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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15:07
저두요. 맛동산 빠다코코낫은 아직도 제일 맛없는 과자 순위에 놓을 정도. 음식 안남기고 안버리는 거지지만 맛동산은 공짜로 줘도 안먹고 버릴 확률 높음. 만주류도 싫음.
왜냐면 달기만 하거든. 식감도 바삭하지 않아 별로고. 글고 당시에 저 과자들은 최저 티어보다 한 티어 높은 과자들이어서 가격도 100~200원 더 비쌌음. 근데 그 돈으로 그딴 걸 사니.. 그 돈으로 좀 더 다양하고 맛있는 과자 더 살 수 있는데. 그나마 새우깡은 현대 스낵의 기본인 짭쪼름한 맛, 바삭한 식감이라, 호불호가 없죠.
24/04/18 14:47
40 넘었는데 과자를 연례행사 수준으로 드물게 접해서 이해를 못 하는 1인
과자는 모르겠어도 음식 취향이 조금씩 바뀌는 건 있네요
24/04/18 14:48
입맛도 바뀌어가고, 소화력이 떨어져서 밀가루음식 못먹고 밥위주로 먹게 됩니다...
꽃 산 아이가 좋아지고 카톡은 아이 꽃 산 사진으로 가득...
24/04/18 14:53
전 아직도 과자는 포카칩이나 나쵸 치즈맛만 먹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어릴때부터 비비빅 좋아했구요! 그리고 시판 빵은 대부분 맛없어서 못먹겠더라구요
24/04/18 15:10
맛동산은 맛있긴 한데 비싸서 손이 안 가요. 새우깡은 양이 넉넉하고 맛도 있어서 손이 좀 갑니다. 최애과자는 스윙칩 볶음고추장 맛이요.
24/04/18 16:08
30직전인데 불닭같은 몸에 탈 날거거같이 과하게 매운거 좀 조심하고 파,양파,당근(카레한정) 좋아진거 빼고는 딱히 잘 못느끼겠습니다
24/04/18 16:38
개인적으로 지명도에 비해서 싫어하는 과자류 JOAT이 초코파이인데 이게 나이 먹어도 안 바뀌더라구요. 군대에서도 맛없었던거 보면 불치병인거 같은데...
24/04/18 17:49
어릴 땐 양갱을 먹으면 소름이 돋아서 못 먹었는데, 아마 어린 입맛엔 너무 달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지금은 너무 맛있...
24/04/19 11:36
새우깡은 술집에서 나오는거 말고 먹어본지 한 20년은 넘은듯
바밤바는 30년 ? 비비빅은 15년? 맛동산은 3년, 샤니 꿀호떡도 한 30년? 거의 입도 안대고 삽니다... 주변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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