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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22:42
기자회견 한시간 전에 이거 기사로 푸는건 좀 얍삽하긴 하더라구요
이게 사실이라쳐도 경영권 탈취건이랑 뭔상관이라고..크크 의도는 민희진 멘탈 흔들기랑 기자회견 설득력 떨어트리기 같은데 오히려 하이브 치졸하다. 민희진 말이 맞을지도? 이런 상황이 생겨버림 크크
24/04/25 22:47
https://www.youtube.com/watch?v=zbuAIAoBbO0
(20:37) 그런 사람한테 하이브 리브랜딩을 맡겼어요? 담당자 누구야!!
24/04/25 22:50
그렇긴하네요? 그럼 지금 방시혁이랑 이사진들은 이렇게 무속인에 빠진사람에게 회사 운명을 걸었다는거니 솔직히 방시혁씨 포함해서 감사 한번 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24/04/25 22:53
무속인이 경영권 독립을 이야기한 시점과 형태가 비슷하다
평소에도 무속인의 말을 자주 따랐으니 이번에도 그런 듯 하다 뭐 이런 논리였겠죠
24/04/25 23:05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
인사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 이게 다 사실이면 문제삼을수도 있는거 같긴 한데... 뭐 알아서들 하겠죠
24/04/25 23:19
근데 다른 회사들도 사옥 지을 때 풍수지리도 따지고,
삼성도 신입사원이나 임원 면접 볼 때 관상가 양반도 있었다는데 그런건 되고 하물며 옛 어르신들 귀중한 자식 손주 이름 지을 때도 철학관 가서 받아오던데 회사 이름 짓는데 좀 물어보면 안되나요? 진짜 저열한 언플인데..
24/04/25 23:27
그 무속인이랑 서로 언냐 소리 하는거 보면 그냥 무속인보다는 지인한테 뭐가 낫냐고 물어본거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그리고 저건 무속인 아니어도 다 어도어 골랐을듯
24/04/25 23:39
하이브 감사팀 되게 치졸한 것 같아요. 이거다 싶은 결정적인 게 없으니까 나오는대로 재깍재깍 언론에 터뜨려서 압박하고... 결정적 증거라고 내놓는 게 고작 카톡 대화내용이고. 민희진 하나 내보내겠다고 시총 중 7500억 날려버렸으니 이제 돌이킬 수도 없게 되어서 악을 바락바락 쓰는 느낌입니다.
24/04/25 23:45
그냥 언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용 다 보신게 맞나요?
저 내용이 아무런 문제없는거면 우리나라에 억울하게 감옥가신 대통령이 계시네요.
24/04/26 00:27
1. 일단 민희진이 국민투표로 뽑힌 시민들의 대표자가 아니고
2. 저 무속인이라는 사람과 관련된 뇌물수수 건도 없지 않나요? 3. 마지막으로 저게 지금 쟁점이 되는 회사 지분 강탈 시도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건이 문제가 된다 한들 본질적으로 회사 내부에서 논의하고 해결할 문제라고 보는데요.
24/04/26 00:58
저건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21년도 부터 독립할 방안을 모색한거 아닌가요? 오래전 부터 그런 생각을 품어온 사람이 부대표와 구체적인 방안까지 다룬 카톡을 주고 받는데 그걸 단순 푸념 농담으로 치부할수 있나요?
24/04/26 01:27
시행된 증거나 가능성이 없는 여러가지 한풀이중 하나..정도로 보이긴 합니다. 무당이건 부대표건 평소에 그정도 터놓고 나누던 지인이면 수용가능한거죠. 거기서 더 나가 계획들이 실제 진행된 정황이 포착됐다면 얘기는 또 다를겁니다. 문제는 그정도 문건만으로 경영탈취의 증거라고 하기는 어렵다는거죠. 괘씸죄 정도는 해당할수 있을지라도요
24/04/26 00:32
무속이란 표현이 갖는 느낌때문에 무조건 하이브 언플이 심하다는 분들 계신데, 그 무속인이 얽힌 채용비리 건도 있고 관련업체 하청계약 건도 있습니다. 민희진이 너무 미친 짓을 크게 터뜨렸더니 이런 비리 쯤은 사람들 눈에 안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24/04/26 00:35
기자회견 내용 그냥 웃기고 민희진이 어떤 사람인지만 잘 알게 되었고 여론엔 아무 지장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일부 여론 돌아선게 신기하네요
24/04/26 08:54
소위 회사 탈취 건에 대한 의견이 갈린 거라 여론이 갈라질 수밖에 없긴 해요
피프티 시즌2 기획하다 걸린사람 vs 회사 뒷담까면서 헛소리하다가 킬각잡힌사람 둘다 이상하다고 볼수는 있지만 디테일이 다르니까요
24/04/26 05:14
부모님이 애들 이름 지을 때 점집가서 지으는거랑 비슷하죠.
저도 점집 가서 이름 지었는데 정말 용한 게 무슨 점쟁이가 사주만보고 연예운이 없을거라 했다던데...아주 정확했습니자... 부모님은 그 이야기만 듣지 말고 부적이라도 하나 받아오시지...
24/04/26 17:09
민희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안은 정말 외부 투자자 만나서 하려고 한 정황이 있냐인데, 굳이 안해도 될 무속인 끌여들여서 정신 나간 X 만드는건 언플 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하이브에서 문제 삼는게 무속인 끌여들여서 경영해서 뉴진스 맛탱이 갔다가 아니니까요. 운이 좋은건지 능력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결과물은 사실 좋았기 떄문에 그거 가지고 회사에서 욕할 일은 아니라고 보고, 배임 이후 추가로 문제될 만한 소재 정도인데 기가 막히게 저거 푸는거 보면 하이브 언플이 잘 먹인거죠. 그리고 저 행위에 대해서는 하이브도 입증하기 어려울껍니다. "지인 무속인이라 그냥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저런 이야기도 했어" 그러면 사실 끝인 사안 아닌가요? 회사 내부 보고서에 "무속인의 컨설팅을 받아서 어도어로 확정함"이라고 멍청하지 않으면 남겨놓지도 않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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