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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19:06
16강에서는 특히 이병렬과 장현우의 이름이 눈에 띄네요.
여타 개인리그에서는 둘 다 꾸준히 안 좋은 성적만 보여왔는데 과연 VSL에서는 진에어의 명예를 살려줄 수 있을지.
17/03/16 19:13
대격변 이후 온라인 대회/예선 통합 63승 67패 기록중인 장현우 선수
양대리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오프라인 대회로는 첫 경기입니다.
17/03/16 19:16
솔직히 그대로 은퇴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다행히 경기력이 많이 회복된 것 같습니다. SSL에서도 박령우 상대로 처음 이기고 최종전에서 지는 바람에 탈락했었죠
17/03/16 19:15
김준호는 주요 대회 예선/본선에서 김대엽, 주성욱, 김유진에게 발목잡혀 떨어지는 등 토스전 다전제에 안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격변 이후 토스전 승률이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7/03/16 19:28
초반에 트리플, 4기지 타이밍 둘 다 빠르게 가져가고 200도 먼저 모았는데 병력 조합 자체가 격이 달랐습니다.
상대에게 시간을 너무 줬어요.
17/03/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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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20:11
그러니까요. 그래서 다시금 땅거미 지뢰 쉴드 추뎀 감소는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테프전에서 이미 불사도가 충분히 강한 빌드인데, 그걸 막기 위한 핵심 유닛인 지뢰를 너프하는건 도대체 뭔 생각으로 밸런싱을 하는걸까요?? 기존 스펙으로도 간.신.히 막던게 '불사도'인데...
17/03/16 20:31
유닛 자체로만 보면 정상적인 패치가 맞는데, 불사도가 토스의 다른 체제에 비해 너무 강력한 게 문제죠.
마찬가지로 저그전 바이오닉과 메카닉의 승률 차이가 심한 것도 문제라 봅니다.
17/03/16 20:14
사실 KCM도 그렇고 경험 많지만 스2를 잘 모르는 캐스터가 들어왔을 때 경기 내용 전달면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꽤 좋으신 거 같아요.
17/03/16 20:24
GSL탈락 이후에도 변현우 선수 승률이 떨어지거나 한 건 아닌데
이번 경기 전성기 느낌은 아니었네요. 김준호 한지원은 팀 해체 이후 온라인 리그/예선에서 만나 김준호가 9:5로 앞서고 있습니다.
17/03/16 22:48
vsl...트위치가 진짜 정성을 엄청 쏟았다 라는게 느껴지는 개막전이었네요
중계진도 레나 캐스터가 상상 그 이상으로 훌륭히 소화해 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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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우
, 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