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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17:27
이거 옛날부터 흔한 수법이긴 한데 보통 일이백 정도 결제해서 문제 크게 안만들고 유야무야 넘기는데 천만원돈이라 어떻게든 결론 날 것 같습니다
24/05/05 17:35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면 저 가게도 영업못하고 무슨 문제가 생길테니 윗분 말처럼 적당한(?) 금액으로 해먹을 것 같은데
거의 천만원 돈이요? 여러 사람 상대로 한 탕 해먹고 튀는 건가? 아니면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러는 거겠죠? 세상이 무서운 건 둘째치고 이해가 안가네.
24/05/05 21:25
하다못해 편의점 CCTV라도 있겠죠. (확보 못했다고 하지만, CCTV 없는 편의점 상상도 못하겠네요)
어떻게든 어떤 CCTV라도 확보하실 방법을 잘 찾으시면 좋겠네요.
24/05/06 03:01
예전에도 있던 수법이에요.
지인도 당했었는데 그나마 100만원 언더라 어찌어찌 깎고해서 60선에서 마무리 했었죠. 마지막 기억이 술집을 나오다 계단에 잠시 앉았다는데 그 후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워낙 번화가 였지만 새벽이라 거리에 술취한 사람이 많았고 그대로 업어간 것 같아요. 이 사건 이후로 저도 길거리에서 블랙아웃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근데 금액이 너무 터무니없고 공론화되면 그냥은 안넘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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