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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21:51
전에도 한번 이 얘기했던거 같은데 저번 EDG전이나 이번 EDG전이나 보면 SKT에겐 아나키랑 게임하는거하고 아무것도 다를게 없어요. 그 정도 레벨차가 납니다. EDG가 어느 정도 팀인지 뭘 잘하는지 잘못하는지 파악할수가 없을만큼의 레벨차라서... 다른 조 팀들한테 EDG는 폭탄일듯... 만만하게 보기엔 SKT가 너무 강한거같고, 그렇다고 고평가하기엔 인간적으로 SKT한테 발리는 모습이 참 없어보이고 크크크
15/10/09 21:52
탑은 버티고 폰과 데프트 캐리를 위해 픽부터 초반 2렙 설계까지 완전히 준비해온 필살기와 가까운 운영을 준비해왔는데
2렙갱 실패로 상대가 역으로 굴린 스노우볼에 아무 것도 못하고 압도적으로 졌습니다. SKT가 상대 픽을 보고 초반부터 2렙 갱이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초반 봇을 키우기 위한 설계를 예상한듯도 보였습니다.
15/10/09 21:52
이게 워낙 압도적으로 갈려버리니까
SKT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오히려 감이 안 오네요. EDG를 비롯한 C조 팀이 단체로 약먹은 건지 뭔지.. 정말 결승을 위해 전력을 숨기고 있단 말을 믿어줘야 하는지 생각이 들 정도로 무력하게 지니 원
15/10/09 21:53
페이커 미드라이즈 많이 꺼내들기 시작하네요.
데뷔 초기때만해도 사실 암살자보다는 파밍형챔프를 선호하던 선수라 역시 챔프폭 정말 넓습니다 또 어떤 챔프를 꺼내들지 기대가..
15/10/09 21:53
이제 SKT는 무난하게 1위진출각이고, 2위는 EDG일거고...
H2K가 진출하려면 SKT와 EDG를 무조건 잡아야되는데 그건 무리일것이고. 오늘은 너무 싱겁네요
15/10/09 21:53
EDG 픽조합이 거의 EDG 베스트 조합에 가까워서 좀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더 SKT가 잘했네용. 특히 초반 클럽의 봇 갱설계는 EDG 클래식이라고 볼 정도였는데 그걸 너무 잘 받아쳤다는게 대단하네요.
15/10/09 21:54
신기한게 같은 전승인데 SKT가 유독 C9, 오리젠에 비해 세보입니다 크크. 국뽕이라 그렇다기엔 레딧에서의 반응도 C9, 오리젠이랑 SKT랑은 그냥 다르구요. 조 자체는 EDG 빼면 SKT 조가 더 어려운데, C9랑 오리젠은 게임 끝나면 와 이번에도 이겼네 대단하다! 라면 SKT는 그래 니네가 세체탑 세체정 세체미 세체원 세체폿이다... 맡겨운 우승컵 찾아가라 이런 느낌...
15/10/09 21:54
도아 트위터 크크크
So after this does he have to change his name to just "J"? - 이름 그냥 'J"만 해야하는 거 아닌가? https://twitter.com/ggDoA/status/652461093403652096
15/10/09 21:57
정글이 엘리스라 압박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그라가스 트페면 갱킹 와도 라이즈 잡기 힘든데 라이즈 엘리스는 트페 그냥 1초컷이죠. 그래서 로아가면서 소극적으로 한 것도 있고.. 라인전만 보면 사실 트페 카운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요즘엔 제드 피즈로도 잡기 힘들어요.
15/10/09 21:57
이건 오리지널 실력차죠. 두 경기 모두 라인전에서는 페이커가 압도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경기에서는 그럼에도 폰이 한타때 뭔가 하면서 비등비등한 듯 느껴졌고, 이번에는 그조차도 페이커가 더 나았고
15/10/09 21:58
보통 비슷한 실력끼리 맞라인 서면 서로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트페가 킬각 절대 안 잡히게 파밍 가능하거든요.
그러다 트페 궁으로 이득 보면 승리, 아니면 패배.
15/10/09 21:58
오히려 초반엔 트페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16분이 되도록 트페는 궁1번 밖에 쓰지못했구요.cs도 6개 밀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로아간 풀피 트페 솔킬낸거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15/10/09 21:59
페이커가 괜히 페이커가 아니죠 정글 서폿 시팅없으면
어떻게되는지 보여준거라봅니다. edg가 상단 중단을 비우고 하단을 강하게 친다! 라고 했는데 머리는 날아가고 복부는 두드려맞고 하단은 그나마 정강이 한대 툭친정도나와서 겜터졋죠
15/10/09 22:02
시즌2 때부터 트페가 유리하다고 하죠. 라인 클리어가 트페가 압도적이니 라인 조절 자유자재로 하면서 로밍 가면 겜터짐.
시즌 2때 보통 그랬죠.
15/10/09 21:59
마린상대로 샤이가 유난히 강한면이 있고
코코는 페이커가 상대팀들중에 유일하게 인정하는 미드라이너구요 그나마 cj가 라인별 격차가 제일 적긴합니다. 팀상성이라고 봐야죠.
15/10/09 21:55
2렙갱 실패 와중에 뱅기는 정글몹 빼먹고 원래 시나리오처럼 자연스럽게 탑갱..
마린 신나서 들이대다 트페 합류로 죽으니 라이즈는 미드 고속도로... 라이즈가 살짝 무리하는 듯 보이면서 스킬 다 받아내고 빠지니 뒤에서 우르르 덮쳐서 한타 대승.. 어우... 경기력 진짜 기가막히네요.
15/10/09 21:55
필살기까진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계획은 2렙때 점멸 두개빼서 확실히 봇라인 스노우볼 굴리고
이후 6렙때 아마 탑과 미드가 텔포로 봇갱킹가면 점멸없는 타이밍에 확실히 이득을 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을 했을텐데 그게 탑이 터지고 미드는 페이커가 호시탐탐 각을 봐서 그림이 완전히 터졌죠 그냥 5:5로가서 운영싸움가야한다고 생각했을텐데
15/10/09 21:56
edg입장에선 op칼리주고 갱도 봇위주로 가서 봇차이로 경기를 풀어보려고했는데
상대 정글과 탑이 탑라이너 심장을 푹푹 찔러대고 시팅못받은 미드도 무난하게 밀리고.. 정말 방법이 안보이네요 op챔을 안줘도 챔프폭이 워낙 넓어서 우리가 불리한데 op챔을 주면 게임이 폭파됨
15/10/09 21:56
딜량
마린 : 12.5 뱅기 : 6.4 브로콜리 : 6.5 뱅 : 10.2 울프 : 4.9 어J : 6.5 순사 : 1.8 폰 : 8.0 뎊트: 9.4 메이코 : 3.4
15/10/09 22:00
저런게 좋은거죠. 게다가, 좀 무리해서 딜넣을때는 넣는선수라.. 개인적으로 저희같은 일반유저들의 눈에는 저평가 되는 원딜이라 생각해요.
실제 프로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낮아진적이 없다고 듣는 선수죠
15/10/09 21:57
조 2위가 될 팀들은 제발 8강에서 SKT를 만나지 않기를 바랄 것 같네요.
이정도까지 스노우볼 운영이 완벽하고 이득을 급격하게 굴리는 것을 보면 말이죠. 실수를 한번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말이 쉽지 사람이 하는 게임에 어떻게 실수가 없을 수 있습니까. 라인전도 강해서 그 스노우볼만으로도 게임을 끝내는 팀인데 실수까지 안해야하니 그 압박감이 페이커 슈퍼 캐리 시절 SKT 때보다 더 크게 다가올 듯 싶네요.
15/10/09 21:58
이번 롤드컵 msi때의 팽팽한 경기로 인해 기대감은 높아졌는데 경기 내용이 일방적이고 재미가 없네요. 예전처럼 뭔가 끓어오르는 게 없다라고 해야하나...
15/10/09 21:58
탑차이가 컸다고 봅니다. 도란검 들고 타워에서 cs 받아먹을거면 차라리 도란방패나 천갑5포를 갔어야죠.. 그랬으면 다이브도 안당했을겁니다.
15/10/09 21:58
아 그러고보니 오늘 페이커 선수의 폰 솔킬로 인해서
페이커 폰 맞대결에서 솔킬 차이가 4:6으로 좁혀졌습니다. 두배 차이에서 4:6이면 이제 좀 따라잡는 모양세네요 크크크
15/10/09 22:18
그 때 인간와드 만든게 럼블 헤카림 나르 같은 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좀 힘들지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경기 마린 나르의 텔은.....
15/10/09 21:59
초반 2렙갱은 프저전 5드론처럼 막혀도 운영 되는 빌드고 실제로 한동안 바텀이 리드 했는데 탑 터지고ㅜㅜ
edg도 8강 갈거 같은데 지금까진 아쉬운 경기네요
15/10/09 21:59
엑스페케 : SKT를 상대로는 가망이 없을 것 같다
메이플 : 향후 10년간 SKT를 만나지 않길 바란다 1경기 경기력은 저런 인터뷰가 나올만 했네요...
15/10/09 21:59
클리어러브의 판단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정글러로써 체감하는 부분이, 초반 2렙갱은 스타로 치면 저그 9드론 발업 땡저글링 러쉬와 비슷합니다. 4드론, 5드론급은 아니지만 실패하면 뒤를 거의 보기 힘들어요. 바텀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방향성은 좋습니다. 그러나 2렙갱은 실패하면 댓가가 너무 치명적입니다. 실패하는 순간 초반 10분은 적 정글러한테 다 넘겨준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사실 성공했을지라도 바텀에 완전히 힘을 실은거지 정글러가 힘든건 별 차이가 없거든요. 근데 바텀에 확실히 힘을 주지도 못했고 초반은 완전히 망했고 반대로 탑은 적 정글러 갱 성공시켜 탑 라인전은 게임셋이 됐고. 이후는 별거 하는거없이 이리저리 방황했죠. 갱킹을 노릴거면 거기에 집중을 하든가, 성장을 할거면 눈 딱 감고 라이너 무시하고 정글만 먹었던가. 나 망해서 크긴 커야되는데 라인들은 풀어줘야겠고, 그런데 딱히 노릴만한 곳은 없고...클리어러브의 고뇌 절실히 이해합니다. 급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 많이 했으니까요. 그래도 세체정 후보라면 거기서 뭔가 확실한 판단을 내려 성과를 만들어냈어야 합니다.
EDG는 다음에 SKT를 만나면 전략을 바꿔야 될거 같습니다. 마린과 캐리경쟁해선 상대가 안되요. 어메이징J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냥 코로 기용해서 탑은 버티는 식으로 가야되요. 완전 망해서 미니언 수준이 될바에야 1인분만 기대해야 합니다.
15/10/09 22:01
그런데 EDG가 저런 초반 빠른 갱 설계로 되게 재미를 많이 본 팀이라서 저 장면 나오는 순간 위험하다 싶었어요. 분명 리스크가 큰 전략이지만 edg 클래식급의 움직임이라..
15/10/09 22:05
밴픽이 정말 어려울것같아요
다리우스 갱플 모데 셋중하나라도 skt에 주면 겜터질테고.. 뱅기에게 엘리스를 주면 순사가 다른라인 시팅해주는 순간에 다른라인 부드러운 다이브로 부서질 위험이 있고 모든 라인이 기본적으로 한단계씩 피지컬차이가 나니까 참 힘드네요.. 그나마 비슷한건 봇이 맞는거같긴한데 봇에 힘을주는 전략을 쓰면 이렇게 머리 몸통이 날아가 버린다는걸 봐버렸으니 허허
15/10/09 22:00
msi 때는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섞여있지만, 울프가 진짜 프로가 맞나 싶을정도로 못하고 던져대서 3:2로 졌지
울프만 멀쩡했어도 이겼을 겁니다. 이미 지난 일이고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요 그때 본인이 직접 자기가 너무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지금 skt 멤버 전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쉽사리 질것 같진 않네요
15/10/09 22:03
이러다가 토너먼트 가서 또 맛탱이 가고 그러는게 롤판이니까요. 전부 100% 컨디션이면 이번 대회 해볼것도 없이 SKT 상금주고 치워야 될 분위기에요. 어나더레벨
15/10/09 22:01
페이커라는 이름의 압박이 얼마나 심한지가 지금 영어중계에서 하이라이트에 나오네요. 용앞 한타에서 눈앞에 있는 점멸도 없는 벵기 바로 앞에 놔두고 4명이 다 페이커만 쫓아가네요.
15/10/09 22:01
폰이 페이커한테 솔킬 낼때도 정글과 픽 영향이 있었는데 그거 고려 해줬던 기억이 없는데... 그냥 지면 진거죠. [이번 대회만큼은 아직은 페이커 >> 폰입니다.] 물론 그 페이커마저도 세체미 경쟁에선 왠 대만의 단풍나무 보다도 더 주목을 못 받고 있다는게 함정...
MSI때는 뭐랄까 나머지 미드들이 밑에서 지켜보는 와중에 폰이냐... 페이커냐의 승부에서 폰의 판정승이었다면 이번에는 페이커의 폰을 상대로한 KO 승이긴 한데 다들 비역슨이랑 인카네이션, 페케쪽이 더 대단한거 아닌가 하면서 별 관심을 안 주는 느낌이...
15/10/09 22:07
아무리 그래도 서로 미드타워 멀쩡히 있는데 두명이서 라인전 하다 솔킬나는거랑
지금처럼 이미 타라인개입해서 한쪽 타워까지터진거랑은 다르죠 쉴드까지는 아니어도 폰이 솔킬낼때랑은 그래도 엄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15/10/09 22:14
솔킬이면 솔킬이죠. 타워고 뭐고 고려할게 있나요.. 그 타워도 어짜피 로밍이라는 선택 때문에 내줄 수 있다는거는 알고 플레이 한거일텐데..
한마디로 그냥 실력으로 라인전 이긴거라고 봅니다. 로아간 풀피 미드솔킬인데 끝난거죠
15/10/09 23:07
다를게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타워 없는거 생각안하고 cs먹고 있었을까요?
님이 말한 타라인개입은 폰도 했죠. 탑가서 킬포인트도 먹었는데요.. 그리고 페이커가 솔킬따일 때도 타라인개입은 있었고요. 뭐가 다르죠 대체? 솔킬이면 솔킬이고 라인전 이긴거면 이긴거죠.. 솔킬은 솔킬인데 그때랑은 상황이 다르다? 뭐가 엄연히 다르다는건지? 님 말대로 만약 다르다고치면 그 '다르다'라는게 조금이나마 의미는 있는건가요??
15/10/09 23:23
애초에 개입여부에 따라 다르고 말고 할게 없어요. 프로 수준이면 다른라이너, 정글러, 서폿로밍 등 그런 변수 고려하면서 라인전하게 때문에.. 그리고 과거 페이커가 따일 때도 타라인 개입있으면 있엇지 없지 않았죠. 타워를 깨든 피를 깍아놓든 스펠을 빼놓든 하다못해 경험치를 못먹게끔 하는 움직임까지 수도 없이 개입있었죠.. 그거 다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게 프로고요.
그리고 개입여부가 있으면 다르다? 그럼 차라리 칼바람을 해버리지 이런 게임에 솔로킬을 왜 얘기하겠습니까? 순수하게 1:1로 승부를 본 것이기 때문에 그렇죠. 타워의 경우 트페가 미드에서 버티고 있어도 깨졌을 타워였습니다. 폰도 그걸 아니까 그 전에 변수창출하려던 것이고요.
15/10/09 23:10
님이 페이커 잘한다는건 죽어도 인정 안하고 어떻게든 깎아내릴만한 부분 있나 고심하면서 폰이 더 낫다고만 주장하는 것이 요점이죠.
단순히 이번 댓글 뿐만 아니라 몇개월 이래 계속되는 의견을 보면 말이죠 ^^; 페이커가 잘한 부분은 어떻게든 생략하면서 폰이 못한 부분도 어떻게든 생략하는데 어느 누가 고깝지않게 보겠습니까 이번뿐만이 아니라 항상,매번,언제나,올타임!
15/10/09 23:15
아뇨 이번 솔킬은 페이커가 잘한거죠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번 솔킬하고 그때하고는 타라인 개입여부가 엄연히 다르다는걸 얘기하고 싶은건데요
15/10/09 22:27
이미 그 전부터 라인 cs 차이나고 있었고, 트페가 탑에 로밍갈때 미드 1차 타워 포탑 체력이 절반정도 깍았습니다. 라인전을 이미 이기고 있었다는 증거죠.
15/10/09 23:17
무슨 소리신가요? 마타님이 라인전 졌다고 한 적 없다고 해서 라인전이 진게 아니게 되나요? 미드 정글개입없이 cs 차이나고, 미드 1차 타워 먼저 밀리면서 솔킬까지 따였으면 결국 실력차 입니다. 반박의 여지가 없죠.
15/10/09 23:27
무슨 소리인지 알려드릴게요^^ 전 실력차가 안난다고 한적도 없고 폰이 라인전 안졌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그냥 그때솔킬과 지금 솔킬은 타라인개입여부란 조건에서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을 뿐인데 오해하시지 마세요
15/10/09 22:01
그리고 최정상위권 팀들간에서는 확실한 약점이 있어선 안됩니다 모든 라인이 팽팽해야 싸움이 나오죠 마린과 어메이징J처럼 라인전단계에서 솔킬이
나올정도로 실력차이가 나면 정글러입장에서도 동선이 완전히 꼬입니다. 물론 아예 탑을 파자고 미드와 작정하고 파는 전략을 하면되지만 저렇게 각라인이 다 팽팽한 상황에서 탑이 밀려버리면 애매한게 탑라인 갱갔다가 역갱맞으면 게임끝나고 갱안가기도 뭐하고 그러거든요 만약 EDG가 우승을 노린다면 탑 기량을 끌어올리던지 탑을많이 봐주던지 하는 전략을 좀 수정해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5/10/09 22:01
탑이 이렇게 강한거 보니 예전 플레임/엠비션 쌍두마차 시절 보는듯한 느낌도 드네요.
그때 블레이즈랑은 달리 전라인이 다 강하다는게 함정이지만..; 크크
15/10/09 22:02
EDG가 왜 이리 못하는건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압도적으로 밀리네요... 아무리 그래도 폰과 데프트가 있는 팀인데... 하..참...
15/10/09 22:02
분석데스크에서도 짚어주지만 코로 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저자리에 몬테 있었으면 코리안뽕 거하게 들이키고 있었을텐데 아쉽기도하구요 크크크크
15/10/09 22:02
이번판은 누가 잘했다가 아니라 그냥 다 잘한 듯;
뱅은 안정적으로 딜하고 울프는 중요할때마다 Q 잘쓰고 뱅기는 갱 잘가고 마린은 그에 보답하듯 잘 커주고 페이커는 잘 물려주고....응?!
15/10/09 22:03
페이커는 아직 어리고 명예욕이 더 큰거같아서 우리나라에 남을수도 있어보이는데
마린은 어마어마한 액수로 서양팀 오퍼가 올꺼같습니다. 마린 나이도 그렇고 무조건 나간다보면 다음시즌은 또 모르겠네요
15/10/09 22:05
페이커는 성격 자체가 그냥 모르는 사람 많은동네(외국) 가는걸 싫어할것 같기도 해요.
저번에 그 비역슨이랑 다큐 찍었던 거에서도 좀 그런 느낌이 들었고
15/10/09 22:03
한마디 더 보태자면 2렙갱에서...그거 참;;; 여기서 클럽이 더 아쉬웠던 점이 저도 종종 하는 실수인데 한번 실패했으면 두번은 거의 안 통하거든요. 그런데 아쉬우니까 부쉬에서 한번 더 대기하며 노리는 행동을 합니다. 이건 10초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매우 치명적인 미스플레이였습니다. 초반 정글링에서 10초는 라인전 이후의 1분과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이걸 무의미하게 버렸으니 탑커버 갈 기회도 놓치고 몽땅 망했습니다.
15/10/09 22:06
팀차원에서 준비해온듯 보였습니다.
실패할 가능성이 적었던 봇 2렙갱에서 1킬도 못가져 갈 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EDG는 LPL팀 중 가장 오래 경기를 하는 팀이고 운영으로 초반에 불리하더라도 이것을 이겨내는 팀인데 실수가 없는 SKT라는 생각에 클리어러브도 압박감에 냉정한 사고가 불가능했을 것 같네요.
15/10/09 22:05
클리어러브가 운영이 안좋게 가긴 했는데 그 문제보다 더 큰건 어메이징제이의 움직임이었다고 생각해요.
2렙갱킹이 실패하긴 했지만 거기서 끊고 끝나야 되는데, 당연히 적 정글러가 우리 레드로 카정이 오고, 당연히 탑다이브가 가능한 상황인데 탑에서 손놓고 기다리고 있는게 말이 안되죠. 나르가 이단점프스킬이랑 점멸을 잘 활용하면 스킬 회피도 나쁘지 않아서 회피할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그것도 못했고요. 그거 생각하고 타워 허깅한거 같은데 너무 안좋았죠. 오더가 보통 빼라고 말해주기도 하겠지만, 오더가 그걸 고려를 잠깐 못했다 하더라도 탑라이너로서 생각 조금만 해도 다이브를 충분히 예측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이도저도 아니게 그냥 스노우볼 굴려줬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15/10/09 22:06
뭐 그런데 맞라인 상황에서 그 초반 웨이브를 다 버리고 빼야 하는 정도면 죽으나 사나 별반 차이는 없어서...
해설들 말대로 탑솔러는 억울하죠 흐흐.
15/10/09 22:10
이건 너무 결과론적인 시각인 게, 논타겟 cc정글러는 그 상황에서 나르를 100퍼센트 딴다고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 벵기가 잘 한 거죠.
15/10/09 22:11
그 이유가 탑라이너가 회피하는 능력이 있으니까 백퍼센트 딴다고 장담할수 없는데, 회피 조차도 못했죠. 개인능력도 딸리면서 버티고 있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15/10/09 22:21
그냥 벵기가 봇에서 클리어러브가 2랩갱 승부수를 던진다는 걸 파악한 순간 레드쪽으로 뛰어서 정글을 털어먹고 깔끔하게 다이브를 친 것 자체가 잘 한 겁니다. 나르가 노골적으로 도망가서 한 웨이브를 버린다는 선택을 했다면 벵기는 아무 고민없이 미드 왼쪽 부쉬 위쪽 길을 돌아서 트페를 노렸을 테고, 트페야 말로 점멸 룬감옥 사정거리에 알짱거리다가는 100퍼센트 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탑이랑 똑같이 cs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그라가스가 봇으로 삥돌아서 갱을 갔다가 부쉬에서 10초가량 대기까지 탔는데 엘리스는 봇에 코빼기도 안 보인 상황이기 때문에, 벵기의 위치 자체는 EDG쪽에서도 파악이 되죠) 그 상황에서 EDG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트페가 미드 왼쪽 부쉬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소극적인 라인전을 하면서 나르가 엘리스의 다이브를 어떻게든 버텨보는 것이었고, 실제로 EDG는 그런 선택을 했죠. 다만 벵기가 더 잘했을 뿐입니다.
15/10/09 22:10
롤역사상 최고의 강팀이라 언급되는 삼화조차도
2등이라 평가받는 팀을 이 정도로 팬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삼화이상이네요...
15/10/09 22:11
현재까지 삼화 이상인건 맞지만 삼화도 2등팀 두들겨 팬적 있죠 롤드컵에서 다전제 3:0 떡실신 시켰는데... 물론 그걸 고려해도 15 SKT >> 구삼화 조별리그 포스는 명백해보입니다.
15/10/09 22:07
13 SKT는 롤드컵에선 강력했지만 국내에 KT라던지 롤드컵에서 나진이라던지 상대하는 팀들이 있었고
작년 삼화야 삼블이라는 팀이 있었는데 확실히 지금 SKT는 없는 거 같습니다.
15/10/09 22:08
다른조 전승으로 1위중인 C9, 오리젠도 지금 EDG 대신 저 자리 갔으면 SKT한테 뚜드려 맞으면서 저평가 되고 있겠죠. 넘사벽의 팀이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차라리 구삼화가 해볼만한 팀으로 보일만큼 압도적이에요. 지금 EDG는 쳐발리면서도 내심 행복할걸요. 얘네랑 8강에서 안함 크크크크 이러면서
15/10/09 22:10
13SKK는 KT B가 라이벌이었고
14삼화는 삼블, SKK가 라이벌 느낌이었는데 지금 15SKT는 국내팀 한정 라이벌이 아예 안보여요. 지금 상승세인 롤드컵 다른 팀들과 붙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지금까진 비벼볼만한 팀조차 찾기 힘드네요.
15/10/09 22:06
이제 SKT의 조 1위 가능성이 (H2K 전승, SKT 전패) 의 기적같은 경우밖에 안 남아서 1/4 확률의 부전패는 A, B, D조 2위 팀들에게 돌아가는것이 확정이네요. 크크 KT는 제발 조 1위하길...
15/10/09 22:06
msi때 edg 가 skt 잡은건 탑이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잘 해줬기 때문이고, 지금처럼 탑 차이가 아예 상대도 안 되는 상황이면 이길 각 자체가 안나오죠. 이번 경기 같은 경우에 나르가 억울 할 수도 있겠지만 고치를 점멸로 피하기만 했어도 혹시 모를 상황이었는데 고치를 맞으면서 그냥 깔끔하게 잡혀버렸고, 사실 그 이전에 이미 라인전에서 너무 빅웨이브 만든 거 자체가 문제였죠. 엘리스갱킹 의식해서 당기려 한거라 해도 웨이브를 너무 크게 한거엿구요
15/10/09 22:06
애널리스트 데스크
1. 타베도 초반 순사의 2렙갱 실패 + 블루스타트를 한 벵기가 봇라인에서 순사를 보고 바로 적레드 후 탑갱을 간 것이 1차 승부의 원인이라고 보네요. 2. 메이코가 게임 내에서 하는게 없었다고 깠습니다 3. EDG의 가장 큰 문제는 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고 다리우스로도 당하고 다리우스에게도 당했고, 순사도 탑라인을 한 번도 봐주지 않고 있고 타워도 게임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타베는 이번 패치 하에서는 탑이 완전 기량이 발전하거나 또는 코로로 바꾸지 않으면 게임 이기기 쉽지 않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봇라인을 키워주는 것에 비해 하는 게 없다는 점도 까고 있네요.
15/10/09 22:07
으 SKT 초반 H2K전 용싸움전까지 진짜 쫄깃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너무 김새긴 합니다.. 이러다 진짜 전승우승하는거 아닌지 김칫국 ..
15/10/09 22:11
근데 방금 경기에서 클럽을 비난하기에는 뭐한게 msi때 5세트에서도 클럽이 저런 초반갱을 성공한게 시작이었거든요. 일종의 edg 클래식이라... 그냥 SKT 봇듀오가 잘 대처한게 컸고 그 이후로 플랜 B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솔직히 거기서 뭔가 다른 길을 찾기도 어려웠죠.
15/10/09 22:07
이와중에 이지훈은 솔랭 42위네요. 1위 찍을 기세...
http://euw.op.gg/summoner/userName=Jon+Irenicus
15/10/09 22:07
대체 이런 SKT를 이기는 문턱 직전까지 간 CJ는 뭔지 크크. 스프링 4강 4차전에서 마린카이만 안쫒아 갔어도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가서 활약했을지도 모를텐데요. 또 하나의 롤판 나비효과가 아닌가 합니다.
15/10/09 22:08
그 장면 가끔식 돌려보는데 .. 그 마린카이 잡고서도 그대로 밀었으면 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도 들긴 합니다. 물론 까닥해서 실패하면 다 죽고 역전이었겠지만. 크크
15/10/09 23:19
경기내적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을겁니다. 아무리 미드 원딜 풀템이라도 미니언 몰고와서 때리는 타워와 그렇지 않고 때리는 타워의 방어력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그리고 타워에 맞아가면서 밀다가 마오카이가 따라와서 깽판부리는 상황나오면 에이스뜨고 게임 바로 뒤집어지는 거구요. 지금 다시 돌려봐도 정말 아슬아슬했을것 같습니다. 아마 CJ쪽에서 다음 한타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가자는 콜이 나왔을것 같네요.
15/10/09 23:21
급박한 상황에서 마린이 최선의 판단을 했다고 봐야... 크크 이거랑은 별개로 그 당시 경기상황 재현해서 CJ가 마오카이 무시하고 타워미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면 정말 해보고 싶네요
15/10/09 22:09
cj가 skt 상대로 전 라인에서 밀리지가 않죠.. 마린 인간상성 샤이가 있고 코코도 페이커에 밀리지 않고요.. 봇듀오도 sk 상대로 상당히 잘하더군요..
15/10/09 22:09
정글러가 제일 문제 같아요. 엠비션이 서머 내내 부진했고..
최근 SKT 잡은 경기도 후보 정글러였던 트릭이 나와서 이긴 경기라
15/10/09 22:11
실제로 거의 이길뻔한 스프링 플옵때는 엠비션이 거의 한체정 소리 들을 때였죠.
1,2 경기에 농락당한 톰이 결승에서는 호진리를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 이겨버릴 정도였으니
15/10/09 22:09
페이커-이지훈과 견줄만한 코코가 있어서 정글이 미드만 안봐도 되고...
무엇보다 샤이가 마린 버텨내는게 큰것 같아요. 전세계 탑솔 다 통털어봐도 샤이만큼 마린이랑 붙어주는 탑솔이 없죠 스크 상대로 깨지는 팀들 보면 전부 탑부터 터져나가는게 보통이라...
15/10/09 22:11
스프링 SKT와 롤드컵 SKT의 실력 차이도 있다고 봐야하니까요.
팀이 완벽한 운영을 완성하는데에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걸린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15/10/09 22:07
일단 코로가 lpl 섬머때 약간 부진했던 것도 그렇고(로테이션 기용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되지만요) 현재 코칭스태프랑 좀 트러블이 있는거로 알아서...
기용해도 제대로 플레이를 할지도 의문이긴하네요
15/10/09 22:08
샤이도 이젠 저런 마린한테 버티기 버겁죠.
정글러 격차도 크고.;; 지금의 skt 탑-정글-미드라인은 노답그자체네요. 바텀에 소홀한데도 그정도로 비벼주는 뱅-울프도 대단하구요.
15/10/09 22:14
지금 중국팀들 상대로 대부분의 팀들이 미드까지 텔포를 들면서 봇이나 용둥지 근처 국지전이 열리더라도 숫자상 우위를 점하려는 운영을 준비해왔습니다.아무리 중국이 싸움을 좋아해도 숫자로 밀어 붙이면 답이 없지요.세체원 후보였던 임프가 말렸던 모습이 상징적이겠네요.
15/10/09 22:18
올해는 각지역 1위팀이 굴욕을 많이 당하네요.
League's Greatest Disappointment Can't Leave Groups
15/10/09 22:12
근데 방금 경기에서 클럽을 비난하기에는 뭐한게 msi때 5세트에서도 클럽이 저런 초반갱을 성공한게 시작이었거든요. 일종의 edg 클래식이라... 그냥 SKT 봇듀오가 잘 대처한게 컸고 그 이후로 플랜 B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솔직히 거기서 뭔가 다른 길을 찾기도 어려웠죠.
15/10/09 22:16
애초에 플랜b가 없을만큼 많은 것을 건 갱이었죠.
탑과 정글이 손해보면서 봇에게 밀어주는 갱킹이었거든요. 한쪽 턴이 끝나면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는데 넘어간 턴을 SKT가 게임 끝날 때까지 EDG에게 다시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15/10/09 22:13
SKT가 우승했으면 하는 입장에선 개인적으로 잘 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언젠간 진다고 할때 지는 경기가 괜찮게 져야지 다전제에서 다시 올라갈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물론 저래놓고 전승우승할 수도 있긴 하지만...
15/10/09 22:13
오늘 경기와는 상관없지만 LGD에서 에이콘 대신 플레임이 출전할 것 같네요.
http://worlds.lolesports.com/en_US/worlds/world_championship_2015/matches/group_d/KT-vs-LGD
15/10/09 22:18
스크는 이번시즌 끝나면 무조건 드래곤볼이네요.
어느 팀이 몇성구를 뽑아가느냐가 관건일 뿐... 삼성곤볼로 꿀 빤 팀이 많았듯 스크곤볼도 정말 달디단 꿀이죠 2명 이상 집어가는 팀은 그 리그 우승권 따논 당상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15/10/09 22:27
댄디마타가 갔던 팀이 삽질만 했던걸 보면 이렇게 뿔뿔이 흩어지는게 생각보다는..;; 마린+페이커나 마린+이지훈은 그래도 좀 쎄보이네요. 그래도 메타 한번 바껴서 캐리라인 옮겨가면 또 달라짐..
15/10/09 22:33
네 그건 당연히 알고 있고, 그래서 뿔뿔히 흩어진다고 윈윈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거죠. 개개인이 돈 버는건 이득이겠네요. 그것만 따지자면 이득인데 프나틱처럼 어느 한 라인만 부족해서 들어가는거면 모를까 중국처럼 돈 발라서 약팀에 두명 넣는다고 강팀되는건 한계가 있어요.
15/10/09 22:38
LGD는 임프와 천주의 힘으로 강팀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롤드컵에선 이상하리만치 죽을 쑤지만...)
다른 팀은 다들 한국인 선수 영입하겠다고 난리일텐데 가만히 있으면 도태됩니다. 그 콧대 높던 OMG도 지금 한국선수들과 계속 커넥션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을 정도니....
15/10/09 22:40
skt랑 삼성 프론트 클라스 자체가 다른데요.
삼성은 연봉을 깎으려고 하다 다 놓친거고 skt는 식스맨도 아닌 톰과 스카웃을 파리에 보내줄 정도로 프론트가 선수들 생각을 많이 해줍니다. 뱅은 개인방송에서도 skt에 대한 애정을 매번 표현할 정도로 충성심도 남다르고요. 다 잡을 수는 없다고 해도 삼성처럼 팀이 공중분해 될 일은 없습니다.
15/10/09 23:04
제 생각엔 한두선수가 이적하면 SK가 빈자리에 같은 급의 선수를 데려오지 않는 이상, 다들 떠날거라고 봅니다.
이미 해외로 이적한 선수들의 여러 발언으로 해외, 특히 중극은 국내 최고대우팀(CJ, SKT)보다 몇배이상의 대우를 보장한다는게 알려진 이상 어쩔수 없는 수순이겠죠. 8년 이상의 프렌차이즈 KBO 선수들도 FA가 되면 조건을 비교해보고 팀을 떠납니다. 하물며 몇 배이상의 차이가 나는 조건이라면 더 좋은 환경으로 가는게 옳은 선택이 되겠죠.
15/10/09 22:22
사실 작년 우리나라 인재풀이 거의 미친 수준이었습니다. 16팀을 유지했기 때문에 슈퍼팀이 제한 됐던거지 지금 D조에 루키가 미드라이너인 KT하고 A조에 삼화가 있다고 하면 딱 그 시절 인재풀로 3팀 추린 결과랑 비슷할텐데 그랬다면 한국팀끼리의 경기가 아닌한 경기를 지기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엑소더스 이후에 엄청 약해지긴 한거 같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드네요.
15/10/09 22:26
시즌3 생각하면 함부로 말하긴 그렇긴 하죠.
롤드컵 코앞에 대격변 패치로 주력 챔프 다 잘려나간 삼성 오존의 반면교사... 그래도 그만큼 한국의 인재풀이 엄청났다는 데, 강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상대적으로 지금 약해진 게 맞죠.
15/10/09 22:27
월챔은 다전제에서 선수교체 맘대로 가능한가요? 제 생각엔 이지훈 선수 토너먼트를 위해서 그냥 철저히 숨기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네요..
15/10/09 22:32
근데 진짜 스피릿선수 첫날 첫경기 때 진짜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진짜 편하게 하네요.
목소리톤이야 원래 편했는데 다른해설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그런지 듣기 너무 좋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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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 21: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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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 22: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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