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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7 16:25:19
Name 황약사
Subject [일반] 文측 "서울대, 김미경 교수 채용 위해 의대 정원 조정"
이번엔 민주당에서 기술 들어갔습니다.
근데 왠 중앙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710470

["이번 입수된 서울대 내부 공문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김미경씨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정원 1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이렇게 추가된 정원 1명은 김미경씨가 서울대 채용돼 퇴직할 때까지만 인정된다]

내부공문을 밝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장하는 바는 그렇네요.
사실 이거야 별로 크리티컬해보이진 않는데...
내가 그런거 아니고 쟤들이 알아서 기었어 그래버리면 그만이니.

["다른 교수들이 17편이 넘는 논문을 쓰는 동안 단 1편의 논문밖에 쓰지 않은 것이다. 김씨를 서울대가 정원까지 늘려 모셔온 것이 능력이나 자격 때문이 아님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

랴..리건....;;;;

의대가 수학과같은데처럼 논문편수 늘리기 빡신과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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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7 16:30
수정 아이콘
참 부끄러운 줄 모르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1+1으로 간 게 정황상 드러나고 있는데도, 계속 여성을 비하했다, 자격이 충분하다로 변명하는 거 보면...

최근에 본 기사에서는
김미경 본인이
[“안 전 대표는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공적인 사고와 판단을 해왔다”][“메르켈에 오바마를 더하기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327.010050728040001

메르켈??? 오바마???
17/04/27 16:47
수정 아이콘
잠깐 저 드립 어디서 본 것 같은데..
17/04/27 18:40
수정 아이콘
일단 해당 글 쓰신 분은 기사에서 인용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변태인게어때
17/04/27 16:31
수정 아이콘
이젠 놀랍지도 않다
순수한사랑
17/04/27 16:36
수정 아이콘
휴직안하고 유세 올인하는것도 말이 많던데..
㈜스틸야드
17/04/27 16:37
수정 아이콘
정원은 모르겠습니다만 논문은...이야 리건...(김정은콘)
17/04/27 16:42
수정 아이콘
김미경은 보좌관들 닥달 하느라 바쁘신가 보네요
17/04/27 16:45
수정 아이콘
김미경씨 논란은 퀴리부부 끌어온거에서 끝났죠.
퀴리부인이 되살아나 묘비로 후려쳐도 모자랄 소릴 해서...
황약사
17/04/27 16:46
수정 아이콘
폴로늄을 잔뜩 함유한 묘비 추천합니다;;;;
대차게 후려쳐야죠;
kiss the tears
17/04/27 16:49
수정 아이콘
의대는 어차피 논문 쏟아져 나오는데 아닙니까?
그리고 의대는 도장찍어주면서 자기 이름 교신저자나 이런걸로 올리고 학회지나 이런 곳에 발표 안해요?
(잘 모르는 분야니)
저는 대학원 졸업하고 나니까 지도교수가 전화와서
" 그 데이타 이렇게 수정하고 요렇게 꾸며서 XX학회지에 보내. 교신저자는 나로 하고~ 이야기는 해 놓을께 " 이러시길래












" 안합니다 교수님. 바빠서 그거 할 시간이 없어요 " 하고 전화 끊었는데...
이녜스타
17/04/27 16:55
수정 아이콘
국민당에서 반박하면서 또 무슨 개소리를 할까가 자동으로 떠오르네요
황약사
17/04/27 16:56
수정 아이콘
요즘 국당 클래스면...개한테 미안해 하셔야 ;-)
kiss the tears
17/04/27 16:59
수정 아이콘
근데요~~
김미경교수가 병리학(?) 암튼 그 분야에서 국내 어느 대학에서든 서로 모셔갈려고 할 정도의 교수라는데
뭣 때문에 그렇데요?

저렇게 연구실적도 없는데 다른 어떤 권위있는 뭔가가 있는건가요?

아님 서울대 이전까지는 정말 학자로서 본 받을만큼의 많은 연구실적이 있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서울대 가서만 연구실적이 없는건지
서울대 가서만 연구실적이 없었으면 그건 또 뭔 딴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한 게 많네요~
황약사
17/04/27 17:01
수정 아이콘
병리학쪽으로는 논문 편수는 충분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모셔가는건 잘 모르겠지만..
근데 서울대 교수라는건...어차피 비슷한 실력대 안에서 정치력도 있어야 하는거라서...

근데 카이스트도 그렇고 서울대도 그렇고..병리학으로 간건 아니라서...
굳이 말하자면 카이스트 찍고 카이스트 경력으로 서울대 채용된거라 봐야하지 않겠나 싶네요.
테뉴어 받았으니 논문쓸 의지가 없어졌을테구요 ;-)
kiss the tears
17/04/27 17:02
수정 아이콘
테뉴어 받으면 논문 쓸 의지가 없어지나요?

제 학교 다닐 때 테뉴어 받은 분들에게도 압박 많은 거 같던데~~

역시 서울대 정도 되면 제가 아는 선이랑은 다른 세상이겠죠?
황약사
17/04/27 17: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석박사를 거기서 한건 아니라서 ..
보통 말년 교수님들이 정치쪽으로 기웃대면 연구에 소홀해 지시긴 하죠..;-)
말년이 좀 심하게 빨리 오신듯 하네요..영부인될 생각에;;
kiss the tears
17/04/27 17:05
수정 아이콘
아하!!!!!!!!!!!!!!!!!!!!!!!!!!!!!!!!!!!!!!!!!!!!!

영부인이 될 생각에!!!!!!!!!!!!!!!!!!!!!!!!!!!!!!!!!!!!!!

그렇군요~~

오늘 큰 깨달음 얻어 갑니다.
황약사
17/04/27 17:06
수정 아이콘
에이..제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다 ;-)
워낙에 깊으신 분들인데 ^^;
제가 보기엔 그거 말고는...4년동안 논문 1편 쓰는 교수는 상상이 안가네요...;;
kiss the tears
17/04/27 17:15
수정 아이콘
엄청난 연구 결과라서 4년동안 다듬고 다듬고 데이터 재확인하고 해서 1편을 제출한 걸로...
17/04/27 17:17
수정 아이콘
어느 대학이던 병리학 교수가 될만한 경력은 충분하지만 서울대 테뉴어라는 것에는 못미친다는 거죠.
달달한고양이
17/04/27 17:01
수정 아이콘
4년간 한편.....크크크크....테뉴어 받기 쉽네요 서울대......아니면 네이쳐를 쓰셨나....?
황약사
17/04/27 17:06
수정 아이콘
네이처를 써도 1편이면..;-)
17/04/27 21:30
수정 아이콘
상대성 이론 같은 거 한 편이면 가능할지도??
황약사
17/04/27 21:31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인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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