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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15:21
MVP선정이 주관적으로 판단될수 밖에 없긴 하지만.. 1경기는 헤카림 플레이한 익수선수가 MVP에 가까워 보입니다.
온겜 특유의 띄워주기식 MVP선정인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불편하네요. 익수선수 아쉬울듯..ㅠ
15/05/21 15:23
mvp선정은 실제 경기에서의 영향력도 물론 있겠지만 그것보단 온겜의 스타만들기의 일환이죠. 딱히 객관적인 지표는 아니라는게 사실이죠.
15/05/21 15:21
CJ는 또 정리된 상황에서나 강한 픽이에요. 거기다 분명한 컨셉도 없고 그냥 어중간한데요. 밴픽을 아나키가 훨씬 잘한다는게 좀 당황스러울 정도인데....
15/05/21 15:23
그건 아니고 포킹 이후에 럼블 세주 궁극기를 통해 한타 강제하려는 조합이죠
약간 불리하면 억제하는 조합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건 해설자들이 말해준대로 제이스가 잘 커야..뭐가 되든 되는 조합이라
15/05/21 15:22
아나키 경기 보면 진짜 진에어가 다시 한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게
지난 시즌 사람들이 진에어에게 원했던 모습을 다른 팀도 아닌 아마추어팀이 보여주고 있으니..(물론 팀내에 프로경력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만..) 음..
15/05/21 15:22
그러고보니 리라한테는 정말 중요한 경기네요.
헬리오스 대신 들어온 리라가 부진하자 엄청나게 까이고 뭐 보여줄 시간도 없이 몇경기만에 방출당했는데 -_-;; 그런 CJ를 박살내다니... 그것도 정글차이를 보여주며 말이죠.
15/05/21 15:22
평일 2시 경기, 그것도 한판 만에 불판이 갈릴 줄이야...
솔직히 2대0 나오고 압살나와서 200댓글 달리고 끝날 줄 알았는데요...;;
15/05/21 15:24
제이스 못크면 중반타이밍에 아무리 럼블이 강해도
아나키의 다른 라이너들이 똥망되는 상황만 아니라면 CJ가 빡세죠.. 이건 무조건 제이스가 잘 커야되는..
15/05/21 15:25
제이스 스펠 다 빠졌고 완전히 말렸습니다
라인은 라인대로 미키갓쪽으로 땡겨져있는데 CS는 뒤쳐지고 있고 갱킹에 의해 견제 완전히 많이 당했고 이거 초반에 완전히 말린건데요..
15/05/21 15:29
라인전은 솔랭전사들이 만만치 않죠.
프로 팀은 정글러와 시야로 아마추어 팀을 터뜨려 버리는 건데 지금은 그게 안되고 있어요. 그렇게 순수한 라인전이 되면 그냥 솔랭이죠. 안 밀립니다.
15/05/21 15:44
밀리는 거랑 솔킬 각 주는 건 다이제초코맛님도 구분하셨는데, 왜 그게 그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제가 무례하게 말씀드린 게 없는 것 같은데, 그 쪽 소리 들을 일은 없는 것 같네요. 기분 별로 안 좋으신 것 같으니 저도 더는 적지 않겠습니다.
15/05/21 15:28
아나키 몇몇선수들은 어떻게든 뜰거 같습니다.
예전 mvp시절을 거치고 지금은 탑스타가 된 선수들처럼 말이죠. 아나키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아나키자체론 한계가 있을거라 보고 차 후 강팀에서 대스타가 될 자질이 보이네요.
15/05/21 15:31
인벤에서 프로를 지망하는 분들에게 라는 글에 그런 말이 있었죠
사람에겐 한계치가 있고 그 한계치가 어느정도냐는 ... 폰의 경우 이미 대성할 그릇을 갖고 있었고 단지 그 과정에 아마추어팀에 소속되어있었을 뿐이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아나키선수들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대성할 그릇은 이미 갖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어보입니다..
15/05/21 15:33
뭐...지난 스프링 삼성도 프리시즌땐 괜찮았죠
과감하기도 했구요 beginner's luck 이라는것도 있고 겁없는 상태라 그럴수도 있어서 지켜보긴해야 합니다만... 그래도 매력적이네요
15/05/21 15:39
르블랑이 그 이블린 재차 갱킹때 제이스 잡았으면 경기 분위기가 달라졌을것같은데..
거기서 제이스 살아 간것부터 스노우 볼링이 구른것 같네요.
15/05/21 15:43
확실히 국내 미드 3대장은 SKT 2미드와 코코가 맞는것 같습니다. 미키도 진짜 잘하고 있는데 코코가 너무 차분하게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15/05/21 15:44
아나키가 그냥 렉사이 뽑고 무난하게 가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 흠...
분명 렉사이를 올려놨는데 왜 바꾼걸까요 이러면 3경기 머리아픈건 아나키죠
15/05/21 15:45
기세 탄 김에 더 강하게 가보자 이런 생각이었던것 같네요. 사실 선택자체가 나빴다기보다는 코코가 기량으로 그냥 다 카운터친거 같아요.
15/05/21 15:53
근데 엠비션 빠따라는 별명은 살인마 이호성 때문에 생긴거 아닌가요?
인벤에서는 워낙 많이 쓰이는 단어라 그냥 포기했는데 .. PGR에서까지 저 단어가 종종 나오는데 볼때마다 불편하네요..;
15/05/21 15:54
코코의 제이스 선택이 정말 기가 막혔네요.
카사딘이었으면 이블린 갱으로 CS 하나 주워먹기도 힘들었을텐데 제이스라 CS수급이 원활했고 갱으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했죠. 코코의 챔프폭이 CJ를 압승으로 이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15/05/21 16:05
한타를 조금더 보는것같습니다. 엠비션이 운영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팀에서 한타를 더 중시하면서
아무래도 한타력자체는 렉사이보단 세주아니쪽이 파괴력이 더 좋으니까요.
15/05/21 16:04
이거 카시 부담되서 못 뽑을거같은데요
그냥 룰루 가야할 거 같은데 시비르 궁과 모르가나 실드받는 그라가스 헤카림으로부터 징크스 지켜줘야죠
15/05/21 16:06
이건 싸움 먼저 걸리는 쪽이 무조건 꺠질 각인데요
근데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블라디가 지박령을 해야하는 데 그 기간동안 얼마나 아나키가 버텨주는냐가 관건이겠네요 여기서 못버티면 끝나는 거고 버티면 그떄부터 아나키는 시작인거고 CJ는 초반에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초반부터 후반까지 주도권 자체는 계속 CJ가 잡을 확률이 높은 데 블라디 성장이 궤도에 올라오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이후에 이니시를 먼저 걸리면 위험해지겠네요
15/05/21 16:08
어차피 카시도 그렇고 둘다 시간이 좀 필요한 챔프이지 않나요? 미드는 어차피 중반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봐요.
카이팅이나 슬로우 CC덕분에 카시쪽이 중반엔좀더 유용하긴 할테지만..
15/05/21 16:10
그건 그렇긴한데
그래도 블라디보다는 카시쪽이 그 타이밍에 더 강한 건 있어서..@_@;;; 이게 후반가면 양쪽 다 좋긴 한데 전체적인 주도권은 CJ쪽이 좀 더 잡기 좋아보여서요
15/05/21 16:07
라인전을 무난하게 끝맞췄을 경우 한타 때 카시든 징크스든 하나가 적의 이니시에 물려서 죽어도 나머지 하나가 풀딜을 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럼블이 궁만 어느정도 잘 깔아준다면 카시나 징크스가 다 정리 가능할 수 있겠죠.
15/05/21 16:14
이 게임은 근데 미드격차가 좀 벌어지고 있는 느낌이라 크크 CJ가 유리해보이긴 한데 (용 뻇기긴 했어도)
그래도 게임 자체는 재밌네요 크크크
15/05/21 16:14
게임이 난장판이네요 크크
cj봇에서 전혀 생각치 못한 2데스를 했는데 동시에 아나키 탑에서 헤카림이 1데스, 봇에서 텔포교전이 발생했는데 헤카림이 용스틸..
15/05/21 16:14
음... 아나키가 이렇게 하면서 블라디가 복구할수있는 시간을 벌었네요. 징크스 성장도 막았고...
블라디가 더 갱킹맞고 죽는거만 아니면 한타가 충분히 되겠습니다.
15/05/21 16:14
다른 국내팀이었으면 아까 상황에서 우리가 불리하니까 다 내준다. CJ도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하고 먹어주고. 그런 짜여진 수순으로 흘러갔겠지만, 아나키는 아니죠.
15/05/21 16:20
아나키 입장에선 템차이가 벌써부터 (특히 미드가) 벌어지고 있어서
이거 진짜 CJ의 실수를 잘 받아먹거나 30분간 잘 버티거나밖엔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는듯..
15/05/21 16:22
카시 순삭만 가능하면 힘을 받을수는 있지요. 헤카림도 캐리가 충분히 되는 챔프라서 근데 이 진입할때 카시가 역카운터도 가능하기때문에..
15/05/21 16:24
결과적으론 블라디픽이 아쉽게 됬네요
그렇다고 아리선픽을 하자니 상대가 르블랑 가져가면 골떄리는 상황이고 르블랑 가져가자니 그 전판에 패배했던 게 있고 흐
15/05/21 16:26
아나키 판단 좋았네요
용에서 괜히 부딪혀서 대패하는 게 아니라 탑과 바텀을 미는 선택이 되어서... 지금 싸웠으면 무조건 대패각이라
15/05/21 16:29
물론 여전히 카시가 압박이긴 합니다 아나키 입장에서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아나키는 얼마나 카시를 먼저 잘 끊느냐가 관건입니다.
15/05/21 16:30
지금 아나키에게 딱 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게 용 싸움인데, 카시가 존야/점멸 없을때 이겨서 따라잡아야됍니다.
3용주면 많이 힘들어요. 용 싸움에서 카시만 봐야됩니다.
15/05/21 16:39
오늘 진짜 갓메라
헤카림 진입 진짜 사형선고로 다 끌어주니 아나키가 한타를 걸수가 없죠 랜턴이면 랜턴 외적으로는 코코 캐린데 진짜 1,2,3경기 전부 매라 슈퍼플레이
15/05/21 16:40
이거 아나키 입장에선 쉽지 않네요
그냥 달려들기엔 카시가 너무 무섭고 카시만 보자니 이제 징크스도 무서운데 럼블에 의해 진영 붕괴되는 건 어떻게 막을 수가 없고 CJ입장에선 반대로 이퀄만 뻘궁 안쓰면 질수가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15/05/21 16:40
헤카림이 정면에서 들어가면 안되고 후방이나 사이드에서 파고들수 있는 진영이 나와야되는데 이게 안되네요.
CJ가 노련미를 잘보여주고있습니다.
15/05/21 16:43
일단 아나키는 2연속 좋은경기라 고춧가루를 푸대로 준비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것만으로도 성과가 큽니다.
최소한 10팀제에서 승점자판기가 아니라는 인식은 크지요. 내일 스베누가 문제군요.
15/05/21 16:45
조합의 밸런스에서 아마추어다보니 운영적인 면을 어느정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아나키의 한계이면서 동시에 벌써부터 이 정도 합이라면 금방 쑥쑥 자랄 것 같네요.
15/05/21 16:45
아나키 정말 좋은 팀이네요. 오늘 2:1졌지만 내용적으로 너무 훌륭한 부분이 많았고
절대 나진 잡은 게 우연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어요. CJ나 나진 둘다 아마추어에 허덕였다고 자책할 필요 없다고 보네요. 저정도면 그냥 차세대 강팀후보 포텐입니다. 인정해야죠.
15/05/21 16:51
베인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픽이라 막픽인건 아니예요.
어제 나진이 이긴 경기가 베인뽑은 경기기도 했고 시비르 상대로 상성상 충분히 가치있는 픽이기도 하죠. 실제 경기내용도 원딜이 뭐였든 1경기는 상대가 너무 생각도못한 타이밍에 잘 찌르고 들어온거라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을거예요.
15/05/21 17:08
그건 그렇죠. 어제나 오늘이나 베인이 승리나 패인의 결정적 역할을 한건 아니었죠.
하지만 그냥 기회가 없었을 뿐이예요. 딱히 베인이라는 챔프였기때문에 승리의 결정적 원인이 될 수 없었던건 아니예요. 그리고 그럼에도 어제 경기 한타 장면 잘보시면 베인이 기대이상으로 딜 잘넣어준 부분이 많았고 오뀨성향상 좀 과하게 공격적인 무빙으로 몇차례 빠르게 죽기도 했지만 좋은 포지션을 잡은 상황에선 상당히 위협적으로 작용하기도 했죠. 뭐 암튼 저는 프로들이 그냥 아마 쯤이야라고 쓴 픽은 절대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거예요. 최근 스크림에서도 자주 나온다고 하고 성과도 괜찮다고 하니까요.
15/05/21 16:47
다른걸 다 떠나서, 예전 중하위권 프로팀들이 말리는 상황에서 줄거 다주다가 말라죽는 것과 다르게, 자기들이 뭘 해야할 지 알고 그걸 하려고 화끈하게 실행한다는 점 만으로도 (거기에다가 그게 은근히 먹힌다는 것까지)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조금만 가다듬으면 중위권 이상 충분히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
15/05/21 17:20
3경기는 자칫 기세 휘말리는걸 몇 번이나 매드라이프가 캐리해줬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코코는 기량이 물올랐고 앰비션도 안정적입니다. 문제는 스페이스의 폼이 너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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