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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1 22:45
안녕하세요 SPOTV GAMES입니다.
채민준 아나운서에게 원기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저희도 열심히 마사지를 하겠습니다.
14/08/31 23:40
윤영서를 이영호가 넘을수 있을지
이엉호선수가 기세가좋지만 힘들지않을까싶네요... 이승현선수는 국내무대에서 아쉽지만 가끔 진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감이안와서 윤영서 이승현이 결승갈꺼같은 촉이옵니다만 kt빠로 주성욱 이영호 기대해봅니다
14/08/31 23:55
정말 스무스하게 이기네요. 주성욱선수 최대 약점이 테란전인데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걸 보니 요다선수랑 클라스 차이가 좀 나는듯..
14/08/31 23:56
KT빠라 뛰어주는건 좋은데 유대현해설 이영호 포장은 좀 오글거리네요 크크
잘하고 잘하고있지만 우승컵을 들지못해서인지 좀 과분하군요..
14/09/01 00:09
의역을 떠나서 선수가 인터뷰 하는거지 통역하는 사람이 하는건 아니자나요.
[방금도 최병현 선수 상대해보니 어떻냐? 1부터 10까지 쉽고 어려움을 표현해달라] 라면서 질문을 하죠. 여기까진 좋죠 근데 그 이후에 멋대로 자기 의견을 넣어버리고 주성욱 선수한테는 최병현 선수가 -10쯤 되냐? 라고 묻고, 거의 동의도 안했는데 통역 할때는 1부터 10까지 어렵고 쉬움으로 따졌을때 최병현 선수는 20정도 된다 라고 해서 뜬금없이 관중에서 야유가 나왔죠..;;
14/09/01 00:28
크으... 자날 때부터 오래 게임한 테란 선수들 특징 중 하나가 테테전 능력이 정말 뛰어나단 건데, IEM 예선에서 보여준 이영호의 최적화가 매우 뛰어나서 (같은 프로게이머끼리 인구수 차이가..) 어떨까 했는데, 윤영서가 바이오닉으로 메카닉을 잡는 방법을 정말 잘 알고 있었네요.
14/09/01 00:33
윤영서는 바이오닉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선 안찍으면서 타이트하게 했는데 이영호는 메카닉임에도 의료선찍고있었죠. 토르가 없으면 당연히 질수밖에 없는상황...
14/09/01 00:40
만약 윤영서가 전차를 찍었으면 해설들 말대로 이영호가 졌을 것 같은데, 급해서 병력 컨트롤하면서 손 가는대로 화염차를 찍은 모양이네요
14/09/01 00:42
윤영서가 후속 병력으로 공성전차를 1기만 생산했어도 이기는 경기인데 화염차를 계속 뽑는 바람에 이영호의 바이킹과 자동포탑이 일을 냈네요.
14/09/01 00:43
장군멍군 해외파선수들이 자꾸 갓드립하는게 이해가네요 자신들이 일구어놓은게 더큰데 그위평가를 이영호 받는게 당연히 싫겠죠 반어법이아니린 진심갓이될라면 윤영서잡고 우승해야한다고봅니다
14/09/01 00:45
그나저나 작년까지만 해도 테테전 장기전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거의 초장에 승부가 나네요. 국내에서는 테테전 보기도 힘들었고...
14/09/01 01:10
윤영서 선수는 약간 쿨gg를 치는 편인데 전에 얘기하는거 보니까
'어차피 못이길거라면 빨리 gg치고 다음경기 생각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14/09/01 01:13
윤영서가 마지막 교전에서 대패하면서 경기가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그리고 윤영서는 이런 상황에서 쿨 GG를 자주 치는 선수죠. 게다가 손목이 워낙 안 좋은 선수이기도 해서요.
14/09/01 01:13
차라리 바이오닉을 던지고 공중제압을 시도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해병을 뽑은게 실수같아요
이영호는 하면서 짜증 엄청 났을텐데 그걸 꾹 참고 수비하면서 윤영서의 인내심이 먼저 바닥날 때까지 잘 지켰어요
14/09/01 01:16
9시 지역에서 공중전 일어났을 때 해병이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해병이 조금만 더 가까이 있었다면 공중병력 모두 녹고 게임 끝날 수도 있었습니다.
14/09/01 01:15
기분 탓 일까요?
고인규 해설은 이영호 선수 반대편을 좀 더 응원하는것 같아요. 과거 라이벌 통신사 팀원 일때의 감정이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14/09/01 01:18
고인규, 김정민 해설 두 분이 협회 전향 이전 gsl에서 뛰던 선수들에 대한 애착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유대현 해설이 협회 선수들쪽에서 중계하니까 반대쪽을 맞추는 느낌도 있습니다.
14/09/01 01:15
그리고 윤영서는 기술실 병영 많겠다 유령의 이엠피와 핵을 활용하는 건 어땠을까 싶네요. 한쪽만 국지방어기를 쓸 수 있다면 바이킹 좀 모자란건 흠이 안 되니까요
14/09/01 01:19
이번 세트는 윤영서가 이겼으면 해요.
이영호 선수가 올라가서 첫 우승 차지하는 것도 보고싶긴 한데 당장은 이 꿀잼매치를 한판 더 보고 싶거든요. 이영호랑 윤영서 경기를 언제 다시 볼 수 있겠습니까. 윤영서 선수 안 그래도 올해까지 하고 군대로 가겠다는데...
14/09/01 01:21
여담이지만 윤영서선수 손목이 걱정되네요
더오래 이선수경기를 보고싶은데 이영호선수랏 친분이 있다면 이영호선수도 수술이나 재활치료경험자이니 비시즌기때 이영호선수 관리나 재활치료를 같이 해보는게 어떨까생각이드네요..
14/09/01 01:22
윤영서 일꾼 수리도못붙이고 그냥 끝났네요
역시 테테전에선 화염차 화기병이 효율 갑인듯. 자날때부터 이윤열 선생님이 가스안먹는 화염차가 짱이랬는데 코웃음치던 분들 반성해야...
14/09/01 01:32
염차너프하고 저그전하곤 상관없습니다. 그 이유때문에 너프하려면 진작에 너프했죠
테테전에 화염차가 재발견되어서 해병 쓸고다녀서 메카닉으로 통일되자 너프된겁니다
14/09/01 01:28
근데 주성욱 선수 올라오면 이영호 선수가 질 것 같은 느낌이...;; 정점 못 찍으면 두고두고 아쉬울 텐데요. GSL이나 케스파컵은
IEM보다 지옥이고요.
14/09/01 01:29
이영호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이번 IEM 예선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직 우승권은 멀지 않았나 했는데 죽음의 조 예선을 통과하더니 본선에서도 온갖 강적들을 다 꺾고 올라가는군요. 몇달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 같습니다.
14/09/01 01:41
주성욱성수가 같은팀이고 너무 잘해서 결승에서 이영호선수 만나면 압살해버릴것 같아 무섭네요. 이승현선수가 올라와서 신릿상록 명경기 만들면서 이영호선수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스1 갓영호 시절엔 재미없다고싫어했는데 스2에서는 기세타서 갓모드 보려줬으면 하네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이했어요. 아이이엠 우승하고 지에셀 케스파컵까지, 프로리그는 이미우승했구요. 갓모드 한번 갑시다!!
14/09/01 01:46
이영호 선수가 팀내에서 랭킹전 거의1등한다고 한거 같아서 압살은 안나올거 같네요. 흐흐 내전도 재밌을꺼 같고. 예전에 이승현선수한테 준우승한 경험도 있으니. 어떤대진이 나오던 꿀잼예약일듯
14/09/01 01:57
해설의 깊이나 해외선수 분석은 안준영해설이 당연히 갑이지만 유대현해설은 스무스하게 하는 진행과 만담드립이 오글거리지만 뛰어주기 단점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꽤나 라이트유저층한테는 좀더 좋은 강점이라고 보입니다
그래도 전문성은 좀 아쉽네요.. 안준영과 비교해서 전문성더뛰어난스투 해설은 거의 없지만
14/09/01 01:58
이승현,주성욱과 정윤종을 비교해보면 기세탔을때 쓸어담았나 못쓸어담았나겠죠 커리어 상으로는 별차이 없어보여도 앞의 둘은 확실히 원탑이었지만 정윤종이 원탑이었던 시기는 좀 애매하죠 이영호가 iem gsl 케스파컵 다 잘해서 원탑한번 찍어보면 좋겠군요
14/09/01 02:01
모 커뮤니티는 이 와중에 메카닉 사기, 화염기갑병 사기로 시끌시끌하군요. 이종족전도 아니고 동족전에서 그 종족 유닛이 사기고 안 사기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건 스1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상한 논쟁인 듯...
14/09/01 02:04
스2 관련해서 별로 안좋게 보는게 이런 사기논란이나 밸런스 논쟁이 너무 심해요. 경기내용과 선수의 실력에 집중해야하는데 왜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건지..
14/09/01 02:07
스1 같은 경우는 더 이상의 패치가 없다는 걸 모든 사람이 당연한 듯이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갔다고 한다면 스2 같은 경우는 패치가 꽤 자주 돼서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패치가 일어난다는 것 자체는 좋은 점이라고 보지만(브루드워가 마지막 패치 이후로 10년 이상 지속되었던 건 말도 안 되는 우연과 우연이 겹친 결과라고 봐야겠죠) 아무래도 유닛 하나하나를 유저들이 '바뀔 수 있는 것, 누군가에 의해 바뀐 것'으로 보기에 그런 현상이 크지 않은가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논쟁은 그렇다 치고 심해지니 꼴불견이긴 하네요;
14/09/01 02:05
주성욱 컨디션이 안 좋은가요? 아까 질럿이 괜히 저글링 난입 허용시킨 것도 그렇고 첫 거신 잃은 것도 그렇고 지금 전투도 그렇고;
14/09/01 02:13
그 제가 스타2는 잘 모르고 이영호선수팬이라서 이번 대회 쭉 챙겨보고 있습니다만 이승현 선수나 주성욱선수는 스타2에서 어느정도의 입지인가요?
14/09/01 02:29
아닙니다 이승현은 임재덕을 제외하면 가장 높이 올라갔던 저그이고
주성욱은... 토스에 워낙 캐릭터가 많아서... 허영무라고 하면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14/09/01 02:31
저도 라이트 유저라서 정확한 대입은 드리기 힘든데... 입지로 치면 이승현, 주성욱 선수 둘 다 그보다 급을 더 높이 보셔야 할 거에요. 이승현 선수는 최고였던 기간이 꽤 길었고 주성욱 선수는 개인리그, 프로리그를 전부 석권한 바 있어서... 도움이 못 돼 드려서 죄송하네요 ㅜㅜ
14/09/01 02:36
이승현은 자날 막바지의 최강자 중 한 명이었고 게임 스타일이 매우 공격적인 선수입니다.
근래에도 저그 선수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데 기복이 심한 편이고요. 아마도 연습량이 부족해서 그런 듯 합니다. 주성욱은 올해 GSL 시즌 1에서 우승하며 뜨기 시작했고 최근에도 토스 3대장(김유진, 정윤종, 주성욱)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한 방이 매우 강력하고 수비와 견제도 뛰어난 밸런스가 좋은 선수예요.
14/09/01 02:28
그러게 말입니다 크크
경기보다가 응원팀 경기력 때문이 아니라 상대팀 플레이 때문에 짜증난게 참 오랜만이라 간만에 혼자 육성으로 욕하면서 봤네요;;
14/09/01 02:35
근데 저번 중계에 유대현 해설이 17년 동안의 모든 걸 접고? 내려가려던 찰나에 오게 되었다
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거 관련해서 무슨 상황이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차기 프로리그까진 일이 없으셔서 그러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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