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게임 회사인 Rayark사에서 2013년 3월에 최초 공개한 건반형 리듬 게임 Deemo 입니다.

cytus 라는 스마트폰 리듬게임으로 호평을 받은 Rayark 에서 2번째로 내놓은 리듬게임인데
이 게임은 상당히 독특한게 피아노 음색 위주의 리듬게임으로 모든 곡들이 피아노 선율 위주의 곡들입니다.

주로 일렉트로닉 음악들이나 전자음악등이 많은 리듬게임에 비교하면 상당히 희귀한 컨셉이네요.



그리고 또 하나 독특한 건 리듬게임에 스토리를 접목시켰다는데 있습니다.

뭐 스토리 있는 리듬게임이 이 게임이 처음은 아니지만...


스토리는 간단한데

피아노와 잡동사니만 있는 큰 나무집에서 지내는 Deemo 에게 어느날 천장의 창문이 열리더니 여자아이가 떨어집니다.
그는 아이를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피아노의 음색으로 자라는 나무가 있는데 피아노를 연주하여 나무를 천장끝까지 키워 여자아이를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음악을 한곡 플레이할때마다 나무가 자라고 나무의 크기가 표시됩니다.




플레이 시스템은 건반이 선에 내려올때 터치를 하는시스템으로  건반형 리듬게임이지만 라인이 없다는게 독특한점입니다.



노래들은 다 피아노 연주곡이나 피아노연주를 배경에 깐 곡들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가 많아 귀가 호강하는 느낌이네요.



가격도 안티창렬을 주장하는 Rayark사답게 저렴한 편이네요.










2015년에 vita 판으로도 나온다고 하네요.




리듬게임매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한국의 유명작곡가 M2U 도 이 게임에 노래를 제공했네요. Magnolia 라는 곡입니다.




괴수들은 소시지로 풀콤보를 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