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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1 22:56
걍 마음 놓았습니다. 그냥 예능 만담 듣는 기분으로 듣고 있어요 허허...어제 맨유전은 3백 해설 때문에 알싸랑 기타 등등 사이트에서 엄청 까이더군요;;
15/03/01 22:59
김동완 씨 팬이긴 하지만, 까일만 했죠..조금만 봐도 4백이라는 걸 알 텐데, 계속 모르고 있었으니;; 풋토에서 또 사과할 것 같긴 한데;;
15/03/01 22:55
생각해보니 지금 아스날의 무나 패를 바라고 있을 팀의 팬들이 맨시, 맨유, 리버풀, 토트넘, 사우스햄튼...허허허...
...뭐 요즘 유럽대회 분위기봐선 그리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요ㅠㅠ...
15/03/01 22:56
현재 순위
1위 첼시 26경기 60점 2위 맨시티 27경기 55점 3위 맨유 27경기 50점 4위 아스날 26경기 48점 5위 리버풀 27경기 48점 5위 사우스햄튼 27경기 46점 7위 토트넘 26경기 44점
15/03/01 23:00
아스날은 중원에 약점이 뻔히 보이고 그걸 물고 늘어진 팀이 이미 세 팀이나 되는데 에버튼이 그리 못할리는 없을테고...솔직히 별 답이 안 보이는...산체스만 믿어야 할라나요...
15/03/01 23:03
에버튼은 유로파에 올인.. 진짜 잘하더라구요.
리그도 사실상 힘든데 유로파 올인해서 챔스 티켓 노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FA컵도 없고
15/03/01 23:03
아스날 향후 3월 일정(한국시간 기준)
3월 1일-에버튼(EPL 홈) 3월 5일-QPR(EPL 원정) 3월 10일-맨유(FA컵 원정) 3월 15일-웨스트햄(EPL 홈) 3월 18일-AS 모나코(챔스 원정) 3월 22일-뉴캐슬(EPL 원정)
15/03/01 23:19
아직은 의사소통 문제
+ 일단 멀대-코시 라인이 견고...(하다고 하기에는 챔스에선 무너졌지만-_-)하기에 출전 기회가 많이 없어서 뭐라 말을 하기는 어렵네요.
15/03/01 23:24
맨유야 성적도 좋고..베컴-박지성 라인 덕분에 인기가 많았고..
아스날은 무패우승 시절 두두다다의 영향이 클것 같고.. 리버풀은 아무래도 이스탄불의 기적? 무엇보다 EPL은 일단 경기 시간도 좋고. 용병 제한도 없어서 비교적 영입도 자유로운 편이기도 해서 .. 바르샤-레알은 경기시간이 아무래도 ..
15/03/01 23:29
반대로, 그마저도 아니면 후보 키퍼는 시즌 한두경기도 못뛰는 수도 있기 떄문에....
후보키퍼의 운명이야말로 정말 가혹하죠.. 그렇다고 팀에 없어선 안될 필수선순데..
15/03/01 23:32
그것도 그런데 사실 지금 중원에 나올 선수가 코클랭, 카솔라, 외질로 뻔하다는 점도...코클랭이 끊어도 공격전환하기가 어렵더라요...
15/03/01 23:48
이제부터 아스날의 시험대겠네요...에버튼이 그래도 공격에 적극적이진 않을테니 과연 이 상황에서도 추가골이 가능한가...일단 카솔라가 공격에서 공을 많이 잡을수록 좋을텐데...
15/03/02 00:07
전 축구는 좋아하게 되었지만 축덕까지는 아닙니다? 크크 그래도 예전에 월드컵때 "4년에 한번 축구보는놈들"이라고 까는 사람들 있을때 괜시리 찔렸는데 이제 그런 일은 없어서 좋네요
15/03/02 00:13
개인적으로는 EPL 챔스 잘나가던 시절이 리얼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크크.. 지금은 EPL에서 첼시만 밥값해주고 있고.. 응원하는 맨유는 드럽게 못하고 크크
15/03/02 00:52
휴 한시름 놨네요
코클랭은 어쩔수 없었죠. 사우스햄튼전 저자리에서 체임버스 플레이가 어땠는지 생각해 본다면. 70분대는 너무 교체하기 일렀어요 선수 몸 생각하면 바꿔주는게 맞지만, 모나코전 패배 직후의 이 경기를 어떻게 마무리짓느냐는 올시즌 전체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한 터라...
15/03/02 00:55
어쩔 수 없다고 갈아넣어서 아작낸 재능 본게 하루이틀도 아니라서 신기한 일은 아니긴한데, 이걸 라이브로 증명해줄거란 생각은 못해봤네요. 아, 대쉬 한번도 못하고 경기 내내 절뚝이던 인저리프론 풀타임 돌린적도 있기야 합니다만.
모나코 전에선 고등학교 점심시간 축구만도 못한 멘탈 상태들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동네축구만도 못한 선수관리를... 아니 이게 챔스 결승도 아니고, 리그 우승컵이 달린 중요한 경기도 아닌데...
15/03/02 01:00
경기는 2:0으로 승리
승리는 했는데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_- 이번 시즌 들어서 벵옹에게 제.일. 실망했네요.... 코클랭을 왜 교체 안했는지 ㅠㅠ
15/03/02 01:01
이걸로 한숨 돌렸네요. 이경기 못잡으면 진짜 수렁으로 빠져들 수도 있다고 봤는데. 흐름을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클랭은 어쩔 수 없었다고 봐요. 너무 조마조마한 상황이어서 20분 남았는데 체임버스 투입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15/03/02 01:02
만일 코클랭을 그 때 교체해서 비기더라도(질 거 같진 않았으니) 교체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코클랭 다쳤을 때 에버튼 움직임 생각하면 딱히 그렇게 될 거 같지도 않았어요
15/03/02 01:37
굳이 해축보자면 에버튼팬인데 진것보다 코클랭이 더 신경쓰이네요 크게 안다쳤으면 합니다.
경기 보면서 '으어어'소리가 나오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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