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27 11:11:15
Name ZeroOne
Subject [일반] 이재명 “우리 사람이 선거 개입했다면, 장 지지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52885

성남시청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SNS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제기 돼 24일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가운데 이 시장이 "우리 사람이 개입한 게 털끝만큼도 있으면 장을 지지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이 27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본인이 썼다는 것 인정하고 그러면 거기서 끝나면 되는 거 아니냐. 세상에 그 이유로 시청을 단 하루 만에 전격 압수수색해서 관계도 없는 인사 부서까지 다 뒤졌다. 이게 언론 플레이하는 것 같고, 정치 탄압에 경선 개입이라 보인다"라고 말하며 우리 다른 사람이 개입한게 털끝만큼도 있으면 자신이 장을 지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을 지진다라...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27 11:1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확실히 대통령 깜냠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 단어 선택을 해도..
덴드로븀
17/03/27 11:21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딱 시장정도, 정말 잘해봐야 도지사. 거기까지만 해야하는 사람같습니다.
전투력 높으니 국회의원도 잘할것 같긴하지만... 다른 정당들의 말장난에 놀아나서 민주당에 더 큰 피해만 입힐것 같아요.
17/03/27 11:17
수정 아이콘
아 이정현 장 지져야하는데..
귀신같이 버로우 타버려서..
덴드로븀
17/03/27 11:1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16491
전문입니다.

[문제는 네거티브한 당사자는 놔두고. 우리 문재인 후보께서는 안희정 후보를 네거티브 한다고 공격을 하고, 심지어 저를 네거티브 한다고 공격을 하세요. 제가 무슨 네거티브를 했습니까. 정책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봤다. 왜 꼬치꼬치 물어보느냐. 꼬치꼬치 물어보는 게 네거티브면 토론을 하지 말아야죠. 제가 무슨 음해를 했습니까, 무슨 네거티브를 했습니까, 아들 얘기를 했습니까. 저는 그런 것 하지 않았잖아요.]

캬...
원시제
17/03/27 11:23
수정 아이콘
원래 이분은 자기가 잘못한건 묻고 가는게 패시브로 박혀있는 분이라서...
음주운전도 사회정의를 위해 했다고 실드치는 사람인데요 뭐...
Rorschach
17/03/27 11:25
수정 아이콘
묻고 간다기 보다도 본인은 정말로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같습니다.
AngelGabriel
17/03/27 11:30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게 더 문제가 심각한데요...
덴드로븀
17/03/27 11:32
수정 아이콘
삼성동 어디에 계신분이랑 비슷.....읍읍
17/03/27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너무나도 옳은 사람이에요.
성남시 찾아온 장애인들 박대하는거보고 딱 그거구나 했습니다.
자신이 정한 기준과 과정과 결과가 옳고 그것에 맞지 않으면 칼같이 쳐내는구나.
그게 장점일때도 있지만 단점일때도 많죠.
Rorschach
17/03/27 11:4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몇 만나봤는데 어떤 일에 대한 잘잘못의 기준을 보편적 도덕성에 따르거나 대중적인 인식에 따르는게 아니라 본인 기준에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그 기준이 남들이 보기엔 어이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거죠. 게다가 자기 행동의 바로 앞에있는 그 선을 넘은 사람들은 또 극딜을 합니다. 그러니 옆에서 보면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라는 것 처럼 느껴지죠.
덴드로븀님께서 적어주신 부분도 딱 보면 자기 기준에서 자기가 한 것들은 네거티브가 아니예요. 그런데 자기가 그은 선 보다 좀 더 나간, 예를 들면 아들 이야기 같은 부분은 정치인이 해서는 안 될 네거티브라고 생각할걸요.

문제는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기준을 먼저 세우는 사람이 있고 본인이 행동을 일단 하고 그 행동에 맞춰서 기준을 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재명은 후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17/03/27 11:25
수정 아이콘
장지지는건 이제 임팩트가 없죠. 그냥 시장직 걸어야지..
바닷내음
17/03/27 11:28
수정 아이콘
아 문재인 정책만 마음에 들면 만사 해결인데
Rorschach
17/03/27 1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랑 비슷하시네요
다 좋은데 정책 공약들이 저랑 안맞음...
Sid Meier
17/03/27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독수리의습격
17/03/27 12: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율이 높긴 한데 그 중 문재인 정책이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진 않죠(당장 저도......)

솔직한 심정으로 문재인은 그냥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일어난 부패 싹 다 털어버리고나서 나중에 자진 사퇴하는게 저한테는 가장 좋은데.....이재명은 원래 극혐이었고 딴 사람들은 그걸 못할 것 같아서.
아스날
17/03/27 12:18
수정 아이콘
당은 문재인 정책은 안철순데 누굴 뽑아야될지..
바닷내음
17/03/27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 정책 마음에 듭니다 ㅠ
옆에 구렁이 한무더기만 없으면 뽑겠구만..
Grateful Days~
17/03/27 17:05
수정 아이콘
옆에 구렁이 한무거디 때문에 지금의 공약이 크게 의미 없을거 같습니다.
화이트데이
17/03/27 12:47
수정 아이콘
222222
17/03/27 16:14
수정 아이콘
저와는 다르시군요. 30대 취준생 입장에선 일자리는 문재인, 정책은 이재명, 미래 방향성은 안철수입니다. 근데 당장에 일자리가 문제인 저같은 입장에선 문재인을 찍을 수 밖에없죠. 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게 실현될수 있는게 81만개? 공공일자리거든요. 안철수 같은 분들이 현실적으로 뚜렷한 대책이 없는 한은 당장이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나와도 안철수에게 표 주기가 애매합니다.
아스날
17/03/27 16:39
수정 아이콘
전 81만개 공공기관 일자리 믿을수가 없어서요;;
실현되면 좋겠지만 부작용이 더 크다면 실현된다해도 지지를 못할것같아요.
바닷내음
17/03/27 12:44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 상황이신 분들이 많군요
전 정책은 이재명 시장입니다만..
당장 오늘인가 내일인가 경선투표 할텐데
이재명 시장 뽑기가 참 거시기해서 마음을 못정하겠네요
덴드로븀
17/03/27 13:14
수정 아이콘
정책은 토론 / 여론 / 국민들의 힘 등으로 어떻게든 바꿀수도 있지만 사람 본성은 쉽게 못바꾸죠.
저그의모든것
17/03/27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정책은 이재명이고.정책 실행이나 적폐청산을 가장 잘 해낼 사람도 이재명이라 생각합니다....

....만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이재명이 되면 차라리 안철수 찍을겁니다.
정동영 세례로 정치한거부터. 개인됨됨이까지 다 별로에요.
17/03/27 11:30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하지
17/03/27 13:0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장이라니....
lifewillchange
17/03/27 13:14
수정 아이콘
스탠스가 딱 민주당 홍준표 정도죠.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3/27 13:20
수정 아이콘
그거 참 적절한 표현이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17/03/27 16:02
수정 아이콘
두테르테에 호감을 보인건 무지의 소치가 아닌 동질감 때문이었다는 확신이 깊어지네요.
아이유
17/03/27 17:22
수정 아이콘
정현 : 같이 지질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4/03/09 1703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 키) [2] jjohny=쿠마 22/01/11 28330
공지 [일반]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유스티스 17/05/05 63778
6246 [일반] 사전투표소 7곳 불법카메라 설치 발견 [3] 다크서클팬더1384 24/03/28 1384
6245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1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2] 라면2463 24/03/28 2463
6244 [일반] 민주당 "정보기관 총선 개입 제보 받았다" [16] 주말4389 24/03/28 4389
6243 [일반]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 미리보기.jpg [63] 유료도로당4279 24/03/28 4279
6242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어떤가요? [89] 오타니3821 24/03/28 3821
6241 [일반] 이준석이 본인 지역구에서는 2030여성에서도 득표력이 없지는 않네요. [68] 홍철7112 24/03/27 7112
6239 [일반] 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 [59] 카린6684 24/03/27 6684
6238 [일반] 순수재미 원탑 2024총선판의 주연이자 씬스틸러 한동훈(쉬어가는글) [72] 자칭법조인사당군6728 24/03/27 6728
6237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19] 체크카드3347 24/03/27 3347
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1921 24/03/27 1921
6235 [일반] 민주, '비동의 간음죄' 도입 추진 안합니다. 실수라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122] Pikachu10137 24/03/27 10137
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5014 24/03/26 5014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6100 24/03/26 6100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5092 24/03/26 5092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6136 24/03/26 6136
6227 [일반] 대파 875원 [51] 로사6591 24/03/26 6591
6226 [일반] 화가 나는 신문기사 제목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 [69] 이른취침3414 24/03/25 3414
6225 [일반] 조국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되나…난 윤 정권 잡을 것” [25] 빼사스5363 24/03/25 5363
6224 [일반] 기초과학 관련한 국내 R&D 예산 및 의대 선호 관련해서 [23] 성야무인2848 24/03/25 2848
6223 [일반] 국민의힘에게 안 좋은 결과가 나온 낙동강 벨트 6개 지역구 여론조사 [41] 매번같은6103 24/03/25 61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