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9 18:19:20
Name 0ct0pu5
Subject [일반] 홍 후보와 성평등
- 글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스물 중반의 어린 나이이고 글 재주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법치국가

우리 나라는 법치 국가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 윤리 시간에 법과 도덕과 예절의 차이를 배웠었습니다. 저는 법대생도 아니고 심지어 그 수업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생각하는 법이 제지하는 행위들은 그대로 방치해두면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이므로 이를 제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에 반해 도덕은 시대별, 문화별로 그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크고요.
요 몇년간 굉장히 이슈 된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형을 살고 나온 연예인들의 방송 복귀 문제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일부 시청자들이 그리 복귀를 바라는 고영욱씨와 신정환씨겠죠. 그들을 '악마의 재능'이라고 부르며 찬양일색입니다. 방송복귀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에겐 '씹선비' 내지 '세상 고상한 척 다하는 놈들'이라고 폄하까지 합니다. 그 이유는 많고 많으나 저는 그 중에서 이걸 꼽고 싶습니다.

[죗값을 이미 치르고 나왔는데 너희가 무슨 권리로 나오지말라하며 비난하나]

*죄, 용서 그리고 사과

A라는 잘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큰 잘못이지 않고 우리때엔 누구나 생각해볼만한 일이고 이를 실행한 우리는 한마디로 깡있고 뭔가 될놈들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잘못된 일임을 깨닫고 자서전에 자조적인 느낌으로 그 때 그 일을 적습니다. 그 뒤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사람들이 자서전에 고해성사 해놓은 일을 강간미수공범이라며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상식적으로 몇 십년이 지난일을 지금에야 와서 게다가 잘못을 뉘우쳐 책에 적어놓은 내용을 비난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저는 가해자가 이정도면 되지 않았냐라며 용서를 강요할 때,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때 그 사회의 윤리는 이미 어지럽혀 졌다고 생각합니다. 가히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거 하나 못참냐며, 사람이 왜 이렇게 째째하냐면서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합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엔 어릴 땐 다 뛰어놀고 시끄러운게 당연한건데 애들 좀 뛰댕겼다고 못배워먹은 아줌마 취급하는게 화가 나 애가 그럴수도 있지라며 일갈을 날립니다. 그 일갈을 맞은 무지몽매한 것들은 이상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자신의 무지를 깨달은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홍 후보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없습니다. 사과에 대해서도 요근래 4과문이라며 변명하기에 급급한 사과문들을 조롱하는 밈도 생겨났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사과란 무엇일까요?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공감되는 제대로된 사과란 본인의 발언 및 행동에 관한 경위 서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 이로 인해 피해받고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가정 아닌 사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의 재발 방지 (+@ 어떻게 재발방지 할것인지) 이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홍준표는 그저 추억에 잠긴 노인네의 회상에 불과하였고, 토론에 나와 그 문제가 불거졌을 땐 몇십년 전 일을 지금에 와서 얘기하느냐, 미안하다고 했지않냐 등의 오히려 당당하다 못해 역으로 추궁하는 식의 망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홍준표는 츤데레라서 자신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걸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졌을 수도 있습니다. 베... 베츠니! 그렇다면 올해 발언을 살펴볼까요?

* 성 범죄는 왜곡된 성 의식으로부터 온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홍준표의 성 의식)

홍준표, '설거지' 발언 논란에 “말이 잘못됐다면 사과하겠다”
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1491.html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여자의 일'
지금 2017년입니다. 70년대 아닙니다. 그냥 말문이 막히네요.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왜 설거지는 여자의 일일까요? 미소지니의 표본입니다.
강간미수도 같은 맥락입니다. 여자를 object화하고 취해야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정서적인 교류가 먼저 이행되고 그 이후에 상대방의 동의가 있다는 가정하에 육체적 관계를 가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여자 몸에 몹시 해로운 돼지발정제까지 쓰면서 관계할 계획을 도와줬을까요? 올해만해도 저런 미소지니 덩어리 발언을 하는데 누가 진심으로 그 때 일을 반성한다고 할까요?

*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저는 대한민국 남자의 스테레오 타입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먼저 고백하기 두려워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길 바라는 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며, 10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는, 나무의 감정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푸쉬를 싫어합니다. 또 고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들이 같은 반 여학생들을 돌려 상상하며 자위했다는 말을 듣고 기분 나쁜 티를 감추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수많은 왕따와 배제를 겪었습니다. 로봇보단 인형을 좋아하고, 파스텔톤 색감에 환장하며, 호감 있는 상대에게 들이대기보단 그 상대가 나에게 들이대게 만드는 연애방식을 선호합니다. 게이같다는 소린 안들었지만 한가지 초등학생 때 제가 다소 귀여운 베이지색의 원통형 강아지 필통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두 친구가 제게 오더니 이 필통 너꺼냐고 질문하고 맞다고하니 거봐 맞잖아 하면서 내기에 진 친구가 천원을 주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다소 여성적인 사람이었기에 아버지께 많은 괄시를 받았습니다. 오기가 없다, 남자새끼가 왜 이렇게 약하냐, 숫기 없어서 아무것도 못할거다라며 친척들 앞에서 조롱, 감성적인 제게 틈만나면 울어재낀다며 제게 주먹을 날리려는 아버지와 그를 막는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 어머니의 어깨 너머로 제 머리채를 잡으려고 마구 휘젓던 팔. 학교에서 해줬던 인적성 검사 성격 해설을 읽어주시던 아버지가 다소 여성적인 성격이다. 를 일부러 제외하고 읽으셨을 때, 저는 제 여성성이 밉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부정하고 싶진 않았었는데 아버지로 인해 완전히 부정 당했을 때의 느낌.

* 윗 세대들의 잘못 (상처의 엔트로피)

우리 한국 사회는 여성 문제가 심각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20 30 남성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상당히 큰 것도 사실입니다. 둘 다 진실이지만 우리는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고 거짓말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일부 윗 세대들의 잘못인데 말이죠. [여자가 왜 이렇게 선머슴 같니? 남자는 울면 안돼. 강해져야해. 여자는 남자를 잘 모시고 살아야지, 자기 주제 모르고 날뛰면 안돼. 남자는 모두 부양할 책임이 있어. 힘들다고 하지마. 널 의지하는 사람들은 너가 힘들다고 하면 누굴 의지해야 하냐?] 이런 언어 폭력들은 안 그래도 힘든 우리들을 짓밟고 으깨고 있습니다. 서로 김치녀, 한남충이라고 부르는 것을 중지해야합니다. 우리 두 성 모두 억압받고 상처받았는데 왜 위로는 못해줄 망정 손가락질을 하나요? 우리 모두 서로에게 상처를 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상처줬다 오해하고 받은 상처에 대해 복수를 하며 그 복수로 받은 상처를 복수하기 위해 복수를 하는 이런 상처의 엔트로피는 그만 탈피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남성 해방은 곧 여성 해방이며 여성 해방은 곧 남성 해방이라 토니 포터가 말했습니다.

홍 후보가 만약 지지율이 20%가 넘는다면 (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성 의식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또는 성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입니다. 하지만 20%를 넘는다고 해도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으로 한국 사회의 왜곡된 성 의식을 차차 고쳐나가야 합니다.

- 토니 포터의 Manbox TED 강의 링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스토랑스
17/05/09 18:24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지지율 문제는 한국의 성문제의식 보다는

그냥 그쪽 지지자들 자체가 법윤리의식이 없죠.

헌정질서 파괴범인 박씨 부녀부터 시작해서요....
바스테트
17/05/09 18:25
수정 아이콘
22
오구오구마시따
17/05/09 18:2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층간소음흑흑
17/05/09 18:29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
방향성
17/05/09 18:29
수정 아이콘
네 확고히 박혀있죠. 우선 뷱한은 헌법상으로는 우리영토이구요. 주적이라고는 어느 법규정에도 적혀있지 않거든요.
에위니아
17/05/09 18:30
수정 아이콘
많이 급하신가봐요.
17/05/09 18:30
수정 아이콘
언어물리
17/05/09 18:31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네.
언어물리
17/05/09 18:43
수정 아이콘
아니 이 좋은 글을 이런 쓸데없는 댓글로 망치니..
노련한곰탱이
17/05/09 18:3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어느 법률조항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되어있습니까?
잠이최고
17/05/09 18:32
수정 아이콘
주적이냐 아니냐와 관해서 말하는 것은 국방부가 말할 일이지 대통령의 입장에서 말할 내용이 아니다

라고 한걸 그런식으로 왜곡시키는 군요
캬옹쉬바나
17/05/09 18:32
수정 아이콘
국방부에서 이미 주적이라고 명시 안한다고 답해줬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7/05/09 18:32
수정 아이콘
북한 주적하고 법 윤리하고 무슨 상관이...
그리고 전체 발언 보면 군사적 대치상황에 있어서, 군사적으로는 주적에 해당된다는 의식은 거의 확실하게 표현했던 것 같은데요....
17/05/09 18:34
수정 아이콘
자신이 무슨 소리 하는건지 정리좀 하고 댓글을 달으세요.
17/05/09 18:34
수정 아이콘
출마한 후보중에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서 통틀어도 법윤리의식으로 따지자면 최상위권으로 생각합니다. 저렇게 살라고 해도 힘들겁니다.
17/05/09 18: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투표이미했네요 아쉬워라 투표안했으면 문재인 안찍었을텐데^^
The xian
17/05/09 18:36
수정 아이콘
님이 낡은 색깔론에 물들어 헌법을 개차반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특정 대상을 고의로 비하하고 있는 것도요.
아점화한틱
17/05/09 18:36
수정 아이콘
그냥 막던지고 가네요. 전형적이네요 참...
17/05/09 18:42
수정 아이콘
속이 많이 타시나 보네요
17/05/09 18: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5/09 18:4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주적 타령 하는 이 사회, 언제 바뀔지참 ...
Been & hive
17/05/09 18:45
수정 아이콘
???:북남이 하나되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자
홍준표랑 503호 까는글에 문재인 언급하길래 말씀드리는데 그쪽 김종필씨는 김대중정부 국무총리였습니다. 알고 나대세요 좀
AngelGabriel
17/05/09 18:47
수정 아이콘
어그로에 낚여드립니다.
아이오아이
17/05/09 18:48
수정 아이콘
오구오구마시따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05/03 21:10
주적을 제대로 주적이라고 발언도 못하는 moon이 뭐가 좋다고 이리 대통합인지..
다들 군대에서 정신교육 시간에 주적개념 탑재 안하고 제대들 하신겁니까!

웅...뉍...
polonaise
17/05/09 18:50
수정 아이콘
님이 좋아하는 자유한국당 강령에도 북한은 평화통일의 대상이고 북한 주민은 동포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자유당이 반헌법적 범죄 행위를 옹호하고 선거 이기기 위해서는 [적]에게 총질 해 달라고 애걸복걸할 수 있는 대단한 양심을 가진 자들의 모임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지지자라면 본인의 수준부터라도 좀 높일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17/05/09 18:50
수정 아이콘
네 문재인의 안보의식 윤리의식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Korea_Republic
17/05/09 19:08
수정 아이콘
당신같은 사람을 국보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LightBringer
17/05/09 18:27
수정 아이콘
성 대결 프레임은 박근혜 정부가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해 아주 잘 써먹었죠. 메갈이나 워마드 같은 일부 소수 꼴통 페미들의 진상짓이 미워서 모든 여성들을 욕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여혐 논리를 펴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이 모든 사태를 만들어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정확히 직시하고 올바른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세렌드
17/05/09 18:50
수정 아이콘
성대결 세대대결 거기에 귀족프레임까지 구새누리계열이 참 잘 써먹었던 방식이죠.
언어물리
17/05/09 18:3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고맙습니다.
트위스터
17/05/09 18: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여성도 남성도 각자의 힘듦이 있는데, 이를 폄하하거나 비하하지 말고 서로 위로해주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17/05/09 18:45
수정 아이콘
구 시대의 인물이죠.

구시대를 대표하는 박정희 박근혜의 유산이 이번 사태로 많이 사라졌습니다만, 그래도 남아있죠.

홍준표 지지율을 그 유산 전부로 볼 순 없겠습니다만,

지지율의 많은 부분이 그럴거라 봅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세대가 좀 더 바뀌면 점점 바뀌어가겠죠.

이미 많이 바뀌었구요.


그런면에서 박근혜에게 고마운 부분도 있습니다.
17/05/09 18: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가 고마워해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17/05/09 19:10
수정 아이콘
뭐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요.

되돌릴 수 있다면 당연히 그러겠지만, 그럴수 없으니 아주 강력한 반면교사로 고마워 해야겠죠.
차라리꽉눌러붙을
17/05/09 18:48
수정 아이콘
기성세대가 준 피해를 현세대가 서로 상대편 성 쪽에 그 원망을 풀고 있다는 내용에 동의합니다.
제가 가던 어떤 사이트는 군대 문제로 여성들의 무임승차 문제 지적하면서 까는 데,
정치나 법적인 요구를 하는 목소리는 보이지도 않고,
주구장창 여자들만 까더군요.

그리고 그 프레임은 아무리 봐도 누군가들에게는 이득이 되는 것 같고...
minyuhee
17/05/09 18:49
수정 아이콘
전 누누히 말하지만 홍이 과반수를 넘는다 해도 성의식이나 기타 다양한 도덕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다양한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북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정치의식. 너무나 대국적이고, 그 대국 앞에서 도덕이란 건 사소해질 뿐.
언어물리
17/05/09 18:52
수정 아이콘
그런 정치의식 노답이네요.
17/05/09 18:58
수정 아이콘
전혀 대국적이지 않아보이는데요
마도사의 길
17/05/09 19:00
수정 아이콘
맞아요. 반대로 홍이 과반수가 안돤다면 대국을 위해 청산해야되죠. 북한에 미사일 만들게 해준 지금 댓통령 같은건 총살시켜야 마땅합니다. 어디 북한이 핵만들게 놔둡니까. 삼족을 멸해야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7/05/09 19: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성의식의 일부가 도덕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성의식이 도덕인것은 아닙니다.

거기에 설사 그러하다고 해도 성의식이나 경제문제가 북한에 비해서 소국적인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문제죠.
언어물리
17/05/09 19: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북한을 용납하지 않는다 = 홍을 찍는다 라는 명제가 맞지도 않죠.. 북한을 북풍몰이에 이용하려는 것 뿐이지요..
소독용 에탄올
17/05/09 19: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까지 가기도 어려우니까요...
17/05/09 19:03
수정 아이콘
그 대국을 우리는 독재라고 부릅니다
17/05/09 19: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minyuhee
17/05/09 19:37
수정 아이콘
님의 답글이 가장 길어서 여기에만 답글을 달겠습니다.
그렇게 정치적인 반대자들을 무식, 싸이코패스, 무양심으로 여겼기 때문에 지금의 사태가, 탄핵사태 이후인데도 2번 후보에게
막판 추격을 벌이는 원동력이 된 겁니다. 홍의 득표를 20%라고 가정하면, 한국에서 천만명이 싸이코패스네요,
그런 무시무시한 국가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문재인을 4가지를 싫어하는 이유를 갖고 있고, 홍준표를 싫어하는 16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데
넌 문재인 싫어하니까 당연히 홍준표 찍어야지! 강성 친문인 친구가 그러더군요.
17/05/09 20: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minyuhee
17/05/09 21:06
수정 아이콘
삭제, 신고언급(벌점 4점)
17/05/09 21:08
수정 아이콘
설명을 써놨는데도 이해 못하시니까요.

저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2번 찍는 인간들 때문에 미래가 어두운 겁니다.
minyuhee
17/05/09 21: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통합
17/05/09 21:16
수정 아이콘
왜 본인글에 수없이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지 생각해보세요.

신고하시는건 님 자유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7/05/09 19:18
수정 아이콘
북한이 우리나라 존재 이유보다도 더 큰 존재인가요?
minyuhee
17/05/09 19:39
수정 아이콘
2번 지지자들은 자신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보다도 북한을 적대시하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둔다고밖에 할 수 없군요.
사악군
17/05/09 20:56
수정 아이콘
6.25 남한 사망자 43만 부상자 40만 행방불명자 13만
작은 존재가 아니죠.
아저게안죽네
17/05/09 21:05
수정 아이콘
그게 작다는게 아니라 대국적으로 치면 당연히 국가 존재 이유가 더 크죠.
Been & hive
17/05/09 19:35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만 허락된 정치의식이고, 다시말해, 자한당이라는 기득권이기때문에 국민들이 참고 넘어가는 것이지 아니라면 큰 공감을 못얻는디고 봅니다. 유승민의 지지율이 그 증명입니다
카서스
17/05/09 19:32
수정 아이콘
북한없으면 보수라고 우기는 몇몇 정치인들은 누구를 팔아서 정치해먹고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17/05/09 19:48
수정 아이콘
댓글 때문에 본문이 흐려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05/09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연예인, 스포츠스타등은 어느정도 죗값 치뤘으면 놔두면 좋겠습니다
비난은 괜찮지만 막진 않았으면 좋겟네요

서양에서 한국처럼 튀는바지 입으면 게이라는소리 듣는다는거보면 이런게 없어질수 있을까 싶네요
오구오구마시따
17/05/09 20:10
수정 아이콘
와...댓글하나달았다가 융단폭격 맞았네요...근데 이게 벌점까지 맞을 댓글인가요??
17/05/10 01:06
수정 아이콘
여기 운영진 정상 아닌거 아시잖아요
열혈둥이
17/05/10 11:25
수정 아이콘
피해자코스프레는 작작합시다.
홍준표 한테 똑같은소리해도 신고당하면
벌점이에요
홍준표얘기하는데 뜬금없이 문재인까는
헛소리를 하고있는데 벌점을 안받으면
운영진이 정신나간거죠
기위해
17/05/10 00:2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97 [일반] [속보]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비수도권 1639명·경인권 361명 [172] 시린비9971 24/03/20 9971
6196 [일반] 근래 최악의 간보기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4844 24/03/20 4844
6195 [일반]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퇴 / 이종섭 주호주대사 조만간 자진 귀국할 듯 [59] Davi4ever6432 24/03/20 6432
6194 [일반] 정치 전문가들 판세분석 [73] 우주전쟁7374 24/03/20 7374
6192 [일반] 서울 강북을의 민주당 후보는 조수진이 되었습니다. [57] 만월6693 24/03/19 6693
6191 [일반] [단독] 한동훈·이철규, 비례명단 충돌…"안 고치면 탈당"·"위원장 사퇴" 언급도 [34] 카린6092 24/03/19 6092
6190 [일반] 재미로 예측해보는 총선 전국 판세 [62] 철판닭갈비9091 24/03/19 9091
6189 [일반] 아무래도 좀 튄것 같은 여론조사 (서울 동작을) [49] 우주전쟁6522 24/03/19 6522
6188 [일반] 정우택이 날아간 청주 상당 여론조사 [16] 체크카드5284 24/03/19 5284
6183 [일반] 사직의사 복귀, 진료 정상화는 尹대통령 국민의힘당 선거전략엔 재앙 [85] 대추나무7630 24/03/18 7630
6182 [일반] 의료에 관한 OECD 자료 'Health at a glance 2023'에 대한 간략한 고찰 및 의견 [79] prairie3263463 24/03/18 3463
6181 [일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72] 퍼그6195 24/03/18 6195
6180 [일반] 與 서류 거부하고 면접 안 치른 후보자+골프접대로 강등 사무관 비례 당선권 배치 [69] 사브리자나5717 24/03/18 5717
6179 [일반] 주요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발표됐네요 [89] Davi4ever5138 24/03/18 5138
6178 [일반]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승리해 국민의힘 돌아갈 것” [84] 자칭법조인사당군6856 24/03/18 6856
6177 [일반] 여론조사 결과 박빙이라는 서울의 한 지역구 [39] 우주전쟁5488 24/03/18 5488
6176 [일반] 아직 죽지 않은 이준석 / 호남의 벽이 높은 이정현 [135] 체크카드7323 24/03/18 7323
6175 [일반] 이종섭 및 황상무 관련 타임라인 [41] 빼사스4371 24/03/18 4371
6174 [일반] 크게 관심 없을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14] 우주전쟁3837 24/03/17 3837
6173 [일반] 국힘 '수도권 위기론' 엄습…돌파구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 [132] 밥도둑8858 24/03/17 8858
6171 [일반] ??? : 삭감된 R&D 예산 전부 복원하겠습니다!!! [57] 매번같은7984 24/03/16 7984
6170 [일반] 근데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던거 하나 [79] 공기청정기6997 24/03/16 6997
6169 [일반] 여론조사 꽃 경기도 선거판세 [121] 우주전쟁9391 24/03/16 93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