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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9 07:47
스누테의 운영이 좀 답답한 맛이 있네요. 공수에서 너무 군단숙주에만 의존한달까요?
2세트 경기는 엄청난 장기전 끝에 김준호가 재역전승을 거둡니다.
14/08/29 08:43
폭풍함은 너프해도 거대 공중 추가 데미지가 남아있고 시야가 그대로라면 계속 사용하겠지만 군숙은 지금 스펙에서 무엇이든 너프되면 완전 잉여유닛 됩니다. 요즘은 이런 혐영말고는 군숙으로 토스이기는건 거의 불가능인데 여기서 너프되면 군숙쓸바에야 차라리 딴 유닛을 쓰죠.
14/08/29 08:24
초반에 저그가 전혀 좋은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혐영으로 토스의 병력을 계속 갉아먹으며 끝내 승리를 거둡니다.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왜 WCS에서는 전혀 힘을 못 쓰는지?
14/08/29 08:45
이제동 선수는 정말 하락세가 심하군요; 저저전은 자날 진입 때부터 잘 하던 편이었는데 다른 종족전 심히 안 좋은 지금
그거 무너지면 정말 끝인데요.
14/08/29 08:51
군숙운영은 이제 이런 혐영스타일의 운영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최근에 국내저그들도 군숙 거의 잘 안쓸뿐더러 설사 쓴다해도 요즘 토스 선수들은 파헤법을 잘 갖추고 있기에 꺼내는 족족 지고 있죠.
감염충을 조금만 버프시켜서(최소한 중장갑 뎀지추가는 다시 돌려줬으면..)군숙말고도 감염충만으로도 저그가 중후반을 버틸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아님 땅굴 방어력을 올려주거나 가격을 낮춰서 땅굴로 (군숙운영에 치명적 약점인)견제 수비를 용이하게 해주면 어떨까.. 군숙자체도 공허에서는 다시 디자인이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군숙뽑으면 자연스레 수비모드로 갈 수밖에 없고 그럼 경기양상이 대부분 노잼이 되는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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