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17 18:49:18
Name KanQui#1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4).jpg (158.0 KB), Download : 98
File #2 dbb0d8098e0b1d2190ce5c93455a617b.jpg (71.2 KB), Download : 82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텍스트] 집안 어르신 돌아가셨을 때 집안 수준.myongmoon




리얼 대인들의 무리, 대인배 집안 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23/07/17 18:51
수정 아이콘
훌륭하네요.

제가 아는 어떤 집은 몇몇 친척들이 작당하고 도장을 가짜로 만들어서 유산 배분한 걸로 서류 조작하고 부모 유산을 다 빼돌렸는데...
23/07/17 19:04
수정 아이콘
톨..죽..?
23/07/17 19:10
수정 아이콘
톨죽의 경우엔 유산이라고 할만한게 없을거라고도 하더군요.
스파이도그
23/07/17 19:58
수정 아이콘
저희 외갓집 얘기같은데...

외삼촌 잊지않습니다...
하르피온
23/07/17 18:51
수정 아이콘
훈훈하네요
근데 적게받은집 자식입장도 들어봐야?!
미카엘
23/07/17 18:54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리스펙트.
구리사는너구리
23/07/17 18:57
수정 아이콘
동동삼 입장에서 동동일 대인배라 포장한 글이지
동동이 입장도 들어봐야죠.
진지충 이 될 것같아 조심스럽지만
다 큰 어른들끼리 놈년 거리고 그 것을 자랑스럽게 게시한 것부터.
트윈스
23/07/17 19:12
수정 아이콘
형제들끼리 그러는게 뭐 문제시될 게 있나 싶슴다
23/07/17 19:14
수정 아이콘
친구들끼리도 자기들끼리는 쌍욕하고 노는데
평생을 맞대고 살아온 형제들끼리 놈년하는건 문제가 될게없죠.
심지어 사이가 좋아서 장난으로 하는 욕이라면 더더욱이요
레드불
23/07/17 19:17
수정 아이콘
상황자체가 맘에 안드시는건지 별 걸 다 딴지 거시네요
구리사는너구리
23/07/17 21:26
수정 아이콘
뭐가 그리 불만이시기에 넘겨 짚으세요
23/07/17 19:22
수정 아이콘
상황자체가 맘에 안드시는건지 별 걸 다 딴지 거시네요 (2)
Starlord
23/07/17 19:30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본인도 다 큰 어른들한테 놈년이라고 필터링 없이 직구 박는거보면 알만하죠?
구리사는너구리
23/07/17 21:27
수정 아이콘
?? 제가 언제 놈년이라고 박았나요?
본문 가족들이 놈년이라고 부르는것을 언급한거지
23/07/17 19:36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있는 글의 내용이 떠오르는 댓글이네요.
딱총새우
23/07/17 19:56
수정 아이콘
구리네요.
키르히아이스
23/07/18 02:13
수정 아이콘
선생님
안좋은일이 있다고 여기서 이러시는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피셜
23/07/17 18:57
수정 아이콘
싸움을 하기에는 너무 적은 유산이었다...
농담입니다 크크 화목하고 유쾌한 집안이네요. 장례식장에서 멱살잡이하는 집안도 많고.. 제 후배는 자기 처가 남매끼리 소송했다고...
겨울삼각형
23/07/17 19:16
수정 아이콘
적든 많든이 문제가 아닙니다..

콩한쪽도 나누자는 집안도 있습니다. 진짜로요.

장례식하면서 안싸우면 1티어급 집안입니다.
데몬헌터
23/07/17 19:37
수정 아이콘
할머니 모시는 내내 갈등이 있었지만 장례식때 안싸운 우리 큰집 작은집 엄청난거였네요. 언제 한번 맛있는거라도 해드려야겠습니다
문문문무
23/07/17 18:59
수정 아이콘
찐이든 짭이든 보기좋네요
23/07/17 19:06
수정 아이콘
훈훈하네요. 물려받을 유산 한 푼 없이 장례식 부조금만 갖고 싸우는 일도 허다한데 말이죠.
23/07/17 19: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재산 100만원만 있어도 서로 갖겠다고 난리인데, 글쓴이 집안은 정말 보기 좋네요.
돼지콘
23/07/17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화목하고 좋은 집안인 것 같은데..
23/07/17 19:37
수정 아이콘
글자체가 진짜일꺼같진 않은데 진짜면 보통좋은수준이 아니죠.. 결혼안한 형제자매도 몇년만 별거하면 말투부터 서로 멀어지는판국에 말이죠.
23/07/17 19:37
수정 아이콘
진짜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형제자매/사위며느리들의 인성이 드러나더라고요.
되게 씁쓸한데, 장례식 이후로 부조나 유산문제로 안좋아지는 경우를 몇번 봤습니다.
본문글 같은 경우는 정말 화목한거죠.
탑클라우드
23/07/17 19:45
수정 아이콘
유산의 규모와 상관없이 그 집안의 밑바닥이 드러나게 마련이죠.
인간실격
23/07/17 19:4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진짜 사이 좋은거죠. 현실은 돌아가시기 전부터 난리나는 집들이 대부분...
12년째도피중
23/07/17 19: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정도면 중심을 잡아주시는 분들이 확실한 것도 큽니다. 딱 한 분만 돌아가셔도 바뀔 수 있어요.
김첼시
23/07/17 20:0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전개에선 알고보니 지팡이가 엄청난 보물
Peter Pan
23/07/17 20:28
수정 아이콘
뒤늦게 알아차린 다른 친척들의 처절한 추격전이 펼쳐지는데
아이스베어
23/07/17 20:48
수정 아이콘
그 지팡이 딱총나무인가?
23/07/17 20:28
수정 아이콘
7남매면 말나올수도 있는데, 교통정리 잘하셨고, 욕심도 안부리시고...
EK포에버
23/07/17 21:05
수정 아이콘
음..본문 글을 천천히 다시 보니 좀 이상하네요..외할아버지면 모르겠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이모 등장..외할아버지를 할아버지로 잘못 썼다고 쳐도..이모랑 삼촌이 이년들아 하는것도 아니고 이모랑 이모부들이 이년들아?? 아주 사이 좋고 친하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이모부들끼리도 이놈아 저놈아 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이모부가 손위던 손아래던 다른 이모한테 이년아?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이거 숙모와 고모가 같이 등장한 명절처럼 저한텐 좀 갸웃하게 되는데요..
기무라탈리야
23/07/17 21:51
수정 아이콘
숙모와 고모는 같이 등장할 수 있지 않나요? 아버지의 형제의 부인을 숙모라고 하니까 2남 1녀라던가 그러면 같이 올 수 있죠.
EK포에버
23/07/17 22:21
수정 아이콘
한자어로는 그렇습니다만..통상 아버지 형제는 큰아버지 큰어머니라 부르고, 부인은 큰어머니나 작은어머니라 부르는게 일반적이죠..
기무라탈리야
23/07/18 00: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저는 위 형제는 큰아빠/큰엄마 라고 했는데 아래 형제는 결혼 전에 삼촌이라고 했다가 결혼 후에는 숙부/숙모라고 했네요. 그때 어른들에게 결혼 전에는 '삼촌', 결혼 후에는 '숙부'라고 부르라고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큰아버지는 꽤 오랫동안 교류가 없어서 다시 부를 기회도 없었네요;;
카페알파
23/07/17 22:45
수정 아이콘
저기서 '할아버지'가 친할아버지가 아닌 외할아버지를 의미한다면 나머지는 말이 안 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외가가 딸부잣집이라면 큰언니 ─ 그러니까 저기서 큰이모 ─ 가 나이가 좀 많거나 터울이 좀 지면 (여)동생들을 돌봐줬을 수도 있고, 또 맏딸이라면 (여)동생들에게 '이년아~' 정도의 말은 쓸 수 있을 것 같고요.
카마인
23/07/18 09:0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부터 이상했지만 외할아버지인걸로 이해하고 넘어갔읍니다
방구차야
23/07/17 22:10
수정 아이콘
한배에서 나온 친척중에도 여러 인간상으로 갈리더군요.
wish buRn
23/07/17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은 월세200나오는 원룸1채,
팔릴일 없는 애물단지 땅 있었습니다.
원룸은 어머님 생활비로, 땅은 어머님 의지대로
형한테 넘겼는데.. 땅이 수용되는 바람에 보상금으로
2억 나왔었습니다.

애매하게 눈치싸움하게 생겼는데,
제가 선포기하고.. 형이 5천만원 주겠다해서
바로 협상(?)종료,
해피엔딩났던 기억이 있네요. 2016년일이었음
빼사스
23/07/17 22:52
수정 아이콘
우리 처가만 해도 오빠가 95퍼 먹고 5퍼 여동생들이 나눠 가짐
애기찌와
23/07/18 10:07
수정 아이콘
지팡이 속에 숨겨놓은 보물지도가 들어있다던지 막 그래서 해적단 아니 산적단 구성해서 보물 찾으러 떠나고 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295 [텍스트] 친구한테 호캉스 제안 받았어 [14] 주말11955 24/01/28 11955
494204 [텍스트] 유럽에서의 포르쉐 근황 [21] Myoi Mina 14389 24/01/26 14389
493838 [텍스트] 나는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일까? [19] 주말11528 24/01/19 11528
493837 [텍스트]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의 흥행의 기준 [34] 주말10748 24/01/18 10748
493794 [텍스트] 선조의 역설과 양자역학 [14] Alcest10139 24/01/18 10139
493571 [텍스트] 질문 : 왜 꿈은 "꾸다"란 말을 쓰나요? [27] 주말11580 24/01/13 11580
493431 [텍스트] 인류 최초로 태블릿을 사용하여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받은 사람 [6] 삭제됨9110 24/01/10 9110
492950 [텍스트] 파이낸셜 타임즈가 예측한 글로벌 이슈 전망 [14] 주말13130 24/01/01 13130
492942 [텍스트] 우울증에 걸려 헬스장 안가은 사람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하는 헬스트레이너 [13] 주말15210 24/01/01 15210
492861 [텍스트] 경제학자들의 언어유희 [5] Neo10000 23/12/30 10000
492831 [텍스트] 근무 3일차인데 무단퇴사했어 [44] 주말13461 23/12/29 13461
492731 [텍스트] 산타에게 받고싶은 선물 [5] 주말8513 23/12/27 8513
492648 [텍스트] 내가 교사를 관두는 40가지 이유.blind [69] 궤변15993 23/12/26 15993
492632 [텍스트] 남자친구가 밥해주는데 미쳐버리겠다 [28] 주말16540 23/12/25 16540
492616 [텍스트] 중국에도 상륙한 MBTI열풍 [44] 삭제됨13157 23/12/25 13157
492561 [텍스트] 죽고 싶다는 여권 발급 담당 공무원 [40] KanQui#112664 23/12/24 12664
492552 [텍스트] 크리스마스 문학 : 누나 메리크리스마스 [4] 문재인대통령9327 23/12/24 9327
492524 [텍스트] 무인점포 운영중인데 절도 합의금 안내고 버티는 사람이 많아요.txt [219] 궤변18139 23/12/23 18139
491901 [텍스트] 자기 인생은 끝났다고 말하던 택시기사 [27] KanQui#115830 23/12/11 15830
491590 [텍스트] 상간녀가 죽은 남편의 불륜값을 청구했습니다.bobaedream [15] 궤변12169 23/12/06 12169
491374 수정잠금 댓글잠금 [텍스트] 난임 병원에 아이 좀 데려오지 마세요.txt [204] 궤변19669 23/12/02 19669
490802 [텍스트] 손님 주문 반대로 만든 직원 결말...jpg [8] KanQui#113277 23/11/22 13277
490735 [텍스트] 사장님이 울 어머니 입원비 내주셨다... [7] KanQui#110386 23/11/21 103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