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6 00:18:38
Name 하루波瑠
Subject [일반]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통령이라면,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 대통령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였던 이명박,박근혜는
완벽과는 너무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죠.

청렴도,국민들을 대하는 언행,불통,국가예산의 심각한 낭비,국가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등..
더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두 사람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전의 두 대통령보다는 훨씬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하기위해선, 두 사람의 '덜'완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봐야합니다.
그리고 그 '덜' 완벽한 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던지, 대통령을 하기에는 부족해보인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선택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한다는 느낌'을 못받았으며
'소통보다는 불통에 가까운 모습'을 보았고
그의 정당인 '국민의 당'이 여당으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이 되기에는 이런 부분들이 완벽하지 않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그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문재인 후보의 동성애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하는 말로서는
덜 완벽하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 코멘트 하나가, 정말로 대통령이 되기에 부족한 자의 언행으로 느껴지신다면
투표를 다른 사람에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차별해서는 안되지만, 동성혼은 반대한다'는 워딩이, 대통령이 되기에
부족한 자의 언행이라 생각안합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든 분야,테마에 대해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100점의 답안지를 항상 내줄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섯후보중에서는 제 개인적으로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raptor
17/04/26 00:20
수정 아이콘
막줄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17/04/26 00:21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대를 거치면서 다들 초인 문재인, 시쳇말로 [문뽕]이 각자에게 너무 그려졌던 것 같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26 00:23
수정 아이콘
어둠이 너무 깊다 보니
그 빛이 너무 밝아보이는 거겠죠.
그래도 현재 가장 밝은 빛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26 00:21
수정 아이콘
막줄에 너무 공감합니다.
마제카이
17/04/26 00:24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그런 슈퍼맨, 초인을 바라는 선거와 정치가 지금까지도 이어졌었죠. MB가 다 해줄거야... 박근혜가 아버지 뒤이어 다 잘할거야 같은.. 그런 정치인식 수준이 기껏 탄핵 한번으로 다 사라졌다고 생각할 순 없죠. 심지어 탄핵도 그저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린 부분에 분노한 사람들이 꽤 많은 상황이니 말이죠. 누가 되든 그런 슈퍼맨을 찾는 인식은 결국 어느 정권, 어느 누가 와도 불행한 대통령의 국민 밖에 안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4/26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동성애 관련해서는 누가 되던 현상유지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스탠스의 대통령이 당선 되건간에 대중의 생각과 완전히 괴리되는 정책이나
법제정은 힘들고 이건 심상정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건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동성혼 같은 문제는 국가제도의 본질을 건드리며 보수적인 현재
국민들의 정서로 봤을때 누가 되던 힘들거라고 봅니다.
MirrorShield
17/04/26 11: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건 점차적으로 변해나가는거라서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헬조선이 한방에 헤븐조선이 되는게 아니듯

5년이라는 기간만에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는건 무리가 있죠.

다만 앞으로 가느냐 뒤로 가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순수한사랑
17/04/26 00:24
수정 아이콘
다섯후보중 압도적으로 준비가 잘되어있습니다.
닭장군
17/04/26 00:25
수정 아이콘
더민주와 문재인은 보편적인 생각에서 약간만 진보한 스탠스 입니다. 여론이 진보하면 바뀌면 얼마든지 진보할 수 있죠.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참여해야 하는 이유죠.
국민프로듀서
17/04/26 00: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동성애 결혼 합법화가 아니라 오히려 호주제 폐지처럼 전통적 풍습에 기대던 결혼제도 폐지하고 시민결합제도로 미는게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저처럼 비혼족도 결혼제도하에서는 비정상적인 취급을 받기 때문에 폐지하고 시민결합제도로 가자고 하면 기꺼이 찬성할겁니다.
마용 봇
17/04/26 03:21
수정 아이콘
이 아이디어도 역시 기독교계에서 변형된 동성혼 합법화라는 이유로 미리 비토받고 있어요. 진선미의원이 괜히 뒤늦게 법정혼하신게 아니죠...
17/04/26 00: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각자가 우선시하는 가치가 있고 그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을 우리는 고를 수 밖에 없죠. 그런 의미에거 저는 대통령이 되어야하기에 득실점을 가리는 사람보다 무언가를 바꾸고 지키기위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좋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될때 저는 열광했습니다. 그 사람은 그저 바보처럼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위해 대통령이 되려고 했던 모습에 반했기 때문입니다.

표심, 되야만한다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보고싶은건 그런 대통령이 아니네요
황약사
17/04/26 00:27
수정 아이콘
정치에 무관심한 분들이 백마탄 초인이나 메시아를 기다리는 스탠스를 많이 보이십니다.
그리고 ...선거후에는 귀신처럼 다들 사라지시죠;;

노무현의 유산, 그리고 문재인에게 바라는 것은..."참여"..그리고 그 "참여"를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라는 말에는...거기에 호응하여 참여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니까요;
평소에 정당활동도 하고, 정치 입장을 밝히고 정당비도 내고 후원도 하고..뭐 그런 참여요.
그리고 그런 이유로 문후보를 지지하는 것이구요.
..
틀림과 다름
17/04/26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참여정부를 좋아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정부에 대해서
바라는것이 있어도 그냥 바라보기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에서는 누군가가 의견을 제시하면 그걸 받아주더군요
그 의견을 채택하냐 안하냐는 두번째이고 말이죠
그래서 참여정부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문재인후보의 공약중 맘에 안드는 공약이 있다고 여러 회원님들이 애기하십니다
하지만 다른 후보와 다르게 이 후보의 진영은 맘에 안든다고 적극적으로 애기하면 피드백이 보이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이 후보가 있는 당이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7/04/26 00:30
수정 아이콘
심지어는 동성애에 대한 정책도 심상정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 중에 가장 온건주의적이죠...
엔조 골로미
17/04/26 00:35
수정 아이콘
미드 웨스트윙에서 시즌6 마지막화에 대통령후보인 메튜 산토스가 연설중에 한말이 있죠 지도자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그들에게 완벽을 요구하는건 거짓말을 요구하는것과 같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26 0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완벽을 요구하는건 절대 아닌데
경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더 떨어지네요.
초코타르트
17/04/26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누구에게나 입맛에 맞는 후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국민 각각이 전부 처지가 다르고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요.
지지자들 입맛에 맞는 정치를 하면서 비지지자의 불만을 최소화 하는 정치를 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이것만 해도 신이 아닌이상 불가능하겠죠
하와이
17/04/26 01:37
수정 아이콘
지난 9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와 비교되는 문재인의 장점을 적자면
1. (그나마,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건강한 당' 에 속해있고
2. 소통할 줄 알며
3. 정직하고, 청렴하며
4. 살아온 삶이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건 다른 후보들과 비교할때 가장 완벽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최근 문재인을 공격하는 포인트를 보면 실체가 제대로 있는게 없습니다. 아들건 부터, 참여정부 시절을 이용해서 색깔론으로 들어가려는
세력들이 어그로 끄는 송민순 건이나, 4:1로 다구리 당한 토론에서의 '주적' 논란 뿐입니다.
이 중에 정말로 문재인이 저지른 실책이 있었나요? 작정하고 진흙탕 싸움으로 가려는 자들이 던지는 질문에 제대로 대응 못했다고 실망이라구요?
문재인은 알파고가 아닙니다. 색깔론 같은 문제들은 말 한마디 실책하길 전 언론이 눈에 불을 켜고 살펴보고 있죠.
정책을 이야기하거나, 네거티브라도 팩트를 이야기 하는 토론에서의 대응부족은 지적을 할만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논란을 만들려고 작정한 자의 질문, 팩트에 어긋난 공격과 이를 어시스트하는 언론의 대응 하나하나를 문재인의 능력의 잣대로 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R.Oswalt
17/04/26 01:3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몰라도 박근혜가 완벽에 가까운 탈인간적 무능력자여서 그런지, 지금의 후보들이 후보 검증과 토론회를 가치며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어도 '그래도 전에 그거보단 낫잖아'하는 분위기가 역으로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문 후보가 세부 정책의 미진함으로 공격을 받고, 안 후보가 연일 토론회에서의 약세를, 유승민 후보가 극단적 안보 정책으로 우려를 사도 그래도 다 대통령감으로 보이는 게 신기합니다.
17/04/26 01:42
수정 아이콘
완벽할순없어도 완벽하려고 노력해야죠.
다른거 잘하니 이정도는 모자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에요. 게다가 인권문제에 관련된건데도 완벽에 가깝다구요?

다른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문재인 뽑을거고 문재인이 될겁니다. 그런데 최고의 대통령감은 아니네요
하와이
17/04/26 01:57
수정 아이콘
완벽해지기 위한 노력이 오늘 토론의 첫번째 공격이었던 일자리 공약의 예산 문제라면 동감합니다.
저도 준비가 더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하지만, 거론하신 인권문제가 이번 토론의 동성애와 관련된 것이라면, 2차 토론의 멘트가 기존 문재인 측의 일관된 스탠스 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인권에 대한 인식이 문제가 있다고 거론할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동성애자의 인권도 중요합니다.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은 저역시 공감하는 바에요.
하지만 지금의 국내의 산적한 현안들중 Top으로 꼽을만한 문제인가, 그러한 의견 차이가 대통령 선택의 영향을 미쳐야 하는가..
에 대해서라면 현 탄핵정국의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깊이 다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국내에서 동성혼에 찬성한다는 발언을 한 정치인이 누가 있었는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17/04/26 02:38
수정 아이콘
안희정/반기문이 가장 급진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만...동성결혼에 찬성한다는 워딩은 못 봤습니다.
17/04/26 08:19
수정 아이콘
하...같은말 계속하게하네요. 저 발언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뽑는다구요. 그런데 저 발언은 잘못된 생각이고 지지자들은 그걸 인정해야된다는겁니다. 왜 이걸 자꾸 쉴드치는거죠? 동성애 동성혼이 우선순위로 치면 20위로 밀려도 잘못된 생각이라는건 변함없잖아요
하와이
17/04/26 09:5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뽑고 안뽑고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서두에 굳이 그 얘기를 강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강요할 수도 없는 문제이고, 강요할 의도도 없습니다.

해당 발언이 잘못된 생각임을 인정해야 한다? 해당 발언이 인권의식에 문제가 있는 발언인가의 여부도 각자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의 발언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의견을 밝힌겁니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정할 필요는 없겠죠.
쉴드가 아니라 다른 의견일 뿐입니다.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쉴드라고 언급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군요.

20위로 밀려도 잘못된 생각인건 변함이 없다고 하셨는데, 첫 리플에서 '인권문제' 인데 별거 아닌거냐.. 라고 하셨죠.
상당히 메인에 두고 문제제기를 하시는 것 같아 현 상황에서 과연 대통령을 선택할 메인 이슈인가에 대한 개인 의견을 밝힌거구요.
애초에 '마이너한 문제이지만 잘못된건 잘못된거다' 라고 밝혔다면 저역시 해당문제의 경중을 거론하지 않았을겁니다.
위원장
17/04/26 06:02
수정 아이콘
찾으시는 최고의 대통령은 세상에 없을겁니다.
17/04/26 08:10
수정 아이콘
네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잘못된생각을 가졌을때 그래도 완벽해~라고 찬양하진 않을겁니다.
위원장
17/04/26 08: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완벽해라고 찬양하자는게 아닙니다. 최고의 대통령은 존재하지 않는데 찾고 있는게 이상하다는 것 뿐이죠.
17/04/26 08:51
수정 아이콘
없으니까 내가 뽑은 대통령이 그러한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건전한비판이 필수구요. 극성 지지자들처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면 발전할 여지가 있겠습니까?
Jannaphile
17/04/26 08:14
수정 아이콘
사람인 이상 저보다 더 어떻게 완벽해지려고 노력할 수 있나요?
뽑고 안 뽑고,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고를 떠나서 저보고 저 사람처럼 살 수 있냐고 물으면 손사래를 치겠습니다.
세상에 [절대] 존재할 수 없는 상상 속의 인물을 그리시는 모량이로군요.
17/04/26 08:17
수정 아이콘
네 그건 너무나도 문재인을 지지하셔서 그렇게 보이시나보네요. 저렇게 사는게 존경스러운거랑 대통령 뽑는거랑은 제게 아무 상관없어요.
Jannaphile
17/04/26 08:21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저는 안철수를 지지했고 안희정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과감성에 있어서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그에게 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됨됨이를 떠나 지지하지 않았는데 소거법에 의해 문재인이 남았네요.
여담이지만 OHyes님께서도 완벽해지려고 노력 좀 해보시죠.
17/04/26 08:36
수정 아이콘
님보다는 훨씬 완벽한 인생 살고있습니다. 그 기반에는 완벽해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구요. 님처럼 현실에 타협한다거나 남을비꼬는 인생은 살지 않으니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완벽한 사람을 소거법으로 뽑다니....
다이아 금 은 이있는데 그걸굳이 비교해야하다니요. 본인이 하는 말의 논리정도는 생각해보세요. 벌써부터 완벽하지 않으시네요
Jannaphile
17/04/26 09:13
수정 아이콘
네??? 하하하 네...
금주전사
17/04/26 04:16
수정 아이콘
플라톤의 철인정치...그리스 시대엔 가능했겠지만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고 복잡한 현재에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도덕성과 의견수용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푸레나무
17/04/26 05:51
수정 아이콘
새누리계를 제외한 정치인은 완벽하지 않으면 그냥 무능하고
한심한 정치인이자 심지어 쓰래기취급받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현실에는 존재할수 없는 저기 옆나라 일본의 신화속에 존재하는 1군마냥
그런 초월적 존재아니면 야권 더민당소속으로 정치하는 이상
실망이다 못미친다 자격없다 부족하다 한심하다 무능하다 지지철회한다라는
소리는 그냥 듣고 살아야죠
그래서 제가 대한민국은 진정 암울하다는 거고요
위원장
17/04/26 06:0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은 눈만 엄청 높고, 반대하는 사람은 이유없이 물어 뜯고... 저라면 멘탈붕괴로 사퇴할 듯
맥쿼리
17/04/26 09:52
수정 아이콘
새누리계열은 원래 저런놈들이니까 라는 고정관념을 가지면서, 민주당계열은 말한마디 행동 하나 아니 살아온 인생여정 중 하나하나 허블망원경으로
난도질하다 하나 걸리면 실망이 크다 또는 지지를 접는다라는 하는 현상..이젠 좀 바뀔때도 됐는데
플래시
17/04/26 17:56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 후보에게도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를 한다는 느낌을 못받았고
소통보다는 불통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선 후보들 중에는 가장 낫다고 보지만 완벽에 가깝다는 워딩은 약간 팬심같은 느낌이네요
피지알에서 문재인씨에게 불리한 기사들이나 팩트들은 단독 게시물로 잘 올라오지 않고 다른 후보들에 대한 사소한 기사들은 올라오고, 모든 댓글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댓글들이 문재인 후보가 잘 못하면 아쉽지만 선방했다 반응에 다른 후보가 못하면 크크크 거리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문재인 후보 삶의 행보야 존경할만 하지만, 아들 문제 대응관련이나 토론을 보니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면이 잘 안보이네요.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중요하지만, 지금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들어서 정의롭던 인물이 생각이 굳고, 논리보다는 니편내편 가르게 되는건 많이 보이는 일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85 [일반] 윤석열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 되었습니다. [111] 트루할러데이16237 22/05/16 16237
6084 [일반] 이준석 당대표가 G식백과에 출연하는군요 [31] 대장햄토리15625 22/05/15 15625
6083 [일반] 북한에 잔여백신 제공 검토 [250] 깐부20885 22/05/12 20885
6082 [일반] 오늘 하루 정신없는 민주당 [107] 서브탱크17719 22/05/12 17719
6081 [일반]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동성애는 치료로 바뀐다"…논란 더 키운 사과 (G식백과 김성회 아님) [137] 덴드로븀14969 22/05/12 14969
6080 [일반] 52시간보다 더 과거로 돌아가는 윤 정부의 노동관 [246] 굄성22725 22/05/11 22725
6079 [일반] 애스퍼장관의 회고록 중 전작권 관련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52] 숨고르기12170 22/05/10 12170
6078 [일반] 한동훈 인사 청문회에서 드러난 민주당 일부의원의 수준 [277] 모두안녕32489 22/05/09 32489
6077 [일반] 윤석열 정부를 맞이하며: 진보 담론의 시대는 끝났다 [51] 데브레첸11189 22/05/09 11189
6076 [일반]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들이 필로폰을 제조하고 배포하는 과정으로 얻는 교육적 이익" [85] 유시민4938 22/05/08 4938
6065 [일반] 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전략공천 결정 [186] 어강됴리24144 22/05/06 24144
6064 [일반] 한동훈 후보자 자녀 관련 공방과 정치적 올바름 이야기 [345] 우승25135 22/05/06 25135
6060 [일반] 편법에 편법에 마지막까지 편법인 검수완박 공포 [295] Restar23444 22/05/03 23444
6059 [일반] LTV가 40%->70%가 된다면, 대출금액은 어떻게 되나? [57] Leeka11788 22/05/03 11788
6058 [일반] 민주당 최강욱의원 화상회의에서 성희롱 논란이 있군요 [85] SigurRos12130 22/05/02 12130
6057 [일반] 윤석열 정부 내각의 첫 인사 청문회가 열립니다. [257] 트루할러데이15117 22/05/02 15117
6056 [일반] 전기 민영화? [149] 어느새아재17657 22/05/01 17657
6055 [일반] 논란이 되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소고기'발언 [98] 트루할러데이17097 22/04/30 17097
6052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2부 (차기 정부와의 갈등, 외교, 퇴임이후) [234] KOZE22320 22/04/27 22320
6051 [일반] 임대차 3법이 서울 아파트 월세에 준 영향 [35] Leeka11325 22/04/26 11325
6050 [일반] 국힘 경기도지사 경선 내막 / 최근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93] 하프-물범15551 22/04/26 15551
6048 [일반] 인사청문회 시즌 기념, 역대 정부 인사 참사 사례 모음. [47] 바람생산공장10636 22/04/26 10636
6047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189] KOZE17588 22/04/26 17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