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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5 23:53
마틴이 나간 건 솔직히 좀 아쉬워요. 몸값이 워낙 비싼 선수라고들 알려져 있었으니 몸값에서 타협할 여지가 없었다면야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만... 실제로 어땠는지까진 팬들이 알 길이 없으니;
그래도 피가로라는 선수가 꽤 좋은 선수일 것 같아서 기대는 됩니다.
14/11/26 01:19
저도 내년에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워낙 몸값 비싸기로 유명한 선수라 아마 그 돈으로 헐크를 잡던지 확실한 1선발 감을 구하겠다는 생각 아닌가 싶습니다. 귀여운 트립이 건강해야한다 ㅠㅠ
14/11/26 01:26
저는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왠지 크루세타나 아네우리 냄새가 나요..
근 10년간 삼성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외국인선수인 밴덴헐크도 확실한 AAAA급에 AAA에서도 좋은 성적찍고 한국으로 건너 온 거였고, 그럭저럭 몫을 해줬던 선수들(탈봇, 저마노 등)도 최소한 메이저 로스터에는 들어가는 급이거나, AAA에서 괜찮은 성적을 찍고 온거였죠.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최근 삼성에 온 투수 중 AAA에서 가장 괜찮은 기록을 냈던 마틴은 한번 더 믿어볼만한 투수였습니다. 근데 피가로는 AAA에서도 그냥저냥한 불펜투수에, 일본에서도 그냥저냥한 투수였죠. 공은 빠릅니다만, 그거 말고는 장점이 없어보입니다. 패스트볼 구사율이 70%대니 제구가 되야하는데 그게 아닌거 같더군요. 아마 프론트는 리즈같은 활약을 해주길 바라는 모양입니다만.. 제가 볼땐 영 아니올시다네요. 왠지 내년에 마틴 생각 많이 날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14/11/26 11:17
기사로 봐서는 나바로와 절친이라고 하던데(타 팀이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바로랑 얘기 나누더니 삼성 콜이 들어왔다고...) 나바로 멘탈 안정용이라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뭐 안 되면 방출해야죠. 어차피 내년에는 6선발 돌리다 5선발 전환할 건데 그 때 내려도 되고요. 왠지 2군에 던져놓으면 양일환과 카도쿠라가 어떻게든 개조해올 것 같기도 하고요.
마틴은 저도 사실 아쉽게 생각합니다. 올시즌은 제구형 투수에게 워낙 힘든 한 해기도 했고요. 밴해켄이나 소사와 재계약이 안 된다면 마틴을 넥센이 채가면 웃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완전체 등극할지도...
14/11/26 00:02
불판이라니 크크
[롯데] 히메대신 온 아두치라는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올해 좌익수 그 누구보다는 잘하겠지만... 뼈는 왜 협상을 못한거지
14/11/26 00:14
단편적인 평가를 주워 듣기로는 수비, 주루에서의 강점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타격도 리그 차이를 고려하면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스캇의 예를 보나 나바로의 예를 보나, 적어도 한국에 콜업될 정도 수준의 타자 용병은 기본 실력은 된다고 봤을 때 적응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14/11/26 00:20
오늘도 잠잠하다 오후에 외국인 소식들이 짰나 싶을정도로 일제히 발표되는걸로 봐서..
내일도 오후되야 막 터질듯해요 크크크 그리고 정점은 27일 오전에...
14/11/26 01:27
LG는 팀의 사기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팀에 헌신하고+성적이 좋으면=대접해 준다.] 작년 기준으로 여기에 가장 충실했던 팀이 삼성과 넥센입니다. 괜히 우승팀 준우승팀이 아니죠. LG라는 팀에서 박용택이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그리고 지난 FA에서의 염가봉사를 생각해 볼 때 LG는 한번 과감하게 쓸 필요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만일 박용택이 풀리는데도 KT가 손대지 않을 이유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먼저 김강민을 잡는 것.
14/11/26 01:23
이것저것 제가 본 [카더라]는
1. 최정은 남는다. 나주환은 4년 30억을 원한다. 김강민은 잔류 확률 반반 2. 윤성환, 안지만은 남는다. 3. 김경언은 4년 15억을 불렀다. 이정도네요. 당연히 카더라이니까 사실과 다를수가 있습니다 흐흐 P.S 만약 FA 선수들이 재계약 안하고 내일 00:00에 모두 튀어나오면 그것 나름대로 재밌겠네요. 혼돈의 카오스 크크크크
14/11/26 02:03
일단 KT 특별지명은.. 룰상으론 지금 발표해도 상관이 없긴 한데, 사실 날짜 꽉 채워서 29일에 발표날 확률이 99%죠..
핫이슈는 26일에 자팀 FA 기사가 쭈르륵 터지고 27일에 바로 타팀 FA 기사가 쭈르륵 터진 뒤 29일에 KT 특별지명이 터지면서 화룡정점을 찍는. 4일중에 최소 3일은 핫폭탄이 여러개 터지는게 확정이죠.. 크크크 이번 FA의 특이점은, 구단별로 3명이나 뽑을 수 있다는 점 + 첫 10개구단이 참가하는 FA 라는 점 + KT가 신생구단 특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 3가지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당장 KT가 성적을 내려면.. FA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보니) FA 몸값이 최근 급등한 가장 큰 원인은 사실 NC랑 KT 창단으로 발생한게 젤 크다고 보기도 하고..
14/11/26 10:04
진짜 올해처럼 FA가 혼돈스러웠던적도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우르르나와서 내일 우르르계약하면 오늘 내일 여기저기 다터져나갈것 같네요.
14/11/26 10:16
제가 본 카더라는
1. 삼성은 4명은 대충 조율만 마무리하면 되는데 1명은 이견이 커서 시장으로 나갈 것으로 보이며, 그 선수가 조동찬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엠팍, 돈갤) 2. 삼성의 피가로 계약은 FA 계약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엠팍, 돈갤) 3. 배영수의 심박수가 또 이상(...)해지는 경향이 있다. (돈갤) 4. 조동찬은 탬퍼링 의혹이 있다. (엠팍, 돈갤) 5. 크트에서는 삼성 투수를 데려갈 것으로 보인다. (돈갤)
14/11/26 10:45
다른 글에 달았던 댓글입니다. 현재 보류 명단 내 외국인 및 영입 예정 외국인 선수 명단
삼성-밴덴헐크, 피가로(신), 나바로 넥센-밴 해켄, 소사, 스나이더(LG 이적) NC-찰리, 에릭, 웨버, 테임즈 (어제는 에릭이 남고 웨버가 풀릴걸로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에릭, 웨버 둘 다 보류 명단 내에 있습니다. 둘 중에 한 명은 임탈걸립니다.) LG-리오단, 해럴(신), 타자외인 SK-밴와트, 투수외인, 타자외인 (로 추정) 두산-니퍼트, 마야, 타자외인 롯데-옥스프링, 투수외인, 아두치(신) 기아-토마스, 투수외인, 필 한화-투수외인, 투수외인, 피에
14/11/26 10:49
우선 협상기간 마지막날까지 아무도 발표가 안나는 케이스는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년전 NC 1군 진입할때만해도 금방 발표난 선수들이 꽤 있었는데 말이죠..
14/11/26 10:50
보류선수 명단 제외된 선수에 임재철이 추가되었습니다. KT에서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선수로 봅니다. 충분히 리더십도 있고요. KT 외의 여러 팀에서 오퍼도 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타자 본인으로써는 이번에 팀을 옮기면 5번째 이적으로, 만약 지금까지 있었던 팀이 아닌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되면 송신영, 최익성, 이동수와 함께 크보 내 한정으로 유니폼 수집 공동 1위로 등극합니다.(송신영, 최익성, 이동수 유니폼 6벌, 다만 이적은 최익성 6회, 이동수 5회, 송신영 4회입니다.-현대-히어로즈는 이적이 아니라 승계로 쳐서, 해외 이적을 포함하면 최향남이 1위로 등극합니다.)
임재철의 시즌 성적은 53경기 출장 76타석 OPS 0.564로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주로 대타와 대수비롤을 맡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장 13시즌만해도 OPS 7할대로 괜찮았습니다.
14/11/26 11:34
삼성은 조동찬 제외 전부 협상 난항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지금까지 들리는 소식과 정반댄데...
사실 삼성 프런트가 작년에는 장원삼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드립까지 치면서 연막을 치던 구단이라 이것도 연막인지는 좀 애매합니다.
14/11/26 14:15
아무리 라이온스라도 FA 시장에 거품이 너무 많이 껴서 감당하기 힘들어요.
1년 선수단 연봉 총액이 40억대~60억대 선에서 형성되는데(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2014년 라이온스만 예외적으로 76억 썼거든요. 선수단 연봉 총액 규모 2위가 트윈스의 64억으로 2위와 12억 차이 날만큼 압도적인 1위의 연봉 총액을 자랑하는 라이온스인데 여기서 연봉을 더 쓰겠다? 아무리 삼성에서 라이온스를 팍팍 밀어준다고 해도 말이 안 되죠. 모그룹은 유동성 이야기 나오는 판국인데.
14/11/26 11:53
NC는 보류명단에 외국인 선수 4인을 모두 넣어두었고, 1명은 임의탈퇴에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확정되었습니다. 크보는 해당 사항을 외국인 선수에게 모두 알릴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NC 다이노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NC 구단에 대한 비난은 김경문-두산 이슈와 창원시 이슈 외에는 거의 없었는데 말입니다.
14/11/26 11:58
보류명단에 4명을 모두 넣었다고 해서 임탈에 걸릴수밖에 없는건 아닙니다...
크보에서 알리라고 말한건 '4명중 한명은 반드시 떠나야 된다' 라는걸 알리라고 한거지, 임탈이 된다가 아니고요. 재계약이 안된다고 해서 무조건 임탈이 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그냥 다른팀이 (LG가 스나이더 풀자마자 넥센이 물어버린것처럼) 못가져가게 잡고 있는 꽁수라는게 비판의 요지죠 사실..
14/11/26 12:27
보류명단 공시 기간 이후에 방출이 가능한가요? 보류명단 제출 후에는 계약 제시가 의무 사항인지 알고 있어서요. 그 점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긴 임탈은 구단이 거는 거니까 계약이 안 된다고 해서 꼭 걸 필요는 없을지도?
확실히 못 가져가게 잡는 꼼수는 맞아보입니다.
14/11/26 11:57
잘 되어가는줄 알았던 삼성 fa잡기가 난항이라니... 으... 다른쪽에서 과하게 질렀다면 구단과 선수 모두를 위해놓아주는게 맞겠죠. 그래도 배영수는 안된다 이놈들아!
14/11/26 11:58
얼마나 인플레 된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이 맘때 즘이면 준척급들이나 노장들은 3년8억, 4년 10억 이런기사 뜨면서 잔류했는데 이제는 너도나도 미니멈이 20억인 기분이네요. 작년에 너무 오버페이했어요. 기아 운영실장이 송은범 시장 나가서 가격 알아보고 오는것도 괜찮다고 기사 떴네요. 간만에 일 잘하네... 기아 입장은 "너 나가면 더 받을거 같지?" 이런듯... 내야 똥망이라고 준척급 기웃거리지 말고 어차피 보상선수 나가는거 똑같은데 대어 잡읍시다. 장원준, 김강민 노려봅니다 제바류
14/11/26 12:07
FA선수들 계약 소식은 없고 염경엽 감독 3년 14억에 재계약 소식만 있네요. 넥센 팬은 아니지만 이건 뭐 당연한 이야기고
다른 선수는 몰라도 진작에 잔류한다고 기사 주르르 나왔던 최정은 지금쯤 금액과 기간이 나왔을 것 같았는데 이쪽도 조용하고요. 세부조건 조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나...
14/11/26 12:39
이성열 기아로 오지 않을까요
거포외야수 필요한데.. 보상선수나 돈이 문제지만 아 이성열 수비도 안좋군요.. 그래도 좌나비 우나비 생각하면 흠..
14/11/26 13:55
이대형이 나갈줄, 그리고 그 이대형을 기아가 사갈 줄 게다가 기대보다 훨씬 잘할 줄 아무도 몰랐죠. -_-;;
이번 FA도 시작과 끝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크크
14/11/26 13:57
삼성과 sk는 최고액을 두고 눈치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아마 안지만의 불펜 최고액 윤성환의 투수 최고액 김강민의 외야수 최고액(심정수의 60억일겁니다 아마) 최정의 역대 최고액 등을 놓고 눈치보고 있는 듯 합니다.
14/11/26 14:05
14/11/26 14:09
올해 타격에 불이 붙었지만 누가봐도 플루크였고, 수비는 명불허전 헬게이트죠-_- 많은 역할을 해 준 선수이지만 이정도 금액이면 그냥 놔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돈으로 투수에...
14/11/26 14:09
양현종은 남고 장원준은 나오네요
25일오전에 이미 FA나오겠다고 했는데 롯데는 오늘오전 오늘오후까지 계속 기다린다는 기사가 나더군요..
14/11/26 14:10
장원준선수 관련 소식입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018&aid=0003126095 시장에 나온다고 하네요
14/11/26 14:10
제발 삼성은 어줍잖게 간보지 말고 FA선수들 자존심도 세워주고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오늘 다 계약 끝냈으면 좋겠네요.
그 누구보다 삼성에 필요한 선수들인거 알면서 애매하게 간보다가 선수 마음만 상하게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안지만 선수 인터뷰 보니까 구단측 자존심은 참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잘 세우던데 그런 자존심을 세워준 것이 지금 선수들이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14/11/26 14:17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소식이 없네요..
작년 케이스를 생각 해봐도 그렇고.. 각 구단이 서로 어느정도 눈치 싸움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아무런 발표가 없으니.. 물론 실제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서도.. 시장이 약간 거품이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생각해보면 돈을 얼마를 들이더라도 A급 선수 선수 자원 만들기도 힘들고 (좋은 코치진 모시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니까요. 가뜩이나 좋은 코치 부족하다고 아우성인 판에... 게다가 모셔 와도 확률이 높아질뿐 반드시 터진다고 보장하기도 어렵고..) 갈수록 자연적으로 뎊스 유실은 일어나니(나이, 해외 진출, 부상등등) 어쩔 수 없겠죠.
14/11/26 14:20
삼성 채상병선수가 은퇴합니다.
삼성에서 코치제의를 하고 고심끝에 내린결정인거 같습니다. 아직선수로 뛸수있는나이인데 삼성코치로 남는군요... 이런거보면 삼성에서 뛴 선수들은 삼성을 좋아하나봅니다... 이럴때 정현욱선수가 아쉽기도 합니다... 관련기사입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939074&type=baseballPremier
14/11/26 14:31
설마 이정식이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하고있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 김동명선수를 빼간 조감독님이 밉네요... 포수로 쓰지도 않을거면서...ㅠㅠ
14/11/26 14:59
중견수 뎊스도 약한데 포수 쪽도 자칫하면 위기가 올수 있겠네요.
내년부터 10구단 체제인걸 감안하면 포수쪽은 경기 맡길 만한 포수가 3명은 있어야 할텐데.. 이흥련 선수 군대 가기 전까지 괜찮은 포수 하나 더 올라 오지 않으면 나중에 많이 힘들어 지겠네요.
14/11/26 15:25
군선수까지 포함해도 1군 3명 빼면 이정식 정민우 김희석 정우양 김종석 김민 백종헌인데 올해 1군 올라와 본게 이정식 김희석뿐이고 싹수라도 보이는 건 정민우 김민 정도입니다. 정민우 김희석이 세컨이나 서드만큼이라도 커줄 수만 있다면 괜찮은데...
14/11/26 14:25
삼성이 난항이라니....
안지만 윤성환 배영수는 무조건 잡아야하고 내년에 경기수 늘어나는거 생각하면 내외야 전천후 백업가능한 조동찬도 잡는게 맞고 권혁도... 남주기는 아깝고 다 잡는게 맞는데 ㅠㅠ
14/11/26 14:35
결국 팬티가 시장에 떴군요. 과연 누가 광클에 성공할지..
그나저나, 아직까지 한 명도 계약이 안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발표 시기만 재고 있는 선수도 있겠습니다만..). KT를 믿는지는 모르겠지만 KT도 데려갈 수 있는 선수는 제한되어 있는데요.
14/11/26 14:46
장원준 결렬 기사를 보면 문맥상 롯데가 75억쯤 부르고 장원준은 거절했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언플이거나 옵션이 많아 보장액이 적거나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정말 제시했을 수도 있으니 아리송하네요. 어차피 장원준 정도의 대어라면 사전 연락(템퍼링)을 여러 곳에서 진작에 받았을 테고(지금 연락받고 이야기하는 중일 수도 있겠네요), 내일쯤 계약 뜨면 알 수 있겠죠. 80억 이상이라면 롯데는 어쩔 수 없었던 거고, 70억쯤 된다면 아마도 언플? 아니면 롯데가 정말 싫었거나...
14/11/26 15:03
장원준은 강민호보다 많이 받는 '팀내 최고대우'를 원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김광현, 양현종이 포스팅신청을 한 이상 좌완중에는 넘버1인 상황이니...
14/11/26 16:07
14/11/26 16:22
라디오볼에서 말하길 한화 이글스에서 100킬로 넘는 선수 14명중에 9명이 100킬로 밑으로 내렸다고 하네요
정근우는 다이어트 학원 차리면 돈 잘벌꺼라고 크크크 김성근식 마무리훈련 쩝니다.
14/11/26 16:25
송은범은 한화행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야신밑에서 다시 부활을 노릴 거 같은데... 딱히 부상으로 인한 부진도 아니었으니까요.
14/11/26 16:44
14/11/26 16:45
이 와중에 김경언은 구단과 금액차 확인.... 공수주 안되고, 규정 타석 채워본적도 없는 코너 외야수가.... 이번 FA중에서 성적 안좋은 선수는 많으나, 그래도 클래스를 보여줬었거나 아니면 희귀 포지션인 선수들이 많은데.. 김경언 선수는 진짜 한화 입장에서도 애매한 선수인데 도대체 무엇이 선수들 눈을 이렇게 높게 해놨는지 ㅜㅜ....
14/11/26 16:55
옵션없이 50억이라니...3년 아니면 2+2옵션으로 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쿨하게 4년이라니... 덜덜덜....
대인배 엘지네요...
14/11/26 17:00
돈갤 썰쟁이의 썰
안지만 윤성환은 생각보다 큰 금액으로 계약할 거고 배영수는 잡고 권혁은 애매하다고 합니다. 조동찬은 제시액 자체가 적어서 금액차가 크다고 합니다. 남는다고 해도 생각 이하로 적어서 놀랄거라는군요. 오늘 저녁 중점 협상자는 권혁이라고 합니다. 삼성이 제시한 액수 자체는 타팀 이적한다면 더 많은 돈을 제시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헐크 계약 임박이라고 합니다. 광고 계약 포함이며 애나가 광고 계약에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14/11/26 17:07
조동찬이야 뭐 재능은 출중합니다만은 항상 따라다니는 유리몸이라는 문제가 있고
따지고보면 그동안 기여한거도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놓쳐도 어쩔수없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권혁은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왼손의 희소성에다 2000년대 중후반 해준게 많은 선수인지라 놓치기가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14/11/26 17:00
KIA, FA 송은범-차일목과 사실상 협상 결렬…“시장 평가 받겠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41326&date=20141126&page=1
14/11/26 17:10
무옵션 50억이면 확실히 후덜덜한 액수긴 한데 저번 FA에서 옵션으로 말도 안되게 엄청 후려쳤던 것, 팀에서의 상징성 생각하면 ...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14/11/26 17:13
4년 50억만 보면 다소 많아보이지만 저번 FA때 옵션 덕지덕지바른 4년 34억이랑 합쳐서
8년동안 84억주고 쓴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죠. 거기다 팀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라는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구요.
14/11/26 17:13
박한이 지금은 아쉽다... 크크크 진짜 감독직 보장해줘야 할 듯
http://www.eto.co.kr/news/outview.asp?Code=20141123072743090&ts=171519
14/11/26 17:15
햐.. 엘팬인데 다행입니다. 기사 안나서 계속 새로고침 중이었는데...
적어도 엘지팬들은 결코 오버페이라고 생각안할겁니다. 꼭 엘지에서 은퇴해주세요....
14/11/26 17:22
14/11/26 17:38
https://twitter.com/chanik0105/status/537524289025490945
아직 협상중인 모양입니다.
14/11/26 17:41
14/11/26 18:17
아무리 생각해도 장원준은 류김봉 아래 라인의 투수인데.. 누적스탯이야 먹어준다고 쳐도... 4년에 70억이라...4년동안 연간 18승씩하면 대략 72승인데 1승에 1억이네요..... 비싸요.. 비싸..
14/11/26 18:54
최정 - 4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 11억원)
박용택 -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 확실히 올해는 옵션없이 가는게 트렌드네요.
14/11/26 19:1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39432
그런데 네이버 기사링크에는 34억인데 내용은 28억 크크 어?! 박한이랑 조동찬이랑 같다고?!
14/11/26 19:32
확실히 너무 비싸긴 비싸네요. 조동찬이니 송은범이니 내구성은 지지리도 없는데.. 이런선수들 몇십억씩 주고 잡아야 될 정도의 가치인가요.
14/11/26 19:38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HitterDetail1.aspx?pcode=72466 - 조동찬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HitterDetail1.aspx?pcode=71432 - 박한이 눈으로 확인하니 더 심각하네요 이건 뭐... 조동찬은 커리어에 100안타가 한번인데
14/11/26 21:01
더 웃긴건 3할 - 10홈런이 한번도 없습니다... 10홈런 넘긴적이 2번에 3할은 아예 없음 ;;;
누적 타수도 두배넘고.. 누적 루수도 두배 넘고, 누적 안타수는 세배가 넘습니다.. 진짜 삼성은 하늬형 40대 초반까지 계약 보장해줘야 ;;
14/11/26 20:03
한화는 나루형이랑 협상 타결이 안되고있는건가...
기사는 FA 1호 계약할꺼라고 가장 먼저 뜨더니만 나루형이 욕심부려서 시장에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시장에 나와도 나루형 대려갈 팀은 없어보이는데....
14/11/26 20:06
이와중에 롯데가 장원준한테 제시한 금액은 보장80+옵션8 해서 88억이라는데 이게 언플일 가능성도 농후하다만 사실인데 협상결렬이면..... 진짜 롯데가 싫거나 아님 3자리찍을지도......
14/11/26 20:06
장원준 4년에 88억 김사율 3년에 16억 박기혁 3년에 10억.. 롯데는 할만큼했네요. 그냥선수들이 롯데가 싫은걸로...
14/11/26 20:25
장원준은 그냥 롯데가 싫어서 나온거네요.
88억이라는 말도 안되는 몸값을 제시했는데... 보상금액 더해서 장원준 잡으려면 100억이라는 이야긴데 진짜 오버페이도 이런 오버페이가 크크크크 만약 제가 응원하는 팀이 장원준 산다 그러면 보따리 싸들고 쫓아다니며 말리고 싶네요.
14/11/26 20:34
'리빌딩을 생각하고 있다' 삼런트의 인터뷰가 농담이 아닌 것 같습니다. 썰에 의하면 윤성환 70, 안지만 55이상, 배영수는 40이상인데 배영수빼고 다 시장에 보내야죠. 배영수도 보낼 액수인데 해준게 있으니 줄 만한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14/11/26 20:40
롯데는 정말 할만큼 했네요.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장원준 저런다는 건 대체 분위기가 어떻다는 건지;
강민호가 올해 FA였어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11/26 21:05
88억은 그렇다고 치고 장원준은 그냥 롯데가 싫은데 정답인듯싶네요
자기가 생각해도 88억이면 자기 몸값에 분의 차고 넘친다는거 알텐데...
14/11/26 21:40
장원준 - 롯데도 그렇고 구단들 이러는거 참 치졸해보여요.
계약과정 살살흘려서 선수 욕먹게 언플하는거. 양자간 계약이면 남자답게 양자끼리 깔끔하게 해결하고 보고했으면 좋겠습니다.
14/11/26 22:56
근데 구단도 이해가 되는 게(롯데는 싫지만!) 액수 공개 안 하면 수준 낮게 제시해서 프랜차이즈 놓친다고 욕먹을 거거든요.
자긴 잘못한 게 없는 데 욕 먹어야 되면 억울하겠죠. 이런 상황에서 공개가 문제라고 생각이 안 되네요.
14/11/26 21:45
작년에 이용규 잡네 마네 했을 때는 진짜 피 말렸는데
올해 데드라인은 평온하네요. 이미 다 결렬됐고 기대도 없었고.. 근데 12시 지나고 나서 뜬금없이 오버페이로 어중간? 혹은 완전 별로인 선수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뜰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좀 듭.......
14/11/26 21:53
엠스플에서 박용택과 전화인터뷰 하는데 김선신 아나운서가 타구단과 관련해서 넌지시 물어보니 말을 안하네요.
(시인했다간 템퍼링 의혹을 받을테니) 한때 썰이돌던 KT 60억~65억 카더라가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10억~15억 버리고 LG에 남은거네요.
14/11/26 22:22
자게에도 썼는데
FA 특히 투수엔 되도록이면 안쓰는게 맞는듯 싶어요 사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따지면 저 돈 쓰는게 아깝죠 저기에 몇십억 쓸바에 2군 3군 육성하는데 비용 더 쓰고 몇만불 더 얹혀서 용병에 투자하는게 더 이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KT입장에서 지를법하다고 볼수도 있는데 차일목 김경언 이성열 박경수 박기혁 이런선수한테 몇십억가져다 쓸바엔 그냥 신인 쓰는게 낫죠 죄다 나이도 있는데다가 타격은 좀 되는데 수비가 안되거나 그 반대거나 그 둘다 안되는 선수들이고.........그리고 보호선수20인외로 지명할 선수들이 위에 나열한 선수들보다 크게 급이 떨어진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14/11/26 22:24
리그평균급 대체선수도 없는 '망'한 자리가 있지 않다면, FA에 과한 기대를 하는것은 곤란하지요...
작년의 기아처럼 '그냥 많이 나와서 서있어주기라도 하면 고마운' 수준으로 망해버린 포지션이 있다면 사와야겠지만요 ㅠㅠ (매년 한명씩 사온 듯 하지만 왠지 팀내 유망주에게 기회도 주어진 것 같은게 더 함정...) 물론 공헌도 높은 자팀 FA선수라면 신경도 쓰고 기대도 해야겠고, '대어'가 풀리면 당연히 싱숭생숭 할 수야 있지만요
14/11/26 22:29
기아같은경우는 만약 나주환이 풀린다면 나주환에 투자하면 딱 괜찮을 것 같아요 나주환은 조금 오버페이해서 데려올만한 가치가 있죠 기아입장에서 특히
만약 그렇게 되면 양현종도 있겠다 의외로 올해랑 전력뎁쓰 크게 차이는 안날듯 싶네요
14/11/26 22:32
나주환이라면 현 상황에선 '나와서 서계신 귀중한 몸'을 넘어선 선수란 점에서, 나온다면 작년 이대형처럼 다소 많이주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지를듯 해 보입니다.
14/11/26 22:25
롯데 FA는 뭐... 나간 선수들에게 행운을 빌어줄 뿐입니다. ㅠㅠ
팀이 완전 쑥대밭이 됐는데 누가 나간다고 뭐라하고 안나간다고 뭐라하겠나 싶네요.
14/11/26 22:41
14/11/26 22:41
14/11/26 22:59
기아 프런트 목숨 걸고 갑시다! 장원준은 솔직히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권혁을 목숨걸고 잡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권혁과 나주환을 사올 수만 있다면...빤쓰가 없어도 양말과 장갑을...
14/11/26 22:59
가장 핫한 FA매물 중 2명이 그냥 잔류를 했네요. SK 프론트 일 잘하네요.
그럼 나머지 삼성 선수들과 장원준인데.. 삼성은 아직까지 발표가 안나고.. 유..윤성환이 탐나는데.. 장원준 말고 윤성환 풀리면 윤성환 어떻습니까 회장님.. ps. 김경언 도대체 뭔데 아직 기사가 안뜨죠???
14/11/26 23:00
권혁은 류감독님 밑에서는 의외로 기회를 못잡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긴 했었는데, 떠나는군요. 필승조로 한번 써볼만 했는데, 복귀후 필승조로 전혀 쓰이지 않은거 같네요.
14/11/26 23:04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여전히 능력 괜찮은 권혁인데 올해 너무 안 사용했어요. 삼성으로선 잉여 전력이긴 하지만... 내년 차우찬은 죽어나겠군요...
14/11/26 23:09
권혁은 기회도 많이 못 받았고...
가끔나와도 궈낵궈낵 할만끔 불도 자주 지르긴 했는데 결국 나갔네요. 기회를 더 받으면 어떨까 했는데... 잘됬으면 좋겠네요.
14/11/26 23:3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26436&date=20141126&page=1
윤성환 4년 80억 안지만 4년 65억 잔류네요 내용은 85억 68억인데;;;
14/11/26 23:34
14/11/26 23:42
윤성환 계약금 48억 - 연봉 8억
안지만 계약금 35억 - 연봉 7.5억 삼팬이라 잡아줘서 고맙긴 하지만 진짜 세게 주네요;; 불펜이 65억이면 장원삼보다 많이 주는건데
14/11/26 23:45
김경언도 계약 완료 뜨네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541552 3년 8억 5천
14/11/27 02:10
순수하게 war로만 보자면
윤성환 4.20 배영수 3.28 장원준 2.65 안지만 1.25 김사율 0.69 송은범 0.69 권혁 0.54 참고로 윤성환보다 war가 높은 선수는 5명뿐이고 벤헤켄 벤덴헐크 양현종 니퍼트 김광현 입니다 나이만 제외하면 납득이 가는 금액이긴 한데 투수인것 + 35세인것 감안하면 대단하네요 참고로 배열사가 시장에 나오게 된거도 이해가 갑니다. 윤성환 80억이면 시장 나오는게 이득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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