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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19:52
사실 그룹 스테이지 2도 딱히 강자끼리 붙는 대진이 없어서, 그렇게 흥미가 가진 않네요. 아마도 볼만한 경기는 그룹 스테이지 3부터라고 봅니다.
14/04/26 21:13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449195-automatic-stream-guide-dh-bucharest
실시간 스트리밍 가이드 입니다만... 저번시즌도 그렇고 몇개 빼고는 쓸모가 없네요.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으니 참고하시길..
14/04/26 22:01
원래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비중이 높던가, 자비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룹 스테이지 1으로 배정 받곤 하는데, 그 수가 별로 없네요. 기본적으로 작년보다 선수 숫자 자체가 줄어든 것도 있고요.
14/04/26 23:06
일단 루마니아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을..것 같지는 않네요. 선수 풀 자체가 줄어들었다면 좀 문제긴 하네요. 드림핵과는 별개의 이야기긴 헌데, 분명 WCS 시스템이 한국이외의 해외 선수들의 활동무대를 만들어주고,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나오게끔 도와주는 시스템인데, 막상 1년이 지난 현재 그런 장점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그 시스템 개편하면서 원래는 한시즌의 프리미어리그 + 챌린저리그 출전 선수가 총 56명이었는데 올해 들어서 이 수는 48명으로 줄어든 것도 좋지 않은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말인 즉슨 작년에 비해 8명은 더 예선에 머무른다는 이야기고, 상금을 못받는 선수들(챌린저리그 나가기만 해도 일정부분의 상금을 받으니까요)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거죠. 음 전체 판을 키우려면 챌린저리그 출전 가능 선수의 수를 좀 더 늘려야 좋을텐데 올해 개편은 이런 부분이 참 아쉬운것 같아요.
14/04/26 23:34
대회의 문제보다 스타크래프트2 자체의 유저층이 줄어드는게 문제죠. 정기적인 대회가 구축되면 뭐하나요, 유저가 줄어들면 자연스레 프로에 도전할 선수들도 줄어드는데요. 거기다가 은퇴하는 선수는 생길 수밖에 없으니, 선수층이 줄어드는 셈이고요. 당장 WCS를 또 개편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14/04/27 00:19
물론 유저층이 줄어든다는게 제일 큰 문제긴 하죠. 그 문제를 부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근데 유저층이 줄어든다는게 확실한 근거가 있는건가요? 분명 트위치 시청자가 줄어들었으니 유저도 줄어들었을거다 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좀 애매합니다. 실제 유럽이나 북미의 배틀넷 유저들이 얼마나 되는지, 작년에 비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WCS의 좋지 않은 개편이 유저층이 줄어든 상황을 더 악화일로로 만든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는 겁니다. 왜 예전 2011년 GSL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1년에 7~8개나 되는 정기대회가 있었는데 그 이유를 그레텍의 오주양 상무님과 채정원 본부장님이 예전 인벤 인터뷰때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죠. 대회를 많이 늘려야 선수들이 그만큼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이죠. 물론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2011년때 해외에서 스2인기가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시사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WCS 대회도 1년에 3번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출전 가능인원이 적다면 굳이 예선에 있는 스2 선수들이 오래 스2를 붙잡을 이유가 없는거겠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인원을 챌린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줘야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체제는 챌린저리그 한경기 하면 바로 예선으로 떨어지는 묘한구조죠. 선수를 후원하는 팀 입장에서는 선수가 최대한 노출이 많이 되야 좋은데 한번 경기하고 떨어지면 누가 선수들을 후원을 할려고 할까요. WCS 개편을 한다고 모든게 해결되진 않겠지만 현 상황을 가장 최선으로 보완할 수 있는 개편을 해야죠. 그런 점에서 이번 개편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14/04/27 00:30
왜 챌린저 리그가 바로 예선으로 떨어지는 묘한 구조냐고 하시는데, 작년에 프리미어 리그하고 같이 진행될 정도로 길게 잡았더니, 다른 대회 일정하고 겹치면 부전패가 속출했죠. 애시당초 올해 개편 자체가 작년에 아우성이었던 부분 고친건데, 기회가 적어서 불만이라면 작년으로 돌아가야죠. WCS라는건 선수 입장만 고려할 수도 없고요. 당장 ESL 눈치도 봐야 하는게 WCS죠.
14/04/26 22:05
신노열 선수도 2번째로 그룹 스테이지 3 진출을 확정 짓습니다. 이어서 스누트 선수도 확정이네요. 역시 그룹 스테이지 2도 기량 차이가 있다 보니, 금방 결과가 나오네요. 다만 여기서 송현덕 선수가 최종전으로 가는군요.
14/04/27 12:35
아마 해외 대회, 그 중에서 드림핵 같은 대회는 16강부터는 단일 중계로 전환해서 메인 채널만 남겨두는게 보통이라서 한국어 중계는 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로 허락을 받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14/04/27 11:35
자고 일어나니 놀라운 결과들이 많네요... 신노열이 최종전에서 외국 토스에게 탈락하지를 않나 해설자인 토드가 한국인들 3명을 제치고 당당히 조 1위로 진출하지 않나... 외국인 2명이 한국인 2명을 제치고 조 1,2위 차지한 조도 있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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