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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8 18:09
불판 감사합니다!
장원준 선수 상대라... 한화가 어렵겠군요. 송은범 선수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5회까지 3실점 정도만이라도!) 한화는 1위 삼성과 싸움 뒤에 바로 또 2위 두산과 싸우는군요. 1승2패 정도면 선방한 것이겠네요.
15/07/28 18:27
불판왕 이현승을 pgr로? 흐흐
사전인터뷰 하는데 야구선수를 안했으면 고깃집에서 알바를 했을것같다고 하네요. 고기를 잘 굽는다고..
15/07/28 18:41
[잠실] 김경언 이제 갓경언으로 돌아왔네요.
장원준이 제일 못하는 1회에 점수가 오늘 마지막 점수가 될지도 몰라요. 갓경언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갑니다. 은범아 1회는 이기자!!
15/07/28 19:31
[잠실] 몸을 자석처럼 당기는 사나이 이성열 몸에 맞는 볼로 나가네요. 무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화의 그 유명한 하위타선입니다. 1점 낼 수 있을지...
15/07/28 19:43
[잠실] 허허, 한화가 리그 자책 2위 투수를 상대로 이렇게 넉넉하게 앞서가다니 무슨 일인가요!
게다가 송은범 투수가 아직까지 실점이 없어! 라고 말하기 무섭게 연속 2안타로 1사 1,3루 ㅠㅠ
15/07/28 19:53
[잠실] 실투로 보이는 공이었는데, 다행이 잡혔네요.
송은범 선수 3회까지는 무실점! 며칠 전에 송은범 선수 이야기가 있어서 더 응원하게 되네요.
15/07/28 20:05
[잠실] 로메로선수 상대로 몸쪽 정말 좋은 공 하나 던지고, 다시 몸쪽에 붙이다가 높게 들어가서 홈런 맞네요.
이제 이어지는 강타자 양의지선수입니다. 매회가 긴장이네요.
15/07/28 20:28
헐, 그런가요?
뭐, 두산이나 넥센 상대라면 6점의 점수도 그렇게 큰 점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_-; 아직도 각 잡고 봐야겠군요.
15/07/28 20:45
[잠실] 송은범 선수가 그거에 도전 중입니다!
한화팬에게 '그거'란 퍼펙트나 노힛 노런이 아닌, 퀄리티 스타트 혹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로 내려가기!
15/07/28 20:47
[잠실] 송은범선수 5회도 잘 막아냅니다.
오늘 투구로는 요즘 한화선발 탈보트 다음으로 제일 낫네요. 공에 힘도 있고, 제구도 낮게 왠만큼 되고, 변화구도 나름 각있고, 가끔 버리는 공이 너무 어처구니없이 빠지는 경우와 구석으로 공 잘 보내다가 가끔 몰리는 공 나오는 거 정도네요. 깃털공이라는 소리는 안듣겠네요. 오늘 두산타자상대로 힘으로는 절대 안밀립니다.
15/07/28 20:55
[잠실] 송은범선수를 내리고 박정진선수 투입하네요.
아무래도 이번주 일요일 송은범선수 선발 한번 더 가야하니 투구수 관리해주는 차원일까요? 6회도 충분히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15/07/28 20:57
점수 많이 뽑았으니 차라리 아끼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100구 가까이 던져본 적도 오랜만일테니 이런 정도에도 힘들 수도 있고요. 5이닝 3실점 바랐는데, 기대 이상이라 기분이 좋군요. :)
15/07/28 21:18
[사직] 롯데가 가장 먼저 경기 끝냈네요. 3:0 롯데 승.
[광주] 기아가 정우람을 상대로 무사 2루를 만들었네요. 1점차인데 과연
15/07/28 21:19
[대구] 삼성 피가로, 안지만, 임창용 선수로 이어지는 깔끔한 승리입니다.
임창용 선수 대단하네요. 저 나이에도 150에 육박하는 공을, 그것도 막 뱀처럼 꿈틀대는 공을 던져대다니!
15/07/28 21:24
[잠실] 보니까 우타자 몸쪽-좌타자 바깥쪽이 많이 후해보여요;
그나 오늘 송은범5이닝2실점-조인성 4타점....!! 그것도 장원준상대로?? 잘못 본거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15/07/28 21:30
[잠실] 첫 경기라 그런지 박정진 선수를 8회에도 올리는군요.
김기현 선수나 기타 승리조 외의 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6점차라면 모르겠는데, 8점차면 괜찮을 것 같은데.......
15/07/28 21:36
김기현 정대훈 이동걸 다 2군입니다.
지금 나올 수 있는 투수가 권,윤, 김범수, 박한길 정도인것 같네요. 8점차니 김범수나 박한길 한번 써봤으면 하네요.
15/07/28 21:41
헉, 그랬군요.
김기현 선수가 얼마 전에 볼질을 좀 하긴 했지만, 패자조에서는 쓸만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외 다른 선수도 완전히 바뀌었군요. 오늘 잘 하면 한두 명은 볼 수 있겠군요.
15/07/28 21:45
[잠실] 이럴 때는 새로 올라온 선수 실험 차원에서 내보내도 좋을 것 같은데 좀 아쉽군요.
3연전 첫 경기라서 확실히 눌러주겠다는 뜻이려나요? 어쩌면 권혁 선수가 최근에 많은 실점으로 패한 것때문에 기 살려주려고 부담 없는 점수차에 내보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5/07/28 21:48
김경언 타격이면 정 못 미더우면 좌익수로 써도 되고, 이성열을 대타로 내도 될 정도죠. 어차피 이성열 수비도 김경언에 비해 썩 대단치 않아서....
아님 아예 지명타자로 박아놔도 되고요.
15/07/28 21:54
[잠실] 그냥 불판참여는 안하고 경기만 보려다가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서 원래 한화팬이신 분께 질문입니다.
김인식 시절을 안겪으신것도 아니고.. 김인식 감독도 혹사와 레전드 몇명으로 가을야구하고 심지어 코시까지 갔었습니다. 하지만 그 혹사의 여파로 암흑기가 찾아왔죠. 지금 현재 김성근 감독이 역대급 혹사 퍼레이드를 펼치며 5위를 달리고 있는데 사실 김인식 감독 시절 성적과 비교하면 그렇게 뛰어나다고도 볼 수 없지 않나 싶은데 기존의 한화팬들이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 싶거든요. 비판하는 목소리도 거의 없는 것 같구요. 더 성적이 좋았던 김인식 감독 시절에도 김인식 감독을 비판하는 의견이 꽤 자주 나왔었던걸 기억해보면 좀 의아합니다.
15/07/28 22:03
제가 봤을땐 딱 김인식 감독 첫 해와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김인식 감독이 처음 부임하고 한화가 몇 년간 가을야구도 하고 그랬을때는 불펜에서 투수들 갈아넣어도 상대적으로 비판 분위기가 적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무리 승리가 중요하다지만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 vs '이기려면 승리조 넣어야지 어떻게 하냐?'정도로 갈렸고, 07년까지는 후자가 좀 더 우세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08년부터 팀이 조금씩 하락세에 들어가는데, 김인식 감독이 갈아넣은 투수들이 혹사로 나가 떨어지고 야수 육성에도 실패하면서 팀 성적이 급전직하하자 그 때부터 김인식 감독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심지어 08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직후에도 김인식 감독에 대해 쉴드 치는 여론이 없었던 것도 아니예요. 돌아보면 김인식 감독이 한화팬들에게 전방위로 까인건 09년 한 시즌 뿐이죠. 지금 김성근 감독은 원체 팬덤이 단단하고 규모가 커서, 그 때보다 까는 여론이 좀 줄어들었을 뿐 05~07년의 한화와 비슷합니다. 제가 봤을땐 이대로 가면 한 2년간은 계속 내전하다가, 팀 성적 떨어지면 결국 김성근 감독도 무수한 원망과 비난속에 나가게 될 듯.
15/07/28 22:10
김인식 감독이 2009년까지었고, 2008년부터 5886899 찍고 이번 시즌 입니다.
아무리 행복야구라고 해도 6년동안 꼴지 5번 했는데요.. (2011 시즌도 사실 6위도 기적..) 거기다가 지금까지 보여왔던 승리에 대한 의지는 작년까지는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역전승 1위를 달릴 정도로 선수들이 파이팅에 넘치죠. 혹사 논란은 실드칠 거린 없고 비판 받아야겠지만, 그 전에 6년동안 꼴지 5번 했던 눈 썩는 야구 보다가 올해 인간답게 하는거 보니깐 신나는 거죠. 물론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 땡겨써서 내년에 퍼진게 확실히 드러나면 온라인처럼 오프에서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겠지만, 지금 상황은 5위도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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