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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 19:43
국사포형 아웃돼도 좋으니까 그런 슬라이딩 하지 마요..ㅠㅠ
다시 보니 충돌 피하려고 일부러 한 것도 같네요. 이 형 야구 센스가...
14/10/22 20:09
임창민의 등판 기록을 보면, 6/27 - 7/12 - 8/27로 상당한 공백기를 가진 이후 8/27 당일 3이닝, 그 이후로는 최대 2이닝씩 던졌습니다. 투구수도 9월에는 약 30개, 10월에는 앞서 말한 대로 20개 이상 던진 적이 없죠. 아무래도 임창민은 다음 이닝에는... 글쎄요. 투수가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4/10/22 20:11
테임즈의 뼈아픈 병살타구(병살타는 아니죠. 포스 더블 플레이가 아니니까)가 있었습니다만, 우규민도 아예 난공불락까지는 아닌 것 같거든요. 오늘 공이 무진장 좋아서 그렇지... 5회말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NC 입장에서는 사생결단으로 달려들어야 할 판이겠네요.
14/10/22 20:12
지금 분위기 봐서는 NC랑 달감독이 믿을건 리버스 스윕 해냈던 전력밖에 없는듯한...
근데 이호준은 이런 분위기에 왜 계속 초구 건드리냐 크크크
14/10/22 20:15
어린애들이랑 외국인 선수들이 말리면 베테랑이 해줘야 하는데 NC는 지금 보면 그런게 전혀 없어요.
이런 경기 뒤집으면 분위기 확 바뀌겠지만 경기 분위기나 우규민 투구수 보면 그럴 가망이 안보이는...
14/10/22 20:18
nc는 그냥 3,4번만 기다리는 타선...상반기 3위였던 타율 8위까지 내려왔는데 실질적으로 타격꼴찌에요
선구안구려서 기다리면 답 없으니까 초구타격많고 볼넷도 없으니까 나오는선발마다 7이닝이상 페이스에.. 후반기부터 거의 매번 이패턴이었죠
14/10/22 20:25
넥센과의 상대전적에서 밀린다지만 NC가 화력이 확실히 LG보다는 열세고, 또 한국시리즈에 대한 부담감이 NC가 더 크면 더 컸지 덜하지는 않을 테인데다가, LG가 기세가 세고 양감독 이후 상대전적에서 밀리는지라(대 LG 5승 6패) NC가 올라오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거 계속 끌려가네요. 아이고야...
14/10/22 20:28
원종현은 2이닝을 넘긴 적이 올 시즌 딱 한 번, 6/27 롯데전입니다. 당시 3이닝. 그 이후로도 2.0이닝을 넘긴 적이 없었고, 그나마도 9/13 SK전에서 2.0이닝을 찍은 걸 제외하면 죄다 2이닝 미만이었어요.
14/10/22 20:30
원종현은 7/1 이후 40경기에 등판할 동안 투구수 20개를 넘겨본 적이 단 4번뿐입니다. 가장 많이 던진 게 33개. 이걸 감안하면 일단 7회까지는 원종현이 막고 8회에 다른 투수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군요. 근데 NC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어요.
14/10/22 20:33
NC는 지금 남은 카운트가 12개죠. 한 방이 필요한 시점인데, 그 한 방, 특히 4번과 5번이 오늘 영 터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14/10/22 20:41
우규민 강판 시점에서 투구수는 고작 67개. 그것도 막 얻어맞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쩔다가 첫 번째 위기가 오니까 바로 양감독이 내려버린 겁니다. 양감독의 독한 승부수가 통할지?
14/10/22 20:50
감독이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선수들 대부분이 포스트 시즌 경험이 없으면 경기가 이렇게 망쳐질수 있나 봅니다.
원래같으면 1사 만루인데 지금은 2사 1,2루...
14/10/22 20:54
이건 진짜 그냥 실력부족이네요. 테임즈타구야 그냥 운이 나쁜거라고 쳐도 이건 그냥 LOL로 치면 하드 쓰로잉이죠
민우가 경험부족이든 어쨋든 번트대지도 못하고 삼진에 이상호 단독 3루도루 아웃에.
14/10/22 20:54
http://www.sportsseoul.com/?c=v&m=n&i=124744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권희동하고 어렵게 승부하고 나성범으로 간 데는 이런 이유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4/10/22 20:57
어째 상대방이 좀 되는 대로 스윙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는데(...) 임창민과 원종현이 일단 확실히 롱 릴리버 역할을 해 주고 있네요. NC 입장에서는 이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14/10/22 21:02
핵천대사의 경우, 특유의 마구성 공으로 선구안 죄다 흔들어놓는 게 주특기였거든요. 장성호 같은 경우는 정말 상대하기 짜증난다고(선구안이 며칠 흐트러진다나요) 이야기한 바가 있구요.
14/10/22 21:04
진짜.. 한타자 잡는것도 힘겨워하던 엘지불펜이..
한이닝씩은 막아줄 투수들이 많이도 남아있습니다. 윤지웅 임정우 유원상? 정찬헌 이동현 봉중근에 정 급하면 신정락까지 있어요. 하지만 홀드고 세이브고 1점만 더 내줬으면 좋겠는데요.
14/10/22 21:05
엔씨는 1점이라도 내는 마수걸이가 필요할거 같은데 그 1점이 정말 너무나도 어렵네요
6회의 작전미스였는지 주자 단독행동이었는지는 몰라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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