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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19:13
24/04/19 19:23
https://www.index.go.kr/unity/potal/indicator/IndexInfo.do?cdNo=2&clasCd=2&idxCd=4234#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평균수명 검색하니 이게 검색되는데, 2023년판 기준 남자 79.9, 여자 85.6살 정도 되네요.
24/04/19 16:53
저금만 더 상상을 해보자
저 정도의 체력으로 창을 들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다 도망다녔을 듯 인간이 약하다? 1:1 은 약할 수 있지만 다수대 다수에서는 최고수준이다 조금 밀리면 뭐 함정이나 기습이나 매복 등등을 사용하면 다 이긴다
24/04/19 16:56
전 이런모습을 보면 뜬금포같지만 새삼 다윈이 진정위대한 학자이고
그의 자연선택이 얼마나 진화와 생존의 법칙을 제대로 설명해주는지 절실히 느껴집니다 최근 고인류 연구의 기술이 계속 일취월장하면서 본격적인 사냥꾼으로써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인류가 올라서는 첫 시초로 호모 에렉투스가 입지를 굳혔지만 굳이 에렉투스중 에티오피아 고원지대에 서식하던 에렉투스군이 가장 우위를 보이며 당시지형 기후로서는 고원지대보다 더살기 어려운 대부분 건조한 초원지대에 가깝던 아프리카 저지대 평원과 엄청난 진창과 습지로 이동자체도 순조롭지 않았던 그 거대한(오대호 전체보다 크다고) 투르카나 호수와 그주변 지류 유역을 정복해 나갈수 있었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고원지대에서 엄청난 사냥능력을 갈고 닦은 이지역 에렉투스군이 저지대와 투르카나 유역으로 내려와 껌같이 접수해 버린것은 확실한데 그들이 특별하게 우월한 도구도 없이 선구자적인 위치를 점하고 사실상 고인류 최강자로 나아가 인류진화 핵심이 된 신체적 우월성 집단의 결속성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는 여전히 모른다라는데 저 케냐 고원지대에서 저렇게 우월한 장거리 달리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보면 답이 여기 있는게 아닌가하네요 에렉투스중 에티오피아 고원지대에서 살았던 고인류가 저지대 에렉투스군들보다 장거리 능력에서 우월한 능력을 자연선택으로 발전시켜 나갔고 그에 동반해 협동과 분업이 적절하게 조화된 사냥술의 발전 거기서 사회성과 집단의 유대감이 더욱 커지고 돈독해지고 등등 갑자기 전혀 다른 상상이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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