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1/08 10:44:46
Name 아유
Subject 평화의 해 표기에 대한 생각
참 많이도 반대하더군요.

동해 따지고 보면 우리중심의 바다이름입니다.
하지만 동해를 서해로 끼고 사는 일본도 있습니다.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그들에겐 서해입니다.
그걸 세계적으로 동해로 불러달라고 요구하는게 너무 웃긴 일 아닙니까?

참고로 예전엔 동해도 아니라 한국해 아니었습니까?
한국해가 일본해로 바뀐 것은 일본이 힘을 발휘하고 부터 입니다.

지금도 따지고 보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외교력에선 앞서고
세계지도의 90%이상은 일본해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이집트에서 홍해를 동해로 외치자는 것과 뭐가 다르단 말입니까?
지중해는 이탈리아에서는 남해로, 이집트에서는 북해로 불려야 되겠군요.

솔직히 동해보다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위한 제3의 표기명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이치에 맞는 바다이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황해는 동해고,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는 서해입니다.
그러나 황해 즉 Yellow Sea라는 공식명칭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동해도 그 처럼 양국 모두가 납득할 만한 공식명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동해를 버리는 것은 안타깝지만 이제 우리 이익만 차리기엔 국제사회는 냉정합니다.
일본보다 강한 국력을 가진 나라도 아님에도 꼭 강한듯히 행동하는게 웃기는군요.

동해는 서해나 남해가 우리만이 쓰듯이 우리만 쓰도록 하고
일본해가 아닌 다른 명칭으로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따져봐도 일본해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동해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기는...
그래서 다른 바다의 명칭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힘을 과신한 나머지
노대통령 발언에 대해서 무작정 반대만 날리는군요.
언제까지 일본 컴플렉스에만 머물려서 앞을 내다보지 못할 것인지...

그리고 이 사안은 독도와는 다른 사안입니다.
독도는 우리영토입니다. 그러기에 독도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게 해서는 안되죠.
하지만 동해는 모두 우리의 영해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식으로 바다이름이 바뀐다면 모든 바다이름이 바뀌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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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07/01/08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고려해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이 욕먹는 것은 다른 누구도아닌 노무현이 그런 주장을했기때문입니다.
저도 노무현이 말한 저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07/01/08 13:19
수정 아이콘
이러다 독도도 평화의섬으로 바꿀꺼냐는 식 그런얘기는 그냥 네이버 이런곳에서나 나온 얘기이겠죠 동해,일본해 둘다 말이안되고 적절한 명칭으로 바꿔야 하긴 할것같네요
07/01/08 14:03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 왜 고려해봐야 한다면서 노무현이 말하면 반대하신다는거죠?
이유를 좀 말씀해주셔야 속 시원하겠네요 ^^
07/01/08 14:32
수정 아이콘
일국의 대통령이 타국정상과의 자리에서 즉흥적인 발상을 전달하다니 그것 자체로 그냥 문제 수준은 넘었다고 생각되네요..것도 그냥 분위기 전환용발언도 아니고 저런 중요한 문제를..외교통상부나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은 뭐 하러 존재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외교라고 하는것이 저렇게 단순무식한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문제라고 보구요..저러니 외교가에서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은 국내용이고, 원채 말만많으니 신경쓰지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거라고 봅니다..글쓴분이 언급하신 국제사회는 냉정합니다라는 것을 대통령 혼자 모르는듯하네요 저런 말도 안되는 행동이 나오는것을 보니..

바라기님은 아마 이렇게 생각하신듯합니다.저도 그렇구요 정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절차와 전달 방법도 그만큼 중요한것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고려는 해볼만한 문제이긴 합니다
07/0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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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협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사안은 아닙니다.
이미 세계지도가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바다를
우리 식의 동해로 바꾸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엔 적당한 이름으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즉흥적 발상은 용서되지 못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동해 사수 궐기대회 이런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non-frics
07/0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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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로 바꾸는게 너무 힘들다면..그것도 하나의 대안이 되겠지요 우리나라랑 일본이 서로 양보해서 하는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나야돌돌이
07/0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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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가 됩니다, 동해, 일본해 모두 양쪽이 수용하기 힘든 단어죠

다만 노통은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왜 즉흥식으로 해서 본론과 다른 공격으로 야기하여 논의 자체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원...-_-;;;
07/0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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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명칭으로 불리게 되는것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서의 합의는 먼저 서로 반대되는 입장이 대립하고, 두입장이 대등하게 맞서서 어느한쪽의 편을 들어줄수 없을때에 절충안을 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동해주장과 일본해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도 아니고, 동해로 하자는 목소리가 일본해로 하자는 목소리보다 현격하게 불리한 상황에서 갑자기 절충안을 꺼내 들었다는데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논의가 '동해vs일본해=>절충안'의 구조였다면 이 발언으로 '절충안vs일본해=>??'구조로 바뀌는 것입니다.
또한 위헌적행위인지는 고려하지 않더라도,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내용이라 국민들의 충분한 공감대가 필요한 사항임에도 즉흥적이고 자의적으로 이와같은 제안을 했다는 것은 비판받을만합니다.
비롱투유
07/01/08 17:00
수정 아이콘
전 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동해와 일본해 양쪽 모두 서로 수용하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제 3의 대안을 찾는건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고 그 이름을 평화의 해라고 짓는 것도 꽤나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문제를 즉흥적으로 했다는데 있는데, 저는 솔직히 그게 왜 큰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외교통상부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면 일이 훨씬 커지고 심각해질 수도 있었을꺼 같고요. 노무현 대통령 생각에는 이런건 어떤가 하고 쉽게 말한 것 같은데 언론에서 그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확대 해석한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즉흥적이고 비공식적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만약 실패로 끝난다고 해도 별다른 타격없이 끝났을 문제인것을 필요이상으로 떠들어되는 나팔수들 덕분에 지나치게 문제가 커진 것 같습니다.
대통령 흠내기는 이제 임기도 별로 남지 않았는데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항상 태클거는게 그 내용이 아닌 그 절차이니..
노무현대통령의 신중함이 아쉽기는 하지만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그 절차만 너무 강조해 본래의 뜻을 왜곡시키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군복무 축소 문제만 해도 국방개혁에 이미 포함된 내용이었고 국방부 산하 기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놓지 않습니까. 단순히 "노무현"이기 때문에 문제시 되는거라고 봅니다. 사필귀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참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무언가 변할꺼라 기대를 했는데 말이죠.
허허허..
극소심
07/01/08 17:03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 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
작년 11월에 일어난 일이 왜 갑자기 지금 이슈화 되는지 좀 의심이되는군요 기사를 찾아보니 일본정부관계자의 말을 일본언론이 보도한것 같은데 외교 전략이 아닐까요?
07/01/08 17:09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국제정치를 국내정치와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국제정치에서 외교에서 국제관례, 예양같은것은 왜 있다고 보는지요? 내용만 괜찮다면 무엇을 해도 상관없다 이거고 진의를 상대가 파악하지 못하면 상대국의 잘못이라고 하는겁니까? 신중함이 아쉬운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일은,.정상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이런건 어떤가 하고 툭 내뱉는것이 당연한게 절대 아닙니다. 한마디한마디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하고 상대국과의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관계에 영향을 줄수 있는것이 국제 정치에서의 대통령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아주 신중하게 정말 아주 신중하게 한마디 한마디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발언은 내용이 쉽게 할수 있는것이 절대 아니죠. 내용이 문제없다고 해서 끝날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들과다른나
07/01/08 17:12
수정 아이콘
원래 외교적 차원에서 이런 발상은 조심해야 됩니다. 일본 측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데 우리가 먼저 한발 물러선 제안을 한다면 그만큼 협상력을 잃는거나 다름없죠.

아베 총리는 즉석에서 거절했다고 하는데..
비롱투유
07/01/08 17:25
수정 아이콘
DinK //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줄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공식적인 제의도 아니었고 비공식적으로 이야기 한걸 이렇게 크게 만든 언론에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극소심님 말씀대로 작년 11월에 일어난 일이 지금와서 이슈화 되는 것도 이상하고 말이죠. 그런식의 비공식적인 말 하나 하나 까지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처칠과 스탈린 때문에 영국과 소련은 전쟁까지 벌였어야 옳겠군요. 외교관례라는게 분명 중요하긴 합니다만,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것은 정확히 나누어주어야 하고 공개해야할 것과 공개하지 말아야할 것도 나누어야 하는데 무슨 의도인지 작년 11월일이 지금와서 공개되고 이슈화되는 것이 문제이지 노무현대통령의 말이 이렇게 지탄받을 건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비공식적이고 즉흥적 제의였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지 공식적인 제의였고 일본이 거절했다면 일이 훨씬 불리하게 돌아갔을꺼라고 봅니다.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이 아닌 여러 가지를 계산해두고 한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까지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고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참 여우같은 사람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내용을 따져야지 외적인 면은 최대한 배제하는게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왜 자꾸 내용에서 벗어나 외적인 문제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겁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은 이미 충분히 이루어졌고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타당성을 따지고 들어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야기 하지만, 군복무 문제 같은 경우에도 군복무 단축이 얼마만큼 현실성 있고 실현가능한지를 따지는게 우선인데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노무현"에게만 맞추어져 제대로된 이야기 한번 못하지 않습니까. 우리까지 그런 정치놀음에 놀아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여기서만큼이라도 "내용"만 가지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묻고 싶습니다.
DinK님은 평화의 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고 말입니다.
07/01/08 17:32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비공식적인 말 하나에 의미가 부여되는것이 정치입니다..전쟁까지 가야 양국의 문제가 눈에 보인다고 하시진 않을텐데요.. 공식적인 것과 비공식적인 것이 구별되는것과 비공식적인것은 별문제 없다는것은 분명 구별되는것입니다. 언제 했던 얘기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분명 그런말을 한것이 문제라면 언제든 문제제기를 하는것이 당연한것이지 예전에 그냥 있다가 지금문제삼는것은 이상하지 않냐고 하는것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 언론은 있을 필요가 없죠. 게다가 일본 언론에서 아베 총리가 즉석에서 거부했다고 하는 내용에 청와대가 이번엔 또 그런말 한적 없고 하나의 사례제시였을뿐이다라고 하는것은 정말 책임감도 없는 자세구요.
07/01/08 17:33
수정 아이콘
비롱투유님// 내용만 가지고 문제삼자고 하신다면 저도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소 거칠었다면 죄송합니다 실례가 있었다면 이해 하시길..
남들과다른나
07/01/08 17:41
수정 아이콘
언론에 공개되는 공식적인 정상 회담에서 한 국가 원수가 한 말이 왜 비공식적인 말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청와대는 대통령이 그런말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저도 위 리플 수정해야 겠네요.

이거 세계 일보가 먼저 보도 했다는데 확실히 노무현 대통령 말에 대한 기사는 읽는 사람들이 한번씩 숙고 해서 받아들여야 겠네요.
비롱투유
07/01/08 17:5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남들과다른나님 공식적인 정상회담이라고 할 지라도 언론에 공개되는 내용이 있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는 협상내용이 있습니다. 이번일은 분명 후자에 속하는 것이었고 시간이 지나도 언론에 가급적 알리지 않는게 바람직하겠죠. 친구들끼리 술먹고 이야기할때도 그 자리에서의 이야기는 거기서 덮어놓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건 기본적인 예의와도 관련되는 부분입니다. 하물며 국가 정상끼리 만나서 이야기 하는데 그 모든 내용을 낱낱히 언론에 까발린다면 무서워서 어디 자유로운 회담을 할 수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본 협상에 들어가면 언론통제와 비공개로 진행을 하고 나중에 그 결과만 보고하고 뒷 이야기들은 철저히 감추는 것이겠지요.

물론 좀 더 신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이니까 그런 이야기라도 한번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결과는 또 이렇게 나쁘게 나와버렸지만 말입니다.

요새는 우스개 소리로 이런 소리를 하죠?
원인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결과 : "박지성이 입지 좁아져"

정말 어디까지나 우스개 소리로 그런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노무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내용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봐왔다면 지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많이 달라졌을꺼라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봐주었으면 하고요.

그건 그렇고.
[평화의 해] 이거 꽤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동해나 일본해 솔직히 둘다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제이고 그렇다고 한 국가가 억지로 강제하기도 힘든 문제이고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그리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봤을때 일본과 사이가 나뻐서 좋을 이유는 하나도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참 멋진 생각같습니다.
남들과다른나
07/01/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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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님//평화의 해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역대 일본의 행태상 그들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거 같네요. 우리가 먼저 제안하면 그만큼 협상 카드를 하나 잃는것과 같구요. 그래서 우리 정부도 이 문제 접근에서는 아주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는 협상 내용을 왜 언론 기자가 알았을까요.. 즉 이번 일은 비롱투유님이 규정하신 후자의 내용이 아닌 전자의 내용인거 같은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평화의 해 하자고 말한것이 아니라 청와대 해명처럼 한 예였다고 말했을지라도 언론에 공개가 되었는데 왜 후자의 내용이라고 그렇게 자신있게 단정하시는지..

뭐 저도 자꾸 트집잡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 소견이니 마음 담아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07/01/08 19: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금까지 '동해'로 표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수많은 분들은 뭐가 되죠 ;;
그리고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동해' 표기 원칙은 뭐가 되는건지...
07/01/08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유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국외에 주의에 인접하지 않은 국가가 없으면 그렇게 불러도 되겠죠
    지중해 만 봐도 그렇잖아요...
    저는 흑해 황해 의 예를 들어 평화의 해 보다는 동해가 유난히 푸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해(靑海) Blue Sea가 어떨까 해요 ㄱ-;
  저번에 일요스폐셜에서 일해를 동해로 바꾸기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퇴짜맞은 이유가 한국입장에서는 동해이지만 러시아입장에서는 남해 일본입장에서는 북해 혹은 서해 이다 라는 이유로요
하늘하늘
07/01/08 20:21
수정 아이콘
티티/ 그것과는 별개의 제안 같은데요.
동해표기 노력은 그것대로 소중하고 인정해야하는것이죠.
하지만 동해표기란게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고
언제까지 동해와 일본해로 갈등만 할수는 없는것이니
차선책을 찾는 노력도 필요한것이겠죠.
전 이번 제안 좋게 생각했었는데 제생각과는 넘 다른 분위기라
참 놀랍더군요.
넘팽이
07/01/08 20:27
수정 아이콘
여긴 굉장히 이성적인 분들이 많네요. 전 이 뉴스보고 동해면 동해고 한국해면 한국해지 평화의 해는 또 뭐냐고...좀 흥분 했었는데요. 옛부터 불러온 동해는 그냥 포기하고 평화의 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을 붙일껀가요? 원래 고지도에도 동해라는 표현이 훨씬 많다가 근세부터 일본에 의해 일본해라고 표기된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면 다시 찾는 의미에서도 동해라고 하는것이 훨씬 타당성이 있지 않나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민정서도 너무 모르고, 설사 진의가 그렇다라도 카드 한장을 굳이 먼저 버릴 필요가 없었는데 너무 성급했습니다. 동해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했던 반크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단 한 방으로 전부 엿 먹이는군요.
07/01/08 20:36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은 상당히 편협하시군요.
의견자체는 고려해볼만하되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말해서 반대한다니..
어떤 선수이든 무조건 나쁘게 보는 안티들이 하는 짓이나 다를 것이 하나도 없군요..
07/01/08 22:35
수정 아이콘
여기는 좀 다른 의견이 많네요. 이 분위기를 이성적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님 정신 못차리는 이상주의자들 집단의 생각이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뉴스 보니까 한 85프로의 사람이 반대하더군요. 저도 반대 하는 쪽의 입장인데요. 이건 아이디어가 좋고 않좋고의 문제를 떠나서 우리 국민 모두가 당연히 동해라고 생각하는 것을 뜬금없이 정말 갑자기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정상외교장에서 떠트린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대통령이라도 그렇지 그런 중대지 대사를 분위기도 만들지 않고 국민의 의견도 묻지 않은채 맘대로 해버립니까? 그러고 불리하니까 정식은 아니라고 말하고 말입니다. 저런 아마추어적인 일처리가 정말 노통에 대해 짜증을 안 낼수가 없게 만드는 가장 큰 핵심입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요? 나참~ 그러면 그 소식 듣고 분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딴나라 사람입니까? 아이디어가 좋긴 내참~
비롱투유
07/01/08 22:50
수정 아이콘
zardix님 // 뭘 그리 흥분하십니까. 같은 나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흥분하고 화 내시려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흥분하고 화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청와대에서 내놓은 반박문을 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일을 언론에서 크게 떠들어댄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8&article_id=0000738291§ion_id=100§ion_id2=264&menu_id=100

링크 기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 내용을 조금 가져와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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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으려고 미시적으로만 따지면 문제를 풀기 어렵다. 일본이 야스쿠니 문제나 역사교과서 문제에서 '이웃나라를 존중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역사문제를 공동연구하자'는 등 새로운 협력관계를 위해 제안을 내놓기를 바란다.

가령, 동해 바다를 한국은 동해라고 하고 일본은 일본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두 나라가 '평화의 바다', '우의의 바다', '화해의 바다'로 하면 두 나라 사이에 대화의 토대가 될 것이다.

동해 바다 표기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풀게 되면 상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예를 들어 말한 것이다. 공식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니다."

청와대는 이같은 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한 뒤 "대통령은 일본이 한일관계나 동북아 문제에서 기존의 입장만을 고수하면 문제가 풀리기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새로운 발상을 해야 하며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상간의 비공개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예로 든 것을 '전격제의', '즉석제안'이라고 부풀려 '파장이 일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시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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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예시를 든것 가지고 경솔했다든지 무조건 대통령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청와대측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말 별일도 아닌걸 그것도 작년 11월달의 일을 순전히 대통령을 흠집내기 위해 떠들어된거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했던데로 비공개 회담의 내용 일부가 유출되고 언론사들에 의해 크게 부풀려지고 왜곡된 사건인 것 같습니다.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는 잘 모르겠군요. 참 씁슬합니다.

정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사는 한번쯤 더 숙고하고 신중히 대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합니다. 워낙 여기 저기서 흔들다 보니 대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할지 평범한 개개인으로서는 판단하기 참으로 어렵군요.


ps
물론 어느 쪽이 진실인가는 좀 더 두고보아야겠지만 그 당시 회담록까지 꺼내든 청와대에 좀 더 신빙성이 갑니다. 그나저나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에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몰매 맞는군요. 예전 문희준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휴
방3업아콘
07/01/08 23:34
수정 아이콘
기자가 소설을 쓰는건지.. 요즘 기자들 자질문제가 있는건지 도대체

적어도 신문기자정도되는 배운 사람들이 예를 들어 말한걸 가지고

이슈화 해되며 전 국민들을 우롱하는 저런 넘들은 잡아서 짤라버려야는데

언론자유화 말은 좋지만 솔직히 막나가식 말도안되는 기사들 짜증납니다.

일단 흥미 유발거리로 쓰고 아니면 말고 뭐 하자는건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저런식으로 몰고갈 사안도 아닌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국민들 자긍심이 강한건지 허세가 강한건지

전세계가 일본해라 부르는판국에 막말로 다른이름으로 표기되는게 오히려 대한민국에는 이득으로 보이는구만 죽어도 안된다니 할말은 없습니다.
nausicaa
07/01/08 23:39
수정 아이콘
pgr은 참 이상해요. 여기서는 프로게이머의 이름 뒤에 xxx'선수' 라는 호칭을 안붙이면 예의가 없니 뭐니 해서 난리들을 치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함부로 까기도 참 힘들죠.
그런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통수권자의 이름은 저렇게 막 불려제껴도 되는겁니까? 노무현'대통령' 이라고 쓰면 손가락이 부러지나요?
동해라는 표현의 부적절성에 대해서는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동해나 일본해나 서로 어느 일방의 입장만을 고려한 명칭이기때문에 한쪽이 완전히 용인하지 않는한 국제적 표기로는 대단히 부적절합니다.
우리나 일본이나 서로 양보해서 새로운 국제명칭을 만드는게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대다수의 지도에 일본해라고 표기되어 있는걸 동해와 일본해 공동표기로 바꿔달라는 운동이나 계속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어느것이 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움직임일까요?
그리고 막가파 언론의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만 보지 말고 비롱투유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청와대의 반박기사도 좀 읽어보시고 비난들을 하셔야 할듯 합니다.
남들과다른나
07/01/08 23:48
수정 아이콘
계속 보도 되는 내용을 보니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네요. 한쪽만 싸잡아 막 비난하기에는 이른것 같습니다.
넘팽이
07/01/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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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라는 표기가 부적절한건 아니죠. 100년전까진 대부분 고지도에서 동해 또는 한국해라고 명칭되다가 일본에 의해 "일본해"로 둔갑한 것이니 말이죠. 지금의 영국해나 일본해같이 보듯이 국가명칭이 들어간 해도 있고 (영해에 국가명칭을 되도록 배제하는것이 국제사법재판소의 방향이기도 하니 일본해보다는 동해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애시당초 우리것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동해" 라는 표기는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반크를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동해를 사수하는 노력을 보일려는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의 지도에서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서서히 여러사람들의 노력으로 동해와 병기되는 곳이 차츰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동해를 빼앗겼듯이 말이죠. 세계 대부분이 일본해를 쓴다고....분쟁지역이니....이런 핑게를 대며 "평화의 해" 라는 족보도 없는 명칭을 주장하는건 그야말로 패배주의에 젖은 사고방식일 뿐입니다.

뭐, 사실 중요한건 노무현대통령의 발언 진위 여부인데, 발언록 공개한걸 읽어보니 진의는 그런것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어쨌든 표현은 "평화의 해" 운운한것이 사실이며 이것만으로도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처신을 잘못한겁니다. 굳이 이쪽 카드를 한 장 보여줄 필요도 없었고요. 이 발언으로 동해를 되찾을려는 많은 사람들의 사기가 꺾이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김테란
07/01/0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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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언론들의 비난은 정말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중립명칭으로 해결해보자는것이 뜬금없이 나온 얼토당토않은 방안인게 아니고, 예전부터 있어왔던 방안이고,
여론수렴 어쩌고 하는 비난은 정말-.-.. 이런건 회담의 자리에서 어느 한쪽에서 운을 떼고 다른한쪽이 약간이나마 긍정적 반응을 보인 연후에나 공론화될 수있는 사안입니다. 이걸 국내에서 먼저 공론화시키고 여론수렴한 후에 제의하라는게 대체 제정신인지..
저는 대일외교기조를 바꾼것 자체를 지적하고 싶네요. 독도문제,역사교과서문제,신사참배문제등.. 어느하나 해결된 바가 없는데, 갑자기 먼저 손내미는 제스쳐를 취하면, 그간 강경하게 말해왔던건 뭐가 되는지. 정말 저들이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고자 함을 하나둘씩 보여줄때 제안한다 해도 전혀 늦지 않은데 말이죠.
07/0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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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아시는 것이 있는데 현재 동해단독표기가 우리주장이 아닙니다.
이미 100여년간 일본해로 자리잡혀 있는지라 동해단독표기가 아닌 동해, 일본해 공동표기가 목적입니다.
그것도 괄호안에 동해라고 표시하는 수준입니다.
그것보다는 제3의 제안을 표시하는게 우리에겐 더 이득입니다.
일본해 자체를 지도에서 내려버리고 다른 명칭 쓰자는 것입니다.
일본에게 이득이라구요? 자국이름이 붙인 바다이름을 내리는데 어째서 이득입니까?
우리가 불리가 아니라 일본이 불리입니다.
일본해/동해 병기는 오히려 우리에겐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일본해/동해 독도라면 어디 영토로 보겠습니까?
당연히 일본영토로 더 보겠죠.
그러기 때문에 일본해를 당장이라도 끌어내리는 방법을 구상해야 합니다.
넘팽이님// 패배주의요? 일본해 공동표기가 패배주의 아닌가요?
제3의 명칭은 오히려 더 파격적입니다.
동해 단독표기가 아닌 동해/일본해 공동표기가 목적인 상태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제3의 명칭제안은 파격 그 자체입니다.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서로 강경하게 나가면 될 일도 안됩니다.
넘팽이
07/01/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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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님. 현재는 동해/일본해 병기로 가다가 결국엔 동해 단독표기가 되어야지요. 가능성이 없다고 보십니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해에 국가명칭을 붙이는걸 배제하므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제 3의 명칭을 제안하는 것이 이러한 게임에서 불리하게 적용되는 점중에 하나죠. 일본측에서 한국대통령이 일본해를 동해라고 표기하기 아니하고 제3의 명칭인 평화의 해라고 제안했다...이런 주장을 들면 이때까지 우리의 주장이 다 헛소리가 되는 겁니다. 서로 강경하게 나가면 될 것도 안된다고요? 예 참 좋은 말이죠. 대인 대 대인 간에서는요. 하지만 냉혹하고도 온갖 술수가 넘치는 국제사회에서 저런 말은 너무나도 순진하게 느껴지는군요. 다른부분은 그렇다치더라도 영토관련문제는 국민정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뿐더러, 서로 양보하자...이런 논리가 애초에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국민정서를 감안하면 더더욱더요.

정신없이 적다보니 약간 문맥이 이상한데, 요약하면 동해 단독표기가 일본해에 비해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며, 노무현대통령이 동해를 평화의 해로 부르자 라고 주장할려면 지도상의 동해/일본해 병기가 비슷할 정도로 서로의 힘이 균등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일본해 단독표기가 많은 현실에서 대통령의 저런 주장은 오히려 일본측의 주장에 힘을 보탤수도 있는 발언이 될 수가 있죠. 향후 동해단독표기로서의 그 한 과정인 동해/일본해 병행표기를 더욱 힘들게 만들슈 있는....아무튼 대통령의 저 발언은 적절치 못했습니다.
07/01/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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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동해/일본해 병기하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일본의 힘이 우리나라보다 강한데 버리겠습니까?
현실을 직시하세요. 일본 이름 자체를 버리는게 그 바다이름의 최고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동해/일본해 병기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영어로 된 세계지도에도 일본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마 국내에 있는 영어로 된 세계지도도 전부 일본해입니다.
이미 우리가 동해로 공동표기 하기에도 너무 힘듭니다.
영해에 국가명칭 네 동지나해와 남지나해는 어찌 하죠?
이건 이미 처리된 사안입니다.
결국엔 일본해도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일본측에서 무조건 반대입장 들고 나왔거든요.
자국명이 붙어있는 바다명칭을 내리고 3자의 명칭을 쓰자는 것인데
그들이 찬성합니까?
예전지도엔 동해가 아니라 한국해, 조선해라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동해는 거의 적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국해, 조선해라는 것을 밀어부쳐야 오히려 이치에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하면 일본과 다를바가 없지요.
그렇다고 동해라 하면 러시아측에선 우리입장에선 남해다 하며 나서면
그땐 할말 없어집니다.
결국 제3의 명칭이 가장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07/01/09 15:47
수정 아이콘
현재 국력이나 모든 면을 봤을때 일본해.동해 표시가 단독으로 동해만으로 바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차라리 우리로는 대안으로 3명칭을 내세운 것인데, 그것을 대통령이 했다는게 자존심에 꿀리는 겁니다.
일본해 동해 표기 싸움에서는 우리가 졌다. 이렇게 인정한 거나 다름 없지요 뭐..
차라리 다른 단어로 된다면 그게 가장 좋을 듯 하지만
율리우스 카이
07/01/10 21:43
수정 아이콘
양쪽 의견이 다 일리가 있네요..

다만 정말 노무현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읽기'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요새 노무현 관련 언론조사 보면 전부다 앞에다가 '노무현'의 의견임을 적시하는 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국민들의 노무현에 대한 반감을 이용하는 것이죠. 쩝.
Marionette
07/01/13 23:5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청해'라고 부르자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다만, 워낙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긴하지만요.
관리자
07/01/15 16:16
수정 아이콘
공공 장소에서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기본입니다.

'노무현 정권' 이라는 단어를 쓸 수는 있겠지만 '노무현이' 이런 식의 사용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꼭 대통령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 언급할 때도 권장하는 바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PGR이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을 호칭하는 방식 처럼 말입니다.
가르시아
07/01/19 16:26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는데요.
어느 고지도나 고문서에는 동해라고 표기 되어있다 또는 일본해라고 표기되어있다 라는 객관적인 자료나 통계를 아시면 알려주세요. 어디서는 일본해가 많다그러고 어디서는 동해가 많다그래서 햇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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