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0 19:56
신동원.... 철벽을 잡나요;;;;; 어...어 티원 이러다 위험합니다 ㅜㅜ 걱정도 안하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세 고쳐잡게 되네요.
14/07/20 19:59
황급하게 올라가서 다시 순서 봤네요. 티원 이러면 안됩니다 ㅜㅜ 저 코랄 둥둥섬 응원가려고 비행기표까지 바꿨습니다. 으아... 남은 경기 다 잡아야되요. 잘못하면 기선이 제압당할거 같은데요
14/07/20 20:14
김도우는 정말 우승자 출신이 맞나요?? 개인리그 우승한 뒤로 그 포스를 전혀 못보여주네요... SK는 포스트시즌 전혀 준비를 안하고 나온듯 하네요..
14/07/20 20:15
브루드워 시절 CJ의 포스트시즌을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이번엔 준비성 정말 철저합니다. 정석 고집하다 저런 기막힌 전략에 당하면서 상대를 빛내주던 그 CJ가 아니예요. 준비 많이 했어요.
오히려 저런건 브루드워 시절 T1이 많이 보여주던건데요 덜덜;;
14/07/20 20:21
솔직히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최연성 감독 너무한거 아닙니까? 포시때부터 맞춤전략 준비해서 기세 잡고 이기던게 T1(구 동양/4U)전통 아니였나요? 그 라인 적장자라는 사람이 감독으로 있으면서 저 정도로 전략을 당하기만 하는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T1 사기 라인업 가지고 이 정도로 성적 못 뽑는거 자체도 의아스러운데 최종 포시에서도 전략이 없이 그냥 하던거 하러 나왔나요 참내...
14/07/20 20:25
아직 4강...아니 오늘 경기도 다 안 끝났습니다...
그리고 2014 프로리그 1위인데 성적을 못 뽑다뇨...많이 흥분하신듯...ㅜㅜ 좀만 기다리면서 지켜봐요..
14/07/20 20:27
응원하는 입장에서
4라운드 결승에서 무참하게 썰리는걸 보고 최종때는 잘 맞춰서 준비해오겠거니 했는데 정규리그 치르러 왔는지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어보여서 너무 답답하네요
14/07/20 20:33
네, 저도 티원 골수팬인데... 지금 살 떨리는 중이긴 합니다.
분명 뭔가 준비한게 있었을텐데 씨제이한테 완전히 말리는 분위기....;;;; 진에어때는 방태수 선수 일격-_-;;;;;; 저도 쉴드를 마구 치고 싶은데...하핫;;;;;; 그래도 쵱감독님이 이런 큰 무대 한두번 준비하시는것도 아니고 큰 그림 그리시면서 쵱감독님만의 생각이 있을실거 같습니다. 믿고 기다려 보려고요
14/07/20 20:21
이 준비성이 박용운 감독의 구상에서 나온 거라면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박용운 감독은 최고의 명장이에요.
앞으로 선택과 집중과 같은 미친 짓만 하지 마시길...
14/07/20 20:25
전 고병재 선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짜임새 있고 독특한 빌드를 많이 했었고, 또 본래 메카닉 장인이었으니...
14/07/20 20:30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거기다 정우용 선수도 워낙 변칙적인 승부수를 잘 던지는 선수이다 보니 둘이 시너지를 내서 이런 위력이 나온 것 같기도 해요.
14/07/20 20:27
솔직히 결승 직관은 일 때문에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진심으로 진지하게 직관 가고 싶게 만드는 경기력입니다.
(하아ㅡ 근데 난 같이 갈 사람이 없잖아?)
14/07/20 20:30
전 지금껏 직관 거의 다 혼자갔습니다. 눈치보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크크크
요즘은 시간도 거리도 멀어 직관 못가는게 한이네요 흑흑..
14/07/20 20:25
어윤수가 초반전략에 쓸리는걸 방금 보고 올라와서
밤까마귀 탱크 보고 또 초반 푸쉬인줄알고 수만가지 초반 111전략을 상상하고 거신 관문 추적자 미친듯 뽑아놨더니 7시 몰멀.. 이건 판짜기가 경기내적으로만 있는게 아니라 외적으로도 있네요.. 강속구뒤에 커브던지듯이 발업링으로 쓸어놓고 메카닉..
14/07/20 20:29
SKT는 빌드 깎는 노인 최연성 감독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난한 기본기만 칼같이 닦고 나온 느낌이네요.
큰 경기에서 준비한 빌드의 무서움을 모르지 않을텐데...
14/07/20 20:30
그냥 즐기면서 보는 걸로 치면 꿀잼이긴 한데 간만에 결승갈거라 기대했던 티원팬 입장에서는 살 떨립니다;;;; 씨제이 준비해온걸로 봐서는 정윤종 선수마저 무너질 수...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ㅜㅜ
14/07/20 20:35
아, 고쳤습니다. 크크크 ㅠㅠㅠ 웃다가 울다가;;; 4라운드 결승에서 위너스 방식에서 무너지는걸 봤던지라... 오늘마저 무너지면... ㅜㅜ
14/07/20 20:38
영역을 한정지을수 있고 수비라인을 좁고 길게 할수 있는 맵이라면 시도는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결국은 가져가는 자원량과 공략 가능한 공간이 메카닉을 못하게 하는 원인이라서요. 방금은 2인용에 공격 라인이 딱 두곳에 섬멀까지 있었으니.. 카운터가 극명한데 그걸 무시할수 있는 공간과 유령을 갖출 자원이 필요해서 맵을 탈수밖에 없습니다.
14/07/20 20:46
정윤종이 본진에 유닛소환했다 어이없이 진 경기 기억때문에 본진에는 데리고 간 병력만 떨구고
그 뒤 본대병력과 같이 병력소환하는게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변영봉은 저거 막으려면 집정관이 있어야 했습니다
14/07/20 21:13
결국 에결까지 갔으니 sk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에결은 상대를 모르니 사전에 날카롭게 다듬은 무기가 통할 가능성도 낮고요.
14/07/20 21:20
근데 어윤수가 에결이나 대장전에서 이긴기억은 별로 없어서 불안한.. 일단 정규시즌도 에결자체는 어윤수보다는 다른선수들이 더 많이 나왔고
14/07/20 21:25
김민철이 좀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그원탑 어윤수 선수 믿어볼랍니다. 저 코랄둥둥섬(....) 에서 티원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깁시다. 이기면 우승자보다 포스 훨씬 더 강한 준우승자입니다
14/07/20 21:39
으아.. 빨리 vod 보고 싶네요ㅠㅠ 그걸 못보다니... 1경기 이재선 선수가 아무것도 못하고 지길래 테란은 안되는가 싶었더니...;
14/07/20 21:43
냉정하게 김도우 선수는 내일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은 했는지 모르겠으나 (김도우 선수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런 큰 무대에서 버틸 멘탈이나 실력이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14/07/20 22:01
사실 플옵 4강전 같이 며칠씩 연달아 하는 경기들은 기세라는게 있다고 보는데... 김도우 선수는 1승 카드로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괜히 나와서 밀리면 설령 내일 이긴다 해도 기세가 밀릴수 있다고 봐서요. 내일 티원은 이겨도 아슬아슬하게 이기기보다 제압하듯이 이기지 않으면 그 다음날도 장담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ㅜㅜ 반면 씨제이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오늘 강팀을 꺾었기에 기세가 오를데로 올랐겠죠... 내일마저 김도우 선수 카드 나와서 지면... 저 진짜 김도우 선수 우승자라는 생각 안 들것 같아요. 차라리 나오지 말았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