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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00:21
뽐뿌에 올라온 글 보면 그렇다고 합니다.
현장중계 해 주시는데... 일단 화면은 카톡이 아니긴 한데 어쨌던 문자던 카톡이던 오간다고.
14/04/17 00:2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866758
살아있다는 카톡문자는 누군가 조작해 보낸것일 수도 있다네요.
14/04/17 00:22
[YTN 실시간 영상입니다.]
http://hd.ytn.co.kr/hd_live.php [SBS 실시간 영상입니다.] http://vod.sbs.co.kr/onair/onair_index.jsp?Channel=SBS
14/04/17 00:24
14/04/17 00:24
뽐뿌에 애봇이라는 분이 만드신 사고배 침몰 예측도라는데 암담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3&divpage=635&no=3373587
14/04/17 00:30
JTBC뉴스에 나온 이야기인데 일반 여객선들이 보통 그 밀폐가 되는 격실 문들을 제대로 활용하지않고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고선박은 안그렇기를 바랍니다만...
14/04/17 00:27
자유게시판 댓글 첨부합니다.
---------------------------------------------------------------------- 배안에 갇혀있다고 살려달라고 한 카톡은 수원사는 한 남성이 장난으로 보낸거라고 합니다.. 진짜 열불이 터지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0783260
14/04/17 00:31
첫 문제 보고 후 45분 지나서 학부모를 통해 신고가 들어갔다...
신고 후 한 시간도 안 돼 급속히 침몰했다 하던데, 조금이라도 빨리 승무원이든 선장이든 신고를 했어야... 너무 안타깝네요.
14/04/17 00:33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17010010380
이런 기사도 나왔네요.... 배가 제법 드러난것같은데... 확인 못하려나..
14/04/17 00:36
하아... 아침부터 너무 놀랐네요.
제 고향이 안산에.. 11살 어린 막내동생이 지금 고등학생이거든요. 하는 일이 출근이 늦고 퇴근이 늦어서 오전에 자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네 동생은 괜찮냐고. 제 동생은 단원고등학교 학생은 아니지만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던지.. 부디 학생들 한 명이라도 더 구조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4/04/17 00:38
저도 안산동산고 졸업생이고 단원고나 원곡고는 근처에 있는 학교라 남일 같지 않네요. 이런 재해 뉴스에 내가 익히 들었던 고등학교 이름이 나온 다는 거 자체가 믿기지가 않아요
14/04/17 00:39
추가된 한사람이 새로 구조된 사람이 아니라 기존에 먼저 구출되었는데 부모님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신원 파악이 늦어져서 집계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고 초기 구조자들 이외에 새로이 구조된 생존자는 현재까지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14/04/17 00:44
아시아투데이 박용준 기자·신종명 기자 = 16일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당시 청해진 해운 소속 세월호에 갇힌 것으로 알려진 학생이 학부모와 전화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학부모 등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6반 김수환 군은 16일 저녁 10시 30분 어미니와 전화통화에서 “6반이 있는 곳에는 물이 안들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은 이후 친구 들과 전화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라면...아직 살아있는 걸까요? 배터리도 이제 얼마 안남았을 텐데...
14/04/17 00:45
http://news.nate.com/view/20140416n45280
선장이나 선원이나 다들 자신들 목숨이 아까울테니 구조정에 몸을 실은건 인간적으로 어떻게든 이해해보려해도, 자신들은 탈출하면서 움직이면 배가 기울어지니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했다는건 정말..이게 관리자들의 태도가 맞습니까 진짜. 만약에 발생할 일에 대해서 안전교육을 받는것도 승무원이나 선장 등의 관리인들일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승객들이 입은 피해는 나몰라라 하고 먼저 도망간 꼬라지하고는..하아.. 베플중에 있는 말이 제 마음을 대변하네요. 거기서 죽은 사람이 있다면 당신들 책임입니다. 진짜..
14/04/17 00:45
[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2학년 6반 살아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417010010380 문자가 아니라 통화소식입니다?!
14/04/17 00:49
사실이라면 제발 빨리 구조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 있다고 같이 부둥껴 안는 모습 볼 수 있길 바랍니다.....제발요.....나와서 맛있는 거 실컷 먹고 하고 싶은 마음껏 하고 살아야죠...후 눈물 나려고 하네요
14/04/17 00:54
선사 측은 지금이 아니라 저녁 늦게 475명이라고 재정정을 했고, 해경은 이에 대해 CCTV 확인을 통해 확인에 들어갔다고 나왔었습니다.
14/04/17 01:03
낮에 사장이 총원에 대해 보고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기자들이 의아해해서 추가 질문하려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더라고요 죽은 사람보다 자기 손해 더 따져보는 사람같더군요. 배나 비행기는 출입인원 철저히 세는게 기본인데 대충 어물쩡 넘어가는게 웃기더군요 그래놓고 또 수정했네요;;
14/04/17 01:04
배 탈때 인적사항 주민번호 핸드폰번호까지 다 적고 탑니다...파악 못했다는 게 더 이상하죠.
그것도 개별 탑승도 아닌 단체여행인데...
14/04/17 01:12
제대로 파악이 늦은 이유로는 뉴스에서 2개를 꼽았는데
1. 짐칸에 실리는 화물차 운전사들이 몰래 그냥 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2. 배 출항이 6시 반에서 9시로 지연되는 과정에서 탔다가 내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 두 가지가 조합되어서, 한 운전사는 6시 반 취소 이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갔다고 하더군요.
14/04/17 01:01
이미 지나간 뉴스인지 모르겠지만 승무원은 30명 중 29명이 생존했다네요. 1명은 끝까지 안내방송한 사람이라고 하고요.
지하철 사건 생각도 나고 참...한 사람이라도 더 살았으면 하는 때인데도 분노하게 만드는 소식이네요.
14/04/17 01:05
마지막 교신내용 속보로 나왔습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제주해상관제센터 ‘마지막 5분’ 교신 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647435
14/04/17 01:06
http://www.honam.co.kr/read.php3?aid=1397660400439275011
승무원 30명중에 29명이 다 구조 됐는데 그 중 1명은 승객들부터 구조하다가 하늘나라로 가신 분이네요. 정말 기사 제목처럼 나살기 급급이란 말이..
14/04/17 02:37
대단하네요 진짜 크크크
지들 내빼기 편하려고 사람들 못나오게 선실에 쳐박아논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학생들 버리고 깔끔하게 도망쳤네요
14/04/17 01:12
[여객선 침몰] '항로이탈 의혹'…결국 사실로 드러나(종합)
http://www.nocutnews.co.kr/news/4008765 선체이상이려니 했는데...항로이탈로 좁혀지는 분위기네요. 이래서 선장이 신고를 안한건지...하아
14/04/17 01:20
항로이탈이 맞다면 진짜 선장하고 승객들 구조는 생각도 안한 29명의 승무원들은 반드시 죗값을 치뤄야합니다....아 -_-
(진짜 그 중 1분은 끝까지 승객들 구조하다 돌아가셨다는 데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14/04/17 02:36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2&divpage=635&no=3375068
뽐뿌에 생존자 학부모가 쓴 글이 올라왔네요.
14/04/17 03: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563519
16일 침몰한 세월호 운항의 총책임자인 선장 이모 씨(61)는 선체에서 무사히 탈출한 뒤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진도읍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찰과상을 입은 이 씨는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 씨는 본보 기자가 신분을 묻자 “나는 승무원이다.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도로 던져놓고 오고 싶네요.
14/04/17 03:29
이 씨는 당시 바닷물에 젖은 5만 원짜리 2, 3장과 1만 원짜리 10여 장을 치료실 온돌침상에 말리고 있었다. 다른 승무원 1명이 5만 원을 빼앗아가면서 “내가 갖겠다”고 하자 막기도 했다.
클라스..
14/04/17 03:25
학생 중에 현재 구조된 비율이 낮은데 .. 앞으로 더 생존자가 나온다해도 구조된 애들은 후에 제대로 학교 생활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4/04/17 03:53
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물론 그럴리가 당연히 없겠지만 단 한명만 남은 교실에서 수업 받는 광경을 머릿속에 그리는 순간 너무너무 끔찍했습니다.
14/04/17 03:54
네 .. 10반이 아니라도 아직도 생존자가 한 반에 몇 명 없더라구요. 딱 1명만 있다면 더더욱 치료를 해도 맘이 참 그럴테니까요.
14/04/17 04:06
14/04/17 04:15
아 이게 정말인가요 진짜 제발 살아있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런데 구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게 정말로 사실이라면 진짜 큰 뉴스인데 아직까지 조용한 것을 보니... 혹시나 누군가 또다시 허위전화 같은것을 했다면... 제발 실종자 가족들 그만 괴롭혔으면 하네요.
14/04/17 07:16
수색작업 하시는 분들.. 그 차가운 물 속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너무 고맙고 고맙네요.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해도 떴고 좋은 소식이 빨리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14/04/17 07:3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7063504297&RIGHT_COMM=R1
지금 기사나오는 거 보면 볼 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기관실이면 배의 가장 밑 부분 아닙니까? 그 기관사가 살았는데 학생들이 도대체 이많큼 실종된 이유가 뭐죠? 기관원보곤 사고나자마자 위로 올라오라하고 학생들은 선내에 있으라 했다? 조사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진짜 제가 사실을 알고 분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4/04/17 07:59
생각할수록 그 선장이라는 작자와 승무원들이 너무 열받네요... 평생을 속죄는 하면서살까요?? 그냥 나는 살았다는 기쁨으로 살아갈까요... 희대의 살인마인데... 고인이되신 박지영씨는.. 말이 다 안나옵니다
14/04/17 08:46
뉴스보니 여성분 한 분이 25세 교사시더라구요.. 다른 커뮤니티에 어제 올라왔던 글 보니 작년에 발령나셨다는 분인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14/04/17 09:39
피지알에서도 건너서 아는 사람이라고.. 연락이 안되서 걱정이라는 댓글 봤어요.
아침에 이 뉴스 보고 아 정말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는 게 실감나더라구요...
14/04/17 08:56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635&no=3375627
민간다이버가 에어라인을 발견햇다라는 소리가있네요.....희망을 가져봅니다
14/04/17 09:00
지금 전화통화했다는 영상을 보고왔는데..제발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락실 및 다른 공간에 생존자들이 모여있다는데 사실이었으면 그 학생들 모두 구조가 되었으면... 구조대원분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구조자, 생존자 모두 무사히 귀환해주세요,,
14/04/17 09:09
뽐뿌 회원이시면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search_type=name&sn1=on&sn=on&id=freeboard&keyword=%A4%B2r%A4%BBr%A4%A7l 이걸로 보시면 소식이 더 빠를거 같습니다.
14/04/17 09:54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417000261&md=20140417092803_BH
고인이 되신 승무원 박지영씨는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 라며 마지막까지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사망하셨는데 나머지 승무원이라는 것들은 정말...
14/04/17 09:55
http://m.ytn.co.kr/news_view.php?key=201404170938166295&s_mcd=0115&t=a
확실치는 않지만 잠수부가 생존자를 발견했다는 얘기가 있군요. 제발 사실이기를 빌겠습니다. 그 와중에 7번째 사망자가 발견되었다네요... 안타깝습니다.
14/04/17 09:57
http://m.asiatoday.co.kr/kn/section/m_view.php?key=20140417010010540
민간인 다이버께서 33명생존확인했다고하네요!!!!
14/04/17 10:06
2학년 6반 살아있다. 통화했다. 등 어제부터 아시아투데이라는 이 매체에서 계속 소식이 나오는데 사실확인이 어떻게 되는건지...
14/04/17 10:24
33명 살아 있다고 하는데 기사도 정보도 모두 어수선하고 신뢰가 가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제발 오보나 잘못된 정보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14/04/17 10:26
생존자가 있다는 기사와 정보 모두가 사실이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방송3사와 메이저신문사 등에서의 소식은 단 하나도 없는거 아닌가요? 듣보잡 매체와 쓰레기자들의 클릭수 & 인지도 상승을 위한 낚시 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제 생각이 정말 틀렸기를...
14/04/17 11:48
아닙니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이 가장 빠르니깐요.. 3시쯤 수업이 끝나는데, 집 도착할때까지는 모바일 접속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데이터때문에 말이죠;; 여튼 전달 할 수 있을때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
14/04/17 11:00
예비군 4년차 지금 63빌딩스쿠버다이버 하는데
전우회에서 전화왔네요 경기도권 예비역 소집 저도 미천하지만 도움드릴수있어 다행입니다 다녀오겠습니다. -- ssu 예비역 소집했다네요.
14/04/17 11:26
해류가 흘러드는 방향에 배를 몇척 가라앉히거나 하면 해류가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요? 현장 분들이 다들 잘 하고 계시겠지만, 그런 생각도 드네요.
14/04/17 11:53
비슷한 생각을 해 보긴 했는데, 일종의 벽 같은 걸 만들어보면 어떨지?
근데 사고현장을 보니 너무 탁 트여있어서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14/04/17 11:59
저도 그런 생각은 좀 했는데요, 침몰된 선체를 중심으로 디귿자 형태로 세 방향에 놓으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뭐 그러면 비용이 좀 많이 들 것 같지만.
14/04/17 11:38
http://podcast.cbs-vod.gscdn.com/cbsv/cbsaod/newshow/20140417_newsshow1.mp3
생존자 인터뷰입니다. 몇초 사이에 작살났다고 하네요.
14/04/17 11:55
https://www.nocutnews.co.kr/news/4009062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기사입니다. 노컷뉴스에서, 정부가 실종자의 수를 축소하여 발표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네요. 배에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까지 포함하면 6-70명 가량 실종자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14/04/17 11:57
기사 읽어보니 이건 너무 억측인데요... 흠... 근거라고 내세운게 고작 차는 누가 운전했나? 이수준인데 화물차 운전자들이 따로 비행기편으로도 이동했다는 내용도 있었던 걸 감안하면 좀 말도 안되는 기사 같네요.
14/04/17 12:06
차량 적재 수는 어제 낮에도 나왔습니다. 정부의 구조 인원 수 혼동 탓에 모두 정신이 없긴 했지만, 480명에서 수학여행 인원(학생 + 교사) 340명, 여기에 승무원 30명을 빼면 110명 미만으로, 처음부터 차량 수보다는 적은 수였거든요. 그런데 그에 대한 별다른 기사나 말이 없어서 말그대로 화물인 자동차가 상당히 있나보나 했거든요.
그리고 어제 선사의 475명 발표 이후 해경은 개찰구 CCTV 확인을 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475명인 것을 감안할 때 더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14/04/17 12:0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41711372061485&outlink=1
이거 뭔지? 필리핀 가수 2명 구출됐다는데..
14/04/17 12:35
지금 교회 지인들 카톡으로 에어포켓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고 연락이 왔네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인지지만 현장 잠수부의 증언에 의하면 6번방, 식당쪽, 복도쪽에 학생들이 갇혀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14/04/17 12:59
현장 잠수부가 여태까지 한게 탐색줄 설치고... 아직까지 그랬다는 내용은 안보입니다.
믿기 어렵네요. 아직까지 3층 진입 자체도 못하고 있는데요.
14/04/17 12: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3&aid=0002425413
생존자 사칭 글 유포에 대한 기사입니다 ;;
14/04/17 13:03
SNS나 인터넷 게시판 출처 정보는 안올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기사도 믿을게 몇 없긴 하지만, SNS는 허위 정보가 너무 많아요.
14/04/17 13:28
제가 오늘 근무가 바빠서 본문 업데이트 하기가 어렵네요.
자게에 글 쓰실일 있는분 께서 내용 추가하셔서 불판 갈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생존자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14/04/17 13:42
YTN에 나오는 한국해양대 공길영 교수의 말에 따르면
민간잠수부가 생존자들이 있음을 확인했다는 말이 퍼지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정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해당해역은 가시거리가 미터단위가 아니라 cm단위로 측정해야할 정도로 수중시야가 좋지 않은 곳이고 해류등으로 인해 선박 내부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내더라도 잠수부가 듣기는 힘듭니다. 그 때문에 해군, 해경에서도 특수장비를 이용해서 구조작업을 펼치는 중이구요. 희망을 버려서는 안되겠습니다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설레였다가 불필요한 실망을 할 필요는 없겠죠...
14/04/17 13:57
저도 막 생존자 연락소식 이런걸 보면 가슴이 뛰는데
실종자 가족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근데 그걸 허위사실 유포하는 관심종자 쓰레기나 그걸 받아 조회수올리는 찌라시 기레기나 퍼뜨려주세요 하며 그걸 또 sns에 퍼다나르는 지인포함 무뇌족속들을 보고있자니 정말 그들중 저 찬 바닷속 아이들을 걱정하는 어른은 있는가 몹시 우울해지네요
14/04/17 14:02
퍼뜨리는 사람들이나 지인들은 대부분은 정말 걱정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는 기레기나 관심종자들은 문제겠죠 피지알에도 지인 분들이 계시고 정말 맘이 힘드실텐데 격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걱정하는 지인들에 대한 표현은 좀 부적절한것 같아요
14/04/17 14:04
아, 지인은 실종자 지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제가 알고있는 지인을 말한겁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찌라시성 정보를 '퍼뜨려 주세요' 라면서 여기저기 올리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아는사람이 저러고 있으면 얘가 생각이 있는건가 한심스럽거든요. 그게 허위정보였다면 저건 일종의 공범이 되는거죠.
14/04/17 14:08
제 타임라인도 지금 개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응원글까지는 이해하는데 음모론에 잠수부 왜 안투입시키냐는 개소리때문에 타임라인숨기기에 바쁜...
14/04/17 14:10
아 실종자 지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였군요 제가 난독을...
그렇죠 순수한 동기로 하는 일이 가끔은 더 큰 문제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항상 뜨거운 마음과 동시에 차가운 머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런 큰 사건을 만나면 쉽지 않은것 같아요
14/04/17 14:24
아...ytn속보입니다. 수색 작업 중이던 잠수부 3명 파도에 실종...아...우려하던 일이 생겼을까봐 걱정되네요. 이거야말로 오보이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실은 전화통화후에 보도 된다고 합니다.
14/04/17 14:42
http://i.imgur.com/rpVEukG.jpg
현장에 파도도 많이 치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네요. 기상이 좀 더 좋아지고 구조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14/04/17 14:42
군-해경-민간이 통합된 지휘체계가 없어서 실종자 구조작업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실제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통합된 지휘체계를 구성할수 있을지... 정동남씨 말로는 현재 구조작업 상황을 가족들에게 설명한다던데 패닉에 공황상태에 있는 가족들은 무조건 잠수할것을 요구할텐데 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생각만 해도 난감하네요
14/04/17 14:46
대구 동구 입니다. 내륙도 날씨가 점점 안좋아 지고 있어요.
kbs 뉴스 보고 있는데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제발 바다라도 잠잠해 졌으면 좋겠네요
14/04/17 15:07
아 기상 악화로 구조 중단되네요 ㅠㅠ
찬 물에서 떨면서 기다리고 있을 학생들 생각하니까 미치겠는데 왜 날씨까지 안 도와주나요....
14/04/17 15:15
4층 부분까지 진입에는 성공했다고 하네요. 아...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세요...
공기와 음식물, 혹은 다친 사람들을 위한 응급용품이라도 전달될 수 있다면...
14/04/17 15:28
자연의 힘.. 정말 미치도록 강합니다. 어쨌든 한가닥 희망을 끝내 품고 있는 인간에게 자비란 없네요. 자연은 그대로가는 것이지만
그래도 야속합니다. 속이 다타네요.
14/04/17 15:39
제가 뭘하든.. 누워서 고민에 빠지든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든, 이 순간순간도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저한텐 아무것도 아닌 오분 십분이 얼마나 길고 힘들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생존 확률이 떨어지는데.. 아 신이시여.. 그들에게 힘을 주소서. 먼 타국에서 기도라도 해봅니다.. 제발.. 살아주기를
14/04/17 16:56
지금들어와서 놀랬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위에서 쓴 댓글 퍼온 댓글인데, 제가 퍼온 댓글이라고 안해서 제가 간것으로 대부분이 오해하셨군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14/04/17 17:02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31/read?articleId=1367269&bbsId=G003&itemId=18#commentFrame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한 박 대통령 (사진) 아 쫌.... 화보촬영도 작작 하면 안되나 싶군요. 대통령 진입한다고 장비 통과 미뤘다는 얘기도 있고. 노회찬 @hcroh 7시간 산소통 메고 구조활동할 계획이 아니라면 정치인,후보들의 현장방문, 경비함 승선은 자제해야 합니다. 위기상황엔 중요한 분들일수록 정위치에서 현업을 지켜야지요. 중앙재난본부 방문으로 또하나의 재난을 안기지 맙시다.
14/04/17 17:09
전 박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사고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진심으로 걱정되어 방문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정위치에서 보고를 받는것이 아랫사람들을 생각해서 더 좋은 일이었다는 노회찬씨의 말이 더 맞기는 맞지요.
14/04/17 17:35
이번에 안 갔다고 까는 글 본 기억이 딱히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국가재난본부나 현장본부에 앉아있기만 해도 충분했을 것을, 왜 굳이 배까지 타고 나가서 사진을 찍어댔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에서 원스타 투스타 뜨는 것도 인력 동원 되는 게 어마어마한데요.
14/04/17 17:41
그건 '개인적'인 당근매니아 님의 의견이죠
이런 재난 발생시 항상 대통령은 최전선에서 브리핑 받고 유가족들 만나고 다 진행했습니다. 성수대교/삼풍/대구지하철 때도 항상 현장방문해서 사태파악 하는게 대통령의 의무아닌가요 국가재난본부나 현장본부에서 지휘만 했다면 오히려 저는 실망했을겁니다 재난본부는 어제 방문했고 현장본부는 오늘 이미 방문했습니다
14/04/17 17:42
사실 행정부 수장이, 해당규모의 사고에 정부차원의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까진 아닐겁니다.
가장 깔끔한 형태라면 현장본부에서 보고받고 1호헬기타고 현황살핀 이후, 교대인원에 격려해주고 학부모분들을 찾고 요구사항 전달 지시를 하는거긴 한데, 그건 방문방법차원의 이야기니까요.
14/04/17 17:45
말씀하시는 모든게 지금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차이는 현장 방문방법이 헬기 -> 배로 바뀌었을뿐 현장본부에서 보고 / 교대인원격려 / 학부모와 질의응답 모두 진행되었습니다
14/04/17 17:47
에어포스원을 탔으면 현장부담이 좀 줄었을거라......
해당 부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런것까지 다 바라면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 가서 학부모들의 분노를 듣는것 자체가 선출직으로서 대통령의 임무중 하나이기도 합지요.
14/04/17 17:15
제발 파도가 잠잠해지고 물살이 조금이라도 약해지게 해주세요..ㅠㅠ 1분이라도 빨리 날씨가 좋아져서 얼른 잠수부 분들이 들어가서 구조작업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4/04/17 17:50
음 그러니까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말이 자꾸 돌고 있네요. 전보다 SNS 타임라인이 훨씬 빨리 돌고 있는데 보이는건 확실하지 않은 '퍼트려주세요'라서 쓰레기같은 기사보다 더 거슬리네요.
14/04/17 17: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015683
해군 잠수요원 한 분이 뇌사 상태시라네요.. 선체 내부 수색하다 엘리베이터에 끼셨다고.. 하........제발 깨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14/04/17 17:47
[YTN 속보] 탈출교신 무시 1시간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선장 이 새끼는 뭐한겁니까? 이 새끼는 처참하게 죽여버려야 합니다. 용서가 안되네요. 아니 1시간동안 뭐한겁니까? 개새끼 http://www.ytn.co.kr/_ln/0103_201404171726090900
14/04/17 17:49
ytn에 학부모와 대통령 대화보고있는데.. 무슨 위문공연온것도 아니고; 태통령이 재해현장에 직접가는 이유가 제대로 현장확인하고 구출작전에 장애가 되는 권한문제같은걸 대통령권한으로 빠르게 처리해주는게 제일 중요한건데. 답답해 죽겠네요.
14/04/17 17:52
대통령이 '해난사고' 전문가가 아닐테니 수행한 분들이 준비가 안되서 그런 모양새가 나왔을겁니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서......
14/04/17 17:58
전문적인 인터뷰를 원하는건 아니죠. 저상황이라면 지금 실종자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는게 중요한데 인터뷰에서 무슨 승인이 어쩌고 저쩌고해서 늦어지고 옆에서는 계속 말 끼어들고 횡설수설해버리니 피해자 부모들은 더 답답하겠죠.
14/04/17 18:04
통상 대통령 보좌관 양반들이 해당 내용을 조정해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통령 개인이 해당상황에 대응할 역량을 가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대응은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횡설수설 한다는 것 자체가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체계 자체가 불완전하거나 잘 기능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이정도면, 초반 대응과정에서 일어난 행정상의 난맥상이 왜 생겼는지 잘 알게해주는 것입죠. 이번 사고 대응 뿐 아니라 사고대응체계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 꽤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참......
14/04/17 18:03
앞으로 KBS,YTN 속보위주로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KBS,YTN 방송을 보면서 들어오는 속보가 있다면 즉시 올려드리겠습니다.
14/04/17 18:19
6살 권지영양의 지인분과 연락이 닿았나 보네요. 다행입니다.
제주도로 이사가던 중이었다는데 부디 권양의 부모님도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14/04/17 18:27
[KBS 뉴스특보] 중앙재난대책본부 "아직까지 선체 진입 한 번도 못해"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희를 버리시나이까. 제발 풍랑을 거두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희생을 당해야 합니까..
14/04/17 18:43
jtbc에서는 동원된 잠수부 500여명 가운데 실제로 들어가서 작업한 수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네요.
하아...제발 날씨라도 좀만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경북쪽도 조금 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14/04/17 18:45
[YTN 뉴스특보]
세월호 구조영상을 미끼로한 스미싱 문자가 돌고 있다합니다. 한국이 맨얼굴의 자본주의 국가긴 한데, 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7/0200000000AKR20140417130300017.HTML?from=search
14/04/17 19:03
14/04/17 19:43
언론은 도대체 믿을 수가 없군요.
해군 구조사가 수색 중 엘리베이터에 껴서 뇌사 상태라더니 실상은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사람조차 없다니.
14/04/17 19:57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417182107443
안산 단원고, 전국탁구대회 우승..'눈물바다' 원래대로라면 축하해야 될 상황이지만 씁슬함이 남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게시판에 쓰기에 어색할지도 몰라서 이곳 리플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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