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7 14:21:52
Name vanilalmond
Link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9029
Subject [일반] 벌써 민원 쏟아지는 더민주 당사? 8일간 집회 23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9029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거의 안정권을 이루면서 ...정확히는 문재인 후보의 경쟁자들이 경쟁력을 잃는 것이 가시화 되면서 벌써부터 민주당을 여당(최소한 유력한 차기 여당)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국가 수반이 부재중인 상황이 워낙에 길었고 절박한 사람들이라면 차기 대통령이 어느정도 뚜렷하다고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시기상조인 것 같고, 또 이전 정권들에서 이런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복잡 미묘한 심경입니다.

그 와중에 '문재인 정계 은퇴 촉구 결의대회 같은 1인 철야 집회'라던가 '오늘은 노동당이 우리 당 앞에서 데모했다. 당이 당 앞에서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 같은 부분을 보면 앞으로 민주당이 여당이 되었을 때 일어날 일들의 예고편 같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7/04/27 14:24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면 예전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이랑 연합해서 열린우리당 신나게 까댈때랑 비슷한 흐름이 5년간 지속될겁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히던 똑같은 방법으로말이죠. 단지 지금은 더민주가 최대의석을 가졌다는 점만 다르구요.
최경환
17/04/27 14:32
수정 아이콘
"예전 민주노동당이 한나라당이랑 연합해서 열린우리당 신나게 까댈때"에도 열린우리당이 최대의석이긴 했죠. 민노당이 원내에 존재하려면 17대 총선 이후니까요.
파이몬
17/04/27 14:26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피로감이 밀려오는 듯
톰슨가젤연탄구이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근 10여년간 정권이 얼마나 불통이었다는걸 보여주는거같기도 하네요.
아이군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노무현 시즌 2의 향기가 솔솔...

정말 니가 당선이 될거 같지만 잘난 척하는 건 절대 안돼. 그런데 내가 하는 민원은 받아줘야지 같은 태도는 진짜..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슬슬 인수 준비해야 됩니다. 오늘 당선되면 당장 내일 업무 시작해야 되는 마당이니깐요. 하지만 그러면 역풍 불거 안봐도 비디오니까 못하고 있죠. 그러면 또 당선 후에 준비가 안됐다고 뭐라고 하겠죠. 뭐 이 동네가 무슨 고구마로 만들어진 나라인가..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 문재인 뽑는 분들은 적어도 일 년은 지지를 거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지 않을 거면 뽑는 의미가 없지 싶어요.
SwordDancer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뭔 더민주 문재인이 지들 호구인가
언어물리
17/04/27 14:29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 시즌2..
태랑ap
17/04/27 14:34
수정 아이콘
전 지난 메갈사태와 같은시각으로 보고있습니다
자기주장을하는건 좋은데 하는짓들이 막장이라
아무생각없던 소수자와 그단체에대한 혐오감만 생깁니다
17/04/27 14: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문재인 후보가 참여정부처럼 휘둘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에 약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였지만 문재인 후보는 또 다른게 정보다 평생 살면서 지켜온 원칙과 소신이
저번 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언론이 썩었다고 말하는, 아닌건 아니다고 틀린건 틀리다고 말할수 있는 강단이 있기 때문이죠.
17/04/27 14:38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하는 테러는 "정의" 라고 생각하고 하니까요
미고띠
17/04/27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좋아했던 대통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존경했던 사람이 노통입니다.
다시는 그때의 슬픔을 겪고 싶지 않아서, 언론이나 당 차원의 흔들기에 휘둘리지 않고 지지할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걸어온 행적으로 확인했던 인성이나 큰 철학은 앞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고도 확신하구요.
박용택
17/04/27 14:4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통령 됐을 때, 나올 수 있는 최대 리스크죠.
노무현 정권의 재탕이 될수 있는 상황이구요.

추억 보정이 되서 좋게 느껴질수도 있고
과거 9년의 정권이 워낙 막장이라 상대적으로 좋다고 느낄수 있지만
참여정부는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정권입니다.

그 때의 실패 상황들을 냉정하게 돌이켜보고 다른 방식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분명합니다.

문재인 정권(?)을 향한 이러한 대응 방식에 대해 문재인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카토
17/04/27 14: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른 정권과는 다르게 말이 통한다고 생각해서 저러는거지 않을까...
어떻게든 합리화 해봅니다.
Jannaphile
17/04/27 14:50
수정 아이콘
호이가 계속 되면 둘리가 된다고 진지하게 믿는 노답 종자들.
상종조차 하기 싫네요. 절레절레
17/04/27 15:06
수정 아이콘
이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거아닌가 싶네요
언론에도 호구잡혔고 덕분에 계속 집회 나올거같은데 가능할까요?
지바고
17/04/27 15:32
수정 아이콘
구더기 무서워서 장 안담글까요
17/04/27 15:08
수정 아이콘
만만하니 이러는거 맞네요.
17/04/27 15:08
수정 아이콘
전략적인 선택을 했고 그에 따라 얻을 이득이 있고 볼 손해가 있는데 이게 그 손해죠.
이득에 비해 손해가 큰 것도 아니구요. 액션에 대한 리액션으로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엔조 골로미
17/04/27 15:14
수정 아이콘
노동당은 뭐하는건지... 제가 표줬던 (2012년 진보신당까지) 시절이랑은 구성원도 그렇고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참 한숨만 나오네요 집권의지도 제도권정치내에서 개혁할 생각도 없으면그냥 사회운동하세요... 정당이름 달아서 진보정당 유권자들 표뺐어먹지 말고...
닭장군
17/04/27 15:18
수정 아이콘
더 영리해져야겠군요.
하와이
17/04/27 15:2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되면 점 강력하게 나갈 필요가 있겠네요
동네형
17/04/27 15:2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니까 다해줘.
박근혜는 안해줬으니까 너는 해줘.
자기말 들어주는 왕을 원하나...

싹다 무시하고 바른 길만 갔으면 좋겠네요.
원칙대로 원칙대로. 사회합의의 원칙대로.

다행히도 그걸 한번겪어서 잘 해낼꺼라 믿습니다
METALLICA
17/04/27 15:26
수정 아이콘
노통 시즌2 안당하려면 강력하게 나가야합니다. 이것저것 다 휘둘렸다간 죽도밥도 안됨.
17/04/27 15:34
수정 아이콘
자유당사에서 하면 경찰들 와서 쳐맞고 끌려나가니까 만만한곳에 가네요
17/04/27 16:1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차기대선 유력주자로 이야기 될때부터 예상했던 흐름이죠.
진짜 어휴... 원칙대로만 갑시다..
17/04/27 16:25
수정 아이콘
원칙대로만 갑시다!
예비백수
17/04/27 16:37
수정 아이콘
진짜 만만한게 민주당이네요. 자유당 가서 하자니 쫄리고 국당/바당/정의당 가자니 스피커가 작고 결국 갈 곳은 민주당이라..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36 [일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한국의료 [124] 지하생활자2919 24/04/03 2919
6335 [일반]  '875원 대파' 총선 날까지만 판다…농산물 할인도 선거용이냐 뒷말 [16] 자칭법조인사당군5267 24/04/06 5267
6334 [일반] 하차 통보받은 YTN 앵커들.jpg [14] 장정의5661 24/04/06 5661
6333 [일반] 지역별 사전투표 투표율 변동으로보는 선거예측 [5] DownTeamisDown5154 24/04/06 5154
6332 [일반] ‘대파’ 들고 투표 못 한다…선관위 ‘반입 금지’, 왜 [76] donit29293 24/04/05 9293
6331 [일반] 오늘도 계속되는 "바로잡습니다." [53] 나의규칙7829 24/04/05 7829
6330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15.61%로 마감 ... 역대 총선 최고치 [17] 아롱이다롱이4956 24/04/05 4956
6329 [일반] 프로그램 전부 폐지, 앵커 하차…'김백의 YTN' 아수라장 [35] 밥상차리기6152 24/04/05 6152
6328 [일반] 내가 겪은 5공 (이번 선거에 왜 50대가 결집하는가) [42] jerrys6292 24/04/05 6292
6327 [일반] 부산 사하을 조경태 상대 이재성의 토론 스킬 [19] 가라한5902 24/04/05 5902
6325 [일반] 최근 여론조사로 보는 부산 지역구 예상 [60] 철판닭갈비7659 24/04/05 7659
6324 [일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반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8] VictoryFood3592 24/04/05 3592
6323 [일반] 어제 발표된 KBS 여론조사 (10개 지역구 / 이광재 51% vs 안철수 38%) [38] Davi4ever5023 24/04/05 5023
6322 [일반] 대통령이 혼자 투표하러 왔습니다. [93] 페르세포네7578 24/04/05 7578
6321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57] Croove6166 24/04/05 6166
6320 [일반] 선거일이 다가왔습니다. PGR 예측한번 해보아요. [141] Morning7023 24/04/05 7023
6318 [일반] 충남 홍성 예산 지역을 아십니까? [7] 능숙한문제해결사3762 24/04/05 3762
6317 [일반] 국민의힘 후보들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하면 된다" 호소 [43] 베라히6476 24/04/05 6476
6316 [일반] 주4일제 [22] 슈테판4049 24/04/04 4049
6315 [일반] kbs 9시 뉴스는 과장 없이 제정신이 아녜요 [37] 미카노아6910 24/04/04 6910
6314 [일반] 내일 오전 한동훈 아들 학폭 문제 제기를 할 조국혁신당 [42] 매번같은7161 24/04/04 7161
6311 [일반] 인요한, 민주당 겨냥 “가짜 프레임 진짜처럼···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25] Davi4ever4931 24/04/04 4931
6310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2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5] 라면4384 24/04/04 43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