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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22:1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누가 뭐라하든 KT의 에이스는 스코어에요 근데 그 스코어가 이번시즌들어와 역대 최악으로 망한 판이 되어가고 있어요 KT가 질떄도 스코어가 못해서 진 적은 없는데 이번판 스코어는 미친듯이 말렸고 항상 KT가 좀 불안한 상황이 나와도 스코어에서 시작되는 설계로 역전을 해냈는데 그게 전혀 안되고 있어요..이거 진짜 어려운데요--;
17/03/16 22:20
근데 스코어도 사람인지라 망하는 판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망한다고 게임이 이렇게 터지면... 페이커나 뱅도 망한 판이 없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최소한 다른 팀원들이 정신 차릴때까지 버텨주거나, 캐리해주거든요
17/03/16 22:30
저도요. 후반 한타에서 지는 모습이 이긴 경기나 진 경기나 많았는데 이번에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잘 싸우네요. 이 경기를 결국에는 져도 소득이 있을거 같네요. 장기적으로
17/03/16 22:3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12승 1패 +18 (24 - 6)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kt ROLSTER 10승 4패 +13 (23 - 10) 3위 Samsung GALAXY 9승 4패 +7 (20 - 12) (-1) * 4위 MVP 8승 5패 +5 (18 - 13) 5위 LONGZHU 8승 6패 0 (18 - 17) (-1) * -------------------------------------------------------------포스트 시즌 6위 afreeca Freecs 7승 6패 +1 (17 - 16) 7위 ROX Tigers 5승 8패 -6 (14 - 20) 8위 bbq OLIVERS 4승 9패 -8 (11 - 19)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2승 11패 -13 (9 - 22) 10위 KONGDOO MONSTER 1승 12패 -19 (6 - 25) * =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16 22:35
원래 이 정도 그림까지 가면 하루 쪽에서 에러가 났는데....바론 뺏길 때까지만 해도 또인가 싶었는데....근데 그 다음 장면들에서 그냥 슈퍼캐리를 했네요 크크크
17/03/16 22:36
오늘 MVP는 크라운, 그리고 하루라고 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삼성 바텀듀오가 뎊마타를 사실상 압도했다고 생각합니다. 밀리는 상성을 가지가고도 라인전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스킬 활용이 진짜 미쳤습니다. 룰러 진 살상연희가 만들어낸 포인트가 도대체 얼마인지
17/03/16 22:37
그런데 폰은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거의 최근 경기 전부다 라인전을 너무 털리는거 같아요. 강한 미드라면 어쩌다 한경기는 꼬여서 털려도 이렇게 길게가진 않아야 하는데
17/03/16 22:51
데프트도 이즈 잘하긴 하는데 프레이가 그보다 낫고, 올타임 넘버원은 역시 뱅이라고 봐요.
데프트 시그니쳐 픽은 징크스나 코그모가 아닌가 싶네요.
17/03/16 22:55
징크스 코그모 동의하고 지금이야 그렇게 됐는데 그래도 배틀로얄에서의 제벡풉 이즈가 생생하실 분들이 많을 테니까요 흐흐
17/03/16 22:38
보다가 육성으로 쌍욕 나왔네요 3세트도 존재감 제로였는데 본인 손으로 게임 끝장내네요 집중력 판단력 둘다 3세트내내 똥이었습니다 그냥 10명중 죄악이었어요
17/03/16 22:38
오늘 미드 차이가 상상을 초월했네요. 사실상 3 경기 내내 라인전에서 폰이 터지고 중반 이후로도 1,2경기 모두 미드차가 엄청납니다.
17/03/16 22:39
폰 라이즈가 여눈 상위템을 너무 늦게 올리더군요. 거의 경기 끝날때까지 여눈 상위템이 안나왔었던....
이게 꼬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17/03/16 22:41
하루가 아마때 닉자체가 Renga아니었나요.
shirushi2로는 킨드레드 haru1닉으로는 리신만 주구장창 플레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7/03/16 22:43
plast1c memories
shirushi2 shirushi3 Rengar haru1 엉덩국 민쑹갓 의미없는 하루 vg haru haruzzz 닉변경을 워낙 많이 해서..
17/03/16 22:45
하루 선수는 스틸당하고 예전 kt전 생각나지 않았을까..
그때 데뷔 시즌이었는데. 스코어한테 스틸당하고 게임 지고 오프더레코드에서 눈물..
17/03/16 22:46
이번 시즌은 라이즈를 잘하는 미드를 둔 팀이 약점없는 미드라는 소리를 듣을 것 같아요. 카시 아지르 빅토르 라인을 이어받는...스코어도 라이너들이 힘이 빠지니 결국 한계점을 들어낸 경기였습니다. 삼성 봇이 우위를 점하면서 마타의 맵 영향력이 떨어지고 미드가 스스로 버티지 못하면서 초반 탈수기 운영이 전혀 되질 못했어요.
삼성은 강력한 라인전을 장기로 둔 라이너들의 이득을 굴릴줄 아는 정글 하루가 팀에 점점 녹아들면서 지난 시즌 롤드컵 준우승팀의 위엄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플옵이 가까워질수록 완전해지는 팀이 무서운 법이죠.
17/03/16 22:49
크라운은 진짜 멋진 선수네요. 지난 롤드컵 이후부터 크라운이 성장하느냐에 따라 삼성의 앞으로의 행보가 결정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작년엔 빅토르 하나만으로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젠 어떤 챔프로도 너무 좋아요. 거기다 하루라는 날개까지 달렸으니 삼성의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17/03/16 22:49
크라운 선수에 대해서 1라운드때 폰과 비교해서 어떤 재능의 벽이랄까 그런게 느껴진적이 있다고 쓴적이 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게, 크라운 역시도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는걸 간과했던 듯 하네요. 노력이 돋보인다고 해서 재능이 부족한건 아니죠... 무엇보다 크라운이 2년간 롤챔스에서 악전고투를 이겨내고 롤드컵 결승까지 가면서 페이커와 싸워서 분전한 그 모습들이 크라운에겐 어마어마한 자산이 된것 같습니다.
17/03/16 22:53
문제는 이즈의 캐리력을 과신한 나머지 상대조합에게 cc범벅인 챔프들을 막 내줘요. 아무리 이즈가 잘커도 불리한 상황에서 cc연계되면 그냥 끝이거든요. 이즈만 짤리면 꿈도 희망도 없으니...
17/03/16 22:54
이즈로 잘한다는건 피하고 때리는건 기본이고 q를 탱커가 아니라 뒤에있는 딜러에게 중간중간 꽂아서 상대 딜러를 소심하게 만드는 식으로 판을 짜야 되는것같더군요.. 아예 템차이 확나서 탱커도 찢어버릴때 제외하곤..
17/03/16 22:58
1위는 skt가 확정적인것 같고
삼성이 다음경기 콩두전이니 무난하게 2대0 승리해도 킅하고 승패는 같은데 득실차가 좀 나니 킅이 약간 유리한 2위3위 싸움을 할거같네요 결국 플옵 진출 2자리를 놓고 mvp 롱주 아프리카가 경쟁할듯. Mvp가 좀 유리해 보이긴하지만 롱주도 살아나고 있어서 이거 모를거 같습니다 락스는 최선은 다하겠지만 플옵노리긴 어려울거같고 다행히도 요즘 좀 힘내준 덕에 강등권은 걱정 없어보이네요. 콩두는 강등전 가는건 확정인듯보이고...혹시 가능성이 있다면 성적도 성적이지만 요즘 은근슬쩍 폼은 조금씩 올라오는 진에어가 잘하면 bbq를 끌어내릴지도 모르뎄네요. 강등권경쟁은 진에어와 bbq의 경쟁이 될거같습니다.
17/03/16 23:04
폰은 하던데로 했는데 스코어가 평소보다 못했네요. 스코어가 부진하니까 숨겨져있던 약점인 폰이 두드러지네요.
스코어 의존도가 얼마나 높았었는지 깨달은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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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SPOTV GAMES)
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SPOTV 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