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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9 23:08
그러고보니 A조의 부주제는... 주성욱 선수의 테란전 극복기네요..
주성욱 선수 위기네요.. 테란전 좀 약한데... B조는 최병현선수의 저그전 극복기...
14/08/29 23:21
스누트선수 대단한데요..
지금 1대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스누트선수 김준호선수만 2번 잡고 조별 폴리그 올라갈 기세.. 덜덜...
14/08/29 23:50
안녕하세요 SPOTV GAMES입니다. 메인 스테이지의 경기를 주로 중계해 드릴 예정이며 상황이 허락하면 백스테이지의 경기도 추가로 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밤을 함께 달려요~~
14/08/30 00:47
윤영서는 확실히 토스전 경험이 많은게 느껴지는데
주성욱의 테란전은 암담하네요... gsl에서도 테란 만나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 실제로 김도욱 선수에게 지기도 했고;;
14/08/30 04:15
시청자분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D조 경기를 추가 방송 예정입니다. C조 승자전 대신 D조 1경기, 2경기, 승자전 순으로 방송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14/08/30 04:38
스누테 선수는 원래 저그는 돈 안 쓰고 테란만 돈 쓰면 결국 2시간이고 3시간이고간에 이기는 건 저그다라는 생각인 것 같더군요
14/08/30 04:42
뮤군링링이 사실 견제에 약한 체제가 아니에요 그냥 랠리를 각 멀티로 해두고 뮤탈도 있으니깐
문성원 선수도 몇번씩 졌을 정도니까요 이게 참 난감한게 해병 화력으로 식충을 지우려면 해병 비율이 너무 높아져서...
14/08/30 04:52
쉬운 운영은 아닙니다. 현재로써는 저 운영을 스누테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어떻게 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메카닉처럼 밤까마귀 마구 모으면서 맞 혐영갈수도 없고...
14/08/30 04:51
이게 유대현 해설은 해외리그를 안 봐서 마사선수가 왜 안 들어가는지 이해를 못 하시는데
저게 참 조합이 절묘해서 들어가면 인구수 30정도 차이나도 테란이 싸먹히고 집니다. 저거에 문성원도 지고 최병현도 지고 버니도 지고 정지훈도 지고....
14/08/30 05:03
정말 저 조합이 좋다고 생각한게 저그가 테란에게 지는이유가 33업에 의한 화력 부족, 드랍 지뢰폭사로 인한 인구수 대폭 감소 등이 있는데 군숙을 포함함으로써 33업 타이밍에 버틸수 있게 해주고 지뢰폭사 방지 및 폭사 후 라인 유지에 힘을 실어 주거든요. 그대신 약점이 기동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뮤링링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지질 않아요. 정말 좋은 운영인데... 너무 어려워요...ㅠㅠ
14/08/30 05:31
- 오전 5시 20분 : C조 패자전 (MaSa vs 강현우)
- 오전 5시 30분 : D조 1경기 (Scarlett vs 이승현) - 오전 6시 20분 : C조 승자전 (Snute vs 김유진) - 오전 6시 30분 : D조 2경기 (이영호 vs 장민철) - 오전 7시 30분 : D조 승자전~
14/08/30 07:01
이게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이건 뭐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영호는 이겼어도 개운한 느낌은 들지 않을 겁니다. 진짜 운이 좋았던 거고, 사실상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재미는 토스가 다 보고 있었죠
14/08/30 07:03
여담인데 스누테 선수 빌드 최적화는 국내 어지간한 탑급 저그보다 낫습니다. 점막이나 펌핑 모두 완벽에 가깝죠.
근데 컨트롤은 별롭니다. 11 11치면 거의 못 막아요.
14/08/30 07:15
전략없이 해도 이기는 토스가 전략 짜오면 얼마나 테란이 무기력해지는지 잘 보여주는 경기네요.
국내 토스들도 이 경기를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14/08/30 07:20
이건 뭐 완전히 실력으로 찌부러진 경깁니다. 1경기는 아예 선점추 멸자 고기 트리플이라는 실타기 운영 끝에 진 거고
2경기도 사실 토스에게 불운과 불운이 겹쳤지, 만약 거기 시야확보가 되어있어서 역장으로 시간끌고 거신 나오고 쿨 한번 더 돌고 그러면 막을 수도 있었고 3경기는 뭐...... 상대가 똑같이 한다고 나도 항상 똑같이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이죠.
14/08/30 07:27
국내 지역 선수들 정말 험하게 당하는군요. 작년과는 정반대인 상황 같습니다. 해외 적응이나 경험 부족을 핑계로 삼을 수는 있겠지만
단 한 명도 8강 확정 지은 선수가 없으니...이승현 선수만 금방 정해지겠네요. 가장 낮게 평가 받는 국내 지역 선수가 말이죠;
14/08/30 07:35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의 기본기와 물량 힘싸움은 세계에서도 충분히 통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요
다만 1경기나 3경기 ,장민철 선수같은 자신만의 독특한 빌드와 감히 상상도 못해본 빌드, 즉흥적인 판단과 그걸 배짱있게 실행하는 그 배포. 그런점들은 비슷한 양상이 많이 나오는 국내에선 경험해보긴 어려운것 같네요. 이런점들 보완한다면 최근 이영호 선수가 보여준 기세라면 충분히 세계대회 우승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14/08/30 07:54
뮤군링링 진짜 괜찮네요...불리해서 스칼렛이 버티기 힘들었고 이영호 선수도 그랬으니 막 들이댔겠지만 저그들이 합심해서
연구하면 좋은 성과 나올 것 같습니다만 경기는 노잼이 되겠죠;
14/08/30 07:57
이게 사실 테란이 6분에 이미 이긴 경기였는데 이만큼 저그가 버텨내는 것 자체가 군단숙주 식충의 힘이죠
유대현 해설은 군단숙주의 약점이 기동성이라고 분석했지만 방금은 워낙 불리한 경기였으니 그렇고, 저그가 비등하거나 유리한 상황에서 군단숙주를 간 거라면 광물이 넘쳐나기 때문에 멀티마다 촉수가 5개 이상 박혔을 겁니다.
14/08/30 08:04
그나저나 무군링링 운영 더 완성됐을 때 그걸 깨는 테란의 조합은 무엇인가가 궁금하네요. 촉수와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는 군단숙주가
메카닉 안 쓰는 테란에게도 이렇게 효과적이라니, 그걸 잘 쓰는 선수가 외국인 선수라니 놀랍고 재밌네요. 리얼 레이트 메카닉이라도 테란이 해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14/08/30 08:19
스칼렛 계속 군숙 쓴 것도 그렇고 그 전에는 저저전에서 갑자기 군락 탄 것도 있고 뭔가 보여주려고 했었던 것 같긴 한데 전환이 좀 안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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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