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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2 14:07
현재 순위 (승/패/득실차)
1 SKT 9승 0패 +16 2 KOO 7승 3패 +7 (지각 벌점 -1) 3 진에어 6승 3패 +6 4 나진 6승 3패 +5 5 CJ 6승 4패 +2 6 KT 5승 4패 +1 7 아나키 3승 6패 -4 8 삼성 3승 7패 -5 9 롱주 2승 8패 -13 10 스베누 0승 9패 -16
15/07/02 14:08
오늘 KT가 나진을 2 대 0으로 잡으면 두팀이 6승 4패 +3으로 동률이네요 크크 이번에야 말로 KT가 나진과의 악연을 끊고 삼각관계(...)의 한축을 무너뜨릴 수 있을것인지..
15/07/02 14:10
KOO가 지각으로 -1이 되었기 때문에 나진은 오늘 2 대 0으로 이기면 바로 2위로 치고 올라가는거네요. 승자승 방식에 의하면 나진이 단독 2위가 되겠죠? 스프링때 나진이 2 대 1로 이겼었으니
15/07/02 14:12
제가 올렸었습니다 크크 나진>KT>진에어>나진... 15 스프링 + 서머1R 전적이 KT가 진에어에게 한세트 내준거 제외하고는 다 저 상성대로 이겼습니다. 6 대 0, 6 대 0, 6 대 1 관계죠 크크
15/07/02 14:15
오늘도 나진이 이길꺼라 기대해봐도 되겠군요..
어제 CJ가 그모양 그꼴을 보여줬어도 응원팀인지라 그래도 5등을 하려면 나진을 응원해야 할꺼 같아요.. ㅠㅠ
15/07/02 14:18
CJ팬이라면 KT가 2승 1패로 이기는게 가장 좋지 않나요? 그럼 세팀이 6승 4패 동률이면서 승점차도 +2차이니... KT와 CJ는 동률이고(아마 승자승으로 CJ가 5위일거고) 나진과도 승점 2점차이니까요. 물론 KT가 아예 경쟁권에서 멀어지는게 CJ입장에서는 마음 편하긴 하겠지만.
15/07/02 14:27
CJ 폼이 괜찮으면 무조건 2:1이 좋지만, CJ폼이 엉망인 지금은 서로 물고 물리지 말고 그냥 상위팀이 하위팀을 이겨주는게 좋을꺼 같네요.
KT도 좋아하는 팀인데 미안합니다. ㅠㅠ 물론..그래봐야 본인들 경기력 안올라오면 말짱 꽝이겠지만요
15/07/02 14:15
특시 2~6위간 포시 경쟁에는 꽤 크죠. 쿠가 2 대 0 패배를 또 당하게 된다면 다른 팀들에게는 바로 순위 상승의 기회가 주어지는 거니까요.
15/07/02 14:19
개인적으로 솔랭에서 알리스타 나올 때 베이가 서폿 뽑는데 괜찮더라구요. 라인전 스무스하게 넘어가면 로밍+한타는 여전히 좋아서..
조만간 혹시 나오지 않을련지
15/07/02 14:19
지금도 조금 포기한 상태인데
오늘지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머도 롤드컵도... 픽서 선수가 요새 좀 불안하긴 해서 피카부 선수가 얼마나 잘해줄 지 궁금하네요
15/07/02 14:23
오늘은 각잡고 1~2경기 볼수있을것 같네요! 1경기는 라인스왑이냐 맞라인이냐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초반 움직임 꽤나 중요합니다.
15/07/02 14:28
이블린-애니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지 않을까 싶어요. 핑와만 없으면, 점멸-궁만 있으면 거의 무조건 선공이 가능하니까요.
15/07/02 14:33
지난 경기에서 와치가 스코어에게 우위를 점한게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스코어 굉장히 영리하게 풀어나가네요.
15/07/02 14:33
이블린 동선이 진짜 좋네요. 빅토르가 플래쉬없는동안 미드에서만 근처에서 왔다갔다했습니다. 점수 따냈으니까, 플래시돌아오는동안 사리면서 위험요소를 제거했네요.
15/07/02 14:43
개인적으로 이제 나르는 1.5티어도 아니라 2티어라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라인전 주도권쥐고 저렇게 분노 관리하면 1티어죠.
15/07/02 14:47
스크팬 입장에서는 참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네요...ㅠ 참 균형잡힌 서폿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라인전도 강하다고 SKT 자체적으로도 평가하고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울프-뱅이 라인전이 강하고 피카부는 벵기와의 시야장악 연계가 더 뛰어나다고 여기지만 오히려 피카부가 라인전이 더 강하다는 말도 들렸을 정도니.. 그리고 시야장악이나 팀플레이도 잘하고 한타에서도 스킬 잘쓰죠. 울프는 울프만의 장점이 또 있지만 피카부도 참 아까운 서폿입니다. 무엇보다 안정감이 진짜..
15/07/02 14:45
지금 이블린이 진짜 좋은 픽이라고 생각하는게 저 은신으로 얻는 초반 정글동선의 일방적인 우위가 파일럿의 설계에 따라서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정말 크다는거죠. 특히 요즘처럼 정글 클라스차이로 게임 성패가 결정나는 상황에서는... 그렇다고 밴하기도 애매한 픽이라는게 진짜 핵심이죠 크크
15/07/02 14:49
요새 빅토르할때 모렐로보단 심홀-쿨감신 빌드가 많이 보이네요. 하위템 단계에서 어중간한 성배보다 좋기도 하고, 딜이야 마관신 없다고 아주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니... 이게다 마공학 핵에 마나가 붙어서 그렇습니다 헿헤
15/07/02 14:52
이번에 엄청나게 큰 이득을 봤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주요 챔피언이 끊긴건 나진이고 용도 못 먹었습니다. 카사딘은 저런 템 가진 코그모와 빅토르 상대로 어그로를 빼려면 존야가 필수인데 존야 나오려면 한세월 걸리죠.
15/07/02 14:56
나진입장에서 한타 대박내려면 딜은 알리가 다 받아주면서 코그모 토스하거나 카사딘이 잘커서 코그모를 순삭시키고 한타대승.. 이정도 생각나는데 잔나있고 나르분노관리도 잘돼있으면 갑갑하겠네요.
15/07/02 14:57
케이티는 운영도 잘하고 결단도 깔끔해서 구경할 맛이 나요. 나진 상대할 때는 그라가스 밴하고 편하게 운영싸움가서 이득 하나씩 챙기면 되는데 이제야 깨달은거 같네요.
15/07/02 15:04
요새 밴픽에서는 1개의 정글 밴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난 경기에서는.... 오늘은 그라가스 밴하면서 요즘 핫한 이블린을 가져가는 준수한 밴픽을 보여줬네요.
15/07/02 15:01
나그네-엣지는 또 미드메타가 변하면 교체로 나올수 있을텐데,
서폿은 당분간 피카부가 주전 꿰찰것같습니다 말도 많이하는 선수라니 더 좋구요
15/07/02 15:03
팀웍과 운영이 좋은 팀에게서 자주 보이는 장면이 저런거죠. 한사람이 따로 다니는거 같으면서도 합류가 빠를 정도의 사정거리에서 서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죠.
15/07/02 15:06
오뀨도 코르키 같은 것보단 자기가 하드캐리할 수 있는 챔프를 잡는 게 좋아보여요.
옛날엔 안 그랬는데 요즘 꿍한테 캐리 챔프주면 높은 확률로 말아먹더라고요. 꿍은 단단히 버티고 듀크와 오뀨가 캐리하는 그림이 좋아보여요.
15/07/02 15:07
시즌 5에서는 정글의 위치가 더욱 올라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4까지는 정글-서폿이라든가 탑 혹은 미드와의 그룹이라는 면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건 물론이거니와 정글 자체의 정글링 동선부터 오브젝트 관리, 라인 커버, 시야 장악 등 모든 롤에서 입지가 올라가면서 말그대로 농구의 포인트가드와 같은 역할에 정말 가까워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글 오브젝트가 양과 질적으로 다양화된 까닭도 큰것 같네요.
15/07/02 15:09
개인적으로 싸움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나진이 역전승할수도 있겟다고 봣는데
KT가 밴픽에 맞춰 영리하게 안싸워주는 플레이로 이겻네요 물론 탑에서 압도한게 가장 큰 승리요인이라 보지만 다음경기도 기대되네요
15/07/02 15:18
오... 쉔 선픽은 되게 의외인데요. 저건 진짜 준비한게 제대로 먹히는게 아니면 완전 악수인데... 어찌될지. 모 아니면 도입니다.
15/07/02 15:20
쉬바나 상향먹고 딜 엄청쎄지긴 햇는데
극후반 가면 갈수록 힘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죠 근데 그건 쉔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후반에 쉔보단 더 좋아서 확실한 쉔 카운터죠
15/07/02 15:40
쉔을 너무 의식한 픽밴이라 봤는데 역시나 베인의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아지르 코그모면 베인은 한 대 치기 전에 집가야 하는 상황 나올 수도 있어요.
15/07/02 15:41
애로우는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cs를 진짜 너무 많이 흘려요. 아까 30개 가까이 차이 났는데 어느새 거의 다 따라잡혔어요. 물론 오뀨가 오늘 컨디션 서 보이긴 하지만...
15/07/02 15:45
이건 솔랭에서 베인픽했다가 나오는 참사인데..
베인은 라인클리어가 전혀 안되서 미드챔이 꼭 수성을 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미친듯이 타워 다 밀려버리죠 이렇게
15/07/02 15:49
글골차이는별로 없지만 서렌쳐도 안이상할 정도의 나머지 넷이네요.
와치는 이블린으로 자꾸 잘리고 꿍은 딱 한 번좋은 플레이 이후 합류 계속 망하고 오뀨는 전형적인 브론즈베인 퓨어는 알리가저렇게 약했나 싶고..
15/07/02 15:51
꿍이 라인 클리어를 해줘야 되는데 항상 필요할 때 없네요.
4개 타워 중에 1개는 어쩔 수 없는 타워였다고 쳐도 3개 타워는 순전히 꿍이 오버해서 미니언 먹는 것 때문에 날아갔어요;
15/07/02 15:51
나진은 쉬바나를 왜 자꾸 탑에 배치를 하죠.
지금 상대는 쉬바나를 통한 운영 자체를 완벽하게 카운터 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롤의 프로씬은 정말 하던대로 하면 필패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는 팀들 보면 그걸 못따라잡고 있어요. 나진은 지금 변수를 만들어야합니다. 듀크가 잘크던 못크던 상대는 쉬바나라는 카드를 정확하게 카운터치고 있어요.
15/07/02 15:52
개인적으로는 피카부가 SK에서도 주전경쟁에서 울프에 미세하게 앞서는 타이밍에 손목부상 때문에 낙마한거라 생각해서 어딜가든 잘했으면 싶었는데 KT에서는 빛을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15/07/02 15:54
오늘 그라가스 밴하고 나니 와치는 진짜 너무나 무력합니다. 1, 2세트 둘다 픽 바꿔들고 스코어에게 완전히 말렸어요. 꽤 치명적인 결과네요.
15/07/02 15:59
베인이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꿍의 포지션 실수죠. 꿍이 봇 가서 스플릿하면서 라인 먹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괜히 한 웨이브 더 먹으려다가 미드 타워 두개 그냥 헌납했죠.
오히려 봇 베인한테 줘서 스플릿했어야 했는데; 타워 순식간에 밀리면서 그냥 역전당했습니다.
15/07/02 16:02
그땐 베인이죽어서 집을간 상황이고 빅토르는 싸움이끝나서 남아서 그냥 포탑을깬거죠
그때 베인이 살아나서 미드를 막으러갔는데 다른원딜이었으면 막을각이었죠
15/07/02 16:05
하긴...다른 원딜이었으면 1차 주는 정도로 막았긴 하겠네요...아무튼 베인이란 픽을 했으면 거기에 걸맞는 포지션을 잡아줬어야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15/07/02 15:58
이번 경기 이대로 끝난다면 근본적으로 쉬바나가 잘큰 상황에서 탑만 계속 푸쉬한게 패인입니다.
다른쪽에서 실수가 있었더라도 결국 그걸 뒤집을 가능성은 잘큰 쉬바나가 가지고 있는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전혀 활용하지 못했죠. 무슨방법을 쓰던 바텀에서 소규모 한타 낸후에 정돈되지 않았을때 쉬바나가 텔포로 파고들어서 난전을 만들어야 쉬바나가 힘 쓸수 있는데 KT는 그걸 정확하게 캐치했고 나진은 그 방법이 막히자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넥스트 플랜자체가 없었어요.
15/07/02 16:01
아마 쓰레쉬아지르가 정말 부담스러웠을거에요 쉔선픽하고 쉬바나나온걸 잘 카운터한 케이티가 잘했다고 봐야죠 적팀에 쓰레쉬아지르있으면 쉬바나 진입 정말어렵습니다
15/07/02 16:28
애초에 쉔과 쉬바나는 이동기가 하나 차이나서 잘큰 쉬바나로 타라인 가서 득점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쉬바나 낀다고 아지르나 코그모가 버티는 타워를 부술수 있나요?
쉔 콜 안해도 막을수 있는 상황 두어번 나오면 벌린 CS는 쉔이 복구하고 도루묵이 되니 어렵습니다. 베인을 픽하지 말던가. 픽했으면 봇미드 사이 정글에서 우위를 나진이 점하던가 했어야...
15/07/02 16:05
코그모가 사정거리도 길고 스킬대미지도 강해서 깡라인전은 엄청강하죠. 지루한 시비르 코르키 구도에도 드디어 변화가 오겠네여. 근데 하필 그게 나진으로 시작되다니
15/07/02 16:28
나진은 이렇게 운영에서 처참하게 밀리면서 더 져야돼요.
지금처럼 운영해서는 한국에서 중상위권팀은 될 수 있어도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거나 국내에서 탑클래스는 절대 될 수 없어요. 운영을 잘하는 팀은 스노우볼과정에서 용을 취하고 경기를 가져가는데 나진은 스노우볼따위 상관없이 용5스택만 쌓는 게임으로 알고 있어요. 이러니 유리한 경기에서는 점점 따라잡히다 용 싸움에 사활을 걸고 지는 경기는 이번 경기처럼 바론 도박수나 걸린 위치에서 낚시하기 이런 플레이들이 나오죠. 근데 웃긴건 강타도 잘 못써요; 케티나 운영 잘하는 팀 경기를 보면 팀 전체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득을 굴리려고 움직이는데 나진은 개인이 자기 코 앞 문제만 해결하려는거 같아서 경기를 이기든 지든 실망만 남네요. 용5스택이 없다고 생각하고 운영으로만 이기는 연습을 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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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olster - (3전 2선승 / 14: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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