없다" 를 완화시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모든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게임이 이런걸 어떡하겠나요. 밀리고 스노우볼 당하는 그 와중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뒤집는 선수와 팀이 있을거고 그런 선수들이 스타가 되는거겠죠.

7. 메이저급 선수들이 뛰는 대회가 부족하다고 말하시는지 몰랐는데, 사실 선수들이 느끼기엔 대회 한 개도 충분히 벅찹니다.
예전 토너먼트식 롤챔스에서는 토너먼트 한 경기에 모든게 걸렸기 때문에 다른걸 할 시간이 없었고, 풀리그 이후에는 매 주마다 경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걸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물론 개인 BJ들도 수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죠. 근데 스폰서가 그냥 들어오지는 않겠죠? 스폰서는 개인 BJ의 활동 내역을 보고 이 사람이 얼만큼의 평균 뷰어 수를 뽑아내는지, 자신들의 이미지에 충분히 좋은 효과를 끼칠 수 있는지 다 체크할것이고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그 BJ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50만 - 200만 사이에서 계약직 식으로 페이를 받겠죠. 근데 그런 베이스를 갖추려면 그 개인 BJ는 자신의 삶을 거기에 바쳐야 합니다. 그럼 결국 다른 일 준비해서 평범한 직장 갖추고 사는 분들이랑 비슷하거나 더 못 벌겠죠. 단순히 그 BJ활동이 좋아서 재밌게 살 수도 있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습니다. BJ가 안 좋다는것이 아니라 겉에서 보기엔 화려하고 잘 버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얼만큼의 대가를 뒤에서 치르고 있는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적어주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BJ들이 프로팀에 합류한다고 하거나, 아니면 프로게이머가 그런 BJ 베이스를 갖춘다고 해도 그렇게 번 돈을 팀 운영비에 바치고 싶을까요? 절대 아니죠. 그리고 처음 댓글에서 밝혔듯이 많은 수입을 버는 BJ도 있지만 이 수는 극소수입니다. 아주부 스트림만 보셔도 페이커, 매드라이프정도만 천단위대 뷰어를 뽑고 나머지는 백단위, 십단위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박초롱
15/02/2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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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에 대해 굉장히 낙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중소대회를 열면 적은 금액의 스폰이 가능하다는 식의 이야기는 거의 무의미한 이야기입니다. 누가 스폰하죠? 중국처럼 재벌 2세들이 팀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팀들은 어쨌든 광고효과를 위해 팀을 스폰하고 대회를 스폰하는 거잖아요. 근데 중소대회에 메이저 팀들을 출전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상금규모가 커져야 하고 그럼 스폰 규모도 당연히 커지는 거고 그럼 당연히 광고도 껴야 하고 등등등의 문제들이 생기는 겁니다. 그렇다고 무슨 대승적 차원 운운하면서 롤판을 장기간 이끌기 위해 메이저 팀들의 출전을 종용하는 건 더 말이 안 될테고요.
Frezzato
15/0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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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정말 문제가될것들을 그냥 지나간 글이라 생각합니다
음란파괴왕
15/02/2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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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할수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그냥 다 뜯어고치자는 건가요. 대안도 그냥 케이블방송전으로 돌아가자는 식이고. 프로게임단이 기업스폰 받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왔는데 그걸 이제와서 돌린다는 것도 그렇고 삼성과 네이버는 뭐... 온게임넷이 투니버스에서 파생된 방송국이라는 건 아시는지요.
박초롱
15/02/26 05: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질적으로 팬덤구축에 있어서도 리그가 가지는 강점이 생각보다 큽니다. 모든 사람들이 명경기만 원하는 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잘하는 팀만 응원하는 건 아니죠. 근데 토너먼트 위주로 대회를 진행하면 흔히 말하는 하위권 전력의 팀들은 노출도 자체가 낮아지면서 팬덤의 유지도 어렵고 따라서 광고나 스폰이 붙을 확률도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못해도 지는 경기라도 볼 수 있는 게 리그라면 토너먼트는 조기탈락하면 땡이죠.

리그제 도입 처음에 많이 제기된 문제점들이 말하는 비인기팀 내지는 중하위권팀들의 경기 때 시청률의 하락, 그리고 강팀과 약팀 사이의 노잼 경기 등을 꼽았는데 실상 리그제를 운용하면서 오히려 팀의 색깔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어필할 수 있었고 자주 경기를 치루면서 단점을 보완해가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죠. 게다가 의외로 중하위권팀간 대진도 시청률이 그리 떨어지지 않았고 의적팀과 고춧가루팀들이 출현하면서 의외로 재미있는 장면들도 연출되었고요.
15/02/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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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말로 뻘글에 가깝다고 봅니다.
피지알이니 이 정도 친절한 반응이지.
새파란달
15/0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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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의 없는 답글은 인격모욕적인 답변아닌가요?
위에 장문으로 댓글단사람들 전부 뻘글에 뻘답변으로 만드는군요.
15/02/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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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인격모욕까지 가시나요.
피지알이니 뻘답변이 안달리고 좋은 답변이 달렸다는 얘깁니다만,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윤주한
15/02/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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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2/26 07:01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의 반대 댓글에 이미 제가 동조하는 내용이 충분히 들어있어 굳이 더할 필요를 못 느꼈네요. 뻘글이란 표현이 문제가 되나 본데,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롤챔스를 1년간 안봐온 사람이 리그제로 전환해서 순항 중인 이 시점에서 바뀌지 않으면 힘들다느니 어쩌느니 하는게, 마치 예전에 박지성이 한 경기만 결장해도 '박지성 위기' 들먹이던 기레기들을 떠오르게 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본문보면 "라이엇의 지원이 팀과 선수에게는 돌아가는 건 별로 없어보인다" 라는데, 라이엇이 롤챔스 진출 팀들에게 급여지원해주는 것조차 모른 체 글을 썼다는 느낌마저 강하게 나는 수준입니다.
새파란달
15/02/26 07:45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이번에 최저연봉 2천만원 하한선 정해졌다는 단신은 봐서 알고 있습니다.
늦은 조치였지만 환영할만하구요.
애초에 북미에서는 라이엇에서 직접 대회를 열고 상금도 주는걸로 아는데 그거랑 비교해보면 국내에서는 그동안 라이엇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크흠님은 아시는지? 그래서 저는 본문에 라이엇의 지원이 팀과 선수에게 돌아가는건 별로 없어 보인다라고 적었습니다.
작년인가 우승 상금이 8천만원 아니였나요?
근데 북미에서는 라이엇이 직접 우승상금은 별도로 팀별로 월급명목으로 팀당 최소12500불. 경비로 10만불 지급한다는데
(https://mirror.enha.kr/wiki/Riot%20League%20Championship%20Series)
이정도면 제가 본문에 언급할만하지 않나요?

그리고 1년을안보든 2년을 안보든 그게 이 주제와 무슨 상관인가요?
적어도 스타테일과 원조 제닉스 스톰 팀에 대해서는 제가 모든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일일이 찾아볼만큼 매니아라고 자부하는데..
무슨 억하심정 추측으로 글을 쓰시는지 정말 pgr인걸 다행으로 생각할분은 크흠님이 아니라 접니다.
15/02/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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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새파란달 님에게 다행이죠. 인벤 같은 곳이면 비추먹고 온갖 비아냥 들을 글인데. 저같이 쓸데없이 솔직하고 하고 싶은 말 못 참는 사람에겐 안 다행이구요.

국내팀 지원은 알고도 쓰셨다니 놀랍네요. 이쯤되면 그냥 보는 시각의 차이라고 해야겠군요. 전 이만하겠습니다만, 위에 러보님 댓글 잘 읽고 돌아가는 정세파악 잘 하시길 바랍니다.
새파란달
15/02/26 08:07
수정 아이콘
저 혼자서 일일이 어떻게 답변을 다 답니까? 반대의견이 없어서 안적는게 아니라 시간도 필요하고 생각도 정리해야하고
힘들어서 다 일일이 못달고 있습니다.
왜 질문에 대답을 못하세요? 라이엇에서 해준건 멉니까?
그냥 이렇게 이제 그만하면 단가요?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사과한걸로 넘어갈려고 했는데 다시 댓글단거보니 못참겠네요.

그리고 최소한 제 의견에 대한 반대의견이 있으면 똑바로 얘기하시구요
15/02/26 08:19
수정 아이콘
뻘글이란 표현에 대해선 이미 사과드렸는데 다시 사과를 원하신다면 죄송합니다.

다른 부분은 더 얘기해봐야 별 실익이 없을 것 같고, 다른 많은 분들의 의견을 동어반복하게되는 꼴이라 안하는겁니다. 출근길에 썼는데 시간상 더 이상은 힘들기도 하고. 수고하세요.
새파란달
15/02/26 08:30
수정 아이콘
네 수고하세요. 첫 댓글에 솔직히 불괘했는데 사과하셔서 넘어갈려구했었는데 다시 댓글이 저를 자극해서...
네 이런 주제로 서로 얼굴붉힐필요가 머있나 싶네요. 출근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Otherwise
15/02/26 13:22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말로 뻘댓글에 가깝다고 봅니다.
피지알이니 이 정도 친절한 반응이지.
15/02/26 14:15
수정 아이콘
알아요.
15/02/26 07:5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런저런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긴 하지만 글도 안읽고 맘대로 해석하고 비아냥대는데 아주 가관이네요.
아지르
15/02/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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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마스터즈 한창 할때 반응 별로 안좋지 않았나요...
태엽감는새
15/02/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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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리그 재밌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프리카 같은데서 같이보면 재밌진 않더군요..욕설과 은어가 난무해서..네이버와 pgr불판과 함께 혼자보는편입니다
포스트잇
15/02/26 09:50
수정 아이콘
요새 리그 재밌습니다 2222 저도 혼자 보거나 애인과 보는 게 제일 재밌더라구요. 나진이 좀만 더 잘해주면 좋을텐데 크흐...
무지방.우유
15/02/26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리그 재밌습니다 333
KT만 더 잘해주면ㅠ
피로링
15/02/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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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타1도 그렇고 태동기때나 이런저런 소규모 리그가 열리는거지 기업팀이 들어서고 나면 그게 좀 힘들어집니다.(이런 부분이 활발한게 하스스톤인데 규모가 작고 하니까 복작복작하는거지 규모가 컸으면 이런거 힘들죠.) 롤은 특히 5인 게임이라 인원수 맞추기 힘든것도 있구요. 그래도 롤은 스타1에 비해서는 꽤 이런저런 리그가 열리는 편이에요. 그게 기업팀 선수들이 못나가서 그렇지.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예를 보면 또 기업팀 선수가 여기저기 나간다고 흥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프리카 bj팬덤은 나름대로의 수요를 가지고 있는거고, 그거 탐낸다고 가봐야 별 소득도 못 얻을 공산이 큽니다. 페이커가 막 샷건날리고 할거 아니면.(...)

이미 롤 이스포츠 판은 성장기를 넘어 안정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여기서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없어요. 그에 따라 선수풀이 정체되는 현상도 자연스러운 거구요. 전성기로만 따지면 길어야 앞으로 2년 예상하는데 그걸 뭐 이제와서 바꾸니 뭐니 해봐야... 그냥 게임 인기있으면 흥하고 없으면 지는게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요.
서리태
15/0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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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응원팀의 ome경기를 응원안하는 최고 강팀끼리의 명경기 보다 재밌게 보기에 풀리그화가 정말 좋습니다. 크크
다나까
15/0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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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시장이 훨씬 큰 미국 유럽 중국도 메인리그 하나 빼고는 이벤트전 정도 뿐인데

한국에서 제2 제3의 리그 만들어서 제대로 돌아 갈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접니다
15/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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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읽고 뜬금없네요 안팍으로 체질개선 정말 잘한거 같은데 위태위태라니......
GreyKnight
15/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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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자체가 원하는 방식이 지금 현재 진행되는 것처럼 하나의 큰 리그 그리고 이 리그를 위한 소소한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로 보고 있어서...
게임 개발사가 이미 리그의 진행방식을 지금과 같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인걸요.
온게임넷이 중계권을 독점하고 있다기보다는 현재 모양새는 라이엇이 계획한 통합 리그가 있고 그 리그의 진행 및 중계권을 온게임넷에게 준걸로 봐야하지 않나요?
님이 원하시는대로 중계팀을 독립시켜봤자 라이엇이 진행하는 메인급 대회가 하나뿐인 상황에서 무엇을 하나요??
그리고 각 팀이 기업스폰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에서 각 팀이 기업과 독립하면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해외스트림 업체와 계약? 그 업체들이 모든 선수와 계약하나요??
결국 인기 있는 몇몇 선수 제외하고 아무도 독점 계약 못 합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선수들이 개인 방송으로 생계 유지하려고 해도 시청자 수부터가 안나와서 힘들거고요.
이것저것 생각나는건 많은데 그걸 글로 풀어낼 능력이 없어서 제대로 된 반대의견을 적지 못하는게 죄송합니다만 일단 글쓰신 분의 글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힘들고 위기라고 얘기하시지만 정작 그걸 뒷받침할 자료는 하나도 없이 전부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뿐입니다.
명확한 근거 없이 개인적인 의견만으로는 설득력을 얻기도 힘들고 또한 반대의견이 '아닌데? 내가 봤을때는 지금 좋아' 라고 할때 반박할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글을 처음 읽을때 느낀 느낌으로는 현 도타판의 리그 방식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하루에도 해외 여기저기서 열리는 수많은 대회와 경기, 그리고 소규모 중계팀들이 각자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중계를 하고,
얼마전 열린 DAC 같은 오프라인 리그가 아니라면 대부분 온라인 리그기 때문에 각 팀도 자신들의 숙소에서 그 많은 대회들에 대부분 참가하는 방식)

일단 벨브와 라이엇이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상황에서 롤이 도타와 같은 방식이 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의 통합리그 자체가 라이엇이 원하는 설계니까요.
글쓴 분이 원하는 방식이 되려면 한국 롤 리그가 변해야 하는게 아니라 라이엇이 변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글 자체의 대상선정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2/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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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납득을 안 하시는 큰 차이가 '위기'라는 부분 같네요. 롤챔 깔끔하고 흥미롭게 진행 중인데 전혀 위기같지 않은데 1년 동안 안 보셨다는 분이 뜬금없이 위기론을 제기하니 납득이 안 되죠.
새파란달
15/02/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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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댓글은 좀 솔직하게 얘기하면 힘이 빠지네요. 왜 이런댓글 다는지 이해도 안가구요.
1년동안 롤챔스룰 안챙겨본거지 꾸준하게 롤에 관심을 가져왔고 개인 방송등은 자주보고 제닉스 스톰과 스타테일 경기는 광적으로 응원했든 저에게 이런 뜬금없는 댓글은 모욕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본문에 전후사정 잘모를수도 있고 틀린부분도 있을수 있고 1년동안 안봤다는건 제가 스스로 낮추어서 말한거지 최근까지 롤챔스가 아닌 챌린저 상위권 플레이들은 줄줄이 꿸정도로 찾아보는 편입니다. 당연히 프로들의 솔랭 경기도 여기 댓글단 누구보다도 많이 봤다고 자부할수도 있구요. 이정도 자격이면 롤챔스에 대해서 말하는게 실례인가요?
15/02/26 10:40
수정 아이콘
롤챔스 재밌게 보고 있는데 망한다고 하면 좋을까요?
설명왕
15/02/26 10:42
수정 아이콘
이 뜬금없는 글이야말로 롤챔스 꾸준하게 챙겨본 팬들에게 모욕같이 느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보네요.
참 힘이 빠지네요. 이해도 안가구요.
새파란달
15/02/26 10:48
수정 아이콘
제가 망해라고 악담한건가요? 글 어는 부분에 그런글이 있죠. 변하는 부분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다고 했죠.
설명왕
15/0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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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경기 보지도 않는 사람이 프로야구 이렇게 바꿔야 살아난다고 훈수두면서
난 프로야구는 안보지만 고교야구 사회인야구 많이보니 자격있다고 하는 격이죠.
접니다
15/0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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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가 느낀 그대로입니다
새파란달
15/02/26 10:58
수정 아이콘
아니 지난 스타테일이랑 제닉스 스톰 경기 광적으로 응원했었는데 깡그리 무시하는 이 답변은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쓰시는건가요?
오래전 대회랑 요즘 대회랑 비교해서 드는 생각도 있고 그리고 1년간 안찾아봤지만 분명히 5시즌 경기 프리시즌 경기 챙겨봤습니다만은?
눈뜬세르피코
15/02/26 13:52
수정 아이콘
스타테일, 제닉스스톰이 리그 메인에 있던 게 대체 언제 얘긴지...
롤 이제 5년 됐습니다. 그 잘나가던 아주부(CJ)가 퇴물 소리 들은지가 벌써 2년이 됐어요.
Frezzato
15/02/26 10:49
수정 아이콘
파란달님의 글은 대회방식의 개선을 주장하시는데 롤챔1년동안 안본걸 자랑스러워하면서 피력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당연히 실례죠)
그리고 모르는건 자꾸 그냥 넘어가시는데 이런 주장 방식 때문인지 뭔가 많이 동떨어져있는 느낌이 강해요 모르면 찾아볼수있는건 찾아보고 토론하고 아신건 인정이라도 하셔야합니다
새파란달
15/02/26 10:55
수정 아이콘
1년간 안본게 머가 그렇게 대수가 되나요? 제가 쓴 글이나 댓글보시면 관심이 없으면 찾을수 없는 근거나 자료도 많습니다. 모르면 찾아보라는건 무슨말인가요? 그냥 말꼬리 잡는거보단 건설적인 토론을 원하는데 몇몇분들의 의견대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나름 동의 하고 있습니다.
Frezzato
15/02/26 11:03
수정 아이콘
같은말 하게하시네요
대회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글인데 롤챔안본다라는데 문제가 없나요????그리고 위기설을 말하고있는데???? 크......
새파란달
15/02/26 11:09
수정 아이콘
위에 답글 보세요 5시즌 들어 프리시즌 정규시즌 거의 챙겨본편입니다. 크 ? 는 머죠?
Frezzato
15/02/26 12:04
수정 아이콘
챙겨보시고도 망했다 갈아엎어야하다 라는 주장이시란거죠? 크는 죄송합니다 ...
15/02/26 10:55
수정 아이콘
롤챔스는 근 1년간 보지도 않은 사람이 위기라는 말을 하는걸 누가 납득하나요.
새파란달
15/02/26 10: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daydew님보다 롤챔스에 대해서 모르는게 머죠?
설명왕
15/02/26 10:57
수정 아이콘
글 읽는 입장에선, 일단 아시는게 뭔지가 궁금한데요.
새파란달
15/02/26 10:59
수정 아이콘
제가 쓴글이랑 답글 다 읽어보세요
15/02/26 11:01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는데 제대로 아시는게 없는데요. 그냥 다 자기 생각이 맞다고 하는 내용 밖에 없는데요 뭘.
15/02/26 11:00
수정 아이콘
새파란 달님보다 1년여간 롤챔스 경기 + NLB를 많이 챙겨봤고 실제 경기도 한두번 가봤으니 여러모로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네요. 챌린저 + 다이아 마스터 티어들 경기도 잘 보고 있구요. 됐나요?
새파란달
15/02/26 11: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반적인 비난이 아니라 자기 의견을 말하시면 됩니다. 1년간 안본사람이지만 최근에 프리시즌 5시근 경기는 챙겨봤다고 위에 적었구요 제 의견이 맘에 안드시면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제가 동의든 반대의견이든 남겨드리는데 일방적으로 저를 비난하고 계신데요?
15/02/26 11:06
수정 아이콘
아니 뭐하러 자기 추측으로 주장하는 사람한테 의견을 제시하나요. 실제 그 바닥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말을 해도 내 추측으로는 이럴 것이다 라고 무한 반복하고 있는데.
새파란달
15/02/26 11:10
수정 아이콘
자기 주장은 없으시네요. 그만하겠습니다.
15/02/26 11:1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야 말로 댓글이나 한번 정독하고 그만하시죠.
15/02/26 10:1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같이 욕설,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스트리밍이 제대로된 양방향 소통인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아프리카 채팅창은 쓰레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작 해외에서도 케이블 송출 한번 해보려고 기를 쓰는데 왜 케이블 방송을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명왕
15/02/26 10:37
수정 아이콘
롤챔스를 굳이 화질도 나을 것 없는 아프리카 가서 보는 사람은 다음 세 경우중 하나겠죠.
1. 내가 좋아하는 BJ 방에서 시청자들과 같이 보고싶다.
2. 채팅방에서 어그로를 끌고 / 끌리는 것을 좋아한다.
3. 아프리카 주식을 가지고 있어 주식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그리드에 기여하고싶다.

세개중 어느것에 속하더라도 주류에서는 안드로메다로 멀어지겠네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아프리카 말고 다른데서 볼 수 있는건 절대 아프리카에서 안보고,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도 두번세번 망설이다가 어쩔수없이 가서 보는게 보통이죠.

비주류 의견도 좋은데, 자기가 비주류인거를 모르는건 조금 슬픈 일이겠죠?
새파란달
15/02/26 10:46
수정 아이콘
어그로꾼 취급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하긴 아프리카 본다는게 내세울것도 없지만 부끄러운것도 아니죠.
요즘처럼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을경우에는 티비를 보기보단 모바일이나 웹으로 보는경우가 많죠.
스마트폰 시대에 케이블을 고집하는거야 말로 어떻게보면 시대를 역행하는거죠
신기하게 본문에서는 아프리카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데 그걸로 꼬투리 잡는 사람도 정말 많네요.
15/02/26 15:33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나 웹으로 보더라도 네이버나 트위치에 비해 아프리카가 화질, 편리성, 접근성 면에서 떨어집니다.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일도 아니지요.
새파란달
15/02/26 17:29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아프리카를 시청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아닌사람으로 매도하는 말이네요?
제가 단 댓글 보면 아프리카 화질이 떨어져서 불만이다라는 제 댓글도 분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글에 대한 답변을 달기전에 위에 설명왕님이 다신 답글이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최대한 유하게 그냥 넘어갈려는데 이런댓글은 대체..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15/02/26 17:52
수정 아이콘
케이블을 고집하는 사람은 시대를 역행하는 사람으로 매도하신 분이 본인에게 향하는 말에는 화가 나시는군요.
다른 분의 공격적인 발언에 먼저 신사적으로 대응하셨더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공격에 당당히 맞대응 하시기에 키배할 준비가 되어 있는줄 알았는데요.
유하게 넘어가려 하시는데 저 정도면 공격적으로 하려고 마음먹었다가는 벌점이 난무하겠습니다?

그리고 줄곧 뭘 잘 몰라서 발끈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시는데 설명왕님이 왜 님을 비주류 취급하냐면 제가 위에 쓴 댓글 같은 이유입니다.
케이블 tv가 구려서 pc나 모바일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보통 pc를 잘 다루는 분들이고, 성능도 편리성도 구린 주제에 그리드로 내 리소스만 잡아먹는 아프리카보다 다른 대안이 많기 때문에 보통 아프리카를 안 쓴다는 얘기죠. 화질만 문제가 아니에요. 하물며 그 대안들 속에 한국인 다수가 메인페이지로 쓰는 네이버가 껴 있다면 접근성 면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님 같은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말입니다. 아프리카를 쓰는 사람을 매도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특별한 개인적인 메리트가 없다면 별로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에요. 그 개인적인 메리트를 설명왕님은 세가지로 생각하는 거고. 저는 저기에 평소 아프리카를 많이 쓴다면 걍 거기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역시 합리적일 수는 있어도 최선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남이 쓰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으면 좀 찾아 보시든가, 그게 귀찮으면 여기 길게 댓글 다는 분들 이야기라도 정독하고 이해하려고 좀 노력하시죠. 고작 인터넷 댓글에다가 감정이입해서 성질만 내지 마시고. 감정 교류는 오프라인에서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그거 아님 정보 교류나 의견 교환은 겉치레고 일부러 감정적인 대꾸만 하시는 경우인데, 이거라면 그야말로 어그로꾼이 정답이죠. 성질낼 자격도 없어지겠네요.
새파란달
15/02/26 18:27
수정 아이콘
저의 다른 댓글에 보면 2-3년전 트위치나 해외스트림방송을 보면서 신세계였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해상도 문제점도 지적하였습니다.
롤방송이 처음 전파를 타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해외에선 원년부터 실행되었든 고행상도의 스트림과 시청자의 상호 의견공간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찾아볼수 없다는게 아쉽다는 말입니다.

네이버 다음팟 아프리카 다 장단점이 있지만 실제로 해외 스트림 플래폼과 비교해보면 너무나도 불편합니다.

제가 먼저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지는 안았습니다. 인정하시나요?

다른 게임방송은 모르겠지만 롤방송은 케이블을 송출하는건 역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니라나 환경이 특이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케이블 송출은 하겠지만 베스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15/02/26 18:58
수정 아이콘
네이버 실시간 댓글 됩니다. 다음팟도 당연히 되고요. 써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15/02/26 10:59
수정 아이콘
프로 선수가 직접 선수 입장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줘도 납득하지 못하고 자기가 생각하는게 맞다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파란달
15/02/26 11:01
수정 아이콘
전 그선수랑은 의견과 토론을 했는데 daydew님은 아무런 의견도 없이 일방적으로 비난만 하고 계시는 차이가 있네요
15/02/26 11:03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그냥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자기 추측만으로 주장하는게 토론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
새파란달
15/02/26 11:06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북미에 팀들에게 제공한 액수까지 제가 댓글에 써잇는데 대체 어떤부분이 근거가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하시는건지 자꾸 감정싸움으로 변하는건 제탓이 아닙니다.
15/02/26 11:1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사람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글쓴이 탓이 맞습니다.
Low Sugar
15/02/26 11:01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가 전혀 안되네요.
롤챔스가 위기라는것도 리그제를 바꿔야한다는것도..
오히려 노잼리그를 올해 계절별 장기 풀리그로 바뀌면서 드라마틱하게 재밌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충분히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하며 저는 만족하고 있네요.
동네꼬마
15/02/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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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이 제재가 풀려서 트위치나 아프리카 등에서 방송을 하고, 외국의 자본이 스트리밍에 대해서 독점으로 계약을 해주고, 어마어마한 돈을 준다... 라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잘 될거라고 확신하시는지요;; 아주부라는 플랫폼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러보 선수 말처럼 페이커 매라 정도 빼면 백단위 입니다.. 아프리카나 트위치로 옮긴다고 해도 컨텐츠 없이는 노잼 소리 들으면서 시청자수 얼마 되지도 않을 겁니다... 그렇게는 원하시는것처럼 운영이 되지 않을거에요-
새파란달
15/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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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거론하겠습니다. 다데선수의 스트림 시청자수와 아마추어 선수인 도파 선수는 1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동원한다고 화제된적이 있습니다.
페이커 선수가 그만큼 못한다고 생각하세요?
중국으로 직접 건너가지 않고도 중국쪽으로 스트림 할수 있는 방법은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100프로 확신은 못하죠. 그래도 가능성은 열어보자는 의견이 그렇게 잘못된 의견인가요?
그분들은 대체 왜 중국간거에요?
15/0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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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데가 왜 그만큼 보는지 아시나요?
WE 소속이라 그런겁니다...

페이커/메라급 아닌 다음엔 해외스트리밍 해봤자 얼마 안봅니다.

그 선수를 알고, 동질감을 느끼고, 관심이 있어야 보죠 - -;;;
동네꼬마
15/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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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페이커 선수죠, 지금 한참 잘나가는 갱망 트레이스 체이 캡틴잭 파일럿 진에어 선수들이 상황이 같을까요?? 선수입장에서 리그 참여해서 라이엇에서 주는 돈 + 개인수입보장 스트리밍 , 회사지원이 나을까요, 기업의 지원 없는 독립된 팀으로 상금 사냥꾼 + 개인 스트리밍 수입 이 나을까요??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팀이 MVP 큐빅 아이엠 등등의 팀들인데, 큐빅은 해체했고 MVP는 삼성으로 갔고, 아이엠은 리그 덕에 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왜 갔냐구요? 연봉 억단위 준다니까 간거죠 이건 자본의 차이인 겁니다- 도파? 도파니까 데려다가 시킨거죠- 그리고 솔랭 1위 찍으라는 조건 내걸고 데려가서 지가 지켰으니까 인기를 더 얻은거구요...
스타트
15/0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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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달았지만 새파란달님이 구단 입장에서면 스트리밍하게 해줄건가요? 그리고 페이커 얘기를 또 하시는데, 페이커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을 걸었으니 국내에 남은겁니다. 한창 중국 빠져나갔을 때 페이커 왜 안나가냐 말도 안되는 관심법으로 사람들이 뭐라뭐라 했는데 이미 결론난걸 똑같은 소릴 하시네요.
박초롱
15/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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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아예 감각이 없으신 것 같은데.. 스트림으로 인한 수익이 팀 운영을 위한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대회에서의 팀 성적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5인이 잘 협동을 해야 나오는 겁니다. 미드 원딜이 킬을 많이 먹었다고 상금을 더 받고 정글 서폿이 딜이 적다고 상금을 덜 주고 하는 게 아니에요. 반면 스트림은 철저하게 개인이 잘 해야 인기가 있는 겁니다. 여기서 잘 한다는 말의 의미는 게임뿐만 아니라 그간 쌓아온 커리어 외에 말솜씨라던지 재미있는 컨텐츠같은 요소들이 포함되는 거구요. 그리고 이건 역으로 말하면 오롯이 개인 역량에 달려있는 겁니다.

스트림을 통한 수익으로 팀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페이커가 속한 5인 팀이 롤드컵 우승해서 10억 상금타서 2억씩 나눠먹으면 납득하겠지만 스트림으로 혼자 6억벌고 나머지 넷이서 합쳐서 4억벌었는데 2억씩 나눠먹자고 하면 납득 못할걸요? 게다가 아주부 스트림에서도 나타났지만 스트림 시청자 수도 부익부 빈익빈인데 아마추어 내지 중하위권팀이 무슨 수로 스트리밍으로 팀 운영을 하나요. 심지어 토너먼트식 운영하면 노출도도 낮아서 웬 듣보잡인가 할텐데.

풀리그 운영이 토너먼트제에 비해 보편적 복지에 가깝고 어쨌거나 성적과 관계없이 최저연봉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하위권 선수들이 반등할 여지가 더 많은 겁니다.
새파란달
15/02/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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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남긴글에도 답변남길려다가 ... 이미 홰외팀에서 독립적으로 선수였다가 구단주로 운영하는 팀이 있지 않습니까?
핫샷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왜 안된다고만 생각하시는지.
스트림 수익 + 광고 수익 + 스폰 등등 실제로 해외에서 운영하는 팀들이 있지않나요?

그리고 모든팀을 한번에 독립팀으로 운영하는건 무리겠죠. 최소한 지금국내에서는 그 길이 막혀있으니 개선해보고 길을 터보자는 의견입니다.
독립팀도 생기면서 기업팀간의 서로 장단점도 비교될수있구요.
부정적으로 봐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감각이 없다는 둥의 표현은 좀 아니지 않나요?
박초롱
15/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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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이나 레지날드는 롤판에서 드문 셀럽에 가깝습니다. 걔네는 게임실력과 관계없이 기존 팬덤이 강력하고 그래서 꾸준히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익이 새파란달님이 생각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돈이 너무 많아서 게임팀 운영을 재미삼아 해도 별로 상관없는 정도.. 라고 할 수 있죠. 현재 중국 팀의 스폰서들같은 경우 말이죠.

왜 감각이 없냐고 하냐면 이건 결국 그냥 대승적 차원의 문제같은 거거든요. 페이커든 누구든 스트리밍해서 사실 게임 안 해도 될 정도로 돈이 벌리면 남는 돈으로 게임팀 운영을 해라같은.

해축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하시는 얘기는 마치 우리나라도 만수르같은 재벌이 국축팀 하나 인수해서 제 2의 맨시티같은 팀을 운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자 이런 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시를 하시려면 좀 보편적인 예시를 드셔야 공감이든 뭐든 되겠죠?
새파란달
15/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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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를 비롯한 정말 세계급 선수들을 우리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핫샷하고 비교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스트림업체랑 계약한 아마추어선수나 다른 프로 선수들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건 팀과 선수들의 문제이고 그런 환경을 못만들어주는 단체의 문제이지 결코불가능하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어떻게 하는냐가 문제가 되겠고 과제가 되겠죠. 개선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자원이 아깝지 않나요? 그냥 해외로 흘려 보내버리기엔
박초롱
15/02/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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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린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뭘 핫샷과 비교한다는거죠. 핫샷이나 레지날드가 셀럽이라는 건 실력과 관계없이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지금처럼 대회가 정립되기 이전에 이미 준재벌급이었어요. 그러니 팀을 그렇게 운영하고 살죠.

중국 스트리밍 업체와 계약한 선수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충분한 시청자가 나오고 있다 뭐 이런 말씀을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스트리밍과 대회는 판이하게 달라요. 실력만이 문제가 아니라 컨텐츠가 필요하고 그걸 위해서 대회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수 있어요. 아님 이미 그만큼의 유명인이 되거나. 무튼 그래서 그들 중에 핫샷이나 레지날드만큼 수익을 내는 친구들이 있나요? 게다가 예전에 도파도 그런 얘기했지만 스트리밍 수익이 프로게이머해서 버는 돈보다 많은데 그들이 스트리밍을 병행해가면서 프로게이머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5/0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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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국의 시장과는 스케일이 다르니까요.
감각이 없다는 표현은 다소 무례한 표현일 수 있지만 저도 동의합니다.

핫샷의 운영 정도를 국내에서 하려면 그 팀은 어느 정도의 인기와 실력을 가져야할 것이며

그 정도의 팀이 대기업 소속의 팀을 선택할지 독립 팀을 선택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더 해봐야겠죠.
15/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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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다시 지적하자면

온게임넷의 기득권(중계권)과 기업팀이라는 한계로 인해 아래 문제점이 생겼다고 하는데



- 대회가 너무 적다
이건 전제조건과 관련이 전혀 없고요.

- 시즌별 리그는 폐지 또는 개선
라이엇에서 전세계를 통합한 시즌별 리그를 직접 하고 있는데 뭔 수로 폐지or 개선을 하고. 그게 온게임넷/기업팀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건지도 관련이 없고요.

- 아마추어들이 해외로 빠져나감
역시나 그냥 해외가 한국보다 돈을 압도적으로 많이 주고 + 스트리밍 수익도 압도적으로 많은데
온게임넷하고 기업팀에서 더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어차피 중국/대만/북미/유럽 전부 대회 상금으로 팀들 돌아가지 않아요.
한국하고 똑같이 라이엇 지원금 + 스폰서 수입 + 스트리밍 수입. 이 메인인데요

애초에 전제조건 자체가 문제점과 거의 연관이 없는 수준인데 댓글이 제대로 달릴수도 없고
덧붙이자면 지금의 이슈는 그냥 인기 스타들이 많이 나가서 팬덤 + 이야기 거리가 일정부분 날아가서
그걸 새로 만드는데 대한 이슈가 가장 크겠죠..
나머진 별 영향 없는 이슈라고 봅니다.
15/0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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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위기인가요? 저는 애초에 토너먼트제를 더 선호했던 사람인데, 지금 1라운드 지나고보니 리그제도 괜찮다는 쪽으로 선회한 입장이거든요.
아지르
15/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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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수치적인 근거는 없고 글쓰신분의 느낌적인 느낌에 의한 위기인것으로 생각됩니다
John Swain
15/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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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복지를 위해서 단기적인 토너먼트 대회가 답이라고 하셨는데.. 궁극적인 선수 복지 끝의 형태가 풀리그 월급제입니다. 대회 상금과 스트림을 통한 독립적인 팀 운영을 말씀하셨는데.. 그걸 바탕으로 운영하던 그 많던 스타2팀들은 어디로 갔나요. 그나마 남은 팀들도 겨우 겨우 생명을 이어나갈 뿐이지 그런 방식으론 선수에게 결코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스트림은 비인기 선수, 비인기 팀의 선수, 대회실적이 없는 선수의 방송은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나 트위치 같은 경우는 인기도 없는 선수가 영어 못하면 아예 쳐다도 안 봅니다. 잘 나가는 trick2g, sirhcez, boxbox, nightblue3같은 아마추어 스트리머들이 얼마나 재밌게 방송하는지 아시나요.. 가끔 티에셈이나 씨엘지같은 명문구단 선수, 그 중에서도 덥맆이나 비역슨 아니면 이들 인기 스트리머들 시청자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 옛날 인기선수였던 세인트비셔스도 현역으로 돌아와 스트림도 하지만 시청자 수 400명 남짓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어중간한 한국 롤 프로 선수들이 트위치에 방송해봐야 팀 운영비는 커녕 간식비 정도 건지겠죠.

스트림이 모든걸 해결해줄 수 없어요. 결국 선수들이 풀칠해야 하는건 누군가가 코물 코물 챙겨줘야 하는 돈이고, 그건 돈많은 구단주라거나 기업 형태를 띨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자 팀 홍보를 위해서 풀리그를 원하고 자연스레 풀리그가 남게 됐죠. 많은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고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John Swain
15/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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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트림 얘기하시는데 중국 게이머들도 페이커나 매라 방송 보고 싶어하지, 한국 중위권 팀의 선수에 대한 시청률이 얼마나 될까요?
즐겁게삽시다
15/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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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강팀이었는데 요즘 부진한 경우
약팀인데 반등의 여지가 안보이는 경우
위 둘을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온게임넷 이야기라 굉장히 당황했네요.

지금 위기는 온겜이 아니라 오히려 인터넷 스트리밍 열심히하는 나겜이 더 그래보이는데....
본문의 내용에 별로 설득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접니다
15/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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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크크크 사실 저도 누군가 정신차려야할팀을 향한 질책글 이겠거니 하고 들어왔었어요
15/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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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강팀이었는데 요즘 부진한 경우
약팀인데 반등의 여지가 안보이는 경우
위 둘을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온게임넷 이야기라 굉장히 당황했네요.
스타트
15/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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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제대로 된 대회 형식으로 진행이 되려면 '중계인원 2-3명에 스텝 2-3명으로 케이블 송출은 포기하고 웹 스트림으로 방송한다면' 이 될 시에 진행이 될 것 같나요? 대회란 것에 대해 아예 아는 것 없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아마추어 같은 대회에 무슨 스폰이 붙겠나요? 그리고 라이엇에서 후원을 해줄리도 없고. 그냥 1년 안보시다가 개인 방송 조금 보신 걸로 그냥 헛된 상상 하시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개인 방송 보다 보니까 그런 단기 소규모 대회에선 아마추어들이 이길 수 있을 거라 보시는건지.. 껄껄. 그리고 스트리밍 이미 아주부에서 하고 있고, 프로팀에서는 원래 스트리밍 하는 것 자체를 규제할 수 밖에 없죠. 글쓴분이 연봉 주고 숙소에 식사에 다 후원해주는데 연습 시간 이외에 시간 부담에 개인화면, 챔프 노출 되는 개인 방송을 허가할 것 같은지. 그리고 중국은 그냥 돈이 많은거에요 우리나라랑 같나요?
John Swain
15/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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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솔랭전사들이 아마추어로 나가는 건 대회와는 관련 없습니다. 외국이 돈을 더 많은은 기회를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더 많이 주니까 나가죠.. 뚱후니나 러쉬, 킨같은 선수들이 한국에서 시작했으면 연습생을 전전했겠죠. 해외도 우리와 같은 풀리그 형태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인재 풀이 적기 때문에 아마추어도 돈 많이 주고 주전으로 뛰게 해주는 겁니다. 해외나 우리나 상황은 비슷합니다. 단지 그 쪽이 더 선수가 부족하니 데려가는 것 뿐이지.. 우리나라와 방식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3. 생각해보세요. 이 즈음이면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8강 내지 4강을 할 타이밍이고 삼성, im 기타 아마추어 팀들은 일찍이 나가 떨어져서 나겜으로 갔을 겁니다. 그 선수들이 아직까지 온게임넷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길이 풀리그일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풀리그로의 전환은 반대했지만 정착되고 나니 별로 나쁜 점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한 경기 한 경기 다 쏟아 붓는 맛이 없다고 느끼실텐데, 지면 떨어지는 단두대 매치에서 지루하고 안정적인 노잼 메타를 쓸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일정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루하고 안정적인 노잼 메타를 쓸 확률이 높을까요?

최근 리그가 재밌어지고 픽이 다소나마 다변화된 이유가 전 풀리그에 있다고 봅니다.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뒤가 있는 상황에선 사람들이 도전적이고 참신한 카드를 꺼낼 확률이 높거든요.
Low Sugar
15/02/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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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에서 아주부 독점계약한것은 모든 조건 다 따져 페이커 매라가 아니어서 뷰가 적게 나오는 선수들이라도 그들에게 돌아가는 최대한의 이윤을 보장해주는 곳이 아주부여서라고 밝힌 바 있었던 것 같은데..
GreyKnight
15/0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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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식으로 말해도되는건지 모르겠지만 갈수록 피드백이 굉장히 선별적으로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공격적인 글에만 피드백이 있고 정작 제대로 반대의견을 쓰는 글에는 피드백이 없어지는 느낌이...
접니다
15/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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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토론보다 말쌈하러 들어오신듯
새파란달
15/02/26 11:4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어제 1시에 작성한글이고 길게 의견 내주신분에게 최대한 답변글 작성했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답변달았었구
갑자기 지금시간에 답변이 주루룩 달리는건 피드백이 정말 힘드네요.오해는 말아주세요.
접니다
15/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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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새파란달
15/02/26 11:37
수정 아이콘
제가 힘이 딸려서 일일이 답변 남겨드리지 못하는점 사과드립니다. 혼자서 할려니 힘드네요.
반대의 의견이 많은 만큼 충분히 위기가 아니라는걸 반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겠지만 ..

어떤분의 쪽지처럼 선수들 복지와 팀간 수익구조 개선에 마땅한 개선방향도 필요해보인다 정도로 절충할까 합니다.
도저히 저혼자 노력으로 일일이 피드백 남기지 못한점은 사과드립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댓글을 달든지 하겠습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네요.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이 다시 한번 무겁다는걸 느낀하루입니다.
수고들하세요.그리고 표현이 정갈하지 못해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랑 지엽적인 문제로 의견 나눈거는 조금 아쉽네요.
John Swain
15/0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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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수 있는 의견 같긴 한데.. 조금 발제된 주장이나 근거가 빈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하간 글 잘 봤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2/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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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실적으로 아시는 게 너무 없는데, 주장은 무모할 정도로 강합니다. 지적도 제대로 받아들이시지 않는 것 같고, 이해도 못하시는 것 같고요.
정성을 다해 쓰신 글이라 해도 이래서야 좋은 반응이 나올 수가 없죠. 대부분의 새파란달님 반대편 댓글러들을 보면 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대체로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단지 새파란달님의 의견이 좀 많이 이상할 뿐이고, 그런 생각에서 나오는 반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실 뿐이죠.
John Swain
15/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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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와중에 컵 대회와 같은 단기적인 대회가 적다는 건 글쓴이 분과 같은 동일한 아쉬움이지만 선수들의 피로감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가 딱 적당한 선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단기 대회가 많으면 그에 따라 경기 질도 떨어져요. 선수들이 피로감에 취해 게임하는거 보느니 그냥 잠 충분히 자고 빡 집중해서 한 게임 한 게임 하는거 보고 싶습니다.
다람쥐룰루
15/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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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회의 질에 대해서 말도 많고 최고의 선수들이 다 중국으로 떠나버려서 리그의 재미가 떨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만(팬이 많은 선수들이...많이 떠났죠)
다만 경기의 질에 대해서 설명하자면...중국리그보다 한국리그가 좀 더 대회의 질이 높은것만은...사실인듯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피지컬이나 cs를 먹는 능력 등의 선수 피지컬에서는 중국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시야장악을 위한 호응이나 로밍 타이밍, 한타에서의 각각의 포지션 등을 보면 GE vs SKT 경기보다 뛰어난 경기는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현재로서는 부족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5/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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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회가 너무 적다
-> 현직 선수인 Lustboy님이 댓글 다셨으니 넘어갑니다.

2.따라서 국내팀은 팀도 줄고 팀원도 주는 현상 발생
-> 대회가 적어 팀이 줄어든것이 아니고, 협회와 라이엇 온게임넷이 3자 협의를 통해 어느정도 정리를 해서 팀당 인원수를 줄인거죠

3.가능성있는 아마추어들이 대거 중국이나 해외로 빠져나감
-> 아마추어 케이스는 야구만 봐도 KBO를 안거치고 바로 미국으로 가는 케이스들 간간히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으면 자국리그보다 돈 더 많이 주니까 데려갑니다. 실력이 되면 돈이되고,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나갑니다. 전자의 경우 박찬호, 추신수 선수가 있고 후자의 경우 류현진 선수가 있네요.
삼성팀이 한방에 분해가 된 이유는 삼성의 선수들 계약기간이 비슷한 시기였고 길어봐야 1년단위 계약이기 때문에 한방에 나간겁니다.

라이엇에서 지역제한이라는 강수를 둔 부분도 있지만, 시즌3 기준으로는 한국이 가장 강한 리그라 빅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한국으로 들어오는 명분을 가진 선수(혹은 팀)가 있었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역시 명분보다는 돈...)


플랫폼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온게임넷 플랫폼은 해외의 이스포츠 전문 방송사들도 와서 볼때마다 와아아 하는 기묘한 환경입니다. 대회 결승이나 해야 그런 세팅 놓고 대회 치를까 말까한걸 상설경기장으로 세팅해두기도 했고 그만큼의 노하우가 분명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중에 애매한게 온게임넷이 케이블을 놓지 않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상설경기장(용산)에서 현재 비용부담이 생기는 포인트는 해설진과 기타 인원에 대한 인건비 정도와 장비 임대료 수준일겁니다. 케이블 송출을 위한 장비는 이미 사서 준비가 된 장비기 때문에 이 장비들이 임대를 해서 사용하는 상황이 아닌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비용부담은 생길 이유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온게임넷 인원감축 해야 하나요?

스트리밍만을 위한 중계관련 자회사 개설관련 말씀도 하셨는데, 황형준 본부장이 insite TV라고 별도의 온라인 채널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도인지는 애매합니다만..) 거기다 OGN Plus도 최근 따로 또 뭔가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이 채널들이 별도의 대회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기도 하지만 굳이 그런 대회를 잡으려고 하진 않을겁니다.

대회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 열어버린다 라는거는 나름의 동업자인 나이스게임티비에 쓰래쉬가 사형선고 날리는 격이죠. 골목상권에 대해선 적당히 보호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단 과거에 한참때처럼 플레이플이 있던 시절 나겜의 CCB중에 괜찮은 경기는 온게임넷이 채널통해서 틀어준 적이 있는데 이런식의 계약을 통해 서로가 적당히 좋은 협의점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가끔 생각합니다.

저 역시 온게임넷 아니 CJ E&M이 별도의 사업부를 차려보는게 어떠한가에 대해 2012년 8월에 글을 썼었지만, HD송출에 대한 문제도 있고 해서 완벽한 인터넷방송플랫폼으로 바꾸고 온게임넷 채널쪽은 그 플랫폼의 재전송정도를 하는 목적으로 가면 어떻겠냐였는데 중계만을 목적으로 한 소규모 사업부는 잘못되면 그냥 계약직으로 가득한 인건비 절감의 좋은 명분이 되기 딱 좋다는 점도 신경이 좀 쓰입니다.
새파란달
15/02/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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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번은 저도 위에 답글 달아서 반복되는거 같아서 우선 패스하고
온게임넷 케이블 송출은 물론 기존장비와 인력을 이용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자체 방송국의 수익설정과
별도 팀으로 운영해서 벌어야 하는 수익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스폰 비용이 절감되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말하고자
한 부분입니다.
그러면 좀더 개별 팀이나 선수 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의견내었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팀으로 운영했을때 비전도 좀더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해외시장에 파급할수있는 효과도 있고 물론 과거에도 비슷한 플래폼으로 진행한걸로 알고있는데

왜 중국시장에서 직접하는건 파급력이 있는데 온게임넷에서 하는건 효력이 미비할가 하는 의문점도 들기도하고
그래서 대기업에서 직접 진행할려면 여러가지 의사소통문제 등에서 빠르게 대처하는 지금 시대에 조금 안맞지 않나해서
우수한 선수들의 자원을 제대로 활용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의견내게 되었습니다.
이미 고민하신 부분이 있다니 저보다는 더 잘아실듯하네요
15/02/26 12:04
수정 아이콘
별도 팀으로 운영해서 벌어야 하는 수익은 많은 차이가 나겠죠.
근데 그만큼 팀원이(인건비가 줄어든다는 건데) 줄잖아요, 그럼 온게임넷 인력들은 다 어디로 가면 되나요? 경제도 어려운데 손가락 빨고 살까요...?
스폰비용이 줄어드는데 사람수 그대로 유지 못하는데요.. 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창조경제라도 해야 하는지요?

중국시장에서 직접 하는건 대륙의 지상파/케이블을 이용한 TV망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스트리밍이 흥한다고 말하는데 대륙에서 TV 1% 시청률 찍었을때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관련해서 자유게시판에 가시면 아마 글이 있었던듯 하니 보시면 될것 같구요. 중국시장에서도 지상파/케이블등의 TV망을 활용만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어서 난리일겁니다.

아무리 인터넷세상이네 최고네 라는 말을 하고 있어도 여전히 돈을 가져다 집어넣는 스폰서의 입장에서 고민 많이 해보는게 현실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최근에 핫한 이야기로 답변 마무리 드립니다.

스1리그 운영하던 소닉님이 스베누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면서 스베누 스1리그를 어디서 다시 진행하게 됐나요? 그리고 그 대회만 운영해도 될텐데 왜 굳이 롤챔스까지 추가적으로 후원할까요,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카페베네 포지션 띠는 왜 샀을까요...
아프리카로 대회 운영하시던 나름 이쪽계통에서 꽤 크게 성공하신 분조차도 케이블, 가능하다면 지상파 채널과 관련한 홍보효과를 노립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소닉님 정도면 젊은 기업인이라고 봐야 하는데, 스폰서를 한다는 큰 기업의 실무책임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새파란달
15/02/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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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온게임넷 자체에선 100의 스폰 광고가 발생해야 수지 타산이 맞지만 독립적인 팀의 경의 10의 스폰 광고라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비젼적인 문제를 봤을때 독립한 팀에서 미래가 어쩌면 좀더 밝지않나 생각해서 낸 의견입니다.

리그 자체를 홍보하는데는 기존의 공중파 케이블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리그를 시청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롤게임 특성상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편이라 웹스트림이나 스마트폰쪽에 집중하는게 앞으로의 대세가 될거 같습니다.
15/0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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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독립적인 팀으로 누가 나가려고 하고, 꾸려낸다고 할때 10의 스폰광고를 누가 하려고 들겠냐는게 문제죠..
지금 10의 스폰광고급 스폰서들도 100의 스폰광고가 발생해야 하는데다 넣고 있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말 잘 안하는 타입인데, 미래가 밝을 정도면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쌓여있는 회사 내부 인재들이 이미 사업안 구상해야 하는데 검증은 어느정도 정리 해뒀을거라고 봅니다. 밝았으면 어느동네든지 동일한 뭔가를 시도하고도 남았을겁니다.

공중파/케이블 스트리밍 플랫폼 없나요? 가장 가까이에 티빙으로 다 해결되고 있는데요... 거기다 특성상 고해상도를 요구하는데 스마트폰이요? ... 태블릿인데 잘못 적으셨겠죠... 5인치대 화면으로 고해상도 화면 보는거에 대한 안구 피로도 무시 못합니다. 제일 편한건 24인치 모니터에 꽉 채우고 보는거 아닌가요? =_=
15/02/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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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팀들의 국내리그 진출문제는 사실 이번에 리그제 변환이 아니라 토너먼트형식이었다면 북미 상위 1-2 팀은 참가 의사가 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한참 윈터시즌 폐지및 리그제 개편이야기 돌때 북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상위팀들중에 롤챔스를 참가하려했지만 무산됬다는 이야기가 돌았었거든요. lcs 스프링과 섬머를 포기할수는 없겠지만 윈터시즌이 살아있었다면 해외 1-2 팀정도는 참가할수 있었을겁니다.
15/02/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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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것도 있었네요..

제가 말한 선수(팀)의 개념은 CLG가 자국리그정착하는 케이스 같은거랄까요 LMQ처럼 아예 북미진출한 독특한 케이스같은게 있었으면 했는데, 정책 자체가 막히기도 했구요.. 흐흐..
15/02/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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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라이엇이 전체적인 리그제 개편과 선수 편중 현상을 막기위한 제도자체는 굉장히 잘세우고 있다고 봐요.
사실 자국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만 채워진 팀들이 늘어나면 그쪽파이가 계속 죽을수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특히나 한국, 중국에 비해서 선수풀이 좁아보이는 북미와 유럽의 경우는 좀 크고요.(스2 보면 진짜 눙물이...)
GreyKnight
15/0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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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알고 있고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롤판과 방송은 실질적으로 라이엇의 계획대로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글쓴분은 온게임넷의 독점을 얘기하시고

단독 팀과 선수 해외 진출에 대한 건 기업팀 체제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의 파이 문제가 원인 인거 같은데
글쓴 분은 롤판을 소규모 및 단독팀화 되면 모든게 낙관적으로 풀린다고 얘기하는거 같아서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15/02/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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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리그 디자인은 라이엇이 의도한대로 맞추어가고있는게 맞습니다.
lcs EU와 NA 런칭이 그러했고 이 리그들의 순위에 따라 월챔 진출자를 배출하는것도 그렇죠.
중국과 대만 동남아 리그를 정비했고
한국의경우 온게임넷의 의사and 협회를 존중했으나 각종 팬커뮤니티들에서 마구 들고 일어났죠..
사실 라이엇이 지금 고성장할수있는 배경에 한국에서 쓸어가고있는 pc방 수익을 배제 할수가 없는데
(하루 매출이 2억 쯤이라고 본것같은데... 어디서 본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눈에 보이는 최상위 메인리그들의 상금과 지원금차이가 제법 보였다고 엄청 물어뜯었거든요.
그러면서 리그제 개편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이야기 되었고 라이엇이 개입한걸로 생각되는데
꼭 이게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라이엇이 큰대회들에 일정을 맞추기 위함과 선수들의 이적의 편의성을 위해서라도
교통정리는 했을걸로 생각합니다.
대회 숫자의 부족문제는 뭐.. 결국 파이문제라서 중국만큼의 파이만 있으면야 중국에서 펼쳐지는 수준의
중소규모 리그가 지속적으로 열리겠습니다만 그정도는 인구수 차이만으로도 답이 안나온는 문제라서..
GreyKnight
15/0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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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내용을 한참 바꾼다는 논의때 다 봐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말했던걸 간단하게 줄이면 글쓴 분이 문제삼고 있는 것들이 실제 문제 삼아야 할 부분을 문제 삼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런겁니다.
15/0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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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제기하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파이크기가 중국만큼 커지면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GreyKnight
15/02/26 14:22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없고 계속 온겜넷 중계 독점이나 기업팀 및 스트리밍에 대한 주장만 있는거 같아서 제가 잘못 이해했나 했던거에요.
15/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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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무지방.우유
15/02/26 12:28
수정 아이콘
성공적인 리그전환이라 생각하고 있고
팀도 경기수가 많아 스토리가 생기며
선수들도 노출빈도가 높아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리그는 무조건 '리그제'가 있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구요, 토너먼트제와 그 운영방식은 스타리그때 꺼를 무작정 끌고 온거라 사실 별로였죠,단점도 많았구요
토너먼트를 하려면 한달에 한대회 정도로해야 적당한데, 스폰서가 싫어하겠죠
선수들 문제도 솔직히 거품이 걷어진거라 보고 있던터라 야속하지만 1팀 체제가 더 낫다고 봅니다
Helix Fossil
15/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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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프리카>>> 나머지 스트림
이거부터 제대로 된 통계가 있긴 하나요? 아프리카로 롤 한번도 못본사람으로서 조금 와닿지가않네요
15/02/26 12:54
수정 아이콘
염려하고 계신 부분은 전부 다 문제 없는 것들입니다. 오랜만에 리그를 시청하셨다고 하시니 이렇게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Helix Fossil
15/02/26 12:56
수정 아이콘
근데 아프리카>>> 나머지 스트림
이거부터 제대로 된 통계가 있긴 하나요? 아프리카로 롤 한번도 못본사람으로서 조금 와닿지가않네요
에리x미오x히타기
15/02/26 13: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롤챔스가 토너먼트 형식일 때부터, 새벽에 시간날 때 가끔 북미 유럽 경기 보며 풀리그식으로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풀리그 전환한다는 얘기기 나오면서부터 문제점으로 예상되는 것들이 나오고, 이에 대해 수정/보완하겠다는 관계자(? 사?)들의 입장 발표. 그리고 드디어 풀리그 전환.
일반 시청자입장에서 계약이나 업게 내부 사정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리그 자체는 당초 많은 분들의 예상보다는 순조롭게 돌아가고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은 lcs코리아 진출 팀에 대해 임금지원등 외에 아마추어층 활성화를 위해 챌린저스, 레이디스, 클랜전 등등에도 지원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뭐 다른 분들께서도 아시는 것이고.

풀리그라 대회 기간이 길고, 이게 선수와 팀에 도움이 안되니 '단기 토너먼트 대회들'로 바꿔야된다고 하시는데
그 어떠한 행사도 100% 자비가 아니라 자른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단시간에 뚝딱 만들어지지않습니다. 사실 100% 자비라고 해도 마찬가지이지만요.

일단 대회를 만드는 것 자체가 관장하는 업체/단체, 상금을 지원해주는 기업(대회스폰서) 등에게 매력적인 것이어야합니다.
'난 단기대회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단기대회가 더 재미있음'이라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 얘기이죠.

또, 온게임넷이 그런 대회만을 중게하기 위한 채널을 만들라구요?
온게임넷은 예전엔 스타, 지금은 lol을 너무 많이 편성해서 한때는 온스타넷 롤게임넷으로 불린 적도 있었지요. 좀더 컨텐츠가 다양해졌다고는 하나 지금도 24시간을 더 다양한 컨텐츠로 채우지 못해 골머리를 앓을텐데 새로 중계용 채널을 만들자구요? 그것도 넷상에서?
대회는 뭘 중계하나요?
대회 한두개 늘어난다고 될까요?
그 채널은 중계가 없는 시간동안 놀리나요?
그 비용은 또 어디서 마련하지요? 만드는데엔 얼마 안들어간다 해도 그걸 장기간 유지하는데엔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듭니다.
그 자회사(?)의 인원들, 그냥 싸게 쓰자는 얘기는 아닐거 아닙니까. 대회 없다고 중간에 안쓰고 그러자는 것도 아닐테구요.
그런게 아니면 그냥 나겜, 헝그리앱, 인벤 하나 더 생기는거랑 다를 게 없지요.

저는 케이블로 볼수있으면 굳이 아프리카나 네이버, 다음 안갑니다. 집에서 tv로 못보니 인터넷에서 보는거지요.
아프리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든 간에.. 그 방에서의 그 채팅들 보면 거기에선 보기가 싫어집니다. 그것도 소통이라면 소통이지만 그럴바에야 네이버로 채팅 없이 보는게 집중도 되고 마음도 편합니다.

스트림 등의 수익에 대해서는 러스트보이님께서 댓글을 쓰셨으니 저는 쓸게 없고..

본문을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의 상황은 주관적으로 확 다운시켜놓고 자신의 제안은 최대 가능치로 부풀려서 말하는 글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안에 따른 효과의 부분에서는 마치 아라뱃길이나 4대상의 사업 경제성 평가 보고서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바꾼다고 하여 그러한 결과가 따라온다는 보장이 어디에도 없음에도 그게 어긋난다던가 안된다던가~하는 반대 가정의 경우가 어디 한군데에도 없어요..

현 관계자가 '그건 아니다'라고 해도 주장을 굽힐 줄을 모르니..
그래프
15/02/26 13:44
수정 아이콘
뭐 어느분이 돌직구를 날리셨지만 대체적으로 뻘글 맞는거같은데요
근거라고 써놓은게 하나도 안맞으니
1번 대회가 적다 대회가 적은건공감합니다 토너먼트와 풀리그 양대리그의 필요성이 느껴지긴합니다만 이건 풀리그와 토너먼트의 장단점이 각각 다르기때문에 필요하다고 느끼는겁니다. 토너먼트의경우 풀리그대비 화끈해서 화제성이좋고 소위 분위기를 상승시키기 좋습니다. 리그의 단순함때문에 라이트 시청자층에게 어필하기도 좋고요. 2번 리그가 없어서 선수가 줄어든다. 리그가 없어서 줄어든게 아니고 강제로 줄인거죠 라이엇에서 사실 조금부정적인 부분도있습니다만 1팀체제에 저는 어느정도 수긍하기때문에 이해도했습니다. 문제는있지만 필요하기도해보인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작년이었나요? 조작의혹 터진거보면 다만 5인체제와 창단유도를 통해 팀의갯수를 늘리길 바랬는데 반대로 5인체제는 고사하고 식스맨제도 도입과 팀의 갯수만 줄여버린건 좀 화가 났습니다. 너무 쉽게쉽게 일처리를 한다는 느낌이었죠 이쪽이 훨씬 편하니까요 3. 가능성있는 선수들의 유출 이건어쩔수가없습니다. 그냥 어쩔수없어요 애초에 선수는 돈을쫒아가게 되있는지라 뭔짓을 해도 자본을 따라갈수가없습니다. 중국재벌자본의힘과 미국의 경제력 이거 무엇하나 어쩔수가없습니다 해외스트림을 계약한다 하더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특이한 케이스(ex:페이커)같은 월드 클래스급이아니면 시청자수가 크게 늘어날지 의문이고(ex도파: 도파의경우 솔랭1위조건으로 수억의 돈을걸고 방송을 진행해서 화제를 모았음에도 기존에있던 중국 솔랭전사 스트리밍 시청자수를 넘지못했고 수익률도 상금제외하면 엄청나다고 말못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송출 이건 뭐 어디서부터 손을대야할지 인터넷 방송이 파급력이 크다크다 하지만 tv 송출이 가지는 이점을 모든면에서 따라갈수가없습니다
접근성면에선 인터넷방송의경우 특정사이트부터 시간대 특정어플이 필요한반면 티비의경우 채널돌리다가도 볼수도있습니다. 즉 매니아층이 아니더라도 접근하기가 쉽습니다.이 접근성의 이점은 신규유저의 유입을 극대화 시키기때문에 인터넷방송대비 가장큰이득입니다.안정성 면에서 스폰서 잡고 그돈을 프로게이머한테 분배되지않겠느냐 하셨는데 절대 안됩니다 스폰서대회를 스폰하는이유는 이득이 되느냐 안되느냐 즉 광고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큰이유인데 인터넷 방송대회 백날천날해봐야 tv대비 접근성이 떨어져 보편적인 시청자층을 모으지못하고 tv 방송대비규모가 작은느낌을 주기때문에 같이 스폰금액이 줄어들면 줄어들지 똑같은 금액을 스폰할리가없습니다. 스폰서에게 규모와 안정감을 선사하는건 인터넷 방송국이아닌 실제 케이블 채널을 가지고있는 방송국이고 나겜이 백날천날 skt cj 나진등을 붙잡고 아프리카 방송해도 수익이 크지 않은이유입니다 스폰서가 안잡힙니다 규모와 안정성 둘다 스폰에게 만족감을 못주니까말이죠 수익성 사실 각 채널들의 주된수입은 아마 광고일텐데 이광고수익이 인터넷 별풍선보다 적을수가없습니다 무도를 예로들죠 무도와 실제시청률대비 인기가 좋습니다 실제 시청률은 10%~15%내외지만 인터넷에선 핫하죠 항상 이는 네트워크로 접근하는 시청자들이 많은겁니다 그럼 인터넷방송으로만 진행해도되지않을까요? 별풍선 받으면서 그쪽이 수익률이 더좋을거같은데 대답은 아니오죠 왜냐면 별풍선 백날천날받아봐야 무도가 물어주는 광고 하나 수익률도 안나오니까요 모든면에서 후달리는데 인터넷 방송으로 돌아가자고요? 규모를 키우자는 사람이 규모가 축소되는 인터넷방송으로 돌아가자는건 어떻게 생각하면 나오는 발상인지 하다못해 단순히 생각해도 미디어에 노출되는건 많을수록 좋습니다 미디어 하나에 노출되는것보다 두개노출되는게 이득이고 3개 노출되는건 더이득입니다 노출이 많이되면 많이될수록 접근성은 좋아지고 규모가 커집니다 커지는 규모는 수익으로 이어지고요 케이블 채널을 신설해서라도 노출도를 올리는 생각은해봤어도 인터넷방송으로 회귀해서 규모를 줄이는 신선한 발상은 생각해보지도못했네요 단기토너먼트를 통해 의외성과 화제성 아마추어의 돌풍이라 롤챔스에서 아마추어가 어떻게됬는지 보시면 돌풍은커녕 흠집이나 낼수있을지 생각부터 드실텐데요 단기간 연습해서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건 힘듭니다.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상태에서라면 개인기량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만 시스템+개인기량이 합쳐진 프로씬에게 단순히 개인기량만으로 덤비는건 계란에 바위치기죠 하다못해 이게 스타같이 개인단위 게임이면 모를까 팀단위 레벨이면 시스템 종속은 더커지고 아마추어 돌풍이란건 있을수가없습니다. 만약 그런게있다면 지금의 삼성이 1라운드 전패라는 수모를겪진 않았겠지요
새파란달
15/02/26 18:18
수정 아이콘
리그를 홍보하는 입장에서 케이블의 영향력은 인정합니다. 신규의 유입도 자연스럽고 더불여 기업의 홍보효과도 분명히 크겠죠.

하지만 라이엇과 온게임넷이 주도한 그동안의 리그 성공적이었고 현재도 대부분의 의견들처럼 새로운 리그제가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123번의 이유로 불안요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적사건등으로 결국 라이엇에서도 최저연봉제를 도입한거구요.
옳은 조치이긴하지만 조금더 빨리 시행되었더라면 대규모 유출현상도 어는정도 피해를 줄일수 있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그 책임이 라이엇과 온게임넷 각 기업팀에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반대 의견도 있겠죠)
단순 인터넷방송으로 회귀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우수한 온게임넷 인력을 활용해서 글로벌한 스트림방송 시도해볼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시도는 했었습니다만 크게 영향력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케이블 방송업체와 해외 스트림 업체의 계약은 서로 이해관계 때문에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보기에 조금더 규모를 줄인 소규모 전문업체와 해외스트림업체 또한 기업팀이 아닌 독립팀의 조합이라면
현재처럼 새로운 플랫폼으로 해외 시청자를 끌어들이는것보다는 조금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이야기는 계속 나오는데 플래폼의 한계로 절대로 성공은 못하죠 국내용이고 그나마 화질의 개선이 없다면 그것도 요원한 일이구요.
치킨과맥너겟
15/02/26 14: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재 리그가 맥빠진감이 있죠.. 이건 현 롤 리그 체제의 문제는 아니고.. 바로 선수들의 유출문제에서 비롯된거라고 봅니다..
15/02/26 14:50
수정 아이콘
사실 서킷포인트와 관련 없는 국내 토너먼트는 스폰서나 경기의 흥행과 관련해서 굉장히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국제 교류전이 활성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팀 vs 한국팀 보다 한국팀 vs 해외팀이 양쪽 모든 국가에서 더 흥행할 것이라고 보고 그게 롤 전체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평소에 이스포츠에 관심 없어도 해외팀이랑 우리나라 팀이랑 붙는다고 하면 충분히 관심을 더 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국제 대회는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스폰을 구할 필요도 없죠. 중국과 교류전이 활성화 되면 한국 이스포츠야 말로 중국 돈에 의한 꿀 빨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15/02/26 14:57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는 스프링 시즌 끝나고 얘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글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 못하겠네요...
15/02/26 15:07
수정 아이콘
아무런 근거도 없이 낙관적인 전망만 있지, 리스크나 실패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는 글과 댓글들이네요..
신용운
15/02/26 15:33
수정 아이콘
당장 곰티비가 케이블에 GSL을 송출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걸 돌아보면 이 글은 이미 망이라고 봅니다..
지나가던한량
15/02/26 17:46
수정 아이콘
롤도 안하고 롤챔스도 안 봅니다만, tv로 수신되는 컨텐츠의 강력함을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까워 한 마디 드리자면,
외국 e스포츠의 주요 스폰서가 아직도 컴퓨터 부품, it등에 머물러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인터넷이라는 한정된 플랫폼 때문입니다. 온게임넷 같은 tv채널에 자리잡지 못하니 자연히 접근성이 한정될 수 밖에 없고, 그에 직접이득을 취할 수 있는 it산업체들 위주로만 판이 짜여진 것이죠. 말씀하신 개인 스트리밍 등의 요소 역시 인터넷 위주로 짜여진 판에서 생겨난 생존방식 중 하나입니다. 단순 이입으로 끼워맞출 수 없는 문제는 아니라 보입니다.
tv 채널의 위력은 단순 시청자 숫자로 판단할 문제는 아닙니다. 시청층을 넓히고 대회의 상품성을 확대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 매개체입니다. 현 체제의 정당성은 차치하고서라도, 대세는 인터넷방송이라는 등의 주장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주장이라 생각됩니다.
크림소스파스타
15/02/26 17:53
수정 아이콘
조회수가 7000인데 추천이 하나도 없네요 덜덜;;
뒷짐진강아지
15/02/26 20:38
수정 아이콘
LCS 체제를 받아들인이상
리그제가 다시 토너먼트로 바뀌는건 힘들다고 봅니다.(아니 사실상 불가능)
이건 롤드컵을 위해 라이엇이 기준으로 정한거라...
15/02/26 21:26
수정 아이콘
대회수가 중요한게 아니죠 경기수가 중요하지
히라이
15/02/26 22:34
수정 아이콘
흠.. 공감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불굴의토스
15/03/02 02:07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고 외국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수준이 높은데, 외국보다 팀 숫자가 적으니...
리그 팀을 늘렸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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