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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17:40
만약에 오늘 MVP마저 올라가면
롤챔스는 완전 죽음이겠네요.. 승강전하기 싫어서 순위다툼이 전보다 더 치열할 테고 롤챌코도 이젠 승격이 꿈이 아니니.. 이번에 아쉽게 못 올라간 위너스와 템페스트 두팀 과 이번에 강등된 팀들끼리의 순위다툼이 더 치열할 테고.. 완전 섬머는 죽음의 리그가 될것 같습니다.
16/04/29 17:50
오늘은 어떤 게임과 어떤 스토리가 나오게 될까요...
삼성의 전신인 MVP와 나진의 전신인 콩두.... 두 팀다 응원합니다
16/04/29 17:59
어제만 해도 아직 롤챔스 팀이랑 롤챌스 팀은 격차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만...어제 에버외 스베누 경기를 보고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콩두가 MVP를 잡고 잔류에 성공한다면 스베누는 진짜......아이고......
16/04/29 18:07
러너 방송에 미키선수 나왓었는데, 닉변한 상태여서 이안 선수가 못알아보고 계속 무시하다가 마지막엔 메이플이나 하러가라고...
그러다가 나중에 일 커지니까 익수선수한테 사과하고싶으니 도와달라고 한거같더라구요..
16/04/29 18:08
챌린저스 보면 흔히 말하는 유쾌한 돌아이..느낌인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재밌긴한데 아슬아슬하죠
언젠가 사고칠거같은 느낌? 그게 얼마전에 터진거구요
16/04/29 18:09
이안은 인터뷰만 보면 계속 아슬아슬했어요..
옛날 임프과? 이런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사고 한번 터뜨릴것 같더니만 기어이..
16/04/29 18:08
미드, 정글이 구멍이라... 그럼 올라가더라도 서머에서는 크게 빛보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당장 오늘 이기는 것도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만큼 콩두의 탑, 봇이 못하긴 하지만;
16/04/29 18:12
쏠은 그냥 진이나 칼리스타를 하는게... 칼리가 요새 별로긴 하지만 루시안, 이즈리얼, 코르키 이런 픽으로는 워낙에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ㅡㅡ;
16/04/29 18:12
쏠이 오늘은 1인분을 할런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쏠이 1인분도 못하면 콩두가 이기더라도 다음 섬머도 스프링과 별반 다를바 없는 성적이 나올거 같아요 1인분 이상을 한다면 강등이 되더라도 다시 올라올 수 있을거 같구요
16/04/29 18:20
그나저나 이제 보니 MVP 서포터가 예전 CJ에 있던 맥스네요?
제가 기억하기론 올해 초에 동남아인가 대만 팀으로 갔던 걸로 아는데 언제 MVP에 들어간 거죠?
16/04/29 18:21
시작부터 팀 창단 멤버에요.
원래 예정된 멤버가 맥스는 아니었는데, 그 선수가 부모님 반대로 입단은 못하고 맥스가 대신 창단 멤버로 합류
16/04/29 18:20
쏠이 그나마 괜찮은게 라인전이라... 그래도 생존기가 있는 이즈리얼이니 특유의 그 어처구니 없는 포지셔닝이 오늘은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16/04/29 18:23
디아3 잠시 멈추고 경기 보러 왔습니다.
선수들이 3원딜 조합을 잘 못 버리네요. 요즘 정말 재미 못 보는 조합인데.
16/04/29 18:33
미드 탑이야 픽자체가 콩두가 약간 웃는 그림이라 cs차이는 감안할수있는데
봇은 이즈주고 cs차이가 저상황이면 상황이 좀 많이 안좋아요..
16/04/29 18:39
드래곤 3스택준 건 좀 아프긴 한데 그래도 정글 서폿 잡은 건 그나마의 이득이네요.
한타가 생각보다 정교하지 않네요 양쪽 다.
16/04/29 18:45
클템도 답답한가봅니다
클템의 말이 단 하나도 틀린 게 없습니다 좀 과하게 말해서 스베누나 콩두나 그동안 롤챔스에서 먹은 경험치가 얼마인데 저러는 거 보면 그냥 최하위권이었떤 건 당연했던 거 같아요
16/04/29 18:46
막말로 스베누는 1년간 먹은 경험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형태로 3:0으로 졌던거 생각하면 강등당하는 게 당연한 팀이었고
콩두도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되요
16/04/29 18:47
클템 말이 맞네요. 원래 해외팀이 라인전은 잘 하다가 발암운영과 발암한타로 게임을 날려먹는 게 특징인데 (대표적으로 북미의 TSM?) 오늘 콩두가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16/04/29 18:57
진짜 전경기 오프라인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죠..
징계때문에 선수 못구해서 부전패 나오고 정말 이리저리 바람잘날없던 한시즌이었는데 일단 절반은 성공을 거두었고 나머지 절반도 한번은 웃었구요
16/04/29 18:47
챌코를 나름 꾸준히 본 입장에서는 MVP가 거의 시즌 내내 에버보다 훨씬 더 좋은 팀이었어요. 물론 에버의 선수들이 부진과 메타적응에 실패한 것도 있지만요. 콩두에서 MVP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엣지인데 하드캐리하지 않으면 콩두가 쉽지 않을 겁니다.
16/04/29 18:49
어제 오늘 할 말 없는게 그 유리한 상황에서 시야장악도 없이 바론치다 망하면 이길 자격 없습니다. 적어도 한국 프로 무대에서는...
16/04/29 18:50
뺏겨도 한타 이기고도 남는 각이었죠. 아지르가 혼자 노출되서 터지는 아름다운 포지션만 아니었다면.
쏠 이즈는 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도 멘탈 잡고 미드 원딜이 딜만 제대로 꽂아넣으면 아직도 콩두가 좋다고 보는데, 과연 그걸 할 수 있을지...-_-;
16/04/29 18:50
두 해설이 원래 롤챌스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졸전을 보여주면 가차없이 엄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질책하죠. 20분간 7천골드 쌓아놓고 3분만에 날리면 욕먹어도 싼데 그게 상위리그 팀이니..
16/04/29 18:51
만약에 말입니다
어제 에버 오늘 MVP가 저런 실수를 했다면 아 좀 긴장했나요 아 이러면 안됬는데 아쉽네요 라는 반응이 나오고 왜 그게 아쉬운건지에 대해서 해설자들이 조근조근 설명했었을 겁니다 근데 다른 팀도 아니고 (아무리 도합 3승35패가량을 했다고 해도) 1년간 롤챔스 경험치 먹고 있던 스베누와 원년부터 롤챔스 경험치를 갖고 있는 비닐캣코치를 보유하고 스프링시즌을 보낸 콩두가 저런 플레이를 하니깐 극딜이 안나올 수가 없는 거죠 그동안 도대체 뭘 배운거냐고 말해도 할 말이 없는 거죠 롤챌스팀들도 안하는 실수를 롤챔스 경험팀들이 하고 있는데요
16/04/29 18:54
바론 오더 말아먹은 것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이후에 게임을 그냥 던졌습니다. 수습 한 번 못하고 그냥 원사이드하게 밀렸네요.
16/04/29 18:54
해설자님들 극딜이 심해서 저만 불편한가 보러왔는데 다들 불편해 하시는군요
(농담입니다. 전혀 문제 없는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9 18:55
나겜 중계로 봐도 꿀잼이네요크크크 챌린저스 팀을 잘 아는 해설이다 보니 다른 측면에서 해설을 해줍니다.
그리고 지금 강퀴 말마따나 LCK 팀과 챌린저스 팀이 바뀐 느낌입니다. 1경기는 진짜 LCK에서 한시즌 구른 값을 아예 못하네요. 쩝..
16/04/29 18:55
운영 이전에 콩두는 한타를 진짜 심각할 정도로 못해요. 히포와 쏠의 한타때의 포지셔닝이나 스킬활용을 보면 진짜 황당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할말이 없어요. 셀프 슬로우 패시브라도 있는건지
16/04/29 18:55
으으으 엠비피 선수들 인성 구설수 때문에 콩두 응원해야지 했는데
뭔가 경기 후에 짜릿짜릿한 걸 보면 진성 나겜충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16/04/29 19:04
선수들은 아니었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어제 에버가 이겼으니 만족도도 올라갔고 챌코에서 에버 괴롭히던 엠비피가 괘씸... 흠흠 하튼 이제부터 응원합니다!
16/04/29 18:56
어제경기와 이번경기로 알 수 있는건
1. 이제 더 이상 롤챌스 팀이라고 무시해선 안된다 2. 아무리 롤챔스 팀이라고 해도 꼴지팀은 꼴지팀이다 3. 결정적인 순간에서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종이한장 차이 근데 스베누의 사신은 그 종이한장이 너무 두꺼워 매번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는 미드라이너라면 쏠은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어도 실시간으로 실수하는 원딜 4. 탈락한 스베누는 더 이상 말해봤자 무의미하지만 콩두의 경우는 쏠이 각성해야한다. 이렇게 비판을 받더라도 프로팀에 있다는 건 그만큼 스크림이나 솔랭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건데 그 모습을 대회에서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5.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꼴지팀이라고 해도 롤챔스 팀이 롤챌스 팀도 아는 사실들 (유리할때 바론가면 안된다) 혹은 운영적인 부분에서 밀린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고 반성해야할 부분..
16/04/29 18:57
바론 안쳐도 이길수 있었을거 같은데.. 개인기량보다 운영이나 판단에서 롤챔스팀이 더 나을거 같았는데 어제오늘 경기만 봐선 정반대네요
16/04/29 18:57
그나저나 챌린저스를 종종 보면서 느꼈지만, 멤버가 아예 다름에도 MVP 팀의 경기 운영 능력은 좋네요. 댄디, 마타가 없어도 코치진이 비슷하다보니 팀컬러라는게 있는 건지 참...
16/04/29 19:04
그러면 진짜 대단하네요. MVP가 AOS 명가인거 같습니다. 도타팀이나 히어로즈팀이나 요새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다시 구성한 롤팀도 이렇게 분전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16/04/29 18:57
LCK 최상위권 팀들도 바론은 상대 끌어내기용으로 치지 이거 먹어서 차이 확 벌리자 하고 도박수 안두는데 어제 스베누에 이어 오늘 콩두도 바론으로 날먹하려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16/04/29 18:59
자기들 딴애는 진짜 환상적인 타이밍이라 생각할 수도 있죠
사실 보는 저희 입장에선 3자의 입장이니깐 저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직접 하는 선수들 입장에선..
16/04/29 19:00
진짜 바론은 게임 쉽게 이길려고 한다는걸 극명하게 보여준거죠.
글골 앞서고 있다는거빼고 근거가 하나도 없는데 LCK에서는 상대가 오면빼면서 진영이라도 잡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끝까지 째다가 째였죠.... 쌤통임..
16/04/29 19:00
바론 치기전에 미드2차를 밀어서 바론 시야 주도권이 있다고 했는데 바론 시야가 있는데 그냥 생으로 바론을 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는지.
16/04/29 19:01
아무리 봐도 어제 오늘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의 4할 이상은 홀스형 큰 그림덕인거 같습니다. 사실 저 선수들이 롤챔 선수들보다 솔랭 순위도 더 높은데 같이 팀 게임 연습하고 적응하면 여태까지 승강전처럼 처참한 결과가 나올 이유가 별로 없었죠.
고인물은 썩는다고 앞으로는 계속 물갈이 될거 같네요. 저는 롤챔스 하위 4팀 VS 롤챌스 상위 4팀 두조로 나뉘어서 더블 엘리미 했어도 챌코에서 세팀이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6/04/29 19:01
MVP가 승강전에서 올라온다면 차기시즌은 진짜 중하위권 순위가 궁금하네요. 이번 챌린저스 팀들은 다음시즌 5강에든다고 해도 이변이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16/04/29 19:01
일단 라인전은 콩두가 더 강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 (..) MVP가 이긴것도 콩두의 이해할 수 없는 바론오더 한방이 컸고요 문제는 MVP의 불안함은 초반에 나온거지만 콩두는 후반에 나왔고 거기다 바론까지 스틸당하면 단 한방에 싹쓸이를 당해버렸죠 콩두는 멘탈관리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멘탈 못챙기면 어제 스베누의 재림이 되는거에요
16/04/29 19:02
이번시즌부터 챌코 모든경기를 오프로한게 오프무대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거같아요.
온라인대회만하다가 결승만 오프햇으면 긴장감이 더햇을듯한데
16/04/29 19:02
콩두가 명분상 EDG-나진 엠파이어의 전통을 잇는 팀이라고는 해도 실질적으로 선수 면면만 따지면 챌린저스급 팀인데, LCK에서 1시즌을 굴렀음에도 안되는 부분이 보이네요. 그래도 1경기라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극단적으로 패패승승승이 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고), 쉬는 시간 동안 정신줄 잡고 2경기부터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6/04/29 19:02
다음팟에서 보는데 채팅창을 보니 스포티비 롤 해설로 이승원 해설이 픽스됐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한명은 누가 될까요? 정인호해설로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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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8: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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