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30 19:17
이병렬이 꿀광 2개를 먹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는데, 토스의 공 굴리기 병력에 거의 흠집도 못 내고 패합니다.
진에어의 다음 카드는 조성주.
15/06/30 19:21
제가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고인규 해설 어제부터 6일 연속 스포티비에서 스타2 방송을 합니다. (월 화 프로리그 -> 수 공허의 유채꽃 -> 목 금 SSL -> 토 프로리그)
15/06/30 19:42
근데 진짜 KT 입장에서는 진짜 예전에 자신들이 이영호를 마음껏 써서 상대팀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정말 묘할듯.... 지금 자신들은 조성주를 막는데 엄청 애를 먹고 있으니;;
15/06/30 19:57
이번에 KT라 3라운드 포시 우승 못 거두면.. 4라운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지금 4위 한자리를 놓고 스베누 MVP 삼성 KT 가 다 100점 후반대라.. 4라운드에 역전할 수도 있습니다..
15/06/30 20:24
테란으로 맞불을 놓고 그 다음에 김대엽 선수를 내보내는 게 맞지 않았나 싶네요. KT 프로토스가 조성주 선수한테 약한 건 세상이 다 아는데요.
15/06/30 20:42
아니 이건 이영호 선수가 못한게 아니라
조성주 선수가 미친거에요. 누가 그 타이밍에 불곰 밀어 넣나요. 당연히 이영호 선수 컨트롤의 집중력이 잠시 본진으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그걸 놓치지 않고 감싼거죠.
15/06/30 20:54
어짜피 충격탄도 안된 불곰인데 해병 건설로봇 붙여놓기만해도 잡는걸 왜 그쪽에 목메달고 컨트롤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신 잡힌 순간 이미 동일테크에 사령부 하나만큼의 자원차이가 나서 겜셋..
15/06/30 20:57
전 볼때마다 스1의 이영호랑 스2의 이영호는 정말 동일선수로 매치가 안되네요..귀신같은 판단력이 하나도 없이 흔들리고 대처가 안되고..ㅠㅠ
15/06/30 20:55
솔직히 사신들어간 상황 내가 대타했어도 이겼을거같아요..
정말로 그정도로 너무 유리한 상황이였는데.. 일꾼 10개이상은 잡을수있는 상황인데...
15/06/30 20:55
멀티태스킹 능력이 너무 딸렸다고 하기엔...그 멀탯의 최강자 조중혁 선수도 SSL 시즌1 결승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했는걸요.. 물론 사신 잡힌건 너무나 아쉽지만, 그만큼 조성주의 불곰이 상대 본진으로 치고 올라간 그 판단이 대박이었습니다.
15/06/30 20:57
그냥 사신 하나로 gg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는죠. 근데 해보면 생각보다 저런 실수가 꽤나 나옵니다. 사신이 생각보다 상대 본진에 빨리 도착하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일꾼 감싸기에 당하는 경우가 많긴 하거든요. 근데 경기가 경기였던만큼 실수의 무게가 엄청나네요,
15/06/30 20:58
애초에 사신이 왜 일꾼들 사이로 들어갔나 싶습니다. 사신 컨트롤에 주력해야 할 상황이었고, 주의해야 할 건 일꾼의 엠신공 하나였는데요.
15/06/30 20:58
미니맵에 무빙을 찍었는데 하필 그게 상대 가스통 위였던 것 같네요. 처음에 조성주 본진 비췄을 때 가스통 옆에서 멈추는거 보고 아 잡히겠네 하는 순간 바로 잡히네요 ㅠㅠ 슬픈 예감은 빗나가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