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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30 23:45
버니가 생각보다 잘 하기는 하는데 외국인은 스누테처럼 전략 하나 완벽하게 파서 완성도 높이지 않는 이상은
한계가 보이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14/08/31 00:29
해외 대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역시 경험이 있어야 되는 것 같네요. 똑같은 3판 2선승제인데 뭐가 그렇게 다른 지는
모르겠지만 보면 해외 대회 많이 나간 선수들은 잘 합니다.
14/08/31 01:17
어렸을때 객기라...
저는 초등학생때 학교갔다 집에 왔을때 키를 놓고 온것을 알고.. 고민하던중 지붕을 통해서 창문을 열고 우리집에 들어갔었죠.. 그때 우리집이 5층이었는데.. 따로 물탱크실이 있었는데 그쪽을 통하면 지붕으로 나갈수 있었죠.. 말그대로 그냥 지붕.. 진짜 미친짓.. 지붕밑은 그냥 땅.. 어떻게 그 창문으로 들어갈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멍청한 짓이죠..
14/08/31 02:55
스누테의 뮤군링링이 이영호의 최적화된 물량에 맥없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스누테가 뮤군링링으로 유럽의 내노라 하는 테란들을 다 잡았지만, 이신형에게는 군단숙주로의 전환 타이밍에 무난히 밀렸거든요. 그 이후 얼마나 뮤군링링을 가다듬었는지가 관건입니다. 물론 이영호도 처음 당해 보는 전략일 테니 빠른 적응과 대처가 관건이고요.
14/08/31 02:56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 오전 3시 30분 : 8강 1경기 (윤영서 vs 김동환) - 오전 4시 30분 : 8강 2경기 (Snute vs 이영호) - 오전 5시 30분 : 8강 3경기 (이승현 vs 강현우) - 오전 6시 30분 : 8강 4경기 (최병현 vs 주성욱)
14/08/31 03:03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 오전 3시 : 8강 1경기 (윤영서 vs 김동환) - 오전 4시 30분 : 8강 2경기 (Snute vs 이영호) - 오전 6시 : 8강 3경기 (이승현 vs 강현우) - 오전 7시 30분 : 8강 4경기 (최병현 vs 주성욱)
14/08/31 04:56
아하하하... 이거 뭔가요...외국인 선수 한명에게 김준호 2번 김유진..이영호까지. 국내 프로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거의 쑥대밭이 되가고 있네요.
14/08/31 04:59
그런데 지금까지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스누테 이 선수는 여왕 에너지가 안 남습니다.
점막도 엄청나게 펴지고요.. 서로 최적화가 완벽하면 저그가 짱이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14/08/31 05:33
운영가도 안될거같아서 올인만하는거같네요. 뮤군링링 운영잘하긴하지만 이신형선수한테 계속졌던걸보면
어느정도 클라스있는 국내테란한테는 운영으로 안되는걸 본인도 잘알겠죠.
14/08/31 05:36
스누테 5경기 올 올인으로 2번 크게 재미봤으나 3번 망하고 탈락하네요. 운영을 못 하는 선수였다면 이해하겠는데
그렇게 운영 깔끔하게 하면서 올인만 했는 지는 이해가 안 갑니다.
14/08/31 05:36
무난하게 운영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자꾸 올인을..
올인을 해도 바링링을 하지 그냥 링링은 염차에 쥐약인데
14/08/31 05:44
스누테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결국 틀린 판단을 한거고 탈락하게 된거죠. 스누테가 4,5경기 올인한 이유가 그것보단 세련된 생각이였으면 합니다
14/08/31 05:47
1세트 무난한운영도아니고 카운터급으로 앞마당취소시키고 바링링으로 피해준건데
1세트때 이렇게까지하고도 이영호가 따라잡으니까 2세트부터 5세트까지 계속 올인위주로한거죠.
14/08/31 05:50
그 경기 보기엔 따라잡은 것 같아도 시종일관 저그가 유리했고 점막 제거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휘둘리기만 하다가 모인 병력 업그레이드 끝난 타이밍에 오히려 이영호 입장에서 한방에 올인한거죠.
저그는 뮤탈 돌아오지도 않고 링링군숙만으로 막았고요.
14/08/31 05:54
어차피 뮤탈이 테란 앞마당 박살내고 있었고 트리플 일꾼도 죽은거나 다름없었습니다. 군숙 다 잡히고 멀티 날아간다 해도 저그는 트리플 최적화 상태에서 뮤탈 돌아오면 충원병력 싸움이 되는데 글쎄요
그리고 군숙 본체 때린다고 산개 제대로 못할 좁은 지형에 제 발로 들어간건 이영홉니다. 스누테가 운이 좋았던 게 아니고...
14/08/31 05:56
대체 이영호 선수 팬들은 왜 상대선수를 깎아내리는지 모르겠는데 1,2경기는 그냥 스누테가 잘했습니다. 해설들도 인정한 부분이고요. 3경기부터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요.
14/08/31 05:59
왜 이영호 선수팬들은 상대 선수를 깍아내리느냐고 묻기전에 본인에게 왜 이영호를 깍아 내리느냐고 먼저 물어보세요. 어제부터 이영호가 지면 실력 이기면 운이라는 늬앙스로 댓글을 다신 분이 대뜸 왜 이영호 선수 팬들은 상대선수를 깍아내리느냐니...
14/08/31 06:02
어제 장민철이 운이 없었다는게 이영호가 운으로 이겼다와 같은 말입니까 --; 어이가 없어서...
iem 예선이나 그 이전 댓글도 보신다면 제가 이영호 찬양하는 댓글들도 보일 겁니다.
14/08/31 06:04
같은 말이 아니면 뭐죠? 1:1 경기에서 한쪽이 운이 나빴으면 필연적으로 상대방이 운이 좋다는 말이죠. 운애긴 그렇고 실력 애기하신건 뭐라고 하실 겁니까? 이영호가 질때마다 실력애기 하시던데 이젠 스타2 실력 이영호 >장민철, 스누테 된거 맞죠?
14/08/31 06:11
azurespace/ 지금 많은 분들이 장민철이 운이 없었다는 그 한줄로 이렇게 님에게 댓글을 다는것 같습니까? 이영호가 지면 어김없이 실력 이영호가 이기니까 장민철선수가 운이 없었네... 그려서 놓고 이영호가 운이 좋아서 이긴건 아니다??
본인이 썼던 댓글이나 다시 떠올려 보세요
14/08/31 05:59
오히려 님이 이영호선수를깍아내리는거 같은데 3경기부터 이영호가잘해서 이겼고 결국엔 다음라운드까지 진출한것도 이영호선수네요. 잘하는선수가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게 당연한이치인데
운영가서 이길수있으면 운영을하면되는데 못이기니까 운영대신 올인을선택하고 결국엔 진거죠.
14/08/31 06:02
대체 님은 어제부터 국내선수 거품부텃작해서 이영호선수경기이기면 운이라고이야기하고 질때는 실력차라고하고 왜 누구팬누구팬 해외선수 국내선수편갈라서 깍아내리는지 모르겠네요
14/08/31 06:06
wcs kr 거품 얘기는 요새 자주 보이는 스타2 팬사이트들에 홀연 나타나서는 해외 러너들 실력도 없는데 wcs kr보다 wcs 포인트 많이 받아간다고 난리치는 양반들 비꼬는 겁니다.
어제 장민철 2경기는 그쪽에 수정탑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거신 나오고 역장으로 시간벌고 할 수도 있었는데 하필 그때 병력이 나간데다 로공이 바로 앞에 있었던 걸 두고 불운이라고 한거고요. 이영호가 못했는데 운으로 이겼다고 한건 아닌데요
14/08/31 06:13
azurespace 님// 그양반들한테가서 비꼬세요. 괜히 가만히있는 팬들 심기불편하게하지 마시고 해외선수팬이시면 해외선수응원을 열심히 하시던가요. 국내선수 깍아내리면 해외 러너들이라고 난리치는 양반들하고 똑같은 수준처럼 보이네요.
14/08/31 05:39
3경기만 해도 사실 불리한 상황에서 최고의 판단을 했고 만약 잠복업만 됐다면 저그가 이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불리한데 따라오는 걸 보면 무난히 가면 특유의 멀티태스킹 최적화로 충분히 대등 이상을 할 수 있어 보이는데..
14/08/31 05:45
했죠. 완성이 약간 늦어서 맹독충이 잠복을 못했고...
차라리 3,4세트는 안전하게 운영하고 5세트 바링링 질렀으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영호가 세종과학기지 맵에서 무슨 빌드 쓰는지는 알고 있었을텐데 촉수도 좀 짓고..
14/08/31 05:39
개인적으로 이영호가 역스윕으로 4강에 진출한 것도 기쁘지만, 스누테가 국내의 어느 저그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테란전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도 기분 좋습니다.
14/08/31 05:40
국내에는 혐영이라고 불리는 운영 하는 저그 선수도 없고 스누테 그파는 못 갈 거고 해서 스누테의 군숙 운영을
완벽히 깨는 한국 선수를 보는 건 미뤄둬야겠군요.
14/08/31 05:46
방금 경기는 멘탈의 승리라고 봅니다.
스누테 선수가 운영으로 충분히 해볼법 했지만 3경기부터 따라잡히는 압박감에 올인하는거 반, 남은 세경기중에 올인 한번 안통하겠어란 심정 반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4/08/31 05:51
저는 멘탈도 멘탈인데 이영호 선수 실력이 확실히 늘긴 했구나 한 게 올인을 그렇게 못 막았는데 이제는 모르고도 피해는
받지만 막네요.
14/08/31 05:56
결과적으론 이영호가 다 꺽고 올라갔으니까 신경 안쓰셔도 될 듯 합니다. 승부에서 운 실력애기는 패자가 하는 변명의 주된 레파토리니까요. 이번 경우는 변명의 주체가 패자가 아니라는게 함정이지만...
14/08/31 06:11
azurespace 님// 그럼 그 양반 비꼬는건 그 양반에게 하세요. pgr 불팬 댓글 보는 모든 이가 그런 애기도 한것도 아닌데 대뜸 불판에서 그렇게 비꼬는건 장소가 잘못됬다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14/08/31 06:13
피지알에서 다른곳보다 해외선수들이나 해외진출선수들 높게평가하고 있는분도 많은데 그런이야기를 여기서 하실이유가 없죠
그런의도이야기할꺼라면 이영호선수가 진경기에도 이래이래서 운이안좋았네 실수가 있었네 해야지 이영호선수에게 유독 실력차이네하고 한쪽 불운했네 라고 쓰면 스스로 오해를 산거고 어제부터 한쪽 편향해서 응원하는게 본인응원하는 방법이지만 한쪽을 깍아내는게 심하네요 1경기2경기 쉽게이겨서 올인막나 해본거라니 농담이라도 누가봐도 지나치지않나요?
14/08/31 06:19
안준영해설이나 고인규해설이 '유리한 점수라고 게임 쉽게 날로 먹으려 한다'한 것과 사실 다를 것 없는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스누테가 이영호를 쉽게 봤다가 역으로 당했다는 얘기기 때문에 사실 기분나쁘실 이유도 없는 거 아닌가요.
14/08/31 06:21
아니 그러니까 그런 애기를 하시려면 안준영, 고인규 해설을 저격해서 하시던가요. 어제 오늘 스2 불판 댓글 다시는 분들이 해외 게이머들 무시한 적도 없는데 대뜸 불판에 글 적으시는건 무슨 심봅니까? 지금 해외 게이머들 러너라고 까는 사람과 대뜸 불판에 국내 게이머 거품론 이기면 운 지면 실력이라고 댓글다는 님과 다른게 뭐죠?
14/08/31 06:25
풍자와 해학을 더 넣어 누가 봐도 드립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네요.
14/08/31 06:23
그리고 안준영 및 고인규 해설이 '유리한 점수라고 게임 쉽게 날로 먹으려 한다' 언급한건 오늘 애긴데 실력 운 애기는 어제부터 하셨죠. 지금 이게 말이 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타 게시판에서 해외게이머 욕해서 그랬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참 치졸한 변명이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다들 타 게시판에서 본 글로 피지알 불판에서 게이머 비꼬면 참 볼만 하겠군요.
14/08/31 06:24
사신군님께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고인규 해설이 얘기한거잖아요. 스포티비 해설 듣진 못했지만 한국 선수하고 외국 선수하고 붙는데 편파해설 정돈 할수 있을거 같은데
14/08/31 06:28
스누테선수가 쉽게보고 게임 날로 먹을려고했다는건 스누테선수는 반대로 프로마음가짐되지못한 선수라고 스스로 생각하신다니 그리 이해하겠습니다.
1경기 2경기도 스누테가 아이고 쉬운상대다 할만큼 쉬운경기는 아니였을껀데 왜편을 나누어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곳에서 그런소리들었다고 국내팬들은 다똑같아라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변명 구차하네요
14/08/31 06:20
이승현 선수 토스전 스타일은 국내에서도 유일하고 초중반만 조심하면 되지만 국내에서 알아주는 토스들도
많이들 털렸죠. 그래도 막으면 확실히 이기는 빌드로 시작해서 수비해야지 저격하면 답 안 나옵니다. 이승현 선수가 이런 경기 운영에 도가 터 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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