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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7 08:54
엠팍은 지옥이네요. 그래도 평소엔 예의차린척 하던 팬들이 그런거 없이 개싸움을 크크크.... 회원가입 안 해서 다행이지 가입했으면 저도 같이 뒹굴고 있을뻔...
14/11/27 09:46
안 좋았었죠.. 근데 꽁해 있던 장성호에게 조범현 감독님이 먼저 인사를 건냈었습니다.
"사내 자식이 어깨피라우~" 그리고 '관심 있다'라는 말을 했었고, 작년에는 장성호에게 "몸 잘 만들고 있어라." 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결국 데리고 가시네요.. 잘 됐습니다.
14/11/27 09:55
생불...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감독이 매우 대범한 모습을 보인 게 사실이죠.
스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NC 이호준의 역할을 해야 하죠. 경기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14/11/27 11:16
스포츠선수건 사회인이건 인성이 변하는걸 거의 보지를 못해서 경기 외적으로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몇 경기 못나가고 감독님이 나를 어쩌고 하는 언플이나 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낸걸로 아는데 경기 내적으로 1인분을 할 수 있는 선수인지 의구심도 들구요 감독님에게 복안이 있겠지만 걱정되네요
14/11/27 13:00
장성호가 원래 인성이 나쁘고 정신력 약한 그런 선수는 아니었기에 저는 오히려 기대합니다.
암흑기를 꿋꿋히 버티면서 주장 역할도 잘 해 냈고요. 조감독 또한 냉철한 사람이니 실력이 기대에 못미친다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기용하진 않을 겁니다. 오히려 젊은 선수들을 지도해줄 일종의 선수 내부 코치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겠죠.
14/11/27 09:17
장성호 KT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였는데 역시 갔네요.
조감독님과 장스나 둘다 좋아했었는데, 장성호 선수도 조범현 감독님이랑 사이 잘 회복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14/11/27 09:23
배영수 선수의 입장을 표명한 기사가 떴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269733 아마 말한대로의 역할을 원하는거라면 KT행이 유력해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14/11/27 09:26
삼성에서 이미 충분히 기회는 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풀타임 선발인데.....
좀 더 경쟁이 덜한 팀을 찾는건가 아니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건가..
14/11/27 09:30
아마도 내년이후기준을 이야기 하는듯 합니다.
올해만큼 선발에 대한 기회는 없을꺼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이닝을 많이 채우고 싶다고 밝혀왔으니까요 우리 꼴칰(..)과 다른 소수의 팀에 온다면 향후 4년간 선발자리걱정 따윈 없을껍니다.(현재폼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4/11/27 09:42
제 생각에는 다음 시즌에 정인욱 같은 선수가 복귀하고 하는 관계로 삼성 프런트측에서 보직 변경을 주문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직 선발로 뛰고 싶은 배열사가 그것을 거절하고 나왔다고 보고 있고.. 윤성환이나 안지만 조동찬에게 안겨준 금액을 봤을 때 삼성이 금액 자체를 배열사에게 섭섭하게 주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아이고... 누구보다 가장 먼저 계약 완료했어야할 배열사가 FA 시장으로 나와버리다니 진짜 답답하네요. 흐으................
14/11/27 09:29
장스나는 은퇴 생각이라고 했는데 기어이 KT로 갔네요. 이미 조범현 감독에게 사과하고 다 풀었다고 직접 인터뷰했죠. 그래서 더 조감독 위해서 뛰고 싶다고도 했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4/11/27 09:32
네이버에선 조범현감독이 대인배다 와 흘러간 논쟁인 송은범 할아버지 발인 이야기가 재점화되고있네요
장스나 관련한 논란은 서로가 그럴수 있다라는 생각인데, 송은범 건에 대해서 조뱀감독님이 특별하게 언급한것이 있었나요?
14/11/27 09:49
보류선수 제출… <김동주, 장성호, 임재철> 시장에 나왔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267737 임재철은 크게 걱정 없고.. 문제는 김동주인데...
14/11/27 09:50
동갑인 윤성환 선수가 최고액을 경신하긴 했지만 배영수 선수가 그걸로 기분이 상해서 계약을 안한건 아닌 것 같습니다.
윤성환, 안지만 선수보다는 적겠지만 조동찬 선수가 박한이 선수와 같은 28억에 계약이 성사 된 것을 생각한다면, 배영수 선수에게도 섭섭치 않을 금액을 제시했다고 예상됩니다. 그래서 인터뷰 기사를 보고 생각해보면 배영수 선수의 안정적인 선발기회 보장과 구단측의 새로운 선발자원 마련을 위한 배영수 선수를 불펜 운용하는 것의 차이가 협상 결렬에 이르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튼 무슨 이유에서건 정말 아쉽네요. 이렇게 영수형이 떠난다니 참 슬픕니다. 선수생활 끝날 때 까지 푸른피의 에이스 일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행복했습니다.
14/11/27 09:51
장원준 선수, 핵심은 이거 같네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288478&date&rankingSection=baseball&type=newsRanking 장원준은 잠시 물끄러미 있더니 이렇게 답했다. “제가 이 액수에 사인 안하고 다른 구단과 더 적은 액수에 계약하려면 어쩌시렵니까?”
14/11/27 09:51
'FA시장 나온' 장원준, LG에게는 최적화 된 자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04949 그나 가만 생각해보니 얘들 왜 이렇게 비싸졌나요 한화 가브러라 장원준...
14/11/27 10:18
투수 fa는 부정적인데 엘지에게 필요한 선수맞죠 2명이나 수술하고 누웠고 한명은 군대갔으니까요(갔나요?)
저도 사왔으면 했는데 이건 뭐 너무 비싸니;;; 80~100억주곤;;; 게다가 엘지 nc전만 유독 강해서 방어율이 낮은건데..이건 뭐 금액이;;
14/11/27 10:04
윤성환도 80억인 마당에 제가 장원준선수라면 기업들에게 가격 주욱 받고 제일 많이주는데 갈거같네요
협상이고뭐고 할것도없이 다들 88억 이상은 부를텐데말이죠
14/11/27 10:11
다른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라니... 상상도 할 수 없군요. 윤-안은 타격이 되겠지만, 그래도 비싸게 주는 팀으로 간다면 가는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배영수라니........ 아 뭐랄까 회한이 듭니다.
보직관련이라면 결국 감독에게 권한이 있을텐데... 류감독님 좀 어떻게 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11/27 10:23
사실 배영수한테 향후 4년간 선발을 보장하기란 어렵죠. 당장 내년도 어떨지 모르는 판이니...
삼런트가 감독이 선발로 쓰겠다는데 본인들이 불펜 강요할 무뢰한(이문한?)도 아니고, 감독 의중이 반영된 결과일 겁니다. 서로 잘못 없죠. 아름다운 이별이 되길...
14/11/27 11:22
장원준이 100억 대로 시장에 정말 나온다면 차라리 송은범 배영수 사서 잘 훈련만 시켜서 기량이 올라온다면 1,2 준수한 외국인이 있는다는 가정하여 3,4,5 토종선발로 쓰기 충분하지 않나요?
14/11/27 11:25
배영수, 나주환은 KT, 장원준 한화나 엘지, 권혁은 음..기아?;;에서 노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송은범은 템퍼링이 되어 있나본데 어디로 갈런지 매우 궁금합니다. 제발 보상선수 좋은곳으로 가주길 크크.
14/11/27 11:32
어차피 버블은 누구나 끼어있는 상황이네요.
이렇게 된 바에 기아도 장원준 찔러나보는게... 20인외로 나갈만한 전력은 없고, 쓰는 돈은 비슷하고 이닝 먹어주는거랑 방어율 생각하면 장원준 > 배영수+권혁 일듯. p.s 1>근데 기아 작년 연봉총액이 50억도 안된다는게 함정...;; 2>양현종 포스팅비 얼마 안나오는 덕분에 기아는 2년에 50억짜리 FA 취득한듯?
14/11/27 11:36
한화는 되든 안 되든 일단 투수는 다 찔러봐야.. 배영수 권혁 장원준 다 한화 오면 무조건 주전확보니까요..심지어 송은범도 리바운딩 생각하면 지금 필승조들보다 나은 편이고;
문제는 언제나 가격이죠..
14/11/27 11:47
아니 배영수 권혁 장원준이면 준수한 좌완 불펜에 좌우선발 1명씩에 준수한 용병2명만 잘뽑아도 4강 노릴수 있지 않겠습니까?(먹튀가 없다는 가정 하에)
14/11/27 11:56
캬 한화가 배영수 권혁 장원준 이렇게만 데려온다면 준수한 외국인선발 2명 잘 뽑고 국내토종 탑5안에 드는 선발 좌우로 한명에 떠오르는 신예 이태양까지 거기다가 좌완불펜 투수진 멋지네요...
14/11/27 12:06
전력상으로는 당연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투수 FA는 자팀이 아니면 잡는게 아니라는 격언도 있고...돈도 어마무시하게 깨질 분위기고...
그냥 한명이라도 사왔으면 싶네요 하하;
14/11/27 11:49
장원준 급정도면...
그이상되는애들은 다 해외진출할꺼고 장원준급정도면 fa시장나오기도 전에 자팀에서 다 계약할거고 앞으로 이정도 급은 안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잡을수 있으면 잡아야죠.
14/11/27 11:54
롯데의 퐈시장 철수 명분은 육성에 투자하는게낫다인데
개성고 야구부 문제 해결하고 지금 개판 5분전인 2군에 돈을 엄청나게 쏟아 부어야 할겁니다. 지금 롯데 2군은 개망이니까요.
14/11/27 13:06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0018&date=20141127&page=1
삼성이 배영수 선수한테 2+2년을 제시했고 배영수 선수는 4년계약을 원했다네요. 이정도면 기회 얘기하면서 나간게 이해가 됩니다. 삼성이 정말 냉정하네요. 그래도 팔을 바꿔서 우승시켜준 프랜차이즈 스타였는데..
14/11/27 13:15
돈이 문제는 아니었을 것 같고 결국 기간인데
솔직히 구단, 선수, 모두에게 아쉽네요. 구단은 그냥 조금만 선수 듯대로 맞춰주지... 선수는 그냥 조금만 참고 더 던지다가 명예롭게 은퇴+영결 이후 코치까지 엘리트 코스 밟지...
14/11/27 13:42
2+2 보다는 3+1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찌되었건 구단입장에서 보면 기량이 노쇠할 선발자원이니까 4년 다년은 조금 걱정될만하긴 합니다. 그래도 프렌차이즈이자 투수진의 상징인데, 게다가 다른 선수들금액이랑 계약 터지는게 보이는데 어느정도 예우해줬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기 엘지의 박용택 사례도 있는데 배영수가 엘지의 박용택만한 상징성을 삼성에서 가지고있지 않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14/11/27 13:45
지금같은 분위기에 2+2는 "나가주세요" 라는 말과 동의어죠.
나가서 조건만 조율하면 4년계약에 3~4선발쯤 꿰찰 수 있는 팀이 여럿인데요.
14/11/27 13:49
동갑인 윤성환은 4년에 80억...
배열사 입장에선 뚜껑열릴만 하네요... 최근들어 삼런트가 이렇게 실망스러운적은 처음입니다.
14/11/27 14:21
삼성이 투수진 상황 체크를 잘하는걸로 봤을때는 영수가 4년 선발하고 싶어서 무리하긴 한것 같습니다.
선수의 선택이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서로 아름답게 이별해야죠. 삼성은 이전에 정현욱때도 냉정했죠..그때는 1년 차이였습니다만.
14/11/27 14:15
KIA 마무리 훈련 종료… 김기태 감독, "내년 시즌 희망 보인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412951 보입니까?? 정말 보입니까 기태 형님??
14/11/27 14:27
윤성환과 배영수가 동갑이지만, 삼성은 배영수는 토미존을 받은 경력이 있다보니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판단한듯 싶네요.
그래서 윤성환에게는 4년을, 배영수에게는 2+2를 제시한듯하고...
14/11/27 14:30
기아는 장원준 잡았으면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렵겠군요.
내년에 윤석민 리턴한다치면 시장분위기상 100억은 줘야할거같고...;; 그 다음해는 양현종......;; 국내에 남아있으려 할지는 의문이지만, 해외진출 안했는데 다른팀에 뺏기는 결과는 정말 최악이죠. 기아도 매년 100억씩 FA에 쓸수도 없고,, 재활시스템이나 좀 잘해주면 안되겠니....;;
14/11/27 14:32
장스나 내년엔 그래도 종종 보이겠네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FA이적생이 안 나타나는거보니.. 생각보다 어설프게 끝날것 같네요
14/11/27 14:38
아무래도 작년에 첫날 새벽부터(12시 땡되자마자 기사가 쏟아졌으니,,,) 계약맺으니 '너무 대놓고 탬퍼링한거 티내는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상 계약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덮어놓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탬퍼링이 없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14/11/27 14:47
저도 여기에 한 표 겁니다.
특히 롯데는 나도 못먹는거 판이라도 한번 엎고 나가자는 마인드로 계약조건을 외부에 흘리고 있죠. 자팀 팬들에게는 '나 이만큼 했음' 이라는 해명이고, 전체 야구계에는 '템퍼링한 놈 나와봐' 라는 메세지라서.... 어쨌든 장원준은 실력이 검증된 선수니 2~3팀 정도의 러브콜은 이미 받아놓고 주판튕기고 있거나 가장 많이 제시한 팀과 발표시기만 조율하고있거나 둘 중 하나일겁니다.
14/11/27 18:49
그럴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우선협상기간이 FA몸값을 부풀리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터라 그 우선협상기간이라는걸 아예 없애는게 좋지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11/27 14:47
배영수라... 수술 경력 있는 81년생 우완 선발투수. 최근 성적 뜯어보면 3년간 매년 평균 150이닝 정도 먹어줬고 ERA에 비해 FIP이 준수하긴 합니다.
투수야 항상 부족한 것이기도 하지만, 144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15시즌 앞두고 안정된 토종 선발진을 보유한 팀이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삼성마저도 배영수가 나가면 5선발 자리가 비죠. 후보로 차우찬 정인욱이 있고 그래서 내보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어느 팀이건 배영수의 자리는 분명 있을 겁니다. 문제는 몸값이겠죠. 조동찬 28억 안지만 65억을 지르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팀 공헌도가 높은 배영수에게 삼성이 섭섭한 금액을 불렀을 리는 없고, 배영수 선수 올해 연봉이 5.5억이니 보상금만 11억에 보상선수 내줘야 합니다. 삼성이 제시한 금액을 40억~50억 사이라고 추정해볼 때 타팀이 배영수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50억~60억+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작년 장원삼이 4년 60억이었죠. 과연 이 지출을 감수하고 배영수를 데려갈 팀이 있을까요?
14/11/27 14:51
저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배에이스 진짜 요즘 야구판에서는 정말 준수한, 아주 쏠리드한 4~5선발급이고 팀에 따라서는 3선발까지도 되는거 맞는데
팔을 이미 한번 갈아낸 35세 투수에게 저만큼의 돈을 줄 구단이 있을지... 부디 다른 곳과 계약 다 불발되고 그냥 다시 삼성하고 계약했으면 합니다. 구단에서 그땐 미안했다 그러고 그냥 4년 계약 해주고요... 하지만 꿈이겠지.
14/11/27 14:55
삼성이 이런건 참 냉정한것같습니다. 우승할때 그렇게 공헌한선수인데.. 이렇게되고 보니 선수는 우승이고 나발이고 자기 몸챙기는게 더 중요한것같기도 하고..
14/11/27 14:56
저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FA불발되고 나중에라도 구단에서 좀 대우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크보 호구형의 전례로 볼 때 불발되고 돌아오면 후려치는 가격만 기다리고 있겠죠.. 으으
14/11/27 14:58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04980&date=20141127&page=1
엘지 발 뺀답니다 좋은선수인거 알고 앨지 투수2명 수술에 한명 군대가서 투수 필요하지만 엘지와 nc상대로 특히 잘하는 투수를 저 금액에 사기엔 너무 비쌉니다 저 금액을 유지한다면 발 빼는게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14/11/27 15:35
이렇게 미쳐 돌아가는 시장이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망주 육성, 특히 유망주 육성을 위한 능력있는 해외 코치 영입에 돈을 쓰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통산평균자책점이 4점대인데다 이닝당 탈삼진이 0.66인 투수에게 100억 가까이 쓰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낭비입니다. 물론 적은 공급과 많은 수요가 극적으로 맞물린 이번 스토브리그라 몸값이 치솟은 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 갑니다.
여담으로 윤성환의 스탯을 찾아보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스탯이 생각보다, 혹은 이미지보다 훨씬 더 좋더라고요? 볼삼비가 2.5에다 이닝당 탈삼진이 0.75고 평균자책점도 3점대를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80억의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분명 좋은 투수인 건 확실합니다. 내년에 서른다섯이라는 사실만 빼면요.
14/11/27 15:46
삼팬들도 대부분 60~70억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리그의 씨가 마른 우완정통파에 특히 볼넷 비율이 환상적이죠.
분명 왠만한 좋은 투수 이상의 선수입니다만 성격이 뽀죡한 편이라 둥글둥글한 배영수에 대한 팬심과 윤성환에 대한 팬심은 그 정도가 매우 다릅니다.
14/11/27 15:54
한국시리즈에서 윤성환은 신뢰못한다라고 생각했지만(이번 한국시리즈는 이렇게 잘할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규시즌에서 윤성환은 계산이 나오는 선수이죠.
나이들어도 롱런할 스타일이다보니..
14/11/27 16:06
저는 불펜 선수에게 연간10억 이상을 투입하는 건 지나친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권혁은 최근2년간 소화이닝이 36이닝, 34이닝입니다. 물론 부상의 영향이 컸고 전성기 때는 80이닝씩 먹기도 했던 투수입니다. 하지만 144경기면 내년에 메꾸어야 할 이닝이 연장전까지 계산해서 무려 1300이닝이 넘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상 경력이 있었고 기량이 하락세로 판단되는 불펜 투수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건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14/11/27 16:31
최근 FA 불펜투수는 하나같이 폭망이라 부정적이라고 봅니다. 하긴 뭐 선발이라고 해서 다를 바 있겠냐만은...
이승호, 정대훈, 정대현, 정현욱, 송신영 모두 폭망...........
14/11/27 16:40
그나저나 기아는 뭐 선수에 투자도 안하면 그 뭣같은 재활시설이나 질좋은 코치를 데려오기나 한답니까?
2군에 그런 코치들 박아두고 무슨 선수 육성을 하겠다는건지 의문인데...
14/11/27 17:18
장원준 or 김사율이 동시에 두산과 루머가 뜨네요
확실한 정통파 왼손 에이스는 두산의 바램이긴했는데... 이현승도 그래서 데리고 오고... 사실 두산이 지를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기대는 안하는데 그렇다고 김사율데리고와서 보상선수 뺏기느니 장원준아니면 아예 안데리고오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14/11/27 17:35
이 타이밍에 깨알같은 한화 소식입니다
http://youtu.be/P1mbff8s4Z4 어휴 불판이 많아서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14/11/27 17: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291804
LG나온 임재철 선수, 롯데로 갑니다 친정팀으로 복귀!
14/11/27 17:56
이번 FA시장 최고의 승자는 윤성환이 될수도..
우선협상에서 엄청나게 과열 -> 타팀과 계약에 너무 과열된 시장에 대한 우려로 의외로 시장이 얼어붙음 -> 장원준 등 나온 선수들 애초에 구단 제시 금액보다 낮아진 금액으로 계약 이런 시나리오가 지금 되고 있는거 같네요..
14/11/27 18:48
재철신 좌익수로 박아넣으면 일단 좌, 중, 우 모두 수비론 탄탄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근데 두치가 중견수를 못보면...하아...
14/11/27 21:42
나이가 나이라서 인걸까요..
그동안 기아에서 꽤 할만큼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어느 팀이든 가서 잘 하길 바랍니다.
14/11/27 22:26
어쨌건 지르면 밥값은 해줄거 같은 장원준이외에는 다들 좀 어중간한 선수라서 구단도 간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원준은 너무 비싸니 애초에 계약 다 끝내고 발표시기 잡는거 아니면 소수의 큰손들과 협상중이거나 둘중하나 일거 같네요
14/11/27 23:44
장원준이 제일 큰 물건이라 일단 장원준이 결판이 나야 다른 잔챙이(?)들도 거기에 맞춰서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정작 구단들이 여론 눈치 보느라 섣불리 장원준을 못 지르는 상황이니 진척이 있기 힘든 것 같아요
14/11/27 23:03
장원준은 4~5곳이랑 협상중, 금액상관없다 라고 기사가 떳네요.
진짜 윤성환보다 훨씬적은 돈인 60억쯤으로 다른팀가면 .. 롯데 물먹이기 좋은 그림일듯 만약 80억 이하로 팀옮기면 윤성환이 장원준보다 많이 받을줄도 몰랐는데
14/11/27 23:20
엘지 , 두산 , 한화 , kt , 기아 정도겠죠?
옵션 거의없이 보장금액으로 60억정도나 60억+@(10억?) 이면 잡을꺼라고 봅니다.
14/11/28 03:44
KT 20인지명 떴네요
기아 이대형 LG 배병옥 한화 윤근영 SK 김상현 NC 이성민 삼성 정현 두산 오현택 넥센 장시환 롯데 용덕한 이랍니다
14/11/28 03:48
정현은 삼성이에요.. 롯데 용덕한인듯
와 삼런트 올해진짜 제정신인가 뭘 어떻게 묶었길래 정현이 풀린건지;; 설마 진갑용 권오준 다 묶은건가;; 하..
14/11/28 10:07
http://m.sportsseoul.com/section_view.html?idx=145133
배영수 기사 또 떴는데.. 세상에 조동찬 가격보다 싸게 불렀답니다;; 어처구니 진짜.. 삼성 프런트 막가는데요.. 배영수 지금 멘붕해서 서울에 있다네요
14/11/28 11:29
아니 이게 무슨소리...
배영수가 조동찬보다 못한 계약 받을 선수라고? 딴팀팬이 봐도 어이가 없는데 삼팬들 오늘 술좀 많이 들이키실듯. 아니 무슨 개소리야....
14/11/28 10:08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0658
헐크는 소뱅으로부터 2년 4억엔짜리 제안이 떴습니다. 350만 달러 규모이고, 한화로 37억이네요. 안현호가 팀 전력을 유지할 마음이 있는지, 아니면 머니볼 놀이하다가 팀을 나락으로 밀어넣을 인물인지 판단할 근거가 되겠네요. 백업내야수에게 28억을 밀어주고 설마 팀의 기둥같은 에이스를 37억규모의 계약에 돈질로 밀려서 놓치면... 옷 벗어야죠.
14/11/28 11:55
이건 뭐 개그도 아니고 FA도 안잡는다. 뭐 3할 찍고 꼴지 하겠다 이말인가. 어짜피 버리는 시즌이니까?
도대체 선발라인업 짤 수나 있습니까 이거.
14/11/28 13:14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292166
KT는 내심 강민호도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제가 아는 강민호가 맞는거죠? 크크크
14/11/28 14:03
아 두선 진짜 장원준 사러 가나요? 한 6년 80억 이런거 아니면 4년 100억은 진짜... 아닌듯 싶은데 그냥 갑자기 왠지 장원준 말고 배영수랑 권혁.. 뭐 이런 분들 모시고 오는건 어떨까 생각이 막 들고 그럽니다. 어쨌든 필요한건 준척급 투수인데 두산은 언제 투수가 좀 좋아지려나 ㅠ 암튼 선발 하나에 100억은 제발... 아니길
14/11/28 14:18
박기혁 김사율 박경수 kt갑니다
https://twitter.com/posterboy65/status/538199618295578625?s=09 가격은 박기혁 11.4 박경수 18.2 김사율 14.5억 입니다
14/11/28 14:19
14/11/28 14:22
KT가 용덕한을 지명하면서 차일목이 굉장히 애매해졌네요; KT 아니면 갈 곳이 없을것 같은데.. 보상선수 주면서까지 데려갈 팀이 없죠;
14/11/28 14:30
박경수-박기혁 키스톤 콤비를 볼 수 있겠네요..
KT의 센터라이은 용덕한-박경수-박기혁-이대형인데... 이정도면 준수한거 같은데요??
14/11/28 14:32
차일목은 100% FA미아로 기아로 돌아오던가 은퇴하던가 양대기로일듯싶구요
프로1군 주전2루수 중에 최하위수준인 박경수가 18억을 받는군요 나주환이 그것보다 많은 가격 불렀단 소린데 음 김사율은 좋은 영입이라고 보고 박기혁이 11억이라..흠....... 김상현-이대형-김사연(배병옥) 앤디마르테-박기혁-박경수(신명철)-김동명(장성호) 용덕한 이대형 김사연(배병옥) 김동명 마르테 김상현 장성호 박경수 용덕한 박기혁 이런식으로 갈것같은데....... KT가 모기업이 요즘 정신없는 상태다 보니 금전적으로 후달리긴 한가보네요 NC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 많았고 퓨쳐스에서도 정말 잘했는데 KT는 퓨쳐스성적도 시원찮았던데가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나이도 많고 잠재력도 안보이고 물타선수준 선수들이라 경쟁력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지금으로선 최저승률 경신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약해보이네요(물론 삼미기록 깰리는 없겠습니다만)
14/11/28 14:46
KT같은 신생팀에서는 김사율선수 나쁘지 않죠
땜빵선발겸 마당쇠로 쏠쏠하게 써먹을수 있을듯합니다 이닝을 의외로 쏠쏠히 먹어줍니다 박경수 선수는 뭐 올해 경기는 나름 열심히 나왔으니까요 그냥 수비보고 뽑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박기혁 선수 인데, 방망이는 엉망이라는 점에서 한결같고 그나마 수비는 좀 하나 모르겠네요 결정적으로 올해 완전히 밀려서 경기를 20경기좀넘게 뛴걸로 아는데 내년에 주전으로 될까모르겠네요 KT에 괜찮은 유격있으면 내야유틸로 써먹을거 같습니다 없으면 뭐;;;
14/11/28 14:53
박경수는 막판에 눈야구 좀 되면서 출루율이 올라갔는데,
이게 평균으로 회귀한건지 야구에 눈을 뜬건지는 모르겠네요. 크 내년에 보면 알겠죠.
14/11/28 14:48
어차피 뎁스 채우는 식이라면 김사율-박경수는 나쁜 선택은 아니죠. 박기혁은 좀 불가사의합니다. 그냥 수비실력을 높게 쳐준 것으로 봅니다.
14/11/28 15:06
김사율 박경수는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올해까지 주전으로 꾸준히 나왔고 나름 장점도 있긴해요 김사율은4-5이닝 땜빵 선발과 불펜 마당쇠까지 다 가능하고 나름 이닝 잘 먹어주고요. 박경수도 일단 수비는 잘합니다 올해 타율은 그야말로 엉망입니다만 그래도 출루율은 그럭저럭이기는 하구요 그리고 일단 올해도 90경기 가까이 뛰어줬다는것도 장점이죠
문제는 박기혁인데 올해 20경기 좀 넘게 뛰었고 타격은 항상 못했으며 수비는 옛날에는 잘했는데 요즘은 애매할겁니다 결론은 nc가 한번 싹 가져간 뒤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kt는 생각보다 선수층이 불안불안한거 같습니다. 물론 kt의 성격상 큰돈 펑펑 지르기도 쉽지 않을거구요 돈은 뭐 이분위기에 저정도는 줘야한다고 봐야겠죠;;; 박기혁 선수는 너무 오버페이고 나머지 두선수는 뭐 적당히 오버페이로 치면 될거 같네요 크크
14/11/28 15:07
보상선수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은 있습니다.
한국야구에서 선수 수급하는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보상선수 없을때 긁어볼만한 낡은이 들이긴 합니다. 저런선수들은 터지진 못해도 어느정도 이상은 해주기는 하거든요 크크
14/11/28 16:17
야구 인기가 좋지만 프로무대 올라올 정도로 실력있는 선수들은 적나보네요
사고안치고 돈아깝지 않을만큼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14/11/28 15:28
FA에도 희망이 없고. 남은 선수에도 희망이 없고. 겨울에나 야구하는 최희섭에 응원단장에...
주전 키스톤, 포수, 중견수를 전부 신인으로 채워야 하고. 선발은 양현종 하나 있는데 나머지는 다 잘해봐야 0.5인분들. 불펜은 배팅볼. 어째 남은선수가 없으니 꼴지해도 이해해 줘야 한다 라고 입을 놀릴 기아 프런트와 감독이 보여서 빡치네요. 실제로 그러겠죠?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곧 나은 리빌딩으로 찾아뵙겠다. 어디가 나은 리빌딩이야
14/11/28 16:31
권혁 4년 28~32억...
2년 전이라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 시장상황에서는 나쁘지 않군요. 성큰옹이 잘 손봐서 전성기 수준으로 돌려놓아 주면 정말 모범적인 FA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11/28 16:50
14/11/28 18:5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05175&date=20141128&page=1
김기태 “이대형 제외 이유 취임식 때 밝히겠다” 뭐얼마나 거창한말을 하려고.. 다집어치우고 최상의 시나리오만 짜서 대박급 중견수용병을 이미 구해놈+중견수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대형급 외야수는 고만고만하게 (혹은 그이상) 넘친다고 침(김주찬,신종길+백업으로 김원섭,박준태등등까지) 그렇다고해도 이대형은 20인안에 묶고 트레이드를 하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이 멍청한인간아...
14/11/28 19:09
지살라고 뭐든 정당성찾을라고 발악하겠죠. 진짜 다떠나서 정말 무슨 개인적인이유가있어서 그선수가 싫은거면 근데 그선수가 20인이내급이라면 묶어두고 트레이드 추진하던가해서 넘기는게났지 이대형이면 20인안에 들어갈수있는선수도 카드만 잘맞추면 가능할텐데 특급은무리겟지만.....
작년에 FA데려온선수를 그냥 헐값에 넘겼습니다 당해 부진해서 과감하게 버린케이스도 아니고; 극심한 타고투저땜에 타격에 좀 거품이 꼇다하더라도 지금 기아에 그정도 타격 쳐주는 외야가 몇명이나있다고... 중견수비까지생각하면......하 거기에 심지어 이대형은 건강해서 거진 풀타임을 해줬는데..
14/11/28 22:23
기사 수정했네요. 취임식때 밝힌다는 말이 사라졌네요.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김기태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말씀 드리기 곤란한 상황이다”고 현재로써 설명하기 힘든 상황임을 밝혔다.
14/11/29 10:53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1306&date=20141129&page=1
드디어 장원준 선수가 두산으로 확정된 모양입니다 환경값(...)은 4억인 듯
14/11/29 10:57
장원준 84억이네요... 다행히라고 말할 수 있는게 두산을 갔으니깐... 보상선수 기대가 됩니다. 대략 떠오르는 명단이 정진호, 박건우, 오현택 정도 인데... 기대되네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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