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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6 11:04
예전에 비해 마늘냄새는 강해졌을까요 약해졌을까요. 외국에서도 마늘소비량이 늘어서 상대적으로 약해졌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 마늘 소비량이 줄거나 늘어서 변했을 수도 있고 품종 같은게 변했을 수도 있고.
24/05/16 11:13
저도 어렸을때부터 미국냄새로 각인되어진 향기가 있는데 알고보니 건조기에 넣는 종이로 된 섬유유연제 냄새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무슨 상표인지 모르겠어요.
24/05/16 11:28
1년 정도 해외에서 김치, 마늘 등을 거의 안 먹고 지내다 돌아왔는데, 부산항 내리는 순간 마늘냄새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하루이틀 지나니까 안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체취의 절대량은 적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미군부대 근무할 때는 뭔가… 체취는 물론인데,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건물만 가도 뭔가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더라고요.
24/05/16 12:34
의외로 냄새 안남의 느낌일수도 있어요
사람의 감각은 쉽게 피로해지니까 수용해야할 정보의 숫자가 줄어들어 편한 느낌이 좋은 걸지도 모르죠 그러면 뭔가가 없는 냄새라는걸 표현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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