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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2 00:16
케이힐이 수미하겠네요. 무리뉴 변칙기용...올해 한 번도 케이힐 저 자리에 선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론 아스피를 저 자리 세워도 좋을 거 같은데...공중볼이랑 몸싸움때문에 뺀 건지... 허..근데 다시 보니 투톱인가요?? 왜 아자르가 코스타 앞에 이름이 있지??
15/03/02 00:18
0708 결승전때는 토트넘이 역전 우승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벨바가 PK골 넣고 우드게이트였나 세트피스에서 연장 결승골 넣어서 우승 크크 그렇게 발락은 그 시즌 전설을 쓰게 되는...
15/03/02 01:13
토트넘 남은 리그 강팀 일정이 맨유(원정),맨시티(홈)이네요. 소튼 원정도 있고.... 맨시티랑의 경기 결과가 궁금하네요. 여전히 천적관계일려나....
15/03/02 01:57
크크 근데 아까 마지막 코너킥 때 봤는데 웃긴게 코스타는 토튼햄 신경 그렇게 긁어놓고선 3번(로즈 맞죠?)이랑 가벼운 손악수를...크크크
맨날 지가 신경 긁고서 쉬는 타임에선 쿨함...그리고 선수들은 또 그걸 받아줌...;;;크게 두둔하려는 건 아니지만, 좀 웃겨요..선수들 세계는 밖과는 다른가 싶기도 하고...;;
15/03/02 02:01
그게 진짜 신기하단 말이죠. 사실 우리는 이너서클에 있는 게 아니니 저 세계의 룰을 모르기도 하고...
네빌이나 다른 해설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다른 룰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말에요. 근데 첼팬으로서는 좀 긴장되네요. 다른 걸 떠나 카드 받을까봐..ㅠㅠ
15/03/02 02:00
예전에 at시절때 상대팀이 누구였는지 가물가물한데..
경기는 at가 졌었는데.. 경기 끝날때 코스타가 상대 선수한테 여지없이 시비를 딱 걸었는데 상대가 그대로 앉아있는 상태에서 대놓고 코스타 발목 걸어서 넘어뜨렸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그 선수는 경기 이기고 코스타가 화내는거 무시하고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데 코스타 빡쳐서 경기 끝나고서도 다른 코칭스태프들은 말리는데 열받은 상태로 터널안으로 쫓아가고 크크크크 보면서 참 시원했었는데..
15/03/02 02:14
아 진짜 키퍼 입장에서는 진짜 막기 힘들다는 원바운드나 무회전 슈팅보다 저렇게 굴절되서 먹히는 슈팅이 제일 짜증날듯...
아까 아스날-에버튼 골도 그렇고 크크
15/03/02 02:17
드록바는 챔결에서만 퇴장 안당했어도.. 본인이 첫 챔스 우승 안길 수 있었는데...
결국 시간이 더흘러 결국 이뤄내기야 했지만요 크크
15/03/02 02:15
무리뉴가 어찌됐건 양적으로 풍부한 미드자원 안쓰고 조우마 수미라는 선택을 할 정도로 수비에 신경을 썼는데
과연 토트넘이 2골을 넣을 수 있을지...
15/03/02 02:19
무리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모두의 눈이 케인에게 쏠릴 때 주마에게 에릭센 지우개 맡겨버리네요.
전반부터 봤는데 주마는 단순 수미기도 하지만 최소한 세컨드 미션이 가급적 에릭센에게 붙어라 였던 거 같은데 정말 잘 해주네요.
15/03/02 02:23
무리뉴의 무관시즌을 처음경험하게 해줬던 코스타가 이제 그 무관사슬을 끊게 해줄 분위기네요(사실 이대로라면 결승골은 테리지만 크크)
15/03/02 02:25
일단 첼시는 리그-리그컵 우승만 해도 매우 성공적인 시즌일듯....(일단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한게 5년되었으니) 챔스에서 좋은 성적까지 내면 더 좋고(EPL 포인트좀 굽신굽신)
15/03/02 02:27
진짜 EPL 다른 팀들은 첼시가 좋은 성적 내는게 배아프고 뭐고를 떠나 포인트 때문에라도 첼시를 응원해야 겠네요...에버튼도 남았긴 하지만...
15/03/02 02:56
전 인테르에선가 ''나의 첼시'라고 했을 때 반했죠....
레알 부임 이후 감독상 받을 때 '이 상은 인테르로 받는 것이다'도 멋졌고..참 멋져요...흐흐
15/03/02 02:50
가스파르, 후안프란, 아즈피, 알바, 마리오, 카르바할, 베르나트, 가야, 베예린
모레노도 있고.. 라리가 다른 팀까지 따지면 더 있을테고.. 스페인 풀백 자원풀 마르지가 않네요.. 으어
15/03/02 02:53
개인적으로 워커가 부상 없었다면 훨씬 더 후덜덜했을 거 같았을 겁니다.
무리뉴의 에릭센 지우개가 너무 좋은 선택이었네요. 마티치 없이도 이런 승리라니..
15/03/02 02:58
첼시 우승이네요. 앞으로 남은 대회들도 순항하길.. 오늘 보여준 집념은 진짜 멋있었네요. 특히 아스필리쿠에타의 투혼은 감동적이였네요.
15/03/02 03:01
첼시 선수들 멘탈이 대단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단한 선수라고 봅니다.
예전 인터뷰 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가 뭐냐라고 물었는데, '다음 경기'라고 했죠. 정말 최고입니다. 선수로도 인간으로도..
15/03/02 03:02
그 멘트 보니 갑자기 에인세 생각나네요.. 휴식은 은퇴한 뒤 즐길 생각이다. 라고 .. 그렇게 말하고 리버풀행 뒤통수를... 크크
15/03/02 03:02
역시 커트 해피 주마....엄청 해피함...크크크
무리뉴가 주마한테 '첼시의 바란이 되고 싶지 않냐'고 해서 주마가 바로 결정했댔는데...잘 커라 임마..
15/03/02 03:06
근데 사실 프랑스 센터백보면...우린 안 그래도 풍부해...할 수도 있어요...흐흐흐진짜 탐나는 애들 많더군요...
바란도 그렇고, 라포르테도 대단하던데..
15/03/02 03:04
첼시 3월 향후 일정(한국시각 기준)
3월 5일-웨스트햄(EPL 원정) 3월 12일-파리 생제르망(챔스 홈) 3월 15일-사우스햄튼(EPL 홈) 3월 23일-헐시티(EPL 원정)
15/03/02 03:06
국내 FA컵, 리그컵같은 컵대회는 첼시가 참 잘 우승하네요..
상대적으로 그나마 부족한게 리그였는데.. 올해 그래도 아마 오랜만에 다시 우승할 것 같으니..
15/03/02 03:07
오늘 경기로 확신한 건 첼시는 EPL에서 전력이 압도적 원탑은 아닌데 감독은 거의 그 수준이라는 것...
마티치 공백을 이렇게 메우다니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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