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2/05 17:31:33
Name 낭만다크
Subject 프테전에서의 가스의 추억=_=
제 주종족은 프로토스입니다

당연히 프로토스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_-;

전 중수 정도 되는데요..

처음 경기를 시작하면

웬만하면 테란한테는 안진다는 생각에

느긋하게.. 한량으로.. =_=

프로브 가르고.. 게이트 코어 올리고..

프로브로 테란 귀찮게 하고..

가스 러쉬의 짜릿함(?)까지..

이후 리버 혹은 다크, 3게이트, 트리플넥..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멀티 먹고 어느 정도 중앙 힘싸움 하면서..

테란 병력 걷어내고.. 드랍쉽 견제하고..

특히 언덕은 눈에 불을 키고 감시하고=_=

여차 저차 하다보면 가스가 어느새 1000대 이상으로 불어나 있습니다-_-;

'이놈의 가스.. 언제 이렇게 모였지..'

예전에는 가스 다 소비하려구 템플러에 정신 팔려있다가..

테란 한방에 마니 밀려봤지만..-_-;

요즘은 머 가스1400.. 머 그러려니 합니다=_=

얼마전에 마이큐브배 박정석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경기에서

박정석 선수가 보여준 헐루씨네이션..

요즘 들어서 몇 번 써봤는데 거 좋긴 합디다만

또 거기에 정신이 팔리고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슬금 슬금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_=

물론 많은 경험과 연습을 쌓은 프로, 고수 분들은..

확실한 마인드를 갖고 계시겠지만..

전 아직도 이놈의 가스에 대한 이러쿵 저러쿵 생각이 많답니다-.-

요즘은 그냥 하던대로 질럿 드라군 물량으로 병력 걷어내고..

남는 가스는 후반 캐리어 보험용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_=

으흐..

pgr 프토 유저분들의 프테전에서 가스의 추억은 어떠신지=_=a

뱀다리)

저 오늘 생일입니다 -_-;

쿨럭..

하필 금욜이라 친구들 학교서 다 가버리고

집으로 가고.. 기숙사도 텅텅비어 있고..

한게임배 조추첨식만 기달린다는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05 17:37
수정 아이콘
가스러쉬 후에 오는 치즈에 gg ㅠㅠ
생일 축하 드립니다 ^^
박정훈
03/12/05 17:42
수정 아이콘
전 초보입니다.ㅡ.ㅡ
테란전 승률은 10%도 안됩니다.
벌처는 사기 유닛입니다.ㅠ.ㅠ 막을수가 없어요.....
저그전에서는 항상 물량에 밀리고......ㅡ.ㅡ
프토전에서는 다크에 밀리죠....
결론은 1:1승률은 10%도 안되는군요.
sad_tears
03/12/05 18:04
수정 아이콘
프토는 대 테란전할때 본진 가스만으로 플레이 하는경우도 많지 않나요?

그런 식으로 질럿 드라군 힘쌈하다가 승패를 가르기 위해서 가스 먹고 캐려 가는게 일반적인 것 같은데요.
김범수
03/12/05 18: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플토는 굳이 앞마당을 하더라도 가스를 빨리 파 먹을 필요는 없죠..
그래도 본진 가스만으론.. 왠지 부족하다는...
03/12/05 18:29
수정 아이콘
가스 많을때 하템 8마리 팍팍 찍어서 나오는 것들은 아콘 4마리로 합체할때...비록 시즈모드에 맞고 벌쳐들에게 찢겨 금방 사라질지라도 기분은 좋죠.
높이날자~!!
03/12/05 18:36
수정 아이콘
본진 가스로 병력 뽑다보면 충분히 병력을 뽑을수 있는데
왠지 허전한 느낌을 지울가 없는 -_-;

나중에 캐려 만들려고 보면 가스가 100-200대에서 놀고 있는 -_-

그럼 부랴부랴 앞마당하고 다른 스타팅 멀티한곳에 3가스를 캐는;;;
DefineMe
03/12/05 19:00
수정 아이콘
속업 시야업된 구름 옵저버 강추입니다. 맵핵키고 게임운영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지요^^;;
BlueZealot
03/12/05 19:20
수정 아이콘
요즘에 터렛위 옵저버 버그 되나요? 전 요즘에 다 죽는데요...
마술사
03/12/05 20:53
수정 아이콘
터렛옵저버 버그(?) 됩니다-_- 물론 주위에 다른터렛이 없을때 이야기지만요..
저도 가스는 안캐는 편입니다. 앞마당 먹어도 가스 안캐고 제2멀티 먹은이후 제2멀티에서 가스캐며 캐리어쪽으로 가는편이죠..질럿 열심히 뽑다보면 가스는 그다지 부족하지 않은 것 같죠..중후반이후 캐리어나왔을때는 캐리어뽑으랴 상대 골럇견제를 위해 템플러준비하랴..그때되면 가스가 부족해지기 시작하지만요..
플토리치
03/12/05 21:47
수정 아이콘
흠 저도 가끔 느낍니다 아무생각없이 플레이하고있다 무심코 인구수를 확인하려 눈동자를 위로 굴렸(..)을때 미네랄 옆에 자리잡고있는 네자리숫자의 가스...-_-;;
귀신이라도 본 양 화들짝 놀라고 바로 비콘올리고 캐리어테크 들어갑니다-_-;;;
수영지연
03/12/05 23:21
수정 아이콘
저처럼 플레이하는 분이 또 계셨었군요 저도 높이날자님과 똑같답니다 -_-; 트리플넥이되야 그제야 3가스를캐는
Gatzu&Far Seer
03/12/06 01:31
수정 아이콘
가스를 가츠로 봤다는...=_= [쿨럭]
03/12/06 08:09
수정 아이콘
가스 캐놓은걸 꼭 쓸 필요는 없는데...정말 가스 양 보고는 놀라서 캐리어 가나요?-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75 나더러 뽑으라고 한다면-지명식관련 [14] 캐터필러13093 03/12/06 13093
15574 [정보]2006년 독일 월드컵 예선전 조추첨을 Live로! [26] 막군10464 03/12/06 10464
15572 [잡담] 조지명식 재미있었나요? [29] 서쪽으로 gogo~10061 03/12/06 10061
15571 인간으로서 매력만점인 이윤열 [30] 이훈석13389 03/12/06 13389
15569 [개인 잡담]여러분 응원해 주세요~ [8] 고영6724 03/12/06 6724
15568 한빛스타즈 어리버리브라더스결성! [21] eritz11933 03/12/05 11933
15567 배울게 없다 [7] Ace of Base9003 03/12/05 9003
15564 남자이야기에서의 테란상대 [33] MoreThanAir10726 03/12/05 10726
15563 [그림&문자중계]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 지명식 [228] 막군13928 03/12/05 13928
15561 [잡담] 애니 종영의 후유증... [19] 세레네이8421 03/12/05 8421
15560 프테전에서의 가스의 추억=_= [13] 낭만다크8227 03/12/05 8227
15558 [잡담]임요환선수....에대해서.. [3] foreversunny10218 03/12/05 10218
15556 운명의 상대(1)........(갈라놓기 모드...입니다...;;;) Asianlife7421 03/12/05 7421
15555 2002년 전에 운전면허 따신분들 보세요.. [14] 이상8220 03/12/05 8220
15553 저기 테란 랭킹 젤마지막 자락에 최연성선수가 보이네요.. [10] [GhOsT]No.19686 03/12/05 9686
15552 저그, 그 새로운 전설을 기다리며... [14] Nabi8360 03/12/05 8360
15550 은하영웅전설에 관한 소식 하나 [12] optical_mouse7849 03/12/05 7849
15549 아~ 드뎌 오늘이군요. [7] GiveMeAHellYeah7043 03/12/05 7043
15547 저그가 우승하기 힘든 이유.. [4] People's elbow8579 03/12/05 8579
15546 대 테란전 스타게이트 출발 [22] 다린토8509 03/12/05 8509
15543 스타에 꼭 감독이 필요합니까? [24] 시인11458 03/12/05 11458
15542 공격하는 임정호, 방어하는 이재훈 [15] 루저9645 03/12/05 9645
15540 잡생각... [1] 거위의꿈6300 03/12/05 63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