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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1 10:48
지금도 생각나는게.. 저는 노이슈를 좋아했는데 자꾸 적극적인 성격의 다른 여자애와 어버버하며 약속잡고 만나게 되더라고요
결국 호감도가 쌓이다보니 그 다른 여자애와 엮어지고, 노이슈는 떠나가고, 세계의 멸망이 다가오는데 아무도 남지 않은 마법학원에서 제가 정말로 원한 상대방이 아니었던 여자애와 밤에 단둘이 남게 되었던 그 상황이란.... 그래서 게임으로 배운 연애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표현하고 어영부영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 배웠습니다 그런데 노이슈가 여자가 되긴 했었어요. 아마도 제가 이성적 호감을 표현을 하긴 했던것 같아요 다만 이어지지는 않았네요
24/02/01 11:10
이건 에베루즈 스페셜이 대박입니다.
노이슈가 여성 고정인긴한데, 노이슈하고 안이어지면, 엔딩에서 노이슈는 거의 무조건 라이벌하고 이어져서 라이벌이 노이슈와 함께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됩니다.
24/02/01 14:00
초딩 때 에베루즈 시리즈 다 했고 재밌었지만 1편 설정은 어린 마음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크크 아무튼 겨울방학 때 참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24/02/01 20:17
제가 컴터 사고 처음으로 산 게임이라 추억엔 항상 남아있어요. 다만 지금은 절대 안하겠지만 그땐 나름대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군 입대 전까지 그 컴퓨터로 가장 재미있게 했던건 스타1과 디아1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 새로 산 컴터에서 즐기기 시작한 와우.... 블자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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