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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19:47
승패는 갈리기 마련이고 그 와중에서 누군가는 못하기 마련이지만... 어제처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욕이 나오는 경기는 없다는 점이 좋네요.
17/06/25 19:47
전통적인 메이지 챔프도 못하고 암살자 챔도 못하고 갈리오 같은 op나 리산드라 같은 자기 시그내쳐 픽 몇 개를 제외하고는
역대 lck 미드중 제일 무기력한 선수인듯. 미드 롱판다 느낌. 레딧에서는 쿠잔이 진에어 최고의 선수라고 빠는 외국애들 좀 있던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마도 롤알못 몬테랑 쏘린이 빨아줘서 그런거 같던데 오늘 화제글에도 몬테가 뱅 거품이라고 했다고 뱅 까면서 웨이샤오 빠는 애들 많던데 몬테 진짜 개극혐
17/06/25 19:48
갱맘도 그렇고 쿠잔도 그렇고
초기엔 공격적이고 개성있던 선수들이 진에어 미드주전이 되면 무색무취의 수비형 미드가 되는걸 보면 코칭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7/06/25 19:49
인터뷰에서 밝혔듯 스스로들도 쿠잔이 멀티태스킹에 약점이 있는 선수라는 걸 파악하고 있으면서 오리아나를 쥐어 준 코칭스태프가 가장 문제였죠.
오리아나가 다루기 어려운 챔프인 이유가 공이라는 팩터가 하나 더 들어가기 때문인데.
17/06/25 19:50
문제는 오리아나 말곤 현메타에서 쿠잔이 꺼내서 쓸만한 챔프가 없죠. 근본적인 문제는 쿠잔에게 있다고 봐요. 코칭스탭이 애초에 미드를 그런식으로 케어해준다는게 노답이라고 봐서..
17/06/25 19:51
바론 먹었을때, 블루근처에서 상대 점멸 많이 뺐을때, 하다못해 바루스나 그라가스가 궁 뻘로 날렸을때 이니시를 걸어야지.. 잃을거 다 잃고 이니시 걸면 뭐하나요. 늪롤 여전하네요.
17/06/25 19:52
북미 트위터 등지에 쿠잔을 최애로 밀고 있는 트위터 분석가를 하나 아는데 현실을 좀 직시해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7/06/25 19:53
쿠잔도 쿠잔이지만 진에어 전체적으로도... 아니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이 팀컬러라는게 멤버가 바뀌어도 유지되는게 신기하긴 해요. 진에어도 마찬가지인데, 승부를 걸어야 할때 자꾸 회피합니다. 아직도 상대의 실수를 받아먹기만 하려고 들어요. 그래서 상대가 한번 느슨하게 하다가 대박실수를 하고 나서 만회하려고 더 조급해하면 그걸 또 받아먹고... 이런식으로 사고를 더러 치기도 하죠. 근데 그게 오래 유지가 안되는게 딴팀들이 바보도 아니고 유리할때 던지는 실수를 그렇게 반복할리가 있습니까 그것도 상위권 팀이. 그러니 진에어가 어느 선 이상으로 올라가질 못하죠. 본인들이 승부처에 자꾸만 미뤄요. 방금 경기도 삼성이 바론 먹는 순간 사실상 겜 답없는거죠. 그전에 2억제기 밀릴때까지 계속 승부를 못보고, 그러지 말고 익수 봇으로 보내서 운영으로 뭔가 답을 내보자... 이건 우회전략이 아니라 쫄보인거에요.
17/06/25 19:56
3경기 진에어의 팀적 판단이 아쉬웠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미드 봇이 라인전에서 밀리고 케넨이 집중 견제 받는 순간부터 진에어의 플레이 폭은 정말 좁아졌어요. 쿠잔이 룰러 크라운 점멸 없는 상태에서 아무 것도 안한게 아쉬운 정도이지 3경기 진에어 운영이 딱히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애초에 거기까지 끌고 갔으면 안되는 조합이었어요
17/06/25 19:57
봇에서 레넥톤을 노리다가 길어진 싸움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레넥톤이 텔로 다시 합류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테디 혼자서 카이팅하고 있고 나머지 인원은 우왕좌왕.... 하위권 팀들은 하기 힘든 승부처 상황을 만들 정도의 팀이지만 정작 상황을 맞이하면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니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후반 막판 10분간의 움직임을 보면 한타를 두려워하다 못해서 선수간 신뢰가 무너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17/06/25 19:53
방금 진에어 경기...
하위권 다른선수였다면 이라고 가정하고 찾아보니 , 에버8 셉티드였다면 뭔가 좀 더 적극적으로 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17/06/25 19:53
쿠잔은 좋아하는 챔프가 리산드라였던만큼, 던지는 플레이도 꽤 나오는,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였는데 진에어 3년차가 되니 갱맘 버전2가 되버렸네요. 코치진이 절대 무리한 플레이 하지 마라고 주입을 넣은건지....
17/06/25 19:53
오리잘하는 미드라이너들 생각하면..
상대 딜러진 스펠 없다면 앞점멸을 하던 어떻게든 충격파 히트시키죠..저 극후반에 딜러 점멸이 둘다없다는게 얼마나 큰 이점인데 한번을 못살리고 지네요..
17/06/25 19:53
후반 게임 갔는데 케넨보다 딜량이 떨어지는 미드 오리아나....
적어도 작년까지는 한방이 있는 미드였는데 올해들어서 쿠잔의 경기력은 좋게 평가할 수가 없네요. 후반 게임에서 캐리력을 보여줘야하는 미드가 오리아나를 들고 이렇게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어떻게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17/06/25 19:57
오리아나가 죽든지 탐켄치가 오리아나 먹어 주다가 그틈에 자야가 죽든지 하는 상황이 나왔을 겁니다. 크크
미키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문제, 쿠잔은 너무 소극적이어서 문제...
17/06/25 19:55
진에어vs삼성..
1. 하4라면 일방적인 경기였을텐데, 그나마 중간중간 비비는 각도 나와서 괜찮았다. 2. 쿠잔은 흐음... 3. 삼성의 2세트 같은 변화도 괜찮았다 4. 아칼리 펜타킬 첨봤다. 정도겠네요..
17/06/25 19:55
오리아나 0/0/0 이 너무 크네요. 거의 35분때까지 0/0/0 아니었나요?
쿠잔 저 개인적으로 잘하는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는데 삼성의 운영이 뛰어났던거 같습니다. 진에어 마지막에 케넨 혼자 따로 들어간게 좀 아쉽네요.
17/06/25 19:56
방금판은 미드가 셉티드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이안'이었어도 상당히 그림이 달라졌을 수도 있어요. 지금 LCK에서 쿠잔보다 더 못하는 미드가 있나? 생각해보면 글쎄요... 이안이나 템트 등이 꼽히고 있긴 하지만 이 선수들은 미드로서의 역량, 뭐라도 하려고 드는 경향이나 있지 최근의 쿠잔은 그냥 있는듯 없는듯 팀에 실려가요. 미드가 이러면 안되죠.
17/06/25 19:57
팀이 붕괴되서 문제지 이안 개인 기량은 진짜 더 나아졌죠. 일단 라인전을 예전처럼 잘 안져요. 그리고 그 점은 바텀 마하맥스도 마찬가지인데 정작 팀은...
17/06/25 19:56
진에어는 케이티하고 삼성한테 호구잡히는 게 너무 심해서 극복 못하면 영원히 높이 못갑니다. 멤버 갈렸어도 자판기인건 몇년째 마찬가지에요. 가끔 스크 저점일 때 오묘하게 이겨봐야 결국 뭔 소용입니까. 파일럿이 뱅 상대로 인간상성으로 잘해도 백날 하위권 원딜이었는데 그 꼴을 계속 보니 답답하네요.
17/06/25 19:56
새삼 이런 쿠잔도 1등급 미드로 만들어주는 갈리오의 위엄이 느껴질 따름입니다. 갈리오 잡고 못하는 선수 거의 못봤어요. 역설적이지만 크라운 정도?(...)
17/06/25 19:58
삼성은 크라운이 캐리해줘야 하는데 킬먹고 빨리 성장하고 해줘야 하는게 크라운이죠. 그냥 팀에 안맞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17/06/25 19:58
저 오리아나는 시즌 2 오리아나예요. 그냥 라인전 안전하게 파밍파밍 미드 단단히 지키는 미드지박령 하다가 한타 페이즈에 조용히 각보다가 충격파 대박!... 얼마나 올드합니까.
17/06/25 20:02
1세트 한정 세체팀 대전이니 거의 롤드컵 결승급 퀄리티 기대합니다. SKT도 삼성도 KT도 당해내지 못한 무적의 1세트 본좌들인데...
17/06/25 20:10
BDD 성적 아름답네요.
미드 기준으로 kda 11.5 1위, dpm 542 2위 15분 골드차 482 1위, 킬 관여율 75.5 1위
17/06/25 20:18
겨우 한판 그것도 박빙으로 졌을뿐인데. 쿠잔이 완전 가루가되네요.
솔직히 이제까지 경기 다 봐도 쿠잔이 그렇게 못하는 미드라이너인것 같지 않은데요? 충격파도 솔직히 삼성이 너무 잘 피하고 구도를 잘 짰고 쿠잔이 좀 이번판에 잘 못한것도 있지만 너무 까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까지 진에어가 4승하면서 쿠잔이 보여 준 모습들 상당히 괜찮았네요...
17/06/25 20:21
굳이 이번경기뿐 아니라 이전 경기에서도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4팀 미드보다도 더 아래다..라는 말도 나오고, 저런 미드 데리고 진에어가 중위권인게 더 대단하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거보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17/06/25 20:23
쿠잔이 까이는것은 그동안에 쌓아온 누적치가 크죠. 이번 한경기로 까이는게 아니라 그전부터 꾸준히 까였어요
그리고 올시즌 승리한것도 그나마 갈리오라는 챔프의 비중이 크구요
17/06/25 20:27
쿠잔보다 경력 오래된 미드가 롤챔스에 페이커 폰 쿠로밖에 없는데 보여주는 모습은 갈리오 빼면 10위이니 욕 안먹으면 이상하죠.
17/06/25 20:26
근데 롤은 아무리 봐도 선수들 개개별 실력보다. 코치진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요.
멤버 계속바뀌어도 잘하는 sk나 kt나 탈한국화 하면서 분열된 삼성도 한시즌 완전 하위권 하다가 지금 탑3까지 하고 롤드컵 준우승하고 이런거 보면 팀마다 코치나 감독뿐만이 아니라 프론트의 역할도 너무 큰가봅니다.
17/06/25 20:32
네. 있었고 잘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래도 비디디든 칸이든 공격적인 성향이 워낙 강해서 갈리오는 웬지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17/06/25 20:34
오늘 솔랭...
xx : 님 오늘 롤챔 못봄? 아칼리 감 xx : 미드님 라인스왑좀요 미드 피오라감 xx : 님들 모데 1렙 뭐배워요 xx : 아 알리 꿍꽝좀 제대로 해봐
17/06/25 20:43
모데가 한창 나오던 시기엔 봇듀오로 나왔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스킬셋상 스킬 하나가 무조건 아군과 함께 있을때 써지지 않던가요?
17/06/25 20:50
모데 자체는 짧은 사거리+뚜벅이 두개 합쳐져서 스노우볼 굴리긴 좋은데 때되면 유통기한 온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이건 바텀으로 갈떄 이야기고 탑일때도 마찬가지일지는 모르겠네요.
17/06/25 20:54
상위권끼리 맞대결 할때는 엥강하면
갈리오 자크 엘리스같은건 밴 좀 했으면 좋겠네요. 하나씩 나눠 낮는것도 아니고 왜 풀어주지 모르겠는..
17/06/25 20:58
모데-레넥 구도는 계속 보고 있으니 딜교가 미묘하게 모데가 좋긴 하지만 서로 못따는건 마찬가지고, 한타는 모데가 너무 뚜벅이라 레넥이 별로 밀릴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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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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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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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