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28 18:49
???
1세트 보고 카사딘은 안하겠지 했는데, 코코가 또 카사딘을 하고 있네요? CJ코치진은 진짜 한두판으론 학습능력이라는게 안 길러지는건가 크크
15/02/28 18:53
아니 미드픽이 약하면 서폿이라도 쎈걸 픽해서 정글서폿 싸움이라도 이겨야 되는데, 2연 잔나까지 픽했네요;;
왠지 2세트도 초반부터 시야싸움 발렸을꺼 같은데 맞겠죠 크크
15/02/28 18:51
결과론적인 이야기인데
그냥 미드 이즈쓰고 바텀에 루시안이나 그브를 넣어서 힘을 실어준뒤 탑에 문도넣는게 어땟을지.... 준비를 정말 많이 해와서 포기하기 아쉬웠던 것 같은데.... 결국 아무것도 못보여준채 무력하게 패배하네요
15/02/28 18:55
클템 선수 때도 씨제이 밴픽은 구리기로 유명했는데 코치가 된다고 그 부분에서 장점이 생길런지.. 아.. 노페감독의 케이스도 있긴 하군요.
15/02/28 19:06
사실 그때는 클템 본인이 억제기 역할 한것도 컸거든요
클템이 해설가면서 클템 후반부가 좀 스무스하게 잊혀졌는데 클템의 선수생활 후반부는 명백한 억제기였거든요 그게 다름 아닌 밴픽에서 억제기역할을 했던거라...(그 당시의 투톱 정글이었던 리신 엘리스를 못한다는 게 정말 컸죠) 딱히 정글밴픽에 영향을 안받는 선수를 데려놓고 코치를 한다면 잘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15/02/28 19:21
제 얘기는 씨제이가 리신,앨리스 필밴하던 시절만 국한해서 한 얘기는 아닙니다. 훨씬 더 전부터의 얘기지.
코치로써는 잘할 수도 있단 얘기는 당근 공감합니다.
15/02/28 18:53
sk는 기존 세트별 선수교체에서 하루씩 맡기는 방법으로 바꿧나보네요. 주전멤버 5명을 정하고 아예 시즌을 맡기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하지만 세계 최고 선수들을 출전 안 시키고 놀릴 수는 없어서 저런 방법을 선택했나봅니다. 그래도 세트별로 바꿔대던 때보다는 경기력이 훨씬 좋네요.
15/02/28 18:54
SKT 시야장악부터 오브젝트 컨트롤에 팀원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까지 팀운영이 확실히 가닥이 잡혔네요. 지난 나진전에서 상당히 고무적이었는데, 딱 각이 잡혔다는 느낌이 듭니다.
15/02/28 18:55
이지훈과 울프쓰니 뱅이 살아나네요
SKS에 구멍정글러빼고 뱅기넣으니 정말 강합니다 SKT가 2라운드부터 이지훈 울프 OR 페이커 피카부로 로테 돌릴꺼같네요 울푸가 미드 커버보다 자유롭게 날뛰니 좋은 모습 보여주네요
15/02/28 18:57
CJ를 계속 응원하는데
오늘 모습은 밴픽 경기내에서의 운영 머 어떤 점을 보더라도 팬으로서도 소름돋을 정도로 못하고 실망스러운 경기네요...
15/02/28 18:58
정글+서폿 챔프의 강력함은 앞으로 더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꺼라 보는데..
오늘 2연 잔나는 그냥 쓰레기였어요. 미드가 초반 약캐일 땐 더 그렇구요. 매라는 나쁘지 않게 한 것 같지만..
15/02/28 18:59
최근 벵기의 폼이 프리시즌때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때는 잘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시야장악 면에서는 좀 아쉬웠는데 최근 5경기에서 보여준 움직임에는 말그대로 확신이 있네요.
15/02/28 19:00
SKT 로테이션 시스템이 안좋은 얘기도 많이 나오지만 저라도 울프 피카부 이지훈 페이커 적팀 보내기 싫을 것 같습니다.
다들 자기 가치를 증명하는 플레이를 해요
15/02/28 19:03
맞아요. 그 동안의 로테이션은 문제점은 무엇보다 1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긴 선수도 교체한다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 선수를 정해놓고 경기에 나가고 첫경기때 너무 안 좋다고 판단되면 그 때 바꾸는 식의 교체가 이상적인 것 같아요.
15/02/28 19:01
왜 cj는 roar 선수를 기용하지 않는걸까요? 현재 솔랭 점수도 좋고 스페이스가 오늘처럼 무기력할때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15/02/28 19:03
로어 선수를 비롯한 연습생선수들 2군로스터에 아예 없습니다..
아마 지금 5인멤버가 1라운드 괜찮았는지 2라운드 로스터에는 지금 5명밖에 없어요
15/02/28 19:03
그래도 팬들 입장에선 안쓸선수면 보내주라고 하고 싶죠.
메시 호날두 같은팀에 두고 겹친다면서 둘중 하나만쓰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축구가 롤이란 이야기는 아니고 저 둘이 메시 호날두라는 이야기는 아닌데 여하튼
15/02/28 19:03
뱅기가 1라운드 마지막 ge전부터 시작해서 2라운드 나진 CJ전에서의 경기력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적어도 자기 할몫은 톡톡히 해주고있고 오늘경기는 1.5 인분 이상 충분히 해줬습니다. 벵기 폼이 사니까 전반적인 팀 경기력이 같이 동반 상승하고있네요.
15/02/28 19:04
사실 마린 기량이 올라가고 있긴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죠. 뱅의 던짐도 그 떄가 절정이었고요. 크크 물론 호로 문제가 제일 크긴했습니다.
15/02/28 19:03
확실히 안정감 있는 챔프류에서는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더 낫네요.
페이커는 암살류 챔프로 특화, 이지훈은 안정적인 챔프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달까...
15/02/28 19:10
정말 안정적인 챔프의 이지훈은 단단해요. 그리고 미드챔프들의 현재 밸런스 상태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페이커가 유달리 잘했던 제이스, 니달리, 제드, 르블랑을 생각해보면 정교한 스킬샷만 있으면 어떤 챔프가 와도 이겼죠. 그런데 현재는 제라스, 카시빼곤 그런 느낌의 챔피언은 잘 모르겠는데 두 챔피언 다 페이커가 즐겨쓰는 픽은 아니고요.
15/02/28 19:04
일단 밴픽에서 망조가 들었죠.
아니 어떻게 된 게 3라인이 전부 다 초반 라인전주도권이 밀리는 밴픽을 하나요..-_-; 카사딘이든 이즈든 둘중 하나라도 좀 더 강한 픽을 박던가 하다못해 탑이라도 룰루같이 팀을 보좌해줄 수 있는 픽을 했었어야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일단 밴픽은 밴픽대로 망했고 게임안으로 들어가니깐 망한 밴픽대로 라인전이 터져나갔죠 킬이 막 미친듯이 나온건 아니지만 평소와 다를바 없는 정글개입속에서 어느 한쪽으로 라인 주도권이 넘어가버렸다는 거 자체가....그나마 탑 라인전만 헤카림이 좀 더 나았을뿐 미드와 바텀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영원히 내줬죠. 영원히 내주는 주도권에서 시야는 당연히 SKT꺼고 그러면 헤카림의 기습도 의미가 없고 시야가 장악되어있으니 애니한테 계속해서 끊어먹히고 룰루때문에 기습이 성공해도 죽이질 못하고 도망가려 해도 애니와 룰루 마오카이때문에 도망도 못가고 설사 걔네들 피해간다해도 코르키 딜에 다 죽고 ....CJ는 밴픽이 망하면 얼마나 화려하게 망할 수 있는 가를 오늘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네요
15/02/28 19:06
오늘은 그냥 뱅기울프가 정점의 플레이을 보여줌 + 코코의 2연 카사딘으로 자멸 한거지, 이지훈과 페이커의 차이라고 보긴 어렵죠.
페이커가 요즘 예전만 못하긴 해도, 오늘은 페이커가 미드에서 라인전만 안죽고 해도 sk가 이기는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도'의 문제일 뿐, 이지훈이 하는 모든 플레이는 페이커가 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5/02/28 19:09
페이커는 자신감도 좋지만 지나치게 과신해서 무리하지만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경기력만 봐서는 이지훈만큼의 냉정함이나 안정감이 느껴지질 않더군요. 그나마 지난 나진전에서는 무난했지만, 아지르나 룰루같은 챔프로 혼자 미드 2차타워 앞에서 막 들이대는거 보고 식겁....
15/02/28 19:09
이지훈이 갖는 안정감을 페이커가 못갖는데 무슨.....
페이커가 르블랑 플레이는 이지훈보다 뛰어날지 몰라도 그 나머지 챔프들은 이지훈이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사실이죠.
15/02/28 19:13
시즌 초반이면 몰라도 저도 요즘은 이렇게 생각하네요. 페이커가 있는 것만으로 게임의 구도가 바뀌죠. 페이커는 미드라인을 강력하게 압박해서 이득보는 스타일의 플레이라서 정글이 미드를 어느정도 봐줘야하게 하고 그 모습이 요즘은 하이리스크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15/02/28 19:14
이번 시즌 들어서의 얘기죠 그거야. 그 부분이 요즘 못하다고 얘기한 부분이기도 하고.
1세트 시작하자마자 극상성인 카사딘 플빼주고 시작하고 적정글 시야 다 먹어주고.. 적정글 만날때마다 뱅기가 플빼주고 피빼주고.. 페이커가 이지훈만큼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2세트는 중반부터 봐서 코멘트하기가 애매하고.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인데 뭐, 제 생각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
15/02/28 19:10
전 잘 모르겠습니다 페이커가 이지훈의 role을 해줄수있다고 생각은하는데 오늘 경기만큼 벌어낼수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만큼 이지훈의 경기력이 오늘 굉장히 좋았습니다.
15/02/28 19:14
맞아요. 적어도 프리시즌때의 페이커...라면 모를까 1라운드때의 페이커, 그리고 지난 나진전에서의 페이커의 룰루를 생각해보면 룰루, 제라스 같은 챔프로 초반 라인전 압박은 더 강력하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용싸움 직전이나 라인전 이후 중반 국면에서 본인의 과도한 포지셔닝으로 물려버리는 장면이 각인이 될정도로 자주 나왔으니까요. 그게 승패에 연관이 있었다는 점도 그렇고... 그나마 라인전 단계에서 지나치게 무리하는 것은 사라져가는 것 같지만 아직 게임 전반적인 안정감에서는 오늘의 이지훈과는 비교하기 어려운것 같네요. 멘탈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이제 벵기, 서포터 두 사람의 폼과 호흡도 제기량을 찾았으니 페이커만 다시 멘탈 잡고 조금만 더 냉정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리개가 크게 엇나간 상태라고 보진 않기 때문에...
15/02/28 19:12
지금까지 보여준 페이커의 룰루를 보고도 이런 댓글 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페이커의 르블랑을 이지훈이 따라하진 못할 거 같은데 이지훈의 룰루를 페이커도 따라하진 못할 거 같은데요
15/02/28 23:21
?? 뒤늦게 재방보고 불판 둘러보는 사람인데, 페이커 룰루 하드캐리 경기 보신적 없으신가요?? 경기가 하도 많기도 하고 나이가 먹으니 어느 대회의 어느 경기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오늘 이지훈 정도는 찜쪄먹을 룰루 하드캐리 경기 두어번 보여준 걸로 압니다. 한창 미드 룰루가 대세였던 시절에 말이죠. 저 딜 안나오는 룰루도 페이커가 하니까 유틸성만 좋은게 아니라 캐리가 되는구나 라고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15/02/28 19:12
이지훈과 페이커의 스타일 차이죠. 그리고 그 스타일차이가 전체 운영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이지훈처럼 신경 잘 안써줘도 잘하는 미드가 있는것과, 페이커처럼 봐주면 슈퍼캐리도 나오지만, 가끔 후벼파이면 미래없이 망해버리는 스타일의 미드가 있는 것은 팀 차원의 운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하는 챔프폭도 분명 다르고요. 페이커도 유독 눈에띄는 챔프 빼고는 잡았을때 그닥인 모습을 보여줬구요. 덧붙이자면 1라운드때 SK가 진 이유가 미드 페이커 집중공략에 미드가 터져버렸죠.
15/02/28 19:17
그 스타일의 차이가 제가 말한 "의도"의 차이라는 겁니다.
페이커의 이런 성향이 계속 문제가 되고 이지훈 같은 안정감이 더 우월한 것으로 팀차원에서 판단을 내리고 페이커에게 요구한다면, 페이커 역시 이지훈처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겁니다. 하지만 sk는 두 선수의 다른 성향을 다 활용하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15/02/28 19:21
글쎄요. 다른분들은 지금까지 페이커와 이지훈이 보여준 것들에 기반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크흠님께서는 아직 페이커가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것에 대해 가정을 하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느쪽이 더 설득력있는지는 명확하죠.
15/02/28 19:25
아직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니까 '가정' 을 하죠.
다른 분들이야 드러난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고. 팩트와 가정의 설득력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는 거고요.
15/02/28 19:50
그러니까, 말씀하셨듯이 가정이니까, '그럴 수 있다'는 정도의 어조면 괜찮았을텐데요.
[이지훈과 페이커의 차이라고 보긴 어렵죠.]와 같은 단정적인 어조를 사용하시니 이리 반박이 들어오는 겁니다.
15/02/28 20:04
제가 단정적으로 생각해서 단정적으로 얘기하는데 문제가 되나요? 제가 반박댓글 안 받는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솔직히 언제부터 페이커가 무리만 하고 슈퍼플레이만 하는 플레이어였나요 크크 지금 이상의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 다른 팀원들마저 세계최강이 되기 이전까지는 필요할 땐 이지훈만큼 안정적이기까지 했던게 페이커입니다. 다른 라인 다 밀리고 아군 정글 시야 장악 다 당해도 씨에스 앞서고 안죽고 미드 타워 지키던게 페이커 입니다. 그리고 다른 팀원마저 세계최강이 되었을 땐 오늘 이지훈 이상의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덜 안정적으로 해도 짤리거나 하는 장면이 거의 안 나오던게 페이커구요. 오늘 이지훈이 공격적으로 해도 안정적으로 보인 것 처럼. 과거에 보여준게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 혼자 상상만해서 쓰는 소설이 아니고.
15/02/28 20:36
네 뭐 본인의 생각을 주장하는건 자유이니 제가 괜한 오지랖이었다 싶네요.
그리고..방금 말씀하신 부분에 일부 공감은 합니다만, 페이커가 안정적이었다곤 하나 페이커가 화려한 플레이어냐, 안정적인 플레이어냐 라고 하면 누구나 전자라고 이야기할겁니다. 과거에는, 지금과 같은 "의도"를 갖고도 언제나 게임을 캐리했죠. 지금은 그렇지 못하구요. 이게 곧 폼이 떨어진거 아니겠습니까. 성향을 바꾼다고 해서 폼이 올라올지는..잘 모르겠네요. 저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크흠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 것 같으니.. 이쯤에서 그만 이야기하는게 좋겠네요.
15/02/28 20:27
플레임 부진이야 다 쓰기 귀찮은데 몇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있고,
연습 안한건 롤챔스 탈락 후 실망감이 커서 nlb 앞두고도 연습 안해서 그마저 광탈했다는 얘길 본인 인터뷰에서 본적이 있는데.. 님이 말하는 사례와는 궤가 다르죠. 그리고 그 외에는 플레임은 언제나 제일 연습 열심히 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블레이즈 내에서.
15/02/28 19:22
지금까지 보여준것만 봐도
그 의도는 명백히 페이커와 이지훈의 차이때문에 그렇게 하는거지 팀에서 의도를 안정감으로만 판단을 내린다고해서 똑같아질진 모르겠네요
15/02/28 19:28
저는 똑같아질수도, 그 이상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오늘 이지훈은 아이디 가리고 보면 페이커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공격적이었요. 정글서폿이 게임 지배해주니까 안정적이기까지 해진거지. 절대 이지훈을 평가절하하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오늘 뱅기울프가 완벽했다는거죠.
15/02/28 19:09
1라운드 벵기가 욕을 절정으로 먹었을 때, GE전부터 벵기가 누누픽을 위시로한 시야석을 구입하고 시야장악 위주로 하는 플레이 이후로 클템 말대로 벵기의 폼이 정말 많이 올라온 것 같네요. 사실 GE전도 정글과 서폿 시야싸움에선 이긴 경기 라이너들 스로잉으로 졌다고 보는지라 나진전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그렇고 SK 경기력 올라온 건 절대적으로 벵기의 플레이스타일 변화에 기인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렉사이를 SK쪽에서 계속 밴하던데 렉사이에 대한 숙련도만 높인다면 전성기 벵기 못지 않은 위력을 발휘할 것 같네요.
15/02/28 19:10
CJ식 우직한 밴픽... 체이선수처럼 베이가를 연습해서 꿀 빨고 버리기라도 했어야죠..블루에서 베이가 밴도 그렇고, 1경기에 카시에 망하고 카시 밴까지 가져가니까 코르키,룰루 다 줘버리고 뱅기가 잘하는 자르반도 주는데 이걸 어떻게 이기나요. 가져가는 것도 자기들 연습한대로만 가져가니까 이길수가 없죠. 라인클리어, 라인전 다 안좋고 다 30분까지 무난히 가야되는 캐릭터들인데, 앰비션이 모든 라인 다 풀거라고 생각한건지....
15/02/28 19:10
밀리는 픽을 한대로 미드 봇은 터져나가고
그나마 좀 잘큰 탑은 이상하게 이니시하거나 이상한데 텔포타서 하는일도 없고 스크크가 잘한건지 CJ가 자멸한건지를 모르겠네요;;
15/02/28 19:15
아 울프 인터뷰의
CJ의 맥스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화가 나네요..... 베이가를 할 줄 아는 자원이있는데.......... 어떻게 이런 식의 선수로스터 구성과 밴픽이 나오나요.
15/02/28 19:20
나진은 SKT전 졌고 GE전이 쉽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KT 삼성 IM은 무조껀 잡는다고 생각해야 하고 jinair,CJ전이 플옵의 분수령이 될텐데
KT는 무조껀 깔끔하게 잡아야 할겁니다.
15/02/28 19:29
생각해보면 베이가는
선픽으로 가져가기엔 뻇기는 챔프 2개가 좀 압박이고 그렇다고 그걸 주면 너무 큰 손해고 이런 상황인 건 아닐런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5/02/28 19:34
분명히 리메이크했는데 대회에는 안 보이는 소라카네요. ㅠㅠ 현재 성적과 구도만 보면 kt가 어려워보입니다만 나진도 서브를 많이 썼으니 선수들의 기량을 보기에 좋은 판인듯 합니다.
15/02/28 19:38
참 좋은 챔프에요. 라인유지력도 나쁘지않고 갱호응도 좋은 편이며 돌진기도 있고 1딜템후 탱템을 둘둘 두르니 성장력도 좋죠. 그런데 어떤 특징 때문에 좋은가하면 없어서 굳이 쓸 이유가 없기도 합니다.
15/02/28 19:37
그 얼마전 인벤 화제 동영상에 올라온 야스오 영상 보니깐
혼자서는 5마리인가 4마리먹으니깐 2레벨이 된 거 보면 듀오는 1웨이브 다 먹고 한두개 더 먹으면 되지 않을런지
15/02/28 19:38
이렐리아 지금 대회에서 쓸려면
이렐리아를 정말 사랑해서 어떤 챔프라도 이렐리아로 이기려고 노력했어야 대회에서 쓸수잇을텐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15/02/28 19:42
과거 케넨이나 블라디가 op였던 시절에도 걔네들 떄려잡는 건 이렐이었죠
탑라이즈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그 뒤에 한타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 픽을 안하긴 했는데 그 댓글 쓰는 와중에 봇 터지네요
15/02/28 19:44
잔나 딴다고 라인 손해 엄청봣네요..
좋은플레이로 보이진 않네요 나진 바텀 저런걸 잡아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코르키가 완전 망한건데 살려줍니다
15/02/28 19:46
그게 뭐 지금 상황에서 딱히 뒤집힐 수준은 아닌게 킬도 킬이지만 코르키는 타워에 cs가 박히면서 죽은거라
경험치차이가 넘사벽이라...:)
15/02/28 19:45
CS100개도 안되는 초반에 CS 15개이상 먹여준 상황입니다
칼리스타는 15개이상 못먹구요 거기에 먼저6 찍고 라인도 당겨진 상황만들어서 완전 코르키가 아무것도못하고 적 정글도 말리게할수있는 상황이엿죠
15/02/28 19:46
나진의 새로운 선수들의 데뷔전이 어느정도 폼이 올라온 SKT였던걸 생각해보면 지금 나진이 압도적인게 이해가 됩니다.
나진도 진짜 잘하네요.아마 이번 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올라올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15/02/28 19:51
룰루는 밀린 CS 먹어봤자 의미없다 생각하고 코르키에게 몰아주네요 허허...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판단을 하는건 대단하지만.....음...
15/02/28 19:52
나진 선수들이 정말 플레이가 우직해요. 빠르게 몰아치진 않아도 이득볼 수 있는 것만 취하면서 굳혀나가는걸 잘해요. 소드보단 실드가 유지되면서 선수가 바뀌어도 팀 색깔은 확실하네요.
15/02/28 19:53
이즈리얼이 프리하게 크고있지만..
카서스 궁은 너무아프고 이렐리아도 너무 무섭죠 페이커가 쓰던 이즈리얼이랑 상황이 다릅니다 SKT전 보고 이즈리얼 고른건 좋지만 나진도 대비를 충분히 했네요
15/02/28 19:58
메자이 나올때마다 항상 다는 댓글이지만
메자이는 진짜 너무 암울해서 이거라도 해야하거나 너무 상황이 좋아서 뭘해도 되는 상황에 가는 템인데 지금은 전자라서 슬프네요
15/02/28 20:13
오큐 SKT랑할떈 빡집중해서하던데
지금은 집중력이 너무풀린게 아닌지 흐음.. 아까 바텀에서도 그렇고 유리할때 너무 풀어지는게 걱정되네요
15/02/28 20:19
그냥 스코어 원딜 돌리고 새로운 정글러 구하는게 KT입장에선 더 이득인것 같네요.
딱히 스코어선수가 정글을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KT는 에로우선수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한타에서 먼저 짤리고 시작하네요.
15/02/28 20:25
진짜 애로우는 올시즌 최악의 원딜이 아닌가 싶네요... CS도 못 먹고 라인전도 약하고 한타도 못하면 대체 장점이...-_-;;;
15/02/28 20:20
초반 격차가 컸던 것 치고는 깔끔하지 못한 감은 있네요.
그래도 나진이 못했다기보단 나그네가 선전한 것 같습니다. 고통받는 나그네..
15/02/28 20:49
KT 바텀보니 마파가 그립겟네요
서포터 1명빠지니까 그냥 꼴찌팀의 모습이네요 KT 모습 보니 팀당 서포터 2명 유지는 필수일꺼같습니다.. 게임 성립이 안되네요
15/02/28 20:52
KT 서폿들은 못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차니도 잘했었지만 픽서도 im소속일때 온달이라는 아이디로 어느정도 인상에 남는 플레이를 보여준적이 있어서...
15/02/28 20:54
칼리스타가 작골먹고 초반 라인몹 6개 다 먹엇습니다
여기서 끝난거죠 원딜이야 머리없어도 된다지만 서포터는 머리가없으면 안되죠 IM때는 원딜러가 라인전 다 신경써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15/02/28 21:02
케티가 부침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오랫동안 전통의 강호였는데 진짜 이렇게 최악의 모습은 케티가 LOL 게임단을 만든 이후 처음으로 보는 것 같네요.
하... 희망이라는 게 없군요
15/02/28 21:05
메인딜러 잡아먹는게 중요한데 죽는게 마오카이 렉사이 이런애라.... 영양가가 없는건 아닌데 뭔가 찔끔... 수준정도 밖에 안되요..
우리편 그브는 4번을 죽었는데..
15/02/28 21:15
나그네가 잘하는것도 잇는데 오큐가 가지 말하야할 위치에 계속 가고있는게 문제죠. 탱라인보다 상대 타워쪽에 더 앞에 있어요.
바론떄도그랬고 방금전 짤릴때도 그랬어요.
15/02/28 21:18
오뀨는 늘상 생각하는 거지만
그냥 라인전 좀 더 잘하는 레이븐이에요 이 선수는 전성기 임프나 피글렛에겐 비교할 수가 없어요(..) 임프나 피글렛보다도 손은 딸리는 데 멍청함은 레이븐급이니
15/02/28 21:25
원딜러가 멍청한거야
서포터가 좋으면 충분히 컨트롤 가능하다고 봅니다 큰 문제라고 생각안해요 단지 좋은 서포터를 만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15/02/28 21:24
(한국롤챔스에서) 전성기기준 임프 / 피글렛 / 프레이 / 데프트와 오큐의 결정적인 차이점이죠
이 선수들은 죽어서라도 끝까지 딜하고 죽는 상황과 이건 무조건 살아야한다고 판단하고 살때의 판단이 확실한데 오뀨는 그런거 없죠 그냥 무조건 닥공이죠..-_-;; 이 선수는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라인전 강한 레이븐으로밖엔 안보여요
15/02/28 21:29
오뀨.. 킬하고 딜하려는게 눈에 띄긴 한데 아직 살인전차에 미치진 못하죠.. 되도않는 타워 다이브는 안하니까요 크크
아무튼 가능성은 있는 원딜이라고 생각합니다.
15/02/28 21:26
오뀨는 임프가 되느냐 레이븐이었나요.. 그 살인전차가 되느냐
갈림길인 것 같네요 팀에서 케어하는 거 보면 임프가 될 가능성도 있긴한데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