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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13:43
솔직히 이번 태권도 뭐하나 싶은...
펀치는 센서로 하는게 아니라 심판이 눌러서 올라가는거라 일부러 소리를 지른다고 들었습니다.. 동작이 무시당할까봐.. 룰이 이상하니 경기에 박진감이 전혀 없네요;
21/07/27 13:50
태권도는 솔직히 발펜싱이라는 말도 좀 아까워요.
볼때마다 5초에 한번씩 안고 있는데... 진짜 재미가 없어요. 그나마 펜싱은 한번 붙는다 느낌이라도 있는데 태권도는 그것마저 없는 느낌.. 선수보다 떼어내는 심판이 더 힘든 느낌.. 룰 규정을 어떤식으로든 바꿔야 하는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
21/07/27 14:18
이제는 뒷발 사용도 잘 안 하고 애초에 무게 중심을 뒷발에 두면서 견제든 공격이든 앞발로만 주로 하더군요. 경기 자체가 적극적인 공격보다는 견제 위주로 흘러가기도 하고, 이는 비단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마찬가지로 보였습니다. 본래 고수들 간의 경기일수록 화끈하고 화려한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이제는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안 나올 정도로 경기가 너무 단순하지 않나 싶네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돌려차기부터 해서 흔히 쓰이던 나래차기, 빠른 발, 옆차기, 내려차기, 뒤차기, 후려차기 등도 보기 힘들고, 고급 기술인 돌개차기, 뒤후려차기는 아예 안 보일 지경입니다. 넘어지는 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던 경우가 예전에 많다 보니 이제는 넘어지는 것에 대해 무조건 감점을 부여하는 것 같던데 일리가 있는 결정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게 큰 기술의 사용을 막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단순한 접촉이 아닌 일정 강도 이상의 타격이 있어야만 센서가 작동한다고는 하지만 경기가 운영되는 방식이나 득점 상황 등을 놓고 보자면 설령 점수가 기존에 비해 덜 난다고 하더라도 센서가 작동되는 타격 강도의 기준을 훨씬 더 높일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21/07/27 15:01
근데 결국 이게임 이기고 올라감
1라운드 끝나기 3초전에 머리맞고 3실점으로 5-3(인교돈) 2라운드 끝나기 4초전에 회전공격으로 몸통맞춰 4득점 8-9(인교돈) 3라운드 끝나기 5초전에 머리공격으로 3득점 12-12 3초전에 상대 감점발생으로 12-13(인교돈)
21/07/27 15:07
머리공격 점수 높아지고 나서 죄다 뒤후리기만 나올때가 있었는데
그때 보시면 넘어지면 지금 넘어지면 감점 나오는게 선녀라고 생각됩니다 크크
21/07/27 15:11
센서가 정확하지 읺아 미인식이면 심판 재량으로라도 점수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격으로 3점 얻고 넘어져서 1점 감점 받아 2점하면 되죠.
21/07/27 15:15
저게 머리공격 3점에 회전2점으로 5점짜리라던데
진짜 개멋진 공격이었는데 저걸 센서가 작동안되고 센서 안 울리면 비판도 못 걸게 만들어놓고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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