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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4 22:17:42
Name Leeka
Subject [LOL] 페이커 클래스 증명! SKT 마스터즈 전승 1위 확정!


1. 블루와 SKT K의 대 혈전!! 

블루와 SKT K의.. 60분이 넘는 또다른 대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블루가 전체적으로 게임을 리드했지만, SKT K가 엄청나게 거센 저항을 하면서 60분이 넘는 격전끝에 블루가 승리를 차지했네요.


지금 블루는 다데의 주 챔프가 살면 다데장군님!! 을 중심으로 편성되면 된다면

다데가 봉인당햇을 땐.. 오늘 경기처럼 '데프트'를 위한 팀이 되도 엄청난 포텐이 나온다는걸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데프트에게 모든걸 거는 조합이였는데. 데프트가 해내네요..



2. 롤러코스터의 끝판왕. SKT S, 오존을 압살하다.

늘 나왔던 말이지만. SKT S의 롤코는 끝을 알수 없는지라..

이팀은 정말 멘탈 수련이 가장 필요한 팀인거 같습니다...

스크크와 오존, KT A도 그냥 격파하면서도 정작 지는 겜은 또 하드쓰로잉으로 다 날려먹는걸 보면..


인터뷰에서도 말한만큼.. SKT S는 강철멘탈만 갖추면 높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 페이커의 클래스. 다시 한번 증명한 마스터 매치..


한국의 수많은 미드들이 르블랑을 보여줬지만..

그 르블랑들과는 클래스가 다른 르블랑을 마스터 매치에서 보여줬네요...



오존과 8강 3경기에서도.. 트페로 오리아나 상대로 CS를 이기면서 전라인 로밍각 다 잡고 계속 무빙하고 슈퍼캐리하더니..

르블랑으로도 그냥 겜 전체를 지배하네요...


서포터를 잘하는 선수가 있고.
주역을 맡을 수 있는 선수가 있고
1인분을 잘하는 선수도 있다면..

페이커는 '그를 위해 팀의 밴/픽까지' 맞춰주고. 게임의 모든걸 걸어도 되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지훈감독님이 올스타전에서 했던 말처럼.
모든 팀의 감독과 코치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선수가 아닐런지.. 


4. SKT의 마스터즈 전승 1위 확정!.. 그리고 삼성 오존의 2패.

윈터시즌. 3:0으로 완파당했던 오존이 SKT K에 롤챔 8강에서 복수를 성공한것처럼.
삼성 블루도 3:0으로 완파당한. 그 복수를 1경기에서 해냈으며.
SKT S는 형제팀의 복수를 2경기에서 해냈고.
SKT는 결국 삼성을 격파하면서 나름 복수를 해냈습니다.



지난 윈터시즌까지만 해도.. '늘 8강에서도 노잼스.. 몇몇팀 빼곤 결과를 예측한대로 하면 늘 정배당' 이던 롤판이..
이번 스프링부터는 정말 상위권팀간의 결과는 매번 예측이 불가능한. 엄청난 명경기들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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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Sang
14/04/24 22:18
수정 아이콘
SKT S의 S는 쏭인걸로
14/04/25 11:04
수정 아이콘
센스 좋으시네요 SKT 쏭이라니..
스타트
14/04/24 22:19
수정 아이콘
지금 솔랭 돌리는데 바로 상대 르블랑밴 크크
긴토키
14/04/24 22:19
수정 아이콘
간만에 팀의 기량이 아닌 개인 기량에 후덜덜하면서 봤네요
걸스데이 덕후
14/04/24 22:20
수정 아이콘
전성기 매라의 블리츠 같은 플레이를 본 게 정말 얼마만인지
킨스타
14/04/24 22:21
수정 아이콘
결국 skk가 예전 폼을 찾기위해선
봇듀오가 다시 부활하는수밖에 없네요
성시경
14/04/24 22:21
수정 아이콘
최근 두 경기 페이커 르블랑의 파괴력이 증명이 되었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저 르블랑을 두고 8강 오존전에서 왜 4연속 셀프밴을 했을까요 흐 페이커 르블랑은 솔랭 대회 할 것없이 갓 오브 갓인데..
(윈터 4강 ktb 1경기 때 르블랑으로 봉쇄되긴 했으나 어그로끌고 피글렛 베인 캐리한 판도 있었지만요)
마스터충달
14/04/25 04:16
수정 아이콘
폰도 르블랑을 잘했거든요.
나도 잘해. 근데 너도 잘해? 그럼 밴해. 내가 더 잘하는게 많아.

이런 계산이 아니었나 싶어요.
14/04/24 22:21
수정 아이콘
오늘 이겨서 정말 기분좋네요 흐흐흐 그리고 K팀 봇듀오, 특히 광진이는 하루빨리 폼 찾길 바랍니다 ㅠ.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캐리 안해도 우리 팀에는 판타지스타가 있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4/04/24 22:21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솔랭 1~2 오가는건 꽁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준것 같고,

멘탈 안터진 S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놀랍네요.

그리고 페이커의 클라스는...
소녀시대김태연
14/04/24 22:21
수정 아이콘
3경기는 그냥 페이커한명에 터졌어요.
다른팀 미드라이너였으면 게임이 비벼지고도 두번은 더비벼젔을텐데
14/04/24 22:22
수정 아이콘
SKT1 K는 NLB와 LOL 올스타전에서 결승 진출한다면 IEM등 해외대회를 제외한 모든 리그 결승 진출팀이 되네요.
지니쏠
14/04/24 22:22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게임을 지배하는 한명의 플레이어가 아직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픽이 아닌이상 페이커의 르블랑은 다시 보지 못할 것 같아요.
타블로장생
14/04/24 22:23
수정 아이콘
스크크가 nlb로 내려간건 그랜드슬램을 하기 위함입니다
記憶喪失
14/04/24 22:23
수정 아이콘
유일신 페이커에대한 불신을 용서하세요
파워랭킹1위팀 상대로 혼자서 밟아버렸어요
과장 하나도없이 학살하네요...
댄디 폰도 미친듯한 클라스를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마이스타일
14/04/24 22:2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입이 쩍 벌어지는 르블랑을 봤네요

롤의 주인공인 미드에 서는 미드라이너라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것 같아요
불굴의토스
14/04/24 22:2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르블랑 선픽뽑기엔 부담되는 챔프라는 말도 나오고 그랬는데 ..

페이커...너란 녀석은...
Lightkwang
14/04/24 22:24
수정 아이콘
라이엇 관계자들도 페이커 르블랑 보면 깜짝 놀라겠죠? 덜덜덜
크레시안
14/04/25 14:1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너프 계획이라고 하죠
Faker Senpai
14/04/26 22:30
수정 아이콘
아... 안돼 ㅠ.ㅠ
그라가스가 주챔이였는다가 르블랑으로 갈아탔는데
14/04/24 22:24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보고난후 느낀건
과연 페이커가 FA처럼 매물로나왔을때 대기업들 얼마까지 부를수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진짜 오늘경기력보니깐 잘하는사람중에서도 또 고르고 고른게 프로들인데
그 프로들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보이네요........
Bird Light
14/04/24 22:41
수정 아이콘
SK 관계자들이 페구못을 시전할 것 같은데요? 크크
14/04/25 08:07
수정 아이콘
삼성이 달려든다면 어떨지...(스타1 때와 달리 LOL은 세계적으로 커져서 충분하다 봅니다. 물론 SK가 게임판에 투자하는게 엄청나니 뺏기진 않을거 같고..)
잔인한 개장수
14/04/24 22:26
수정 아이콘
그라페 그아페 신나는 노래...
다레니안
14/04/24 22:27
수정 아이콘
SKK의 다음시즌이... 두렵습니다.
칼을 갈고 나올 SKK는 어떻게 될지 허허;;;
一切唯心造
14/04/24 22:34
수정 아이콘
팀전의 경기에서 1인의 플레이를 이렇게 입을 벌리고 보게 되다니 대단해요
어떤 찬사를 받아도 모자를 듯 합니다
14/04/24 22:36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보니 3경기 다시보기가 보고 싶어지네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공실공실
14/04/25 07:19
수정 아이콘
네이버 스포츠 e스포츠에서 영상섹션 들어가시면 다시보실수 있습니다.
3경기 master match SKT vs Samsung Galaxy 이거보시면 될꺼에요
14/04/25 08: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바스테트
14/04/24 22:36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진짜...와....
어제의눈물
14/04/24 22:37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보는 재미에 LOL을 봅니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 페이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의 피지컬 향연을 볼 수 있도록 게임 패치가 된다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할 것 같아요.
나이트메어
14/04/24 22:39
수정 아이콘
페이커 정말 화려하네요. 지켜보는 맛이 제대로 납니다.
비익조
14/04/24 22:41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명불허전이었고

울프 정말 대박입니다. 저는 울프가 탑클래스 서폿이라고 이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SKTS는 봇라인이 안정적인 만큼
마린 멘탈만 좀 다스리면.. 이지훈이야 언제나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니..
MLB류현진
14/04/24 22:42
수정 아이콘
롤판에 FA가 있다면 100억도 아깝지 않을 선수라고 봅니다.
스타성+ 패기+ 쇼맨쉽+ 실력 머하나 빠지지않는 선수.

전세계 NO1의 위엄이에요 페이커센빠이..
14/04/24 22:51
수정 아이콘
+연애도 안함, 멘탈도 훌륭함....
MLB류현진
14/04/24 22:52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를일??
14/04/24 22:53
수정 아이콘
연애하면서도 자기 관리 철저히 하면 거기서 더 +
MLB류현진
14/04/24 22:54
수정 아이콘
헐.. 그런가요 어쨋든 무서운 ... 솔랭전사.. 고전파 덜덜..
14/04/24 23:02
수정 아이콘
추가로 깨알 같은 인터뷰 스킬도 말이죠 크크
14/04/25 01:05
수정 아이콘
지금 FA나오면 제일 쩌는게 나이가 깡패..
14/04/24 22:42
수정 아이콘
오늘 2가지 사실을 확인한것 같습니다.

1. 아직은 페이커다! 현 롤판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다!
2. SKK의 부진은 바텀이 원인이던 그외 다른 요인이던 어찌됐든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상위팀들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결과다.
(오늘의 페이커의 스크림과정에서 승률이 요즘 좋지 않다와 어제 플레임의 SKK와의 스크림을 많이했다를 종합해보면 예전
롤드컵즈음 스크림이던 실전이던 씹어먹는 SKK의모습이 아닌건 분명해졌다)

현재 롤판은 확실히 1최강구도가 아닌 그냥 말그대로 춘추전국시대인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열릴 KTB vs 쉴드전부터 줄줄이 연이어질 nlb경기들과 롤챔4강들 어느 하나의 매치도 이젠 확실한 예상이 안가고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던 "뭐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가을독백
14/04/24 22:43
수정 아이콘
팀을 위한 희생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자신의 기량이 월등할때는 자신을 위한 메타를 들고 나오면 승리 가능성도 높아지고 전략적으로도 활용할 가치가 높을텐데 말이죠.
sk는 다음 시즌에 예전 나진 엑페가 소드로 왔던것처럼 뱅-울프가 k로 올 가능성은 없으려나요.
14/04/24 22:46
수정 아이콘
소드전 플레임 케넨 이후로 개인의 퍼포먼스에 이렇게 경악한 게 얼마만인지. 최고 존엄입니다. 르블랑을 막을 방법이 하나도 안 보였습니다.
MLB류현진
14/04/24 22:5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트페를 막을 방법이 보이는것도 아니죠.
요정빡구
14/04/24 22:46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대기업 구단주면 페이커 fa나오면 한 5억정도는 지를것 같아요..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현재는 팀이 하향세여서 주춤하지만... 팀원이 컨디션 어느정도 회복하면 ...다시 무서워 질것 같은...
페이커때문에 skk는 휴화산의 느낌이에요 ...
14/04/25 08:10
수정 아이콘
현재 롤판을 보면 5억도 아까울 지경입니다. 흐흐 홍보효과가 엄청날거 같네요.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기도 하고...... 뭐 해외팀까지 입찰? 이 가능하면 진짜... 나이도 어리고. 실력,멘탈,스타성 모두 갖추고 있죠
긴토키
14/04/24 22:47
수정 아이콘
근데사실 SKK 봇듀오가 부진한건 맞는데 임팩트나 벵기도 마찬가지로 계속 별로였죠 전 피글렛 푸만두보다 임팩트 부진이 더 기억에 남는걸요 SKK의부진이유가 너무 SKK봇듀오로만 쏠리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성시경
14/04/24 22:49
수정 아이콘
1경기 라이즈가 썩어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죠 뒤늦게 발동걸리나 했으나 소라카의 입막음으로 인해..
그리고 k팀 봇은 오늘 큰 문제 없었던 것도 맞구요
14/04/24 22:52
수정 아이콘
최근 경기들을 보면 임팩트는 기복이 심해졌다고 보이고 그 기복의 이유에는 봇라인이 예전보다 훨씬 불안해졌다는데서 기인한다고 보거든요. 무리한 판단이 없고, 라인스왑에 대한 대처가 장점이었던 선수가 그점에서 약점을 보이게 된다는건 대칭되는 포지션인 봇라인의 문제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지부진해진 벵기의 판단, 움직임... 특히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갱보는 각도 그렇고.. 문제로 따지면 봇라인>정글>탑이라고 봅니다. 이번 한경기만 놓고 본다기 보다는 최근 다수의 경기에서 보여진 것들이 그렇다는거죠.
14/04/25 08:11
수정 아이콘
임펙트는 페이커와 함께 운전하는 보조운전사 급이었는데.. 최근 몇경기에선 그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갑자기 이럴수가 있다니..
14/04/24 22:48
수정 아이콘
SKT가 승리하긴 했지만 패한 삼성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오늘 경기를 승리하고도 본인의 플레이에 화가나서 울먹이던 스피릿 선수를보고, 제닉스시절 팀원들이 히죽댈때 혼자 패배에 분해하던 임팩트의 모습이 투영되었던거 같아서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MLB류현진
14/04/24 22:54
수정 아이콘
그 장면 짠 하더라구요.
경기를 단순히 이기고 패하는걸 떠나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팀에 끼친 악영향에 많이 미안해 하는 모습같아서..
클로로 루시루플
14/04/24 22:54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 바텀은 별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페이커와 피글렛때문에 그나마 버틴거고 임팩트,벵기가 너무 아쉬웠죠.
14/04/25 00:15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도 지적했는데 용 앞 싸움에커 피글렛이 너무 무리해서 평타 몇 대 더 치려고 안 빠졌다가 언덕 위에서 물감옥으로 다 같이 맞은 장면이 중대한 실책이었다고 봅니다.
도로로
14/04/24 22:55
수정 아이콘
그아페로 정리할 수 있는 오늘 경기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울프캐리가 아닌가 합니다. 2경기 쓰레시가 바텀에서 사형선고 맞추면서 굴러간 스노우볼이 3경기까지 이어졌네요.
사실 1경기 지면서 다 포기하고 봤는데 판을 만들어주니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습니다. 페이커선수...인터뷰에서 요즘 안좋은 모습 보이는 것에 대해 팬들이 걱정하는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멘트도 감동적이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호지니롱판다
14/04/24 22:57
수정 아이콘
이번 올스타전에 용병으로 푸만두 대신 울프 어떨까 살짝 생각이 들었네요.
s 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잘하는 선수 같습니다. 부진한 팀에서 서폿으로 빛나기 힘든데 대단함
도로로
14/04/24 23:08
수정 아이콘
s팀 선수들이 정줄놓고 쓰로잉메타 시전할때에도 혼자 정상적인 경기 꿋꿋히 하던 선수니까요.
올스타야 k가 그대로 나갈것 같지만 바텀이 든든해지니 팀이 정말 좋아보이긴 하네요;
호지니롱판다
14/04/24 22:56
수정 아이콘
언젠가 오존이 발목 잡히는 날이 오면 폰의 챔프폭이 원인일것 같네요. 오히려 다데는 이제 미드3밴 해도 막기 힘든 선수가 된거 같은데. 폰도 롤드컵 시기 메타변화로 작년 다데처럼 안되려면 미리미리 노력해야겠어요. 니달리 야스오 외에 인상적인 모습이 별로 없어서 skk 팀이 롤챔서 니달리 2연속 풀어준거 엄청난 실책 같고요. 지금 미드는 폰이나 루키보다도 다데가 넘버2 같아요. 캐리력도 엄청나고 심지어 오늘 소라카로도 잘해서 이거 또 밴카드 될거 같은데.
엔하위키
14/04/24 23:07
수정 아이콘
경기보면서 드는 생각이 어느 팀이든 한번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봇 듀오는 기량 다시 끌어올리는게 무진장 어렵구나..라는 거였습니다. 시대를 풍미한 잭패러보,프레이카인에 이어 절대 무적같던 피글렛푸만두마저 흔들리네요. 임프마타도 약간씩 불안해지는 가운데 그나마 스코어마파가 롱런하는 것 같고, 뱅울프와 데프트하트가 지금 세체봇듀를 향해 경쟁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14/04/24 23:16
수정 아이콘
사실 스코어마파도 부진함이 보이는게 마파보다는 제로가 요즘 경기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소금사탕
14/04/24 23:17
수정 아이콘
그를 의심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14/04/24 23:26
수정 아이콘
3경기 블루가 나오길 바랐는데 컨디션 안좋은듯한 오존이 두번 연속 나와서 이길거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요즘엔 블루가 자주 못보는 픽을 종종 골라서 그걸로 이기는걸 보여주니 블루를 응원하게 되네요
낭만양양
14/04/24 23:28
수정 아이콘
1경기보고 느낀건 전체적으로 팀이 상향평준화 되어버리니 SKK가 페이커원맨팀으로 다시 돌아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푸만두는 와드 지우다가 몇번을 끔살 당하는건지.. 임팩트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메타가 바뀌다보니 적응하는게 오래걸리는건지 모르겠네요. NLB도 자칫 떨어질뻔했죠(1경기 놓쳤으면 전 졌을꺼라 봅니다.)
거기다 이제 팀들이 SKK를 무서워 하지 않아요.
2경기는 SKS 참 개성 넘치는 팀이네요. 질때보면 저게 뭐하나 싶을정도로 던지는데 오늘 경기보면 이건 SKK최고의 경기력과 붙여놔도 절대 밀리지 않을만한 경기력이네요. 너무 깔끔한 운영이라 엄청 감탄했습니다.
3경기는 그냥 단어 하나죠 '페.이.커' 르블랑 진짜 아름 답더군요. 상대팀 입장에서는 악마 그 자체였겠네요

삼성 내전도 엄청 기대되네요 오늘 2패한 오존 오늘 SKK를 잡아낸 블루. 진짜 재미난 경기 나왔음 좋겠네요 다데의 소라카도 다시보고 싶어요 대세는 힐메타!
14/04/25 01: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팀원들이 불안하니 , 그 안정감하면 바로 떠오르는 임팩트도 기복이 생기네요.
탑솔 최근기세만 보면 세이브>임팩트>=플레임 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냥 세이브 말고는 다들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팀원이 불안하든, 완벽하든 그냥 페이커는 페이커...
다른선수들이 페이커에게 거의 근접한다한들, 아직은 차이가 월등해보이는 챔프가 몇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건 르블랑,제드가 있네요.
트페도 월등하다 생각했지만, 다데 트페를 보고나니 살짝 보류..
챔프폭에서도 다른 미드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좋고, 라인전에서도 자신감과 그 자신감의 근거가 되는 실력이 있으니..
SKK는 확실한 중심이 있는게 크네요.
어니닷
14/04/25 08:52
수정 아이콘
제드는 다데도 만만치 않죠.
보여준것도 비슷비슷합니다.
페이거카 류의 제드를 잡아먹으며 이름을 날렸다면, 다데는 제드 하나로 작년 스프링 결승을 하드캐리해버렸죠.
Eluphant Bakery
14/04/25 02:28
수정 아이콘
KT팬이라 이미 케이티는 탈락한것 같고 나머지는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 상관없었는데 이렇게 됐으니 skt가 준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진정 e스포츠의 스타가 되려면 전승준우승을 해야죠.
14/04/25 02:38
수정 아이콘
K팀은 선수들이 뭔가 유기체처럼 움직임이 강했던 게 최고의 장점이었던거 같은데, 누구 하나가 삐끗하면 더 같이 흔들리는 모습이에요.
마치 한쪽에서 삐끗하면 다른 한쪽에서(굳이 페이커 아니더라도) 무리를 해서라도 그걸 보충하려는 그런 느낌이 강해요. 뭐 그런게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무리하는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임팩트나 피글렛 모두 안정적으로 하려고만 한다면, 캐리는 못해도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줄 거 같은데요. 특히 임프가 예전에 들이댔던 성향을 고치고 롱런하는 느낌처럼 피글렛도 기량이 뒤쳐지는건 아닐텐데요. 푸만두는 어서 감각을 찾길 바래야 할 거 같고, 여전히 스킬 적중률이나 이런건 괜찮은 것도 같은데..
어쨌든 페이커 짱짱입니다 오히려 이 경기를 보고 K팀 봇라인이 부들부들 하면서 더 빠르게 회복할 계기가 될 것도 같네요. 그러길 바라고..
14/04/25 13:58
수정 아이콘
K의 문제점은 역시 봇라인인거 같더군요.. 봇이 망하니 정글이 덩달아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고.. 탑은 뭐 임팩트가 워낙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이정도 해주면 나쁘지 않다고 보는지라..
피글렛 푸만두 둘다 부진한거 같네요.. 피글렛은 케틀베인이 요즘 메타에 안맞다보니 부진한거 같고 푸만두는 공백기가 확실히 컸던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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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04 [LOL] 동부권 팀들에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 [3] 랜슬롯1002 24/03/29 1002 0
79303 [기타] [철권8] 2024 ATL S1 정규시즌 대회안내 [18] 염력의세계1192 24/03/29 1192 0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11] 드문3174 24/03/28 3174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77] 껌정8311 24/03/28 8311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3] 더치커피5163 24/03/28 5163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6718 24/03/27 6718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4362 24/03/27 4362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766 24/03/27 5766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703 24/03/26 10703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7069 24/03/26 7069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352 24/03/26 2352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257 24/03/26 3257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374 24/03/26 4374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960 24/03/26 7960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940 24/03/26 1940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256 24/03/26 5256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231 24/03/26 6231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413 24/03/26 3413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740 24/03/26 574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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