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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 20:32
끈기로 따라갔지만...아.
일단 일본 세터님은 넘사벽입니다. 코스가 너무 좋네요. 그리고 리시브가 아...너무 안좋다보니 이건 이숙자느님이 들어와도 별 수가 없네요. 3세트엔 심기일전에서 리시브 살려봅시다. 이것만 살려봐도 잘 해낼 듯 싶은데 ㅠㅠ
12/08/11 20:33
좋은 리시브 -> 높고 빠른 토스 ->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려줄 김연경이란 에이스가 있음 -> 김연경을 알고도 못막게 되면
다른 선수의 견제가 줄어듬 -> 공격에 다양한 변화 가능. 나쁜 리시브 -> 느리고 좋지 않은 토스 -> 김연경이 때려줄수 있지만 높이가 낮아짐 -> 공격 성공률 저조 -> 그런공은 다른선수들이 치면 더 상태가 안좋음 -> 공격이 말림...
12/08/11 20:34
초반에 일본이 계속 점수를 낸게 아니고, 방금 서브 넣는 선수가 서브 넣으면 꾸준히 말렸죠;
다행히 1점으로 막았네요.
12/08/11 20:34
사실 우리나라 여기까지만 온 것도 어마어마하게 잘한 건데 하필 동메달 결정전이 일본전이라 지는 걸 보고 싶지 않네요. 엉엉..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파이팅해 주었으면...
12/08/11 20:38
그리고 뭐.. '일본이니까' 지고 싶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두 팀은 가진 인프라 자체가 넘사벽으로 다릅니다.
김연경-여배국대를 메시-아르헨에 비유하는 글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그것보다 즐라탄-스웨덴 또는 날두-포르투갈이 더 맞습니다.
12/08/11 20:41
다케시타 요시에는 정말 월드클래스 세터입니다.
다케시타+김연경 조합을 가졌던 JT가 2시즌간 리그를 씹어먹은 것도 이제와서 보면 너무 당연했던 거에요.
12/08/11 20:43
뻘소리긴 한데, 일본 친구들이랑 배구를 몇번 해본적이 있는데 여자아이들도 꽤 하더군요. 그냥 일반학생들인데요.
여자아이들이 왠만한 한국 남자들 만큼은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배우는거 같아요. 여기서부터 차이가 나니, 맞상대하는게 대단한듯 뭐, 일본 배구 인기야 유명하죠. 예전부터, 올림픽 배구 같은 경우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구요.
12/08/11 20:46
진짜 생각해보면 몰빵배구 싫어한다 싫어한다 했지만, 그 몰빵배구도 못하는 배구가 어떤지를 지금 보는거 같아서 지금은 몰빵배구가 존경스러워 보이는.....뭐 올림픽 4강으로 만족이기야 하다만요....
12/08/11 20:52
1세트도 오심으로 분위기 넘어갔는데 3세트도 그 꼴 나네요.
오심하는 심판들 페널티를 안주니까 심판들도 발전이 없죠. 중계기술은 갈수록 발전하는데 심판들은 별로 발전하려는 노력을 안하네요. 왜?? 페널티 같은 게 거의 없으니까요. 밥줄 한번 제대로 끊겨봐야 정신 차리죠.
12/08/11 20:59
비록 세트스코어는 일방적으로 지고 있지만, 경기는 정말 박진감넘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사코다 선수는 정말 예쁘군요. *-_-*
12/08/11 21:00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4강이 어디입니까.
중국도 2:3으로 겨우 한세트로 졌고, 브라질은 삼대빵으로 발랐어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2/08/11 21:01
기무라 사오리가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사코다 사오리가 어느새 이렇게 컸네요.
한국 배구 4강 수고했습니다. 충분히 축하할 결과입니다. 일본 배구 동메달도 축하합니다. 4년 뒤에는 조금 더 세련된 팀이 되어 나타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2/08/11 21:04
정말 여자배구 수고 많았습니다. 4강까지 올라온 것도 너무 대단한 거 알면서도 김연경 같은 선수가 이 기회 아니면 또 메달을 걸 수 있는 기회가 올까 싶기도 하고 일본전이라 절대 지는 거 보고 싶지 않기도 해서 꼭 이겼으면 싶었는데...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픈 데 많을 텐데 우선 푹 쉬고 돌아오는 시즌에 다들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네요.:-)
12/08/11 21:07
그 잘하는 브라질을 이겼는데 일본에게 진게 정말 많이 아쉽군요.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브라질-중국-이탈리아-미국......강자들만을 연이어 상대하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쳤을거 같네요.
12/08/11 21:07
정말 아쉽네요. 이런 기회 절대 흔하게 오는게 아닌데..
김연경 선수는 이번에 많이 무리했는데 조금이라도 덜 상했으면 좋겠습니다.
12/08/11 21:08
기적의 4강이라 선수들 너무 수고해줬습니다.
하지만 매번 국제대회에서 지적받는 기본기(리시브,수비,토스) 문제는 해결안되고 과제로 남는다는 건 안타깝네요. 세계최고의 공격수인 연경신이 매번 리시브랑 디그에도 엄청 신경써야 한다는 현실은 연경신에게 엄청난 프레셔로 작용될텐데... 이걸 바꾸도록 노력을 해야죠.
12/08/11 21:16
4강 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지만.. 김연경 선수의 영향이 아주 컸고
더군다나 같은 3:0이었지만 미국과의 경기내용과는 너무 달랐죠. 특히나 오늘 경기는... 리시브가...... 리시브가.......
12/08/11 21:18
예선때부터 최악의 죽음의 조라는 얘길 들어왔고 8강도 가기 힘들거란 얘기가 있었는데 여기까지 온 것만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서 더욱 아쉬운거 같습니다.
12/08/11 21:22
그래도 올림픽 최고 득점왕에 김연경 선수가 확정이라고 하는데 그것만이라도 위안을 삼아야할거 같습니다.
그나마 이변이 있다면 결승전에서 미국의 데스티니 선수가 혼자서 50점 이상 정도를 득점하지 않는 이상 김연경 선수가 99.999999% 라고 하더군요.
12/08/11 21:38
[레슬링]
http://www.london2012.com/wrestling/event/men-freestyle-60kg/match=wrm260401/index.html?v=20120811-133659494 [근대 5종] http://www.london2012.com/modern-pentathlon/event/men/phase=mpm001b00/index.html [리듬체조 결선] http://www.london2012.com/gymnastics-rhythmic/event/individual-all-around/index.html?v=20120811-132947309
12/08/11 21:53
[근대 5종] 수영 200m 경기 끝났습니다.
와!!!!!! 36명중에 황우진 선수는 수영에서 5위를 차지해 1348점을 획득. 현재 1~2경기 합산중 정진화 선수는 수영에서 4위를 차지해 1360점을 획득. 현재 1~2경기 합산중 수영에서 대박이 났네요. 중상위권에 들어 갈 수 있는 듯
12/08/11 22:02
손연재 선수 경기 시작합니다.
1,2위는 넘사벽이니 빼놓고 3위는 CHARKASHYNA Liubou 28.100 점입니다. 물론 이 득점도 고득점.
12/08/11 22:08
손연재 선수 언론 및 네티즌의 안좋은 포화를 맞아서 그렇지
선수 본인은 노력도 정말 많이 하고 진짜 많이 성장했네요. 그 노력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저 전세계 최고의 선수들 가운데서 비록 1라운드지만 4위에요.
12/08/11 22:09
[근대5종] 수영 합산 결과 정진화 선수는 2144점 기록해서 13위
황우진 선수는 2084점을 기록해 18위를 기록합니다. 아무래도 수영에서 점수는 별 차이를 못벌리긴 했지만, 선전했습니다.
12/08/11 22:11
손연재 기사나오면 악플 투성이어서. 왜그렇게들 욕할까
의문은 들었지만 그냥 내 일아니니깐 분노까진 안했는데 오늘 이렇게 잘하는 선수를 그렇게들 깟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열받네요. 결선 유일한 동양인인것 같은데. 무슨 김연아 박태환 보면서 눈들만 높아져가지고.. 손연재선수 보란듯이 좋은성적내서 악플러들 잠재우길
12/08/11 22:30
손연재 선수가 욕을 먹는 건 김연아, 박태환 선수 보면서 눈만 높아진 악플러들이 성에 차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손연재 선수가 그 동안 아시안게임 동메달 정도 외에는 이렇다 할 이름 있는 실적도 없으면서 이미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 박태환 선수와 동급인 양 소속사 및 언론에서 띄워줬고, 소속사 및 일부 언론 기사에서 손연재 선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국제대회 성적을 부풀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라 해도 저는 넷상의 욕설 및 비난으로 점철된 악플이 정당하다고 생각지는 않고, 모든 일에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손연재 선수와 그 소속사가 욕을 먹는 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12/08/11 22:16
이 선수 다음으로 두번째 우승후보 디미트리예바(러샤) 선수가 나옵니다. 앞서 후프에서 난도가 깎여 28점대(...)로 부진했는데 이번에서 얼마나 만회 할지 기대되네요.
12/08/11 22:26
이번 선수는 GARAYEVA Aliya 선수인데, 앞서 3위를 기록한 CHARKASHYNA Liubou 선수와 함께 가장 유력한 동메달 후보입니다.
12/08/11 22:37
28.050 도 아니고 28.325라니...56.375로 3위입니다.
현재 4위는 아까 가라예바 선수인 55.750 입니다. 지금 연기하는 선수도 동메달 후보입니다. 앞서 3위를 기록했고 예선에서도 기복없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들었습니다.
12/08/11 22:37
손연재선수 경력사항보면 체조계의 이영호던데 왜 그리 실력없다고 까는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국내대회는 모두 제패했고 아시안게임 여자개인적 역대최초 동메달에 또 역대최초로 올림픽결선에 진출했는데요;; 이렇게 잘하는 선수가 이렇게 이쁘면 주목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12/08/11 22:41
IB스포츠가 너무 심하게 밀어졌죠. 김연아 선수 견제하느라 아직 국내급이지 세계적으로는 검증이 안 된 선수를
김연아급으로 팍팍 밀어주고 띄어주다보니 반감을 많이 샀죠. IB스포츠 자체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도 많이 떠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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