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21 09:39:58
Name 정용현
Subject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짧은 후기
19일에서 20일로 넘어가는 자정, 오픈하던 날에는 렉이 너무 심해 쿨하게 포기하고 잤습니다.
어제 퇴근후에 시작한 후 5시간 플레이 타임의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글이 생각보다 없는게 아니라 아예 없길래..

90렙에서 시작하여 현재렙은 92렙이므로 아직 확장팩을 제대로 즐겼다고 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퀘스트
처음 퀘스트 받고서 주둔지까지 하는 약 한시간여의 퀘스트들은 정말 역대급으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퀘스트마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카드가가 여러 장면에서 마법을 부리는데 특히 화염,냉기, 비전속성을 하나로 모아서 댐을 터트리는 장면이..
뭐랄까 어릴때 후레쉬맨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매번 확장팩마다 퀘스트를 읽지도 않고 휙휙 넘겼었는데 이번에는 찬찬히 읽어보면서 했습니다.
다만 주둔지로 이동한 이후로부터는 퀘스트가 범람하게 되어 다시 예전처럼 퀘스트 완료하기에 급급한..;

2. 주둔지
블리자드가 이번 확장팩의 핵심컨텐츠라고 소개했는데, 주둔지 굉장히 재밌습니다.
건물을 하나씩 올리는것도 재미있고 병영에서 추종자를 임무를 보내는 것도 재밌습니다.
지금은 확팩 초반이라서 뭐가뭔지 정확히 다 파악되는건 아니지만 건물 하나둘씩 올리면서 나만의 주둔지를 갖는다는건 흥미롭습니다.

다만 주둔지를 심시티처럼 온전히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보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레벨별로 건물모습과, 주둔지 스케일이 일괄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온전히 나만의 주둔지라고 생각하는 좀 어렵고
맵 한구석에 나만의 공간이 생긴것 같은 느낌만 가질뿐입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구현될려면 굉장히 힘들겠죠.

3. 전문기술
확장팩이 출시될때마다 게임 다양한 요소들은 점차 발전해갔는것에 비해 전문기술은 아직도 낡은 것 그대로였습니다.
만숙련이 아니면 의미없는 상태에서, 숙련을 위해서 필요하지도 않은 아이템을 제작해야하고, 시간을 들여야하고..
이번 확장팩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개선하고자하는 의지가 보입니다. 새롭게 변화된 전문기술 숙련부분은 주둔지 컨텐츠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4. 총평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도 점점 재밌어졌으며 퀘스트 중간마다 등장하는 트레일러 동영상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퀘스트에 등장하는 첫 트레일러를 경험해 본것이 예전 리치왕시절 '분노의 관문'인데 그 당시의 영상과 비교하면 동양상의 퀄리티가 말도 못하게 높아졌습니다.

거기다가 여기에 주둔지와 같은 아케이드적 요소를 넣은것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이번 확장팩에도 만렙을 찍은 후에 평판작업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 확장팩에서의 그 과정은 대부분 지겹게 느껴졌는데, 자신의 주둔지를 발전시킨다는 요소가 게이머들로 하여금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래서 만렙을 찍은후에도 충분히 오랜시간 여유있게 즐겨볼만한 컨텐츠라고 생각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4/11/21 09:53
수정 아이콘
여기에 꼽사리껴서 저도 느낀점을 이야기하자면...일단 판다리아에서 느꼈던 퀘스트의 간편함이 이어져서 굉장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희귀몹이나 중요퀘스트몹의 경우엔 한대만 쳐도 루팅및 진행이 가능해서 렉만 제외하면 오히려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 구성을 취하고 있더군요. 물론 몇몇 퀘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만...그리고 퀘스트의 간편함이 좀 지나쳤는지 왜인지는 몰라도 콜오브듀티를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초반의 쫓기는듯한 플롯의 그것 때문에 그럴까요?

아 그리고 이건 경고인데 90렙 부스팅을 하고 오신분이나 좀 급하게 체험하시려는 분은 스킬이나 은행정비는 하고 오세요. 퀘 시작하면 돌아올 수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멘붕하시는분 많더라고요.
정용현
14/11/21 09:56
수정 아이콘
아. 이 이야기를 할려고했는데 빼먹었네요. 퀘스트중에 제일 놀랐던게 수집퀘스트인데, 이게 다른사람이 루팅한다고 사라지는게 아니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이 루팅을 했더라도 내가 안했다면 여전히 반짝거립니다. 이 부분이 편리하게 변해서 좋았구요..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이미 치고있는 몹을 살짝 건들여도 내 퀘스트 카운트가 되거나, 더 운이 더 좋을때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카운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14/11/21 10:02
수정 아이콘
사람없으면 진짜 힘들더라고요. 일반섭에서 어제 만렙찍어놓고 잤는데 후반 필드의 빡셈과 더불어 희귀들을 혼자잡으려니 그야말로 개고생했습니다 ㅠㅠ
비스군
14/11/21 10:07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주위에서 역대급 스토리다, 역대급 스토리다 해서 찬찬히 가는 중인데

얼라에선 바리안 린 외엔 부각되지 않은 NPC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 벨렌을 보면서 폭풍간지 느낌이 나서 벨렌에 대해 개인적으로 재평가를 하기도 했네요
열혈오타쿠
14/11/21 11: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왜 후기가 안올라왔냐면요...

다들 지금 미쳐서 하고 있느라고..... ㅠㅠ..

어제 연차쓰고 하루종일 했는데 ... 진짜 정말... 내가 이짓을 다시하게 될줄이야... ㅠㅠ
14/11/21 12:04
수정 아이콘
짬이 나면 렙업을 해야 하는데 후기를 쓸 시간이 없죠!
탑망하면정글책임
14/11/21 12:04
수정 아이콘
잘 만들었더라구요

다만 주둔지 시스템때문에 퀘스트가 거의 반강제성이 되어버린게 좀 안타깝다고나 할까...
하심군
14/11/21 12:22
수정 아이콘
마치 좋은 라면이나 국밥이 나에게 '이렇게 푹 고아서 잘 우려냈는데 이래도 니가 내국물 안먹을거야?'라고 묻는듯 하죠. 제 동생은 국물을 싫어해서 라면집에가도 국물은 안마시더라고요.
14/11/21 12:26
수정 아이콘
판다열리고 렙업할 때 느낌에 비하면 진짜 많이 달라지고 역대급이라는 소리 들을만 한거 같습니다.
퀘스트 처음 시작하고부터 주둔지 생길 때 '사령관' 불러줄 때까지 진짜 굿입니다.

아 그래도 레벨업은 레벨업이라 저는 좀 지루하긴 합니다. 빨리 만렙달구 아쉬란가구 싶네요.
베르톨트
14/11/21 12:26
수정 아이콘
주둔지 덕분에 클릭커 히어로즈를 관뒀습니다 크..
14/11/21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잠깐 해봐야지 했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새벽 2시가 넘었더군요.
역대 확장팩 초반 퀘스트들 중 가장 몰입해서 했습니다. 서리불꽃 마루 퀘 조금만 한다는게 어느새 고르그론드까지 퀘 다 끝내고 탈라도르 갈 차례네요
타이푼
14/11/21 14:0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아쉬란은 망했습니다.
맛없어서쿠
14/11/21 15:06
수정 아이콘
아직 아쉬란까지 못가봤는데, 어떤 문제점 있는 건가요?
정용현
14/11/21 15:45
수정 아이콘
아쉬란은 잠깐 다녀오기만 해서 잘 모르는데 어떤 문제인가요?
타이푼
14/11/21 16:02
수정 아이콘
특정 진영이 독식중입니다. 5분에 한번씩 본진털려요.
14/11/21 15:18
수정 아이콘
어제 만렙 찍고 기절해서 잤네요... 저는 일반섭 호드이고 주캐릭은 사제입니다. 판다를 제대로 안 뛰어서 템렙이 굉장히 낮았기 때문에 고생 좀 제대로 했네요. 거의 막판에는 수양렙업을 하다시피 했으니;
렙업할때 팁을 몇가지 드리자면.. 추가임무는 가급적 하시는게 좋습니다. 경치도 빵빵하고 무엇보다 후반부 퀘스트가 좀 빡세기 때문에 ㅠㅠ
이제 만렙찍고 컨텐츠좀 즐겨보려는데 그놈의 주둔지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희귀도 무조건 잡으시는게 좋은게 템도 템이지만 주둔지 자원을 소량 줍니다. (남이 잡았어도 잠시만 기다리면 젠돼요!)
그리고 상자들도 굉장히 많고..맵에 숨겨진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아 그리고 후반부 나오는 퀘들 중 정예는 퀘만 정예지, 솔플 가능해요. 혼자 잡는데 수양으로 무난하게 다 잡고 다녔습니다. 느려서 그렇지 ㅠㅠ
14/11/21 15:19
수정 아이콘
희귀 젠시간이 2분인가 그렇더군요
정용현
14/11/21 15: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확팩 초기라서 그런지 정예 잡는 퀘는 젠되는 곳에 가면 아무리 못해도 2~3명은 대기를 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같이 흑마하시는 분들은 특성에서 우월함 찍으시고 보이드워커 뽑으면 몸빵은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흑마로 정예퀘하는데 보이드 붙여놓고 쿨기 다 돌리면 보통 20초이내에 다 잡았습니다.(솔플기준, 은테아니라 금테 정예네임드)
필드를 다니다보면 예전 내가 영섬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맵 곳곳에 희귀몬스터가 젠되는데(맵에는 해골모양) 퀘 동선도 복잡한데
또 그 와중에 그놈도 잡아야하고, 거기다가 주둔지 퀘스트까지 이것저것 하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시간이 엄청 잘가요..
14/11/22 19:17
수정 아이콘
전 악마특성이라 격노수호병 때문에 매번 고생하네요...
넌 어떻게 수호병이 탈태한 나만도 못 하니...ㅠ.ㅠ
14/11/21 15:19
수정 아이콘
제일 불만이 등급 업글은 현재까지 방법을 못찾았는데 처음에 등급이 랜덤으로 정해진다는겁니다.
저는 전부 희귀인데 다른사람은 전부 영웅이 떠요..
희귀몹도 템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한번밖에 못얻다보니 저는 제가 쓸일 없는 템을 그것도 고급으로 먹었는데 남들은 제가 필요한템을 영웅으로 먹는것도 나오고..
물론 나중엔 다 같아지겠지만 희귀몹이고 인던이고 템을 한번먹으면 끝이라는게 참..아쉽네요 -_-
근데 그거빼곤 소장판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11/21 17:32
수정 아이콘
인던 보스도 한번 템주고나면 그다음부터는 안주나요??
14/11/21 17:35
수정 아이콘
첫번째 인던가서 템 먹고나서 계속 골드만 줘서 안가고 있습니다 -_-;;
최종병기캐리어
14/11/21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나만 이런건가 싶었는데, 원래그런거였나요.. 덜덜덜...
14/11/21 22:22
수정 아이콘
잠깐만 해보려다가 세시간동안 하다 잠깐나왔네요....
덜덜....
브랜드
14/11/21 23:1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 뻘질문 하나 합니다. 예전에(오베~부자왕)때 법사로 마을에 있다보면
뜬금없이 겨래창 열어서 빵달라고 하는 사람들 많았었는데, 요즘은 물빵 어떻게 해결하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4/11/22 13:10
수정 아이콘
물빵이 필요없을전도로 마나효율이 좋습니다...
쿤데라
14/11/22 08:45
수정 아이콘
이번 확팩이 역대 최고의 확팩이라고 단언했던 블리자드 개발자들의 선언이 허언이 아니더군요. 요새 드군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삽니다. 스토리라인 단단한건 두말 할 것 없어서, 다른진영으로도 클리어해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더군요. 주둔지 컨텐츠도 맘에들고,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


한번 키면 멈출수가 없네요 후 와우는 이래서 위험해요
리아드린
14/11/22 10:40
수정 아이콘
타나안 밀림 : 마법사의 강력한 딜링
서리불꽃 마루 : 마법사의 강력한 생존기
탈라도르 : 마법사의 강력한 유틸성

여러분 마법사가 이렇게나 강력합..
영원이란
14/11/22 17: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라코아쪽 스토리 라인은 잘 와닿지는 않습니다. 베타와 다르게 일부 퀘는 버그 때문인지 간소화 된 부분도 보이고.. 그리고 주둔지가 지나치게 노가다 성이 된 부분도 좀 그래요.
14/11/22 19:42
수정 아이콘
만렙 찍고 영던돌다 화산심장부까지가서 라그나로스 탈것까지 얻고 다시 접었는데

렙업은 인던보다 퀘스트를 깨는 게 낫습니다.
저는 반반비율로 했는데 만렙 때 주둔지 3단계 업그레이드 할 자원이 몹시 부족합니다.
그냥 냅두면 주둔지에 하루 150정도 자원이 쌓이는데 3단계 업그레이드시 2000의 자원이 필요합니다.
제재소, 교역소 올리면 좀 낫긴 한데 이것 역시 4시간당 20정도 줄 겁니다.
필드 희귀몹 잡아봤자 20정도 주고, 같은 몹 여러번 잡아봤자 룻이 안되는데,
날탈도 없는 상태로 필드를 누비며 돌아다녀야 하고, 지형 고저차때문에 길찾다가 1500까지 올리고 그만뒀습니다.
이거 3단계 올리고서 다른 건물들 올릴 때 필요할 자원 + 전문기술 재료 노가다를 생각해보니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퀘스트는 가끔씩 50, 100씩 자원을 주니 렙업도 하고 자원도 얻고, 거기다 추종자도 얻을 수 있으니 천천히 즐기기 좋을 겁니다.

아마 레이드 출시 하기 전까지 주둔지 컨텐츠로 버텨야하니 빠른 시간 안에 모으기는 힘들 겁니다.

만렙 찍으면 영던 뺑뺑이로 템렙 630+ 맞춘 후 (폐인이라면 전부 전벼템인 636으로 맞출지도...)
일퀘로 에펙시스 수정 800개 받는 퀘스트 깨면서 아쉬란가서 pvp나 하는 게 현재 나온 컨텐츠의 전부 같네요.

아, 그리고 10주년 기념 화산 심장부는 고통스럽습니다. 오공 공찾 생각하고 30분-1시간이면 깨겠거니 했더만
리드하는 사람이 공략 설명해가면서 빡세게 하더군요. 공략들어가면 할 일은 없는데 공략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좀 지겹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82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5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803 1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6] Leeka461 24/04/20 461 0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4] SAS Tony Parker 10739 24/04/19 10739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7693 24/04/18 7693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2] Leeka9770 24/04/18 9770 14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8796 24/04/18 8796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4] 데갠8213 24/04/18 8213 7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3051 24/04/18 3051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909 24/04/18 3909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2065 24/04/16 2065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107 24/04/18 3107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791 24/04/17 7791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206 24/04/17 8206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237 24/04/17 6237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145 24/04/16 12145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39 24/04/16 6639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928 24/04/16 3928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66 24/04/16 2566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610 24/04/16 2610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64 24/04/16 8764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72 24/04/15 55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