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식에 지쳐가는데 여유로운 게임이 아닌 과몰입의 게임으로 변화하는게 아마 그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유있게 이거이거이거만 하면 끝난다 이런 느낌보다는 이건 꼭 해야되고 이건 이래서 해야 하고 하다보니 하고 그러다보니 계속 하고 질리는듯한 느낌들고 뭐 그런거죠.. (...)
4-5일 빡세게 달렸으면 그래도 한 몇일 쉬고 이런식의 템포가 있어야 하는데, 수집랭킹의 피로도는 장기간에 걸쳐, 콜로세움의 경우는 개인콜은 그렇다고 쳐도 길드콜은 부담 많이 되죠.. 흐흐...
죽어라고 빡세게 하는 게임이라고 쳤던게 와우였는데, 이것도 레이드 하는타임에만 딱딱하면 되고 어느정도 템이 맞춰지면 휴지기라도 존재하는데 2주마다 바로바로 .... 뭐가 뻥 하고 들어와버리니.. ㅠㅠ (돈은 둘째로 치더라도..)
매일 한 판만 이겨서 승리보상만 챙겨먹다가(쓸모도 거의 없는 배틀 카드는 좀 그만~!) 오늘 보니까 2천등 안이더군요.
오늘 두어 번 이기니까 1500등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열댓판 정도 하니 1080등 정도 하더군요.
어제 8명짜리 유령길드 꿀대진 받았을 때, 조금만 열심히 했어도 in 1000은 쉽게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캐 따로 두었던 길드도 겨우 400점 남짓으로 1500등 안에 들어서 홀로그램 명함 챙기겠네요. 그런데 둘 곳이.......
어차피 창고에 공간도 없는데 이왕 늘려줄거 지금 일밀아 수준으로 덱도 300까지 늘려줬으면 좋겠네요.
개인강적 5일 정도 단위로 세 번. 길드강적 두 번
그리고 이 둘에서 나온 것들로 합성. 합성된 카드의 홀로그램은 아서콜에서 지급.
지치네요.
결국 모든 컨텐츠를 다 하란 소린데, 시즌 내내 밀아만 하는 코어 유저들만 남길 생각인가요? 소셜을 빼고 인자 노가다로군요.
과연 저 인자들은 잘 나올지.......
불안함은 현실이 되었군요.
강적이 일반도, 각성도 이전 시즌의 두 배 이상 강해졌습니다.
일반 100레벨 좀 넘겼는데, 한 줄덱으로 잡기 버거울 정도고 각성은 30레벨인데 두 줄로 잡습니다.
배수카드가 없는 분들은 고생하게 될 듯합니다. 숟가락이라도 열심히 올려야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인자도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30레벨 동안 아직 한 장도 구경 못했어요. 최소 각성 200레벨 이상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조합 인자를 얻어야 하는 길드 인자를 생각하면 리셋 자주 하면서 열심히 때려잡아야 할 것 같은데... 지금 길드 리셋이 안 됩니다.
길콜이 끝나고 이미 보상도 끝났으며, 심지어 새 시즌이 시작되었으나 아직도 길드 해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길드 해체하려고 하면 길콜 시즌전과 보상기간에는 길드 해체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저만의 버그일 수도 있지만, 덕분에 부캐 하나는 아직도 본캐 길드에 합류 못하고 있네요.
다행스러운 것은 5일에 한 번 일요가 바뀔 때마다 인자도 바뀌는 줄 알았는데, 세 종류의 인자가 하나의 각요에서 모두 나오는 모양입니다.
때문에 한 번만 제대로 열심히 달리면 인자는 초기에 모두 모으고 길드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특정 인자만 줄창 나올 수 있기에 어느 하나라도 모자라면 무한정 계속 때려잡고 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난감하네요.
ps : 유리아 좋군요. 주말에 노돌 배수카드 역할을 충분히 해줍니다. 발동률도 좋아요!
[확밀아] 이번엔 다시 아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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