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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5:43
진상 금지법 제정안될까요? 저런 인간 말종 때문에 사회적 비용과 스트레스 심지어 자살하는 공무원, 교사 등 너무 큰 문제가 계속 생기는데
다 법으로 만들어서 법대로만 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24/04/24 16:05
저러한 화법 진짜 극혐합니다. 진상이 안 좋은 것은 알아가지고 본인의 의견은 없다는 듯이 '애아빠가 그러는데', '남편이 그러는데'와 같이 마치 자기의 말과 생각이 아닌 듯 숨으려고 하는 화법..
24/04/24 16:07
나도 화는 났지만 막 그렇게 무식한 사람으로 보여지기 싫은 이성적인 사람이란다. 근데 무식하게 화내는 사람이 있는데 너 생각해서 내가 진정 시켜 놨는데 그래도 겁은 좀 내기 바란단다.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 잘듣고 요구 대로 해주고. 그리고 뭔 말을 하건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면 변명인거 잊지말고.
24/04/24 16:40
화가 나서 진상은 부려야겠는데 그 와중에 내가 나쁜사람 되기는 싫고 내 체면은 챙겨야겠으니 대신 남편을 나쁜놈으로 만드는 멘트.. 비겁한 멘트죠.
24/04/24 22:06
오래전 딸래미 5살때 유치원 입학한지 얼마안되 놀다 미끄러져 책상에 부딪혀서 이마 5바늘 꿰멘적이 있었죠.속상하지만 뭐 애들 다치는건 워낙 순식간이라 보험처리받고 지나갔는데 원장님이 하교때마다 아이 다치게 해서 죄송하다며 몇날며칠을 굽신굽신 하시길래
"이제 괜찮으니 그만 사과하세요 원장님^^;;" 하니 "아버님은 어떠세요,괜찮으신가요?" 하십니다. "네? 애아빠가 왜요???" 작년에 애들끼리 놀다 여자애 하나가 얼굴을 긁혔는데 애아빠가 와서 여자애 얼굴에 기스날동안 선생들은 뭐하고 있었냐며 유치원을 발칵 뒤집어 놓고 전원했다 하더군요...자잘한 진상(?)은 대체로 엄마들 몫이긴 한데 간혹 큰거 터뜨리시는 아빠분이 있긴한가봐요. 엄마가 부추겼던가 혹은 엄마가 못말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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