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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16:08
이거 맞죠 본문에서 나온 사생팬 케이스는 아이돌 유입 소리 어쩌구 저쩌구 나오기 전인 2008년에도 두산베어스와 SK를 필두로 엄청 많았는데 그냥 허수아비 치는듯...
23/09/19 11:34
그렇죠.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 동 포지션 경쟁 선수 + 응원하는 선수를 본인이 원하는 만큼 중용하지 않는 감코진 + 본헤드 플레이 했을 때 갈구는 베텔아 등등 타겟이 여러 곳으로 뻗을 수 있..
23/09/19 11:56
뭔가 보면 그사람들 개쌍욕대신 반지성적 행위를 좀 많이 하지않나요
선동날조에 멀티계정인지 좌표찍은건지 모를 우르르 몰려와서 비추찍거나 댓글테러하는걸 훨씬 많이 본듯?
23/09/19 11:49
저런애들은 개쌍욕도 시원하게 합니다. 우리애만 빼고요
심지어 스포츠라 그런지 아이돌 악개처럼 시원찮은 명분 안찾아도 못한다 하나로 시원하게 개쌍욕 언제든지 가능하죠
23/09/19 12:06
듀얼 최종전에서 박성준이 임요환 이기고 스타리그 올라갔다고 흥행 망했다며 까였죠 크크크크크
그 뒤 저그 최초 우승자 됐다고 홍진호가 됐어야 했는데 왜 너가 했냐고 억까 나오고 그랬습니다.
23/09/19 12:10
아이고 댓글수정했는데 그새 대댓이...
쨋튼 너무 어릴때(초2쯤?)라 인터넷 커뮤고뭐고 아무것도 모를시절이었는데 그때부터 추석,설날 특집방송이라던가 모종의 이벤트성 방송에서 딱 띠동갑 누나가 즐겨보던 방송에서나 볼법한걸 시키더라고요
23/09/19 12:26
괜히 온부커 얘기 나온게 아니었죠 크크크
사실 엄옹도 이 씬의 흥행을 위해서 억빠와 억까를 부추겨서 이 책임에 대해 피할 수가 없는데, 김캐리의 부족한 역량과 스타판 떠난 뒤 음지로 가고 나락 갔던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판 받는게 거의 없죠. 투신이란 네이밍 말고 다른거 밀었다가 시간 지나고 투신 쓴거랑 온겜,엠겜 경쟁 시절 마씨 커리어 끝까지 부정하다가 우승하고 본좌 맞네로 태세전환하고 그 다음부터 마에스트로 쓴거, 위 사례들과 달리 이제동의 별명인 폭군이 엠겜발 별명이라 끝까지 안 쓰고 파괴신 1년 가까이 밀어붙이고 고집 부리다가 어느 순간 여론 의식하고 폭군이라고 태세전환하고 부른거 등등 있습니다.
23/09/19 14:13
스타같은 경우는 선수나 팬 모두 개인리그를 프로리그보다 중시 여기는 기조가 강했던 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롤은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없는데 훨씬 심해진 느낌이긴 해요.
23/09/19 11:35
이걸 보니까 롤은 아이돌 쪽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하네요. 축구나 야구가 아예 잠식될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구기 쪽에는 여자 배구 정도나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야구도 해외 성적 말아먹든 말든 무조건 응원한다 이런 건 있지만 실력은 떨어져도 국내 리그가 재밌어서 볼 수도 있는 거라 아이돌 팬심 그런 쪽과는 다른 것 같고요.
23/09/19 12:00
롤은 개인라이브도 하고 해서 접근성이 더 좋다보니 아이돌쪽에 더 친숙하게 느끼는 팬들이 있는 듯 하네요
오프 여팬 많은거 스타판부터 유구한 전통이긴 하지만
23/09/19 11:55
네 좀 다르긴 하죠
작년 최강야구 출신들도 극성스럽긴 했지만 이번엔 거기에 김성근 감독의 안목과 지도가 있어서 역시 다르다 가 추가된 크크크
23/09/19 11:59
적절히 하게 하긴 해야죠 메뉴고나리는 에바인데
별개로 구매력 좋은 팬층이기도 해서 배제하기보다 오히려 마케팅 대상이 되긴 할 겁니다...
23/09/19 12:04
제가 롤판이 저래되서 심기가 매우 불편한 사람중 한명입니다
뭔 말을 못함.... 피지알도 다를거 없어요 발언 진짜 아주 조금만 쎄다 싶으면 선수 감싸기, 발언자 쓰레기 만드는데....어휴...
23/09/19 12:24
보통 저런 문장의 반박엔 [그런 사람들이 돈 더 많이 써주니까 너같은 불평쟁이보단 전체적으로 파이에 이득이다] 라곤 하는데...
물론 프로 스포츠는 자본을 절대로 떼놓을 수 없으니 일부 맞는 말이라곤 생각하지만, 심정적으로는 정말 불쾌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23/09/19 12:39
야구 롤 정도는 아이돌팬질하는 사람들이 돈 쓰는거보다 구단주가 무지성 돈 퍼붓는게 더 커서 목소리가 그렇게 클 이유가 되진 않죠
그럼에도 롤판보면 ‘그 여자팬들이 돈 써줌’라고 하면서 직관 안하는 팬(속칭 롤대남) 패더라고요
23/09/19 12:43
저는 이게 스포츠만 그런게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것 같단 생각입니다.
애 키우는데에도 내 자식한텐 부둥부둥, 다른 사람은 나몰라라 한다던지 등, 전반적으로 배타성이 거의 뭐 좀비 아포칼립스 시대마냥 극도로 강해졌어요.
23/09/19 12:25
https://theqoo.net/square/2936118519
시간지나서 회원아니어도 댓글보이실텐데 가서 보면 재밌는거 많네요
23/09/19 12:27
팀팬이 구매력이 없고 규모도 약하고 발언권도 약하니 경기력이야 어떻게 되든 말 한마디 못하죠.
롤판도 못한다고 하면 이 놈 팬코스프레 아니냐면서 신원 인증부터해야합니다.
23/09/19 12:40
돈 많이 쓰는 팬이라고 딱히 증명된것도 아닌데... 시즌권같은거 저런사람들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구단 상품? 개인팬들인데 자기 선수들꺼나 사지 다른선수들이나 팀꺼 안사겠죠. 그 외엔 유니폼 산다정도인데 무슨 같은시즌 한선수 유니폼 수십벌 살것도 아니고 결국 1년에 홈어웨이에 스폰서유니폼같은 특별유니폼 정도일텐데 그정도는 팀팬들도 사는사람 많습니다. 스포츠판이 아이돌 팬싸나 가챠겜같이 같은거 여러개 사는 상품이 흔한것도 아니고 저분들이 다른 팬들에 비해 돈된다고 할 근거는 없습니다. 파이 자체가 커지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요.
23/09/19 13:09
이 참에 팬미팅(청문회) 자주 열죠.
아이돌에게는 잘 못보는 메인프로듀서를 야구판에서는 감독까지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즐거운 경험입니까?
23/09/19 13:14
스포츠 선수가 더 관대하지 않나요? 맨날 욕한다지만 그건 자기 팀 내가 욕하는 것만 허용이고 잘하는 선수면 뭘해도 방어가 되던데...
23/09/19 13:16
이거 진짜 백프로 공감... ㅡㅡ 야구판인지 우리오빠 우쭈쭈 판인지 알수가 없네요 성적이 나락인데 못한다고 하면 분위기 다운시킨다고 그런 글 쓰지말래요..팀 카페에서. 하...
23/09/19 16:17
해축은…맵죠…
롤도 해외쪽 파는(유럽/북미 등) 분들 보면 욕 살벌 크크 Lck는 국내 선수라는 점이 좀 크지않나싶습니다
23/09/19 13:40
왕조여도 욕하고 우승해도 욕하고 1위달리고 있어도 욕하는 팀팬들 많이봐서 보기싫은건 둘다 비슷하죠.
특히 KBO가 제일 심했던거 같은데 뭐만하면 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던건..
23/09/19 14:17
두 가지 팬덤 중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흑역사나 안 좋은 점 이야기하자면 스포츠 팬덤이나 아이돌 팬덤이나 다 한도 끝도 없죠... 다만 두 가지 문화의 안 좋은 점이 뒤섞여 심각한 혼종(?)이 탄생하는 건 우려가 되네요.
23/09/19 16:22
근데 또 무조건 쳐내 이러기도 애매한게
롤판에서 보면 선수 인신공격이나 비하하는 사람들한테 너무 심한거 아니냐 하면 [아 완전 돌판이네] 하는 케이스도 참 많이 봤어서..
23/09/20 14:36
돌판 팬들이 유입됐으니..
유니폼을 사시면 랜덤포카가 나옵니다? 매년 새로운 유니폼이 3종류씩 나오고 포카는 72개 중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유니폼에 팬싸 응모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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