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13 19:42:40
Name 씨엔티Nero
File #1 PROLEAGUELOGO.jpg (28.7 KB), Download : 25
Subject [스타2] 프로리그가 다가오면서 팀들에 대한 간단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프로리그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선수들이나 팀에대한 환경 및 엔트리도 거의 굳혀져 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2015 시즌에서의 예상을 해보자면

치열한 상위권과 활약이 예상되는팀은
KT롤스터, 삼성갤럭시칸, 스타테일 이 3팀입니다.

KT의 경우엔 2014시즌의 엔트리에서 크게 변화된점은 없지만

이영호, 주성욱의 막강한 에이스카드가 세팅되어 있고

최근 김대엽 선수의 개인리그활약도 보여지는 시점에서 2연속 시즌 우승을 노릴만한 막강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경우엔 최근 신노열 선수의 은퇴로 인해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전히 팀들중 가장 많은 엔트리를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란라인업이 여전히 조금 불안한건 사실이지만 테란라인을 얼마나 잘 지탱해줄지가 포인트가 될것이고

백동준의 강력한 프로토스와 SKT에서의 탄탄한 환경에서의 경험이 기대되는 노쥰규 선수의 합류는 더욱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플레잉 코치로 올라온 송병구 선수는 오랜 경험으로 팀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것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스타테일의 경우 최근 이승현 선수의 WCS글파 우승으로 인해 더욱 주목할 팀이 되었습니다. 또한 원년멤버라 할수 있는 최지성의 프로리그 합류는 팀의 약점을 잘 메워주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수 있고
요이팀의 이동녕, 강초원의 전력 보강은 정말 막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2014시즌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치의 예상하기가 힘든 리그이죠.


최근 MVP팀은 대규모 리빌딩을 통해 그 어떤팀보다 오래동안 프로리그를 준비를 하고 있는 팀이기에 전력 예측을 쉽게 할수가 없어 반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T1의 경우에는 많은 에이스 카드가 빠져나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단코 약한 팀이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박령우, 김도우, 어윤수, 정경두 카드는 여전히 팀에 튼튼한 화력 엔트리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합류하면서 GSL시즌3 우승까지 거머쥔 이신형선수의화력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CJ엔투스는 막강하면서도 예측이 쉽사리 되지 않는팀입니다.
퇴근 김정훈 선수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김준호, 정우용, 한지원 이 4명의 고정에 가까운 엔트리에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가 포인트가 될수가 있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우는 2014 시즌과 달리
최근 개인리그에서 저조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어 아쉬운 팀이죠.
에이스라고 불리울수 있는 김유진&조성주가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가장 분위기가 크게 변동될 팀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프라임의 경우 선수들에 대한 많은 변화가 있긴했으나
여전히 전력면에서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팀입니다.
2014시즌이 좋은 기폭제로 작용했다면 박외식 감독의 지도력과 대중의 편견을 바꿀 선수들의 능력이 중요 포인트 숙제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홧팅
14/11/13 19:43
수정 아이콘
삼성은 김기현 박대호 선수가 나갔습니다.
씨엔티Nero
14/11/13 19:44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비상의꿈
14/11/13 19:43
수정 아이콘
SKT에 이신형 선수 빼지 말아주세요^^;
씨엔티Nero
14/11/13 19:44
수정 아이콘
어이쿠 가장 중요한 선수를 뺏군요!! 본문 내용에서 살짝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4/11/13 20:0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사실 송병구 플레잉 코치 체제의 불안감이 심하다고 생각해서 상위권은 힘들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송병구 코치 본인도 선수로서 출전을 준비하는 입장인데, 다른 코치 없이 혼자서 다른 선수들 케어를 다 해야 한다는 건...
삼성 프런트가 송병구 코치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적어도 코칭 스탭이 한 두명은 더 있어야 할 거 같아요.
탈리스만
14/11/13 21:0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코치 영입이 없으면 최하위권에서 놀지 않을까 싶네요.
14/11/13 20:13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조성호 선수가 합류했죠. KT는 검증된 코치 중 한 분인 류원 코치가 영입되었고요.
14/11/13 21:2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기대되는 것이 선수출신 감독간의 대결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선수출신 감독이 송병구 선수 포함하면 5명인데 모두 팀단위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감독이라 신경전도 치열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강도경, 최연성 감독과 송병구 플레잉코치는 스타1 선수 시절 팀 단위리그 결승에서 물리고 물렸었지요. 프로리그 원년이라고 할수 있는 에버 프로리그에서 SKT1의 전신이었던 동양 오리온 시절에 한빛 스타즈 상대로 프로리그 첫 우승을 했었고 1년후 광안리의 e스포츠 시작을 안겼던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에서 1년만에 한빛이 SKT1에게 설욕을 했었지요. 그리고 삼성이 첫 단체전 결승이었던 2005 제 1회 KESPA컵에서 당시 프로리그 최강이었던 한빛 스타즈 상대로 첫 단체전 결승전 에서 우승을 했지요. 삼성은 이 이후에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준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2008에서 우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준우승을 했지요. 그리고 삼성이 첫 프로리그 결승진출한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결승에서 SKT1이 삼성전자 칸을 이기고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이어갈 계기가 되었구요. 10년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만난 3팀의 감독들의 맞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지나가던한량
14/11/13 22: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책임졌던 진에어 원투펀치들의 이번 시즌 개인리그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죠. 진에어의 커리어를 개인리그에서 찾긴 조금 뭐한 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회사원되는건 바라지 않습니다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4/11/13 22:30
수정 아이콘
김민철 정윤종 원이삭이 나갔는데 T1은 아직도 건재하군요.
이신형/어윤수/김도우 종족별로 쓸만한 카드가 있네요.
NoAnswer
14/11/14 00:32
수정 아이콘
KT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기도 하지만, 류원 코치의 가세로 더더욱 상승 곡선을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원 코치의 판짜기야 이미 증명된 것이니.
14/11/14 03:14
수정 아이콘
삼성은 지난 시즌보다 코치진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송병구 선수 겸 감독의 부담이 너무 심할 것 같아요. 상위권은 힘들다고 봅니다. 분발해도 5위 정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흑흑 전 지나가던 삼성 팬입니다.
SeoulPolice
14/11/16 13:46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에는 신노열선수로인해 삼성갤럭시칸 팬이되어서 그런지.. 선수층이 한없이 얇아보이네요.. (백동준 선수의 최근 부진한 기량으로 판단하자면..)
물론 백동준선수가 전성기적 포스의 80퍼센트만 발휘해줘도 강민수 백동준의 우승자 원투펀치는 상당히 강력하다고봅니다. 노준규선수도 기본기가 아주 탄탄한 테란카드이구요. 하지만.. 타팀에 비해서 포스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이듭니다.. ㅜㅜ 신노열선수 ㅜㅜ 아 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2842 24/04/09 2842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3159 24/04/08 3159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4112 24/04/08 4112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1] EnergyFlow16438 24/04/08 16438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insane6024 24/04/08 6024 6
79366 [LOL] LCK 역사상 다전제 단독 POG 시리즈들 [22] Leeka4570 24/04/08 4570 2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7201 24/04/07 7201 0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4985 24/04/07 4985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6721 24/04/07 6721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0996 24/04/07 10996 5
79361 [LOL] [LCK 현장 인터뷰] 젠지 쵸비 "실력이 있으면 난전에서도 올바른 판단과 자신감 얻을 수 있다" [40] 쿨럭8436 24/04/07 8436 14
79360 [LOL] 응원을 하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 멸망전의 날이네요. [34] 별가느게9473 24/04/07 9473 14
79359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28] 종말메이커7783 24/04/06 7783 8
79358 [LOL] PCS 최종 결승에 앞서 이번 대회 소프트뱅크 게이밍에 대한 감상기 [3] 무무보리둥둥아빠2838 24/04/06 2838 3
79357 [LOL] 2024 PCS 스프링 결승전, PSG의 상대는...? [5] BitSae2934 24/04/06 2934 2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6334 24/04/06 6334 6
79355 [LOL] 21 한화 쵸비가 그리우셨나요? [46] 자아이드베르5890 24/04/06 5890 9
79354 [LOL] 한화 / 쵸비 / 쵸비 / 쵸비 [54] TAEYEON5851 24/04/06 5851 6
79353 [LOL] 쵸비, LCK 9회 결승진출 달성, 사상 최초 4연우승 도전 [39] Leeka4534 24/04/06 4534 3
79351 [LOL] LCK 결승전을 5번 이상 간 선수들의 LCK 승률 총 정리 [27] Leeka7136 24/04/05 7136 2
79350 [LOL] LCK 올타임 경기수 TOP 10 선수들 [24] Leeka5610 24/04/05 5610 0
79349 [LOL] 소스:레퍼드 복한규. 서머에 C9 복귀 [10] SAS Tony Parker 6477 24/04/05 6477 0
79348 [LOL] 티원 디도스 피해 상황 요약 [123] Leeka18174 24/04/04 1817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